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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내가 AI라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 젠슨 황의 농담에 담긴 의미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내가 AI라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이 회사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GTC)에서 시연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시뮬레이션(simulation-as-a-service) 기술을 봤다면 그의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픽 칩(GPU) 공급업체에 불과했던 이 회사가 풀스택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엔비디아가 서비스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주 개최된 엔비디아의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컨퍼런스에서 황은 게이머를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장난감을 선보이긴 했지만 기조연설의 대부분은 이 회사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가속하기 위해 CIO들에게 제공하는 도구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이를테면 새로운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RTX GPU, 자율주행차용 칩, 자율 시스템을 위한 IGX 엣지 컴퓨팅 플랫폼 등이다. 하드웨어만 있었던 건 아니다. 소프트웨어(신약 개발, 생물학 연구, 언어 처리,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용)와 컨설팅,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등의 서비스도 있었다.  황은 기조연설을 하는 동안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 단일 프로세서가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로 장면을 사진처럼 실감 나게 실시간 렌더링하는 모습, ▲ 누락된 프레임을 채워 넣어 애니메이션을 매끄럽게 만들고 속도를 높일 수 있는 AI, ▲ 맥락에 따라 대화에 답할 수 있도록 AI용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 등이었다.  키노트를 마친 후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하던 황이 화면 속에서 “내가 AI라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던진 순간, 앞서 선보인 데모들이 어느 정도 그럴듯하게 느껴졌다.  CIO들은 장비 예산을 늘리지 않고도 조직 전체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새 클라우드 서비스에...

엔비디아 GPU 젠슨 황 클라우드 풀스택 컴퓨팅 서비스형 GTC 컨퍼런스 무어의 법칙 반도체 딥러닝 챗봇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지멘스

2022.09.29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은 “내가 AI라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던졌지만 이 회사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GTC)에서 시연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시뮬레이션(simulation-as-a-service) 기술을 봤다면 그의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픽 칩(GPU) 공급업체에 불과했던 이 회사가 풀스택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엔비디아가 서비스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주 개최된 엔비디아의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컨퍼런스에서 황은 게이머를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장난감을 선보이긴 했지만 기조연설의 대부분은 이 회사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을 가속하기 위해 CIO들에게 제공하는 도구를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이를테면 새로운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RTX GPU, 자율주행차용 칩, 자율 시스템을 위한 IGX 엣지 컴퓨팅 플랫폼 등이다. 하드웨어만 있었던 건 아니다. 소프트웨어(신약 개발, 생물학 연구, 언어 처리, 산업용 메타버스 구축용)와 컨설팅,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등의 서비스도 있었다.  황은 기조연설을 하는 동안 다양한 데모를 선보였다. ▲ 단일 프로세서가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로 장면을 사진처럼 실감 나게 실시간 렌더링하는 모습, ▲ 누락된 프레임을 채워 넣어 애니메이션을 매끄럽게 만들고 속도를 높일 수 있는 AI, ▲ 맥락에 따라 대화에 답할 수 있도록 AI용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 등이었다.  키노트를 마친 후 기자들과 화상회의를 하던 황이 화면 속에서 “내가 AI라고 해도 놀라지 마세요”라고 농담을 던진 순간, 앞서 선보인 데모들이 어느 정도 그럴듯하게 느껴졌다.  CIO들은 장비 예산을 늘리지 않고도 조직 전체에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새 클라우드 서비스에...

2022.09.29

2019년 전망: 데이터센터의 변화가 업계 혁신을 불러온다

무어의 법칙 경제학은 더 이상 IT자동화가 컴퓨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자 제품의 소형화로 분산형 컴퓨팅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보드 수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PU의 등장과 이로 인한 초융합 인프라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더 이상 갱신주기에서 오래되고 표준화된 인텔 서버를 새 변종으로 대체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IT부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된 엣지 컴퓨팅 인스턴스로 시장에 출시되는 컴퓨팅 폼 팩터 변종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표준화된 서버의 비용 경제학을 고려하고 있다. 컴퓨팅 폼 팩터가 확산되면서 IT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의 종류가 달라졌다. 수동 작업이 자동화되었다. 기술은 기업 IT 인스턴스를 모니터링, 관리, 동적으로 프로비저닝 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통제면을 운용하기 위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물리적인 IT는 추상화에 기초하여 관련성이 낮아지면서 기업 IT가 주요 공급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인프라 업체를 위한 마진 보호는 PaaS 또는 관리, 조율, 프로비저닝 등 추상화 계층의 힘과 간결함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발전하는 영역 위에 새로운 기술이 배치되면 계획이 발전할 것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첨단 역량과 필요성 증가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복잡성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 이런 새로운 역량의 이점을 얻고 싶어 한다. 인프라 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2019년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 방식, 시장 진입 방식, 혁신 방법 등 여러 혁신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점차 오픈소스화되는 세상에서 하드웨어 중심적인 업체 전략 안에서 협력관계의 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    동향: 하드웨어 업체는 클라우드 등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심오하고 공동 경쟁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   &...

IBM 델EMC ODM 양자 컴퓨팅 NVMe 아마존웹서비스 TBR 사물인터넷 무어의 법칙 GPU 넷앱 레노버 하드웨어 VM웨어 AWS 마이크로소프트 분산형 컴퓨팅

2018.12.27

무어의 법칙 경제학은 더 이상 IT자동화가 컴퓨팅의 제약을 받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 전자 제품의 소형화로 분산형 컴퓨팅이 마이크로프로세서 보드 수준에 자리 잡고 있으며, GPU의 등장과 이로 인한 초융합 인프라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더 이상 갱신주기에서 오래되고 표준화된 인텔 서버를 새 변종으로 대체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 IT부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마련된 엣지 컴퓨팅 인스턴스로 시장에 출시되는 컴퓨팅 폼 팩터 변종의 수가 증가하면서 전통적인 표준화된 서버의 비용 경제학을 고려하고 있다. 컴퓨팅 폼 팩터가 확산되면서 IT부서에서 필요한 기술의 종류가 달라졌다. 수동 작업이 자동화되었다. 기술은 기업 IT 인스턴스를 모니터링, 관리, 동적으로 프로비저닝 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통제면을 운용하기 위해 더 많은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합해야 한다. 물리적인 IT는 추상화에 기초하여 관련성이 낮아지면서 기업 IT가 주요 공급자의 수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인프라 업체를 위한 마진 보호는 PaaS 또는 관리, 조율, 프로비저닝 등 추상화 계층의 힘과 간결함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이렇게 발전하는 영역 위에 새로운 기술이 배치되면 계획이 발전할 것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첨단 역량과 필요성 증가로 인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IT 인프라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소비자들은 복잡성으로 인한 손해를 감수하지 않고 이런 새로운 역량의 이점을 얻고 싶어 한다. 인프라 업체는 빠르게 발전하는 2019년에 관련성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 방식, 시장 진입 방식, 혁신 방법 등 여러 혁신을 거치게 될 것이다. 점차 오픈소스화되는 세상에서 하드웨어 중심적인 업체 전략 안에서 협력관계의 힘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    동향: 하드웨어 업체는 클라우드 등의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심오하고 공동 경쟁 관계를 추구하고 있다. •   &...

2018.12.27

폰 노이만 이후의 혁신은 없다?··· CPU 아키텍처의 미래 진단

CPU 아키텍처의 미래를 예측할 때 어떤 업계 전문가들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재미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2년마다 속도가 2배로 늘어나던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 낙관론자 중에는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데이빗 패터슨 교수가 있다. 말 그대로 컴퓨터 아키텍처의 교과서를 쓴 그는 “컴퓨터 아키텍처의 르네상스가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실리콘 인사이더(Silicon Insider) 설립자이자 마이크로프로세서 컨설턴트인 짐 털리는 별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서 “5년 내에 우리는 현재의 위치에 비해 10% 진보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존 폰 노이만과 앨런 튜링이 인정할 검증된 아키텍처를 뒤집을 기세의 대학 연구 프로젝트가 몇 년에 한 번씩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유니콘이 춤을 추고 나비들이 노래할 그런 환상적인 상황은 절대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 단지 똑같은 컴퓨터의 속도만 빠르게 만들 뿐이며 다들 만족한다. 상품성 측면에서 본다면 꾸준히 조금씩 개선시키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현상은 무어의 법칙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무어의 법칙이란 같은 가격으로 칩 하나에 심을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18개월 내지 24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던 것을 말한다.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칩은 더 작아져야 했고 그 결과 뜨거워지기는 하지만 구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성능이 증가했고 덩달아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러나 오늘날 높아진 기대치는 그대로인 반면, 프로세서 성능 증가는 정체됐다. 성능 증가 정체 그 이후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이자 IEEE 컴퓨터학회 전 회장인 톰 콘테(Tom Conte)는 “전력 소모가 핵심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제곱 센티미터당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는 150와트이다. 더 높이려면 비상한 냉각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더 높은 비용으로 ...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폰 노이만 CPU 아키텍처 도메인 프로세서

2017.07.26

CPU 아키텍처의 미래를 예측할 때 어떤 업계 전문가들은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재미없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아무도 2년마다 속도가 2배로 늘어나던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는다. 낙관론자 중에는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의 데이빗 패터슨 교수가 있다. 말 그대로 컴퓨터 아키텍처의 교과서를 쓴 그는 “컴퓨터 아키텍처의 르네상스가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실리콘 인사이더(Silicon Insider) 설립자이자 마이크로프로세서 컨설턴트인 짐 털리는 별로 그렇지 않을 것이라면서 “5년 내에 우리는 현재의 위치에 비해 10% 진보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존 폰 노이만과 앨런 튜링이 인정할 검증된 아키텍처를 뒤집을 기세의 대학 연구 프로젝트가 몇 년에 한 번씩 등장하곤 한다. 그러나 유니콘이 춤을 추고 나비들이 노래할 그런 환상적인 상황은 절대 현실이 되지는 않는다. 단지 똑같은 컴퓨터의 속도만 빠르게 만들 뿐이며 다들 만족한다. 상품성 측면에서 본다면 꾸준히 조금씩 개선시키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하는 현상은 무어의 법칙이 점점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무어의 법칙이란 같은 가격으로 칩 하나에 심을 수 있는 트랜지스터의 수가 18개월 내지 24개월마다 2배로 늘어나던 것을 말한다.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칩은 더 작아져야 했고 그 결과 뜨거워지기는 하지만 구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성능이 증가했고 덩달아 기대치도 높아졌다. 그러나 오늘날 높아진 기대치는 그대로인 반면, 프로세서 성능 증가는 정체됐다. 성능 증가 정체 그 이후 조지아 공과대학 교수이자 IEEE 컴퓨터학회 전 회장인 톰 콘테(Tom Conte)는 “전력 소모가 핵심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에 따르면 “제곱 센티미터당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는 150와트이다. 더 높이려면 비상한 냉각 기술이 필요하며, 이는 더 높은 비용으로 ...

2017.07.26

인텔 "'무어의 법칙' 계속된다··· 단, 밀도 측정 방식은 변경"

50년도 더 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이제 물리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많다. 인텔 역시 이 법칙을 지키려면 더 작고 빠르고 저렴한 칩을 만들어야 한다. 인텔의 대안은 공정 기술 발전을 측정하는 기준을 바꿔 경제성과 칩 크기 축소 측면에서 무어의 법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것이다. 즉 더 광범위한 셀 폭을 이용해 논리 트랜지스터 밀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인텔의 제조, 운영, 영업을 총괄하는 부사장 스테이시 스미스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조 관련 대담 행사에서 “최소한 우리에게는 무어의 법칙이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어의 법칙의 핵심은 칩 제조 비용이 떨어지고 동시에 성능은 향상된다는 것이다. 무어의 법칙에 대한 인텔의 해석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처음에는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18개월마다 2배로 늘리는 것이었지만 이후 18개월은 2년으로 바뀌었다. 최신 14나노미터(nm) 공정이 적용된 이후에는 3년으로 더 늘어났다. 이번에 인텔은 새로운 측정 방식을 통해 다시 제조 부문에서 무어의 법칙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새 제조 공정을 통해 트랜지스터당 제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이 새로운 기준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인텔은 여러 가지 변화를 적용하고 있으며 각 제조 공정마다 다양한 칩 아키텍처를 도입해 결국 새로운 공정이 등장하는 속도가 더 느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올 해 말부터 시작하는 10nm 공정을 통한 칩 제조는 앞으로 약 3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스미스는 "이후에는 7nm로 이행하고 5nm 공정도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사이 인텔보다 10년 이상 늦게 시작한 경쟁 기업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다. 삼성은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 등 모바일 기기용 10nm 칩을 이미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인텔은 자사의 최신 14nm 칩이 삼성과 GF(GlobalFo...

인텔 무어의 법칙

2017.03.30

50년도 더 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이제 물리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많다. 인텔 역시 이 법칙을 지키려면 더 작고 빠르고 저렴한 칩을 만들어야 한다. 인텔의 대안은 공정 기술 발전을 측정하는 기준을 바꿔 경제성과 칩 크기 축소 측면에서 무어의 법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것이다. 즉 더 광범위한 셀 폭을 이용해 논리 트랜지스터 밀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인텔의 제조, 운영, 영업을 총괄하는 부사장 스테이시 스미스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조 관련 대담 행사에서 “최소한 우리에게는 무어의 법칙이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어의 법칙의 핵심은 칩 제조 비용이 떨어지고 동시에 성능은 향상된다는 것이다. 무어의 법칙에 대한 인텔의 해석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처음에는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18개월마다 2배로 늘리는 것이었지만 이후 18개월은 2년으로 바뀌었다. 최신 14나노미터(nm) 공정이 적용된 이후에는 3년으로 더 늘어났다. 이번에 인텔은 새로운 측정 방식을 통해 다시 제조 부문에서 무어의 법칙을 지키고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새 제조 공정을 통해 트랜지스터당 제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인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이 새로운 기준에는 주의할 점이 있다. 인텔은 여러 가지 변화를 적용하고 있으며 각 제조 공정마다 다양한 칩 아키텍처를 도입해 결국 새로운 공정이 등장하는 속도가 더 느려지고 있다. 예를 들어 올 해 말부터 시작하는 10nm 공정을 통한 칩 제조는 앞으로 약 3년간 계속될 예정이다. 스미스는 "이후에는 7nm로 이행하고 5nm 공정도 가시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사이 인텔보다 10년 이상 늦게 시작한 경쟁 기업의 추격도 거세지고 있다. 삼성은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835 등 모바일 기기용 10nm 칩을 이미 만들고 있다. 그러나 인텔은 자사의 최신 14nm 칩이 삼성과 GF(GlobalFo...

2017.03.30

'구인공고에서 채용까지 최소 2개월 이상' IT직종 10선

버닝 글래스(Burning Glass)가 지난해 4만 건 이상의 구인 정보를 조사해, 적임자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IT직종을 찾아냈다. 적임자를 채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본 10가지 IT직종을 정리했다. 무어의 법칙이 끝났다는 말은 다소 과장됐다. 컴퓨팅 파워,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다른 기술 등의 발전은 느리지만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점점 더 데이터 주도형으로 바뀌면서 하드웨어나 인프라가 더는 문제가 되지 않게 됐다. 문제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며 보호하는 기술력을 갖춘 IT전문가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노동시장 조사 및 분석 기업인 버닝 그래스의 CEO 매트 시겔맨은 "우리는 모두 무어의 법칙에 익숙하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컴퓨팅 파워가 증가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유입된다는 것이다. 기업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이해하고 사용하도록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당장 이렇게 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버닝 글래스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4만 건 이상의 채용 공고를 조사하고 분석해 적임자를 뽑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10대 IT직종을 정리했다. 1. 클라우드 보안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 : 96일 과거에 클라우드 기술을 거부했던 기업들도 현재는 클라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이사회에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시겔맨은 "기업이 데이터 주도형으로 바뀌면서 클라우드로 가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이 정말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2. 제이보스 앱 서버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 : 77일 기업은 자바 기반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제이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사용한다. 이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3. 메타데이터 디자인...

CIO 분산 컴퓨팅 채용 공고 버닝 글래스 노동시장 클라우드 보안 제이보스 메타데이터 무어의 법칙 구인 고용 채용 세일즈포닷컴

2016.11.10

버닝 글래스(Burning Glass)가 지난해 4만 건 이상의 구인 정보를 조사해, 적임자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IT직종을 찾아냈다. 적임자를 채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준으로 본 10가지 IT직종을 정리했다. 무어의 법칙이 끝났다는 말은 다소 과장됐다. 컴퓨팅 파워, 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다른 기술 등의 발전은 느리지만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점점 더 데이터 주도형으로 바뀌면서 하드웨어나 인프라가 더는 문제가 되지 않게 됐다. 문제는 데이터를 정리하고 분석하며 보호하는 기술력을 갖춘 IT전문가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는 사실이다. 노동시장 조사 및 분석 기업인 버닝 그래스의 CEO 매트 시겔맨은 "우리는 모두 무어의 법칙에 익숙하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컴퓨팅 파워가 증가하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유입된다는 것이다. 기업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이해하고 사용하도록 인프라를 활용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당장 이렇게 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버닝 글래스는 2015년 8월부터 2016년 9월까지 4만 건 이상의 채용 공고를 조사하고 분석해 적임자를 뽑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10대 IT직종을 정리했다. 1. 클라우드 보안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 : 96일 과거에 클라우드 기술을 거부했던 기업들도 현재는 클라우드가 제공할 수 있는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이사회에서 논의하기 시작했다. 시겔맨은 "기업이 데이터 주도형으로 바뀌면서 클라우드로 가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이 정말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2. 제이보스 앱 서버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 : 77일 기업은 자바 기반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제이보스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사용한다. 이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오픈소스 기술이다. 3. 메타데이터 디자인...

2016.11.10

차세대 수퍼컴퓨터 개발 중인 미국··· 2023년 엑사플롭 기대

2023년 페타플롭 수퍼컴퓨터보다 1,000배 빠른 엑사플롭 수퍼컴퓨터를 내놓는다는 목표로 미국 정부가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크리지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있는 20페타플롭 수퍼컴퓨터. 이미지 출처 :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무어의 법칙에 따라 수십 년 동안 약 10년마다 수퍼컴퓨팅 파워가 2배로 증가했으며 미국이 이를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2008년 1페타급 시스템에 도달하고 나서는 1,000배 더 강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게 어렵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처음에 일부 사람들은 엑사급 컴퓨터 같은 시스템이 10년 내 또는 2018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이러한 시스템은 너무 많은 파워를 가졌고, 수억 개의 코어와 연결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병렬 처리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 해결해야 할 또다른 문제는 탄력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이 규모의 시스템에 기대하는 여러 대의 하드웨어 오류를 지속해서 막는 작업을 할 수 있냐는 것이다. 새로 조정된 일정은 2023년이나 페타급에 도달하는 15년 후다. 엑사플롭은 초당 100경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으며, 페타플롭보다 1,000배 빠르다. 즉, 미국 정부는 현재 활용할 수 있는 20페타플롭 시스템보다 50배나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는 시스템 업체를 위해 마련된 브리핑 문서에서 "미국은 에너지, 기후 변화,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따른 심각하고 긴급한 경제, 환경, 국가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썼다. 이달 초 에너지부 관계자와 관련 업계는 시스템에 관한 정보 세션에서 만났다. "고성능컴퓨팅(HPC)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필요 사항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엑사급 컴퓨터 ...

IDC 페타플롭 엑사 미국에너지부 DOE 무어의 법칙 고성능컴퓨팅 수퍼컴 hpc 수퍼컴퓨터 엑사플롭

2016.04.26

2023년 페타플롭 수퍼컴퓨터보다 1,000배 빠른 엑사플롭 수퍼컴퓨터를 내놓는다는 목표로 미국 정부가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크리지국립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있는 20페타플롭 수퍼컴퓨터. 이미지 출처 :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무어의 법칙에 따라 수십 년 동안 약 10년마다 수퍼컴퓨팅 파워가 2배로 증가했으며 미국이 이를 당연하게 여겼다. 하지만 2008년 1페타급 시스템에 도달하고 나서는 1,000배 더 강력한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게 어렵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처음에 일부 사람들은 엑사급 컴퓨터 같은 시스템이 10년 내 또는 2018년까지 가능할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이러한 시스템은 너무 많은 파워를 가졌고, 수억 개의 코어와 연결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병렬 처리를 활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했다. 해결해야 할 또다른 문제는 탄력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거나 이 규모의 시스템에 기대하는 여러 대의 하드웨어 오류를 지속해서 막는 작업을 할 수 있냐는 것이다. 새로 조정된 일정은 2023년이나 페타급에 도달하는 15년 후다. 엑사플롭은 초당 100경 번의 연산을 처리할 수 있으며, 페타플롭보다 1,000배 빠르다. 즉, 미국 정부는 현재 활용할 수 있는 20페타플롭 시스템보다 50배나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는 시스템 업체를 위해 마련된 브리핑 문서에서 "미국은 에너지, 기후 변화, 증가하는 보안 위협에 따른 심각하고 긴급한 경제, 환경, 국가 안보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썼다. 이달 초 에너지부 관계자와 관련 업계는 시스템에 관한 정보 세션에서 만났다. "고성능컴퓨팅(HPC)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필요 사항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엑사급 컴퓨터 ...

2016.04.26

인텔 “무어의 법칙 재시동... 10nm·7nm로 발전 지속 ”

한동안 자사 비즈니스의 기반인 ‘무어의 법칙’을 쫓아가는 데 실패하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인텔이 다시 한 번 무어의 법칙에 도전하고 있다.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는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트랜지스터당 가격은 떨어진다”는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작은 컴퓨터를 이끌어 낸 개념으로, 인텔은 수십 년 동안 이 법칙을 실제로 실현해 왔다. 최근까지도 인텔은 2년마다 정확하게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하지만 인텔 기술 및 제조 그룹 총괄 책임자인 수석 부사장 빌 홀트는 지난 주 열린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더 작은 칩을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텔이 일시적이지만 무어의 법칙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14나노 공정에 이르러서는 칩의 발전과 비용 절감이 모두 둔화됐는데, 14나노 공정의 칩은 현재 최신 PC와 서버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홀트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오래 걸렸지만, 장기적으로 우리가 과거에 이루어냈던 것과 앞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칩 기술 발전에서 인텔이 부딪힌 첫 번째 문제는 14나노 공정으로의 이행이다. 제조 공정의 문제로 제품 생산이 지연됐고, 칩 발전 주기가 2년 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기존의 모델과 결별할 수밖에 없었으며, 제조 공정 당 2세대의 칩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현재 인텔은 14나노 공정으로 3개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카비레이크(Kaby Lake)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에 이어 14나노 공정으로 발표되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홀트는 인텔이 앞으로 나올 10나노와 7나노 공정에서 더 나은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10나노 칩인 코드명 카노레이크(Cannolake)는 오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 웨이퍼 스핀트로닉스 카노레이크 14나노 공정 트랜지스터 무어의 법칙 R&D 프로세서 집적도

2015.11.27

한동안 자사 비즈니스의 기반인 ‘무어의 법칙’을 쫓아가는 데 실패하면서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인텔이 다시 한 번 무어의 법칙에 도전하고 있다. “트랜지스터의 집적도는 2년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트랜지스터당 가격은 떨어진다”는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저렴하고 더 작은 컴퓨터를 이끌어 낸 개념으로, 인텔은 수십 년 동안 이 법칙을 실제로 실현해 왔다. 최근까지도 인텔은 2년마다 정확하게 새로운 칩을 출시했다. 하지만 인텔 기술 및 제조 그룹 총괄 책임자인 수석 부사장 빌 홀트는 지난 주 열린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더 작은 칩을 만드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비용도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인텔이 일시적이지만 무어의 법칙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14나노 공정에 이르러서는 칩의 발전과 비용 절감이 모두 둔화됐는데, 14나노 공정의 칩은 현재 최신 PC와 서버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홀트는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더 어렵고 더 오래 걸렸지만, 장기적으로 우리가 과거에 이루어냈던 것과 앞으로 성취하고자 하는 것 간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칩 기술 발전에서 인텔이 부딪힌 첫 번째 문제는 14나노 공정으로의 이행이다. 제조 공정의 문제로 제품 생산이 지연됐고, 칩 발전 주기가 2년 반으로 늘어난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텔은 기존의 모델과 결별할 수밖에 없었으며, 제조 공정 당 2세대의 칩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현재 인텔은 14나노 공정으로 3개의 마이크로아키텍처를 내놓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초 카비레이크(Kaby Lake)가 브로드웰과 스카이레이크에 이어 14나노 공정으로 발표되어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홀트는 인텔이 앞으로 나올 10나노와 7나노 공정에서 더 나은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이루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10나노 칩인 코드명 카노레이크(Cannolake)는 오는 201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2015.11.27

'틱 톡'에서 '틱 톡 톡'으로··· 인텔, 무어의 법칙 둔화 공식화

무어의 법칙 속도가 둔화된다. 인텔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칩 제조 계획에 따르면, 더 작고 빠른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인텔은 10nm 공정이 2017는 하반기 개시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회사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밝혔다. 인텔이 10nm 공정 개시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2017년 하반기보다 빠른 시기를 점쳤었다. 인텔은 또  느린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등장하는 새로운 칩 디자인을 이번 로드맵에 추가했다. 스카이레이크와 같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코드명 '커비레이크'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크르자니크는 커비레이크 칩이 '스카이레이크'에 기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텔의 발표는 회사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무어의 법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정이 소개되는 간극 또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틱 톡'으로 불리곤 했던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리듬이 '틱 톡 톡'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4nm 공정이 '틱'이라면 스카이레이크 칩은 '톡'에 해당하고 '커비 레이크'가 두번째 '톡'에 해당하는 셈이다. 크르자니크는 이러한 무어의 법칙 지연이 앞으로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 실적 발표회에서 말했다. 1965년 처음 등장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고든 무어가 언급한 것으로, 칩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수가 당시로부터 10년 동안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 1975년 이 법칙 주기를 2년마다로 수정해 다시 언급했었다. 한편 인텔이 새로운 공정을 선보이는 주기는 조금씩 늦어져왔던 바 있다. 일례로 22nm에서 14nm로 이전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2.5년이었다. ciokr@idg.co.kr 

인텔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스카이레이크 10nm 14nm 커비레이크

2015.07.16

무어의 법칙 속도가 둔화된다. 인텔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가 지난 15일 발표한 칩 제조 계획에 따르면, 더 작고 빠른 트랜지스터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제조 공정이 예상보다 늦게 등장한다. 인텔은 10nm 공정이 2017는 하반기 개시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회사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밝혔다. 인텔이 10nm 공정 개시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업계 전문가들은 그간 2017년 하반기보다 빠른 시기를 점쳤었다. 인텔은 또  느린 속도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 하반기 등장하는 새로운 칩 디자인을 이번 로드맵에 추가했다. 스카이레이크와 같은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는 코드명 '커비레이크' 프로세서가 그것이다. 크르자니크는 커비레이크 칩이 '스카이레이크'에 기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텔의 발표는 회사에게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 무어의 법칙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공정이 소개되는 간극 또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틱 톡'으로 불리곤 했던 프로세서 신제품 발표 리듬이 '틱 톡 톡'으로 늦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14nm 공정이 '틱'이라면 스카이레이크 칩은 '톡'에 해당하고 '커비 레이크'가 두번째 '톡'에 해당하는 셈이다. 크르자니크는 이러한 무어의 법칙 지연이 앞으로 또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텔 실적 발표회에서 말했다. 1965년 처음 등장한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고든 무어가 언급한 것으로, 칩에 내장된 트랜지스터의 수가 당시로부터 10년 동안 매년 두 배씩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것에서 시작됐다. 그는 1975년 이 법칙 주기를 2년마다로 수정해 다시 언급했었다. 한편 인텔이 새로운 공정을 선보이는 주기는 조금씩 늦어져왔던 바 있다. 일례로 22nm에서 14nm로 이전하기까지 걸린 시간도 2.5년이었다. ciokr@idg.co.kr 

2015.07.16

무어의 법칙 유효 기간은? 반도체의 미래는? '애널리스트 5인의 예측'

지난 50년 동안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저렴한 기기가 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왔다. 무어의 법칙은 주어진 다이 안에 들어간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칩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측이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무어의 법칙 50주년을 맞아 IDG 뉴스 서비스는 선도적 업계 애널리스트들에게 무어의 법칙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할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댄 허치슨, VLSI 리서치 CEO “무어의 법칙이 세계에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칩당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늘어난 트랜지스터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데 있다. 칩은 즐길 만한 무엇을 만들고 소통하고 무엇보다도 두뇌의 힘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주는 빈 캔버스다.” 그에 따르면 무어의 법칙은 또한 경제적으로도 13조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미국 경제 규모의 1/3 달한다. 무어의 법칙은 또 작년에만 33기가와트의 전력을 절감시켰다. “무어의 법칙이 얼마나 오래 갈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심지어 [고든 무어의] 첫 논문에서도 그는 이 이론이 약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50년이나 지난 지금도 같은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무어는 스티븐 호킹에게 그의 법칙의 한계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다. 호킹은 궁극적 한계는 빛의 속도와 단일 원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먼 셈이다.” 딘 맥카론,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무어의 법칙은 수명이 몇 년 정도 남아 있다. 점차 비용 감소가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언젠가는 그 감소세가 멈출지도 모른다. 더 복잡한 프로세서와 더 고도로 집적된 트랜지스터가 등장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더 낮은 가격대가 아닌 더 고가에 형성되게 될 것이다....

반도체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고든 무어

2015.04.20

지난 50년 동안 무어의 법칙은 더 빠르고 더 작고 더 저렴한 기기가 등장할 수 있는 경로를 제시해왔다. 무어의 법칙은 주어진 다이 안에 들어간 트랜지스터의 수가 2년마다 2배로 늘어나며, 이로 인해 칩 가격이 하락한다는 예측이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무어의 법칙 50주년을 맞아 IDG 뉴스 서비스는 선도적 업계 애널리스트들에게 무어의 법칙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할지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물었다. 댄 허치슨, VLSI 리서치 CEO “무어의 법칙이 세계에 미친 가장 중요한 영향은 칩당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집적됐다는 것이 아니라 그 늘어난 트랜지스터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할 수 있게 해줬다는데 있다. 칩은 즐길 만한 무엇을 만들고 소통하고 무엇보다도 두뇌의 힘을 확장시킬 수 있게 해주는 빈 캔버스다.” 그에 따르면 무어의 법칙은 또한 경제적으로도 13조 달러의 가치를 만들어냈는데, 이는 미국 경제 규모의 1/3 달한다. 무어의 법칙은 또 작년에만 33기가와트의 전력을 절감시켰다. “무어의 법칙이 얼마나 오래 갈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심지어 [고든 무어의] 첫 논문에서도 그는 이 이론이 약 1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런데 50년이나 지난 지금도 같은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무어는 스티븐 호킹에게 그의 법칙의 한계에 대해 물었던 적이 있다. 호킹은 궁극적 한계는 빛의 속도와 단일 원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먼 셈이다.” 딘 맥카론, 머큐리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무어의 법칙은 수명이 몇 년 정도 남아 있다. 점차 비용 감소가 둔화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고 언젠가는 그 감소세가 멈출지도 모른다. 더 복잡한 프로세서와 더 고도로 집적된 트랜지스터가 등장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더 낮은 가격대가 아닌 더 고가에 형성되게 될 것이다....

2015.04.20

"무어의 법칙, 7nm 공정까지는 유효" 인텔 전망

오랜 '정설'이 마침내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18개월마다 2배씩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깨지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따름이다. 인텔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 앞선 기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의 시니어 펠로우 마크 보어는 2018년까지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14nm 공정은 2016년 10nm 공정으로, 2018년 7nm 공정으로 발전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 때까지는 자외선 레이저와 같이 복잡한 제조 기법으로의 전환 없이도 반도체 기술 발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즉 올해 50년을 맞이한 무어의 법칙이 2018년까지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인텔은 이미 14nm 공정의 브로드웰 칩을 공급함에 있어 예정보다 수개월 지체됐다. 제조사상의 이슈때문이었다. 보어는 그러나 10nm 공정으로의 전환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지연 현상을 겪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인텔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7nm 10nm

2015.02.24

오랜 '정설'이 마침내 한계를 맞이하고 있다. 18개월마다 2배씩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깨지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일 따름이다. 인텔 연구진은 그러나 아직 몇 년 더 남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ISSCC(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 앞선 기자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회사의 시니어 펠로우 마크 보어는 2018년까지는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의 14nm 공정은 2016년 10nm 공정으로, 2018년 7nm 공정으로 발전할 것으로 관측되며, 이 때까지는 자외선 레이저와 같이 복잡한 제조 기법으로의 전환 없이도 반도체 기술 발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즉 올해 50년을 맞이한 무어의 법칙이 2018년까지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인텔은 이미 14nm 공정의 브로드웰 칩을 공급함에 있어 예정보다 수개월 지체됐다. 제조사상의 이슈때문이었다. 보어는 그러나 10nm 공정으로의 전환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지연 현상을 겪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2015.02.24

'황금 수갑' 무어의 법칙을 넘어··· 거침없는 혁신의 시대가 열린다

그동안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기술 시대의 진화를 안정적인 견인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 시대가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1960년대 이후 반도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었지만, 이제는 이 법칙과의 작별을 고하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주장을 쉽게 설명하려면 이런 비유가 가장 적당할 것 같다. 예를 들어 농부들이 매년 강수량을 미리 알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대부분이 이에 맞춰 작물을 심고 가꿔 재배할 것이다. 마찬가지다. 현재 열리고 있는, 그리고 그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그 작물들이 공개되는 자리다. 그리고 거의 모든 업체가 이미 제시된 무어의 법칙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물론 이런 일기예보에서 가뭄은 제외된다). 그동안 기술 산업은 ‘미래의' 기술을 미리 정해 제품을 개발해 왔다. 즉,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제품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이러한 관행은 결과적으로 기술 산업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범주 내에서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그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전부였던 것이다. 어느 순간 무어의 법칙은 ‘혁신’이 아닌 '황금 수갑'에 더 가까워졌다. 실제로 미국 경제 조사국(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고든은 최근 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이 끝났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기술 혁신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기기가 과거와 같은, 그러나 더 작아진 상태에서 간편하게 작업을 처리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 처음 언급한 '무어의 법칙'이란, 칩 하나에 들어...

무어의 법칙

2014.01.09

그동안 '무어의 법칙'(Moore's Law)은 기술 시대의 진화를 안정적인 견인해 왔다. 그러나 이제 그 시대가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무어의 법칙은 1960년대 이후 반도체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었지만, 이제는 이 법칙과의 작별을 고하는 것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주장을 쉽게 설명하려면 이런 비유가 가장 적당할 것 같다. 예를 들어 농부들이 매년 강수량을 미리 알 수 있다고 상상해보자. 대부분이 이에 맞춰 작물을 심고 가꿔 재배할 것이다. 마찬가지다. 현재 열리고 있는, 그리고 그동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그 작물들이 공개되는 자리다. 그리고 거의 모든 업체가 이미 제시된 무어의 법칙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물론 이런 일기예보에서 가뭄은 제외된다). 그동안 기술 산업은 ‘미래의' 기술을 미리 정해 제품을 개발해 왔다. 즉, 제조업체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해 제품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했다. 이러한 관행은 결과적으로 기술 산업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범주 내에서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뒤돌아보면 그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전부였던 것이다. 어느 순간 무어의 법칙은 ‘혁신’이 아닌 '황금 수갑'에 더 가까워졌다. 실제로 미국 경제 조사국(NBER: 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고든은 최근 한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성장이 끝났을까?'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10년간의 기술 혁신을 보면 엔터테인먼트와 통신 기기가 과거와 같은, 그러나 더 작아진 상태에서 간편하게 작업을 처리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가 1965년 처음 언급한 '무어의 법칙'이란, 칩 하나에 들어...

2014.01.09

기고 | 사이버보안이 곧 국가 안보인 시대

국가간의 전통적인 개념의 전쟁이 빠른 속도로 퇴화하고 있다. 대신 온라인 범죄와 개인이나 특정 집단이 만들어 내는 인터넷 장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 벤 해머슬리는 정책 입안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군사 모델에서 탈피한 국가 안보 핵심 원칙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지속적인 컴퓨팅 능력의 성장과 가격의 하락에 대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제시했던 것처럼, 같은 법칙이 디지털 시대의 무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는 와이어드 UK 매거진(Wired UK magazine)의 편집장이자, 영국총리로부터 영국 수도의 주요 기술 중심지인 이스트 런던 테크 시티(East London Tech City)의 대사로 임명받은 벤 해머슬리의 주장이다. 이곳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에서 사이버 위협의 본질을 다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해머슬리는 국가간의 전통적인 전쟁이 급속하게 사라지는 반면, 그 공격성이 온라인 범죄와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자행할 수 있는 혼란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연구소나 군대에서 유래한 최신 기술들이 점점 상품화되고 있고, 드론(drone)이나 생물학적 합성 응용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넓힌 민간 이전의 과정들 역시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 of service attack) 코드처럼 온라인에서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무어의 법칙, 사이버보안에도 적용 해머슬리는 무어의 법칙이 계속돼 결과적으로 항시적 비대칭적 전쟁 상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을 파괴할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의 가격이 12개월이나 18개월마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절반으로 하락하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공격의 대상과 예상 범죄자들 재평가하고 국가 안보의 핵심 원칙을 지속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변화하는 위협 상황에 대한 적절한 평가는 국가 안보의 집중부분을 국가간의 전쟁에서 범죄행위와 사기꾼...

기업 해킹 정부 사이버보안 바이러스 무어의 법칙 바클레이 국가 안보

2012.07.23

국가간의 전통적인 개념의 전쟁이 빠른 속도로 퇴화하고 있다. 대신 온라인 범죄와 개인이나 특정 집단이 만들어 내는 인터넷 장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 벤 해머슬리는 정책 입안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오래된 군사 모델에서 탈피한 국가 안보 핵심 원칙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지속적인 컴퓨팅 능력의 성장과 가격의 하락에 대한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제시했던 것처럼, 같은 법칙이 디지털 시대의 무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는 와이어드 UK 매거진(Wired UK magazine)의 편집장이자, 영국총리로부터 영국 수도의 주요 기술 중심지인 이스트 런던 테크 시티(East London Tech City)의 대사로 임명받은 벤 해머슬리의 주장이다. 이곳 브루킹스 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에서 사이버 위협의 본질을 다룬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해머슬리는 국가간의 전통적인 전쟁이 급속하게 사라지는 반면, 그 공격성이 온라인 범죄와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자행할 수 있는 혼란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 연구소나 군대에서 유래한 최신 기술들이 점점 상품화되고 있고, 드론(drone)이나 생물학적 합성 응용에 대한 접근권을 크게 넓힌 민간 이전의 과정들 역시 서비스 거부 공격(denial of service attack) 코드처럼 온라인에서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무어의 법칙, 사이버보안에도 적용 해머슬리는 무어의 법칙이 계속돼 결과적으로 항시적 비대칭적 전쟁 상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을 파괴할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의 가격이 12개월이나 18개월마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절반으로 하락하면서, 정책 입안자들은 공격의 대상과 예상 범죄자들 재평가하고 국가 안보의 핵심 원칙을 지속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 변화하는 위협 상황에 대한 적절한 평가는 국가 안보의 집중부분을 국가간의 전쟁에서 범죄행위와 사기꾼...

2012.07.23

"무어의 법칙 붕괴 중" 물리학자 주장

한 저명 물리학자가 컴퓨터 업계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무어의 법이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티대학교의 이론 물리학 교수 마치오 카쿠는 빅씽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47년 묵은 법칙이 그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세서의 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카쿠는 "향후 10년 정도 내에 무어의 법칙의 붕괴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사실 이미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표준 실리콘 기술을 이용해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 추세를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1965년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주창한 무어의 법칙은, 칩의 트랜지스터 숫자가 거의 2년마다 비용부담 없이 두 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카쿠는 무어의 법칙에 방해가 되는 두 가지 주요 문제가 있다면서 열과 누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시대가 궁극적으로 끝나고야 말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어의 법칙이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다는 예측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과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 법칙의 소멸을 예측해왔다. 그러나 향상된 칩 구조 및 요소의 등장으로 인해 무어의 법칙은 끈질기게 이어져왔다. 지난 2008년 몬트리올 맥길 대학의 연구진이 새로운 물질 상태를 발견했으며, 이것이 무어의 법칙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한 예다. 지난 해 12월에는 맥길 대학과 산디아 국입 연구소의 연구진이 가장 작은 전자 회뢰를 개발했다고 보고하며 보다 작고 강력한 모바일 기기의 구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카쿠는 "만약 돈을 걸라고 한다면, 10년 내에 무어의 법칙이 더뎌진다는 것에 걸 것"이라며, "새로운 실리콘 물질을 통해 몇 년 정도는 수명이 연장될 수 있겠지만, 3차원 칩 등의 기술 이후에는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어스 스트래티지 &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지난...

인텔 프로세서 무어의 법칙 트랜지스터 트리케이트

2012.05.03

한 저명 물리학자가 컴퓨터 업계의 핵심 이론 중 하나인 무어의 법이 붕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시티대학교의 이론 물리학 교수 마치오 카쿠는 빅씽크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이 47년 묵은 법칙이 그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으며, 컴퓨터 프로세서의 진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카쿠는 "향후 10년 정도 내에 무어의 법칙의 붕괴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사실 이미 이러한 경향은 나타나고 있다. 표준 실리콘 기술을 이용해서는 이러한 기하급수적 추세를 따라잡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1965년 인텔의 공동창업자 고든 무어가 주창한 무어의 법칙은, 칩의 트랜지스터 숫자가 거의 2년마다 비용부담 없이 두 배씩 증가한다는 것이다. 카쿠는 무어의 법칙에 방해가 되는 두 가지 주요 문제가 있다면서 열과 누출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리콘 시대가 궁극적으로 끝나고야 말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어의 법칙이 유효성을 다해가고 있다는 예측은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수 년 동안 여러 과학자와 애널리스트들이 이 법칙의 소멸을 예측해왔다. 그러나 향상된 칩 구조 및 요소의 등장으로 인해 무어의 법칙은 끈질기게 이어져왔다. 지난 2008년 몬트리올 맥길 대학의 연구진이 새로운 물질 상태를 발견했으며, 이것이 무어의 법칙을 연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 한 예다. 지난 해 12월에는 맥길 대학과 산디아 국입 연구소의 연구진이 가장 작은 전자 회뢰를 개발했다고 보고하며 보다 작고 강력한 모바일 기기의 구현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러나 카쿠는 "만약 돈을 걸라고 한다면, 10년 내에 무어의 법칙이 더뎌진다는 것에 걸 것"이라며, "새로운 실리콘 물질을 통해 몇 년 정도는 수명이 연장될 수 있겠지만, 3차원 칩 등의 기술 이후에는 한계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어스 스트래티지 &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지난...

2012.05.03

미 연구진, 15nm 회로 기술 개발

현존하는 최소형 전기 회로가 개발됐다. 미 맥길 대학 및 샌디아 국립 연구소의 연구진은 150개 원자 거리에 불과한 전선으로 구성된 회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15nm 수준의 회로다. 회소가 작아질수록 더 작고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한편, 열을 적게 발산하는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또 회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더욱 작고 저렴한 제품의 등장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진은 이번 회로 개발에 있어 발열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만 했다고 전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 댄 올즈는 이번 연구에 대해 보다 미세한 공정으로 회로를 제조하는 법과 발생하는 열을 다루는 법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전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로가 작아지면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발견해냈다. 15~16nm 공정의 반도체를 대량생산하는 데 있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또 이러한 반도체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안하는데 감안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올즈와 무어헤드는 이번 연구로 인해 무어의 법칙이 지속될 계기가 열렸다고도 전했다. 40년 전 발표된 무어의 법칙은 2년마다 프로세서의 내장 트랜지스터 수가 두 배씩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ciokr@idg.co.kr

무어의 법칙 15nm 회로 공정

2011.12.12

현존하는 최소형 전기 회로가 개발됐다. 미 맥길 대학 및 샌디아 국립 연구소의 연구진은 150개 원자 거리에 불과한 전선으로 구성된 회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15nm 수준의 회로다. 회소가 작아질수록 더 작고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한편, 열을 적게 발산하는 반도체를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티지의 수석 애널리스트 패트릭 무어헤드는 "또 회로의 크기가 작아질수록 더욱 작고 저렴한 제품의 등장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진은 이번 회로 개발에 있어 발열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야만 했다고 전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애널리스트 댄 올즈는 이번 연구에 대해 보다 미세한 공정으로 회로를 제조하는 법과 발생하는 열을 다루는 법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전해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회로가 작아지면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번 연구가 발견해냈다. 15~16nm 공정의 반도체를 대량생산하는 데 있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또 이러한 반도체를 사용하는 제품을 고안하는데 감안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올즈와 무어헤드는 이번 연구로 인해 무어의 법칙이 지속될 계기가 열렸다고도 전했다. 40년 전 발표된 무어의 법칙은 2년마다 프로세서의 내장 트랜지스터 수가 두 배씩 늘어난다는 이론이다. ciokr@idg.co.kr

2011.12.12

기고 | 클라우드 요금은 어떻게 정하나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다 줄 비용 우위가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비용 우위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논쟁은 수많은 사람들로 번져나갔다. 그리고 각각을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 또한 꾸준하다. 우리는 내부 클라우드 환경이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저렴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종종 듣곤 한다. 내부 클라우드 비용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인 아마존보다 저렴하다며 데이터를 제시하는 스프레드시트를 보기도 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누군가 아마존의 공시 가격과 이 가격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자원 수요를 예상해 본다면, IT 조직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내부 기반을 활용한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퍼블릿 클라우드가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규모의 경제가 IT조직보다 크고, 자동화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를 고수함으로써 일종의 비용우위를 달성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지난 주 이 논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참여자 모두에게 관련이 있을법한 3종류의 글을 읽었다. 첫째는 트위터에서 나눈 흥미로운 대화고, 둘째는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리디아 레옹이 올린 블로그 글이며, 셋째는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스테이튼이 올린 블로그 글이다. 트위터에서는 한 사람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에 비용우위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면서 흥미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아마존이 효율 우위를 가지고 있다면, 가격은 왜 무어의 법칙을 따르지 않냐고 반문을 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컴퓨팅 가격은 18개월마다 50%가 떨어져야 한다. 즉 아마존이 그렇게 효율적이라면 가격이 급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레옹은 자신의 고객들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고객과 나...

클라우드 버나드 골든 프라이빗 퍼블릭 요금 가격 무어의 법칙

2011.12.02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다 줄 비용 우위가 어느 정도 되는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질 않는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이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와 비교해 비용 우위를 제공해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논쟁은 수많은 사람들로 번져나갔다. 그리고 각각을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 또한 꾸준하다. 우리는 내부 클라우드 환경이 퍼블릭 클라우드보다 저렴하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을 종종 듣곤 한다. 내부 클라우드 비용이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인 아마존보다 저렴하다며 데이터를 제시하는 스프레드시트를 보기도 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주장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누군가 아마존의 공시 가격과 이 가격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자원 수요를 예상해 본다면, IT 조직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내부 기반을 활용한 클라우드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퍼블릿 클라우드가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클라우드 제공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규모의 경제가 IT조직보다 크고, 자동화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를 고수함으로써 일종의 비용우위를 달성한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지난 주 이 논쟁에 관심을 갖고 있는 참여자 모두에게 관련이 있을법한 3종류의 글을 읽었다. 첫째는 트위터에서 나눈 흥미로운 대화고, 둘째는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리디아 레옹이 올린 블로그 글이며, 셋째는 포레스터의 애널리스트 제임스 스테이튼이 올린 블로그 글이다. 트위터에서는 한 사람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에 비용우위가 있다고 가정해 보자면서 흥미로운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아마존이 효율 우위를 가지고 있다면, 가격은 왜 무어의 법칙을 따르지 않냐고 반문을 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무어의 법칙에 따르면 컴퓨팅 가격은 18개월마다 50%가 떨어져야 한다. 즉 아마존이 그렇게 효율적이라면 가격이 급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레옹은 자신의 고객들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고객과 나...

201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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