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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동영상 분석하는 왓슨 클라우드 서비스 계획 발표

2017.04.25 Thor Olavsrud  |  CIO
오늘날 제대로 분석되지 못 하고 있는 데이터 중 하나가 각종 카메라 영상이다. 휴대폰 카메라, 드론 카메라, 교통 카메라, 보안 카메라 등은 방대한 영상 정보를 생성하고 있지만 분석 작업에 여전히 인간의 손길을 필요로 하기에 효율성에 한계를 보인다. IBM 왓슨이 어쩌면 해답이 될 수 있다.

IBM은 지난 24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전국 방송사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에서 인공지능(AI)과 IBM 클라우드를 결합해 비디오 통찰력을 추출하는 왓슨 구동형 클라우드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초기 초점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 & E) 회사가 비정형 데이터를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있다.

IBM은 예를 들어 이 제품을 사용하는 스포츠 네트워크가 언어, 정서 및 이미지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농구 플레이 영상을 식별하고 패키지화한 다음 광고주와 협력해 해당 장면의 클립을 팬에게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서명했다. 현재는 인간이 영상의 각 세그먼트를 수동으로 조사해 식별하고 장면으로 나눠야 한다.

IBM은 이 밖에도 수년간의 TV쇼를 분석해 특정 장면을 분류하는 데에도 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주가 이를 이용해 브랜드를 그 순간과 연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을 통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콘텐츠 라이브러리를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영상 라이브러리를 분석하고 특정 대상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를 식별하는 접근법을 통해서다.



IBM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즈(IBM Global Telecommunications), 미디어 앤 엔터테인먼트(M&E) 업계 부문 총책임자인 스티브 캐네파는 "멀티 스크린 콘텐츠가 증가하고 다양한 시각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M&E 기업들은 콘텐츠가 개발되고 전달되는 방식을 변화시켜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 & E 기업이 더 깊은 통찰을 획득하고, 내용을 다르게 바라보고 더 많은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인지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IBM은 또 올해 하반기 일련의 콘텐츠 강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one Analyzer', 'Personality Insights',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Visual Recognition' 등의 왓슨 API가 그것이다. 이들 API는 왓슨이 생성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콘텐츠의 의미 큐를 기반으로 논리적 장면으로 비디오를 분류하는 새로운 IBM 리서치 기술과 결합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키워드, 개념, 시각적 이미지, 색조 및 감정적인 상황을 포함해 동영상에서 여러 메타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IBM 리서치는 그간 유사한 기술을 연구해왔다. 이 기관은 작년에 인공지능 공포 스릴러 영화 '모건'(Morgan)용 '영화 예고편'을 개발하기 위해 20세기 폭스와 제휴한 바 있다. 제휴 골자는 머신러닝이 공포 영상 예고편 100건을 학습한 다음, 모건으로부터 10분 분량의 예고편 후보 영상을 추출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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