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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관리는 클라우드에서' 언더아머 이야기

2020.04.13 Nadia Cameron  |  CMO
언더아머(Under Armour)가 자사의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옮기고 마케팅 및 IT운영 부문의 자산 생태계를 통합했다. 이 회사는 통합된 역동적인 자동화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실제로 보유하게 되었다.
 
ⓒDreamstime

언더아머 제품 분석가 벤 스나이더는 최근 온라인 어도비 서밋 중 해당 스포츠의류 및 스포츠용품 제조사의 DAM 덕(Duck)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언더아머는 자사의 AEM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이전했으며, DAM 기능과 데이터 저장소, 프론트엔드 마케팅 및 콘텐츠 관리 애플리케이션, UA.com과 모바일 앱 제품 간의 점들을 연결하기 위해 처음에 어도비 클라우드 매니저를 도입한 후 서비스형 AEM을 도입했다.   

언더아머는 약 12TB의 데이터에 달하는 50만 개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즌별로 7,000가지 제품 스타일을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ASC(Asset Share Commons)를 기반으로 구축된 자산 공유 포탈은 월간 다운로드 횟수가 약 6만 회며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225명이다.

예전에는 언더아머의 자산 관리, 데이터 소스, 프로젝트 관리, 애플리케이션 구성이 느슨하게 통합되어 있었고 클라우드는 활용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동 단계의 수가 많았고 더욱 자동화되고 역동적인 자산 구축이 제한되었다.

스나이더는 마케팅 운영 관점에서 충족해야 할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훌륭한 자산 조사, 재사용 가능한 콘텐츠, 확실한 보고,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친 공개 자산 추적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및 창의적인 팀들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와 DAM이 직접 통합되어 있다는 점도 중요했다.

그는 “매우 중요한 목표는 마케팅 전문가와 창작자들이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IT운영 측면에서 플랫폼에 입력되는 데이터에 관한 포괄적인 거버넌스 규칙이 필요했으며,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원활하게 연계하는 기능도 마찬가지였다. 지속적인 제품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개발 시간 감소, 가능한 경우 자동화, 뛰어난 API 통합 확보, 다른 시스템을 언더아머의 생태계에 연계시키는 능력 확보 등의 목표도 있었다.

한 예로, 스나이더는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사진 파트너들을 위한 개선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해당 단계에서 적용되는 메타데이터를 중심으로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스나이더는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사진 파트너들을 위한 개선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해당 단계에서 적용되는 메타데이터를 중심으로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언더아머는 거래 정보로부터 할당된 메타데이터 자동화, 승인, 프로젝트 관리 등의 작업을 위해 워크프론트의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제품 라이프스타일 관리 소프트웨어와 해당 기업의 MDM 플랫폼에 연계시켜 제품 정보가 해당 자산과 함께 자동으로 표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다.

스나이더는 “공개 측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모바일 앱 또는 UA.com 웹 사이트가 소비할 다이내믹 미디어 [디지털 자산 공개 도구]로 공개한 후 이를 역동적인 제공 지원을 위한 자산 공유 플랫폼에 연계시켜야 했다. 이를 통해 도매 파트너들은 역동적으로 사진의 크기를 조정하거나 다른 파일 형식을 요청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관점에서는 템플릿과 시스템을 표준화된 마케팅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템플릿에 기초한 자동화된 파일 구조 및 자산과 자동화 공개에 대한 사용자 승인을 원했다.”

언더아머의 내부 및 외부용 자산 공유 포탈은 AEM의 오버레이인 ASC(Asset Share Commons)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있다. 대규모 검색과 다운로드 및 동적 자산 제공 등의 기능뿐 아니라, 해당 통합 작업 덕분에 이제는 일련의 메타데이터가 언더아머의 디지털 자산에 자동으로 할당되고 있다. 여기에는 창의적인 설명과 제품 세부사항, 제품 카테고리, 제품 소유자, 운동선수 이름, 창작자 도구, 프로젝트 이름과 시장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자산 만료일을 설정하며 사용 통계도 제공한다.

또한 자산 공유 플랫폼 사용자는 각 검색 페이지, 생성된 콜렉션, FAQ, 할당된 메타데이터에 기초한 자산 세부사항에 대한 필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스나이더는 워크프론트와 PLM 소프트웨어의 통합이 표준화된 외부 데이터 소스를 제공하여 메타데이터를 자동화된 워크플로로 할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크프론트 AEM 커넥터는 DAM 프로젝트 폴더들 사이의 자산을 동기화하고 어도비 애셋 링크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등의 도구를 생태계에 연결하여 역동적인 애플리케이션 루프를 생성한다.

이 모든 것을 달성하기 위해 언더아머는 자사의 백엔드 시스템을 어도비 클라우드 매니저와 서비스형 AEM으로 이동했다. 스나이더는 이를 통해 언더아머가 TTM(Time To Market)을 단축하고 DAM의 성능을 높이며 배포 및 가속화된 자산 처리를 중심으로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은 다이내믹 미디어와 통합되어 있어 해당 소프트웨어가 이미지와 비디오의 초점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크롭하며 자산을 신속하게 광범위한 미디어로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클라우드에 내장된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언더아머는 무한한 규모로 수천 장 또는 5장의 사진 등 여러 자산을 처리할 수 있다”라고 스나이더는 말했다.

그는 자사의 새로운 클라우드 접근방식 덕분에 450MB 파일 업로드 시간이 35초에서 16초로 약 50%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백엔드에서 손쉽게 확대/축소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마케팅팀은 새로운 이메일 서명 템플릿을 글로벌 팀원들에게 더욱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었다.

스나이더는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225명의 사용자가 자산 공유 포탈에서 다운로드하고 있다. 글로벌 팀원들에게 이메일이 전달된 당일 사용자가 2,100명까지 치솟았다. 동적 확장은 팀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제 우리는 이런 훌륭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마케팅 운영팀과 더욱 스마트한 창의성 지원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스나이더가 감독하고 있는 한 프로젝트는 스마트 크롭과 태그 등 여러 어도비 센세이 AI 도구를 활용하여 콘텐츠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하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같은 플랫폼에서의 소셜 크롭핑 등의 사용례를 위해 스마트한 크롭을 사용하고 우리의 자산 공유 플랫폼 전체에서 크롭핑을 제공하고자 AI를 활용하여 좋은 자동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이내믹 미디어팀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나이더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언더아머의 순환형 디지털 자산 관리 루프를 구축하기 위한 작업이 모든 비즈니스 부문뿐 아니라 외부 파트너와 최종 사용자에게도 도움이 되었다.

그는 “이를 통해 우리는 DAM의 자산의 태그 처리하고 우리의 UA.com이나 모바일 팀원 등 다운스트림 시스템에서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최종 사용자를 위한 콘텐츠에 관한 좋은 SEO 또는 개인화된 경험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전체적인 상황 덕분에 우리는 이런 프로세스를 중심으로 자동화할 수 있다”라고 스나이더는 덧붙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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