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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클라우드

세일즈포스닷컴 "프리즘 이후에도 고객들은 우리를 믿었다"

2013.11.22 Derek du Preez  |  Computerworld UK
CEO 마크 베니오프와 세일즈포스닷컴 EMEA 사장 모두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 이후 고객들의 신뢰에 대해 어떤 문제도 없었다고 밝혔다.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세일즈포스닷컴이 미국의 대중 감시 프로그램인 프리즘 사건 이후 기업 고객들의 신뢰에 영향을 받았냐는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CEO 마크 베니오프와 회사 EMEA법인의 사장인 스티브 가넷 둘 다 미 NSA의 협력사 직원이었던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가 국민들을 감시했다고 폭로한 후 고객들이 전혀 보안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베니오프는 세일즈포스가 보유한 데이터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열린 드림포스의 부대행사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베니오프는 "분명 이를 막으려는 어마어마한 노력이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밝혀졌다. 세상에 그러나고 말았다"는 말로 답변을 시작했다.

베니오프는 "이것은 우리가 했던 류의 일이 아니며 우리가 관련됐을 거라고 하는 류의 것도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정보가 아니다. 우리는 전혀 다른 유형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것은 안타까운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유럽측 관점
컴퓨터월드UK는 세일즈포스닷컴유럽법인 사장인 스티브 가넷에게 프리즘 이후 고객들이 유럽에서 제가한 우려가 무엇인지를 질문했다.

"뭔가 바뀌었나? 아니다. 새로운 잠재 고객들을 보면서 우리가 고객의 가장 민감한 데이터를 어떻게 운영하지를 면밀히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객의 영업 파이프라인, 고객의 판매 예측, 고객의 소비자 불만, 고객의 상품 정보들을 관리한다. 그리고 당신이 고객을 바라볼 때, 우리는 항상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보안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가넷은 말했다.

가넷은 모든 세일즈포스닷컴의 고객은 세계에서 가장 개인정보 보호를 걱정하는 기업들을 위한 전제조건인 보안 기능들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은 자신들의 회사로 돌아가서 내부 데이터센터보다 세일즈포스닷컴에서 훨씬 더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객들은 우리가 쓰는 만큼의 비용을 투자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가넷은 말했다.

"우리가 바클레이나 JP모건에 보안 기능을 추가할 때마다 다른 고객들도 무료로 보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신뢰와 데이터 보안 부문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넷은 세일즈포스닷컴이 최근 발표한 유럽 데이터센터가 내년 2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것 같다고 컴퓨터월드UK에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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