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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혁신 이끄는 동력 센터··· ‘AI CoE’에 주목하는 기업들

AI 도입을 가속화하거나 전사적 혁신을 도모하려는 기업이라면 AI 탁월성 센터(Coe ; centers of excellence)를 검토할 만한다. 인재를 집중시키고 플랫폼을 표준화하며 기업 전반에 걸쳐 성공의 경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쉘(Shell)이 2013년 처음 AI CoE(AI Center of Excellence)를 개소했을 때만 해도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또 AI보다는 예측 분석에 치중하고 있었다. 현재 180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엔지니어 정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쉘의 DSCoE(Data Science Center of Excellence)의 책임자 댄 지본스 “사실상 나뿐이었다”라고 회고했다. 본래 해당 CoE의 목적은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부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현업 관련 프로젝트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부 리더들은 조율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당초 의도는 사업부 지원이었지만 나중에는 사업부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I는 심층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현업 부서의 데이터 인력들은 딥러닝이나 머신 비전, 자연어 처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했다. 또한 사업부들이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지본스는 “공통의 기준을 만들고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공통의 플랫폼을 만들며 확보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쉘 CoE의 역할이 확장됐다. 심층적이고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됐으며, 여러 기준과 정책을 수립하는 업무까지 담당하게 됐다.  현재, 쉘은 대부분의 AI 프로젝트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하며 일부는 AWS에서 수행되고 있다고 지본스가 말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및 C3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해당 기업의 AI 솔루션 개...

AI CoE 탁월성 센터 우수 센터 딜로이트 GE 데이터 과학자 QTS 데이터 센터스 언스트앤영

2020.10.13

AI 도입을 가속화하거나 전사적 혁신을 도모하려는 기업이라면 AI 탁월성 센터(Coe ; centers of excellence)를 검토할 만한다. 인재를 집중시키고 플랫폼을 표준화하며 기업 전반에 걸쳐 성공의 경험을 촉진시킬 수 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쉘(Shell)이 2013년 처음 AI CoE(AI Center of Excellence)를 개소했을 때만 해도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또 AI보다는 예측 분석에 치중하고 있었다. 현재 180명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및 엔지니어 정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쉘의 DSCoE(Data Science Center of Excellence)의 책임자 댄 지본스 “사실상 나뿐이었다”라고 회고했다. 본래 해당 CoE의 목적은 분석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부를 지원하는 것이었다. 그는 “현업 관련 프로젝트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부 리더들은 조율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당초 의도는 사업부 지원이었지만 나중에는 사업부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AI는 심층적인 기술이 필요하다. 현업 부서의 데이터 인력들은 딥러닝이나 머신 비전, 자연어 처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했다. 또한 사업부들이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각기 다른 접근방식을 취하기 시작했다. 지본스는 “공통의 기준을 만들고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공통의 플랫폼을 만들며 확보 프로세스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그 결과, 쉘 CoE의 역할이 확장됐다. 심층적이고 특화된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참여하게 됐으며, 여러 기준과 정책을 수립하는 업무까지 담당하게 됐다.  현재, 쉘은 대부분의 AI 프로젝트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활용하며 일부는 AWS에서 수행되고 있다고 지본스가 말했다. 또한 해당 기업은 데이터 분석 기업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및 C3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많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해당 기업의 AI 솔루션 개...

2020.10.13

쉘 CIO의 이색 벤더 관리법 '그들간의 상호수칙'

다국적 석유화학 전문기업 쉘(Shell)에는 '에코시스템 가이딩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회사의 11개 코어 벤더들이 쉘과 서로서로를 어떻게 대할지 권고하는 내용이다. 쉘의 CIO 알란 마툴라는 그의 사무실에 대부분의 세일즈맨에 대해 방문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쉘과 벤더의 직원들에게 타사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쉘 영역에서라도 공급자들 간의 경쟁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이 외에 그간 수립해온 상호수칙(Rules of Engagement)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선임 중역들은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사례를 구축해야 한다. 여기에는 생태계 내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인 포용 태도를 보이는 것도 포함된다. - 임직원들은 반드시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에서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확대(escalation)은 최후의 수단이다. - 쉘에는 IT 지출을 생태계 내 구성기업들에게 집중하려는 방침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생태계를 통해 획득한 정보는, 다른 멤버를 제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를 획득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 벤더들은 다른 구성원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해야만 한다. 또 이를 기밀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모든 구성원은 서로서로와 쉘에 대해 360도 평가를 수행해야만 한다. 마툴라는 이러한 정책이 실효를 거뒀다고 말했다. 벤더들에 대해 계약 조건을 두고 밀고 당기기를 하기보다는 서로 관계를 맺도록 함으로써, 전략 기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IT 공급자들이 쉘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나 신뢰와 원칙을 구축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가 11곳의 벤더를 처음 만났을 때, 그 누구도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원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저 침묵이 이어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2~18개월에 걸쳐 행동에 대한 여러 원칙들을 ...

CIO 벤더 생태계

2011.12.01

다국적 석유화학 전문기업 쉘(Shell)에는 '에코시스템 가이딩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회사의 11개 코어 벤더들이 쉘과 서로서로를 어떻게 대할지 권고하는 내용이다. 쉘의 CIO 알란 마툴라는 그의 사무실에 대부분의 세일즈맨에 대해 방문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또 쉘과 벤더의 직원들에게 타사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쉘 영역에서라도 공급자들 간의 경쟁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였다. 이 외에 그간 수립해온 상호수칙(Rules of Engagement)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선임 중역들은 모든 이에게 긍정적인 사례를 구축해야 한다. 여기에는 생태계 내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인 포용 태도를 보이는 것도 포함된다. - 임직원들은 반드시 가능한 가장 낮은 수준에서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확대(escalation)은 최후의 수단이다. - 쉘에는 IT 지출을 생태계 내 구성기업들에게 집중하려는 방침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생태계를 통해 획득한 정보는, 다른 멤버를 제치고 추가적인 사업 기획를 획득하는데 사용할 수 없다. - 벤더들은 다른 구성원의 지적 재산권을 존중해야만 한다. 또 이를 기밀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모든 구성원은 서로서로와 쉘에 대해 360도 평가를 수행해야만 한다. 마툴라는 이러한 정책이 실효를 거뒀다고 말했다. 벤더들에 대해 계약 조건을 두고 밀고 당기기를 하기보다는 서로 관계를 맺도록 함으로써, 전략 기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으며 IT 공급자들이 쉘을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그러나 신뢰와 원칙을 구축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특히 그가 11곳의 벤더를 처음 만났을 때, 그 누구도 서로간의 상호작용을 원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그저 침묵이 이어졌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2~18개월에 걸쳐 행동에 대한 여러 원칙들을 ...

201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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