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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 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파이어아이,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 플랫폼 업체 인수

2020.01.23 Leon Spencer  |  ARN
사이버보안 업체 파이어아이가 클라우드 보안 거버넌스 플랫폼 공급 업체인 클라우드바이저리(Cloudvisory)를 인수함으로써 클라우드 시장에서 관련성을 강화하고 있다.
 
ⓒFireEye

클라우드바이저리는 엔터프라이즈 보안, 클라우드 인프라 및 가상화된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HP, 오라클, JP모건체이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볼티지시큐리티(Voltage Security), 트루로지카(TruLogica), CA, 액센츄어 출신의 업계 베테랑이 모여서 2013년에 설립한 업체다.

산업계가 신속하고 꾸준하게 클라우드 기술을 도입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클라우드바이저리는 처음부터 가시성, 보안, 정책 관리, 규제 준수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클라우드바이저리 제품의 핵심은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개발된 클라우드바이저리 시큐리티 플랫폼(CSP)이다. 이 솔루션은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오픈스택, VM웨어뿐 아니라 기존의 가상화 및 베어메탈 환경에서 작동한다.

이 플랫폼은 감사, 규제 준수, 초세분화, 시행 영역을 포함하는 중앙집중식 보안 관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글로벌 시장의 모든 필수 요소는 정보 관리 및 데이터 보안과 관련된 규제 준수 규칙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인수로 파이어아이는 자사의 헬릭스(Helix)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 기능을 확장해 통합할 예정이며, 사용자는 하나의 통합 보안 운영 플랫폼에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파이어아이 제품 및 고객 서비스 담당 부사장 그래디 서머스는 “고객이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에 대한 일관된 가시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바이저리는 이러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파이어아이는 공격자의 운영 방식에 대한 최첨단 지식을 기반으로 제어 및 모범 사례를 적용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조직에서 중요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서머스는 강조했다.

서머스는 “클라우드바이저리 기술을 더해 파이어아이는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멀티 플랫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포괄적인 인텔리전스 주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이어아이 헬릭스 사용자는 클라우드바이저리의 CSP와 함께 공격자의 툴 및 기술에 대한 파이어아이 최전선 지식을 기반으로 클라우드바이저리를 사용하여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플랫폼에 대한 보안 및 거버넌스 정책을 좀더 쉽게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바이저리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리선 컹은 이번 인수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소스를 기업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컹은 “파이어아이를 통해 클라우드바이저리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접근 방식과 파이어아이의 위협 환경에 대한 독보적인 통찰력을 결합할 독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는 더 많은 조직이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확장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기대한다"라고 이야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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