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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미래

구글, 원격 의료상담 베타 서비스 개시

2014.10.15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구글이 의료 조언을 구하거나 의사와 연결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능은 구글이 1년 전 개시한 온라인 협업 비디오 서비스인 구글+ 헬프아웃(Helpout)의 일부로, 의료기관 종사자가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컴퓨터나 모바일 디바이스로 실시간 조언을 제공한다.

구글 대변인은 이메일 답변을 통해 “예를 들어 불면증이나 식중독같은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검색할 때, 우리의 목표는 가장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능이 사람들에게 유용한지 확인하기 위해 시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헬프아웃 기능은 의사나 다른 의료기관 종사자가 환자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비디오 서비스로의 연결을 제공하는데, 예를 들어 울혈성 심부전이나 어깨 통증과 같은 특정 검색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와의 화상 채팅 서비스나 다른 형태의 원격 커뮤니케이션은 2012년 이후 400% 이상 증가했다. 딜로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반의 진료 예약 6억 건 중 7,500만 건이 다양한 전자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베이비 붐 세대의 노령화와 향상된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덕분에 원격 의료는 편리함과 저렴한 비용으로 전통적인 진료의 대안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피츠버그대학병원은 환자용 포털을 새단장해 애니웨어케어(AnywhereCare) 24시간 원격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110억 달러 규모의 의료기관이자 21곳의 병원과 400곳 이상의 외래 진료소를 보유하고 있는 피츠버그대학병원은 애니웨어케어 서비스가 80%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대학병원의 원격 진료 담당 최고 책임자인 나타사 소콜로비치에 따르면, 환자들이 원격 진료의 편리함과 신속함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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