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 확인, 보완
GE 캐피탈의 리드는 “예전에는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해 생각하지 못하곤 했다. 세부 목표와 거시 계획을 세우는 것은 그것이 개인적인 일일 경우에는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로 인한 새로운 과제나 부담이 팀 전체에 주어진다면, 조금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팀원 가운데 한 명이 내게 어려움을 호소하고 난 뒤에야, 난 내가 실수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독단적인 의사 결정 스타일은 파트너들을 괴롭게 할 뿐 아니라 내 커리어 개발에도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렇기에 내 문제점을 지적해준 직원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이제는 어떤 일을 계획하던 조직이라는 개념을 항상 유념하고 있다”라고 설명을 이었다.
헬스 케어 서비스(HCSC)의 CTO 겸 정보 관리 부문 상무인 버나데트 라즈뮤센 역시 리드의 이러한 시각에 동의했다. 그녀는 “비즈니스는 공동의 활동이다. 팀원들의, 동료의, 비즈니스 리더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