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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ㅣ맥킨지 CIO가 말하는 '데이터 주도 기업으로 가는 길'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 직원들의 전문지식이라면 누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2013년부터 CIO로 재직 중인 마이크 라이트는 인공지능(AI), 간소화된 아키텍처,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결합해 데이터를 고객 가치로 바꾸고 있다.   라이트는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 주도(data-driven)’ 기업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IT 조직의 문화를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다. 다음은 라이트와의 일문일답이다.  마사 헬러: 맥킨지에게 ‘디지털’은 어떤 의미인가? 마이크 라이트: 우리는 ‘디지털’을 주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본다. 즉 맥캔지의 미션을 구현하는 새로운 역량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의 미션은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 그리고 고객들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디지털'은 맥킨지의 미션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이를테면 특정 프로세스를 없애고 자동화하거나 혹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을 개인화할 수 있다. 고객 및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우리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66개국에 있는 17,000명의 컨설턴트들이 보유한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과거에는 지식정보를 수집, 보존, 제공하는 중앙 저장소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영 상 및 음성 파일, 코드 스니펫, 데이터세트와 같은 훨씬 더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포함하도록 저장소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 고객과 직원들이 내부 리소스 외에 검증된 외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 데이터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다. '디지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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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이 직원들의 전문지식이라면 누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서 2013년부터 CIO로 재직 중인 마이크 라이트는 인공지능(AI), 간소화된 아키텍처,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결합해 데이터를 고객 가치로 바꾸고 있다.   라이트는 인터뷰를 통해 ‘데이터 주도(data-driven)’ 기업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지원하는 IT 조직의 문화를 어떻게 바꿔 나가고 있는지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다. 다음은 라이트와의 일문일답이다.  마사 헬러: 맥킨지에게 ‘디지털’은 어떤 의미인가? 마이크 라이트: 우리는 ‘디지털’을 주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바라본다. 즉 맥캔지의 미션을 구현하는 새로운 역량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의 미션은 유능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는 것 그리고 고객들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개선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디지털'은 맥킨지의 미션을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이를테면 특정 프로세스를 없애고 자동화하거나 혹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경험(CX)과 직원 경험(EX)을 개인화할 수 있다. 고객 및 직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우리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66개국에 있는 17,000명의 컨설턴트들이 보유한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과거에는 지식정보를 수집, 보존, 제공하는 중앙 저장소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영 상 및 음성 파일, 코드 스니펫, 데이터세트와 같은 훨씬 더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포함하도록 저장소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까? 고객과 직원들이 내부 리소스 외에 검증된 외부 리소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이 데이터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수도 있는 리스크가 있다. '디지털'은...

2020.05.22

"100년 전 영국 과학의 전성기, 다시 온다" 에릭 슈미트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맥킨지의 제1회 블링크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구글의 전임 CEO인 에릭 슈미트가 영국의 기술연구 및 신생기업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알파벳을 떠난 후 슈미트는 미국 국방성 ‘혁신 이사회’의 의장에 임명되었고, 슈미트 가족이 운영하는 트러스트(Trust)와 특별 인재 후원 프로그램인 라이즈(Rise) 등 다양한 박애주의적 사명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슈미트는 구글의 자회사인 딥마인드(Deepmnind)를 거론하면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주 초 딥마인드 사무실을 방문해 “딥마인드는 새로운 종류의 인공지능, 즉 가장 지혜롭고 자율 사고가 가능한 컴퓨터를 발명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집단이다”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영국 전체의 연구 역량을 개략적으로 언급하면서 컴퓨팅 능력과 AI의 발전으로 “영국의 차세대 과학자는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과학의 핵심부에 가져올 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양자 화학(quantum chemistry) 같은 것들이다. 영국의 과학의 전성기였던 100년 전으로 돌아가 보아라. 이게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교육에 대한 집중, 인재에 대한 집중, 영국에서 가능한 기술에 대한 집중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슈미트는 ‘특별한 인재(천재)’라는 생각에 매료됐다. 이는 ‘라이스’ 프로그램에 대한 금전적 지원, ‘로드 트러스트(Rhodes Trust)’와의 연계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특별한 인재는 모든 곳에서 출현한다. 전세계에 있는 특별한 인재(천재)들이 실리콘밸리로 모여든다. 그것이 바로 미국의 나머지 부분보다 실리콘밸리가 특히 글로벌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가장 재능 있는 과학자와 기업가를 계속해서 끌어들이고 유지하라고 영국에게 조언했다. 그는 “영국에게 좋은 소식은, 최소한 현재에는, 정부의...

혁신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이민 브렉시트 알파벳 핀테크 디지털 변혁 딥마인드 스타트업 신생기업 맥킨지 인공지능 에릭 슈미트 정책 구글 양자 화학(quantum chemistry

2019.11.20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맥킨지의 제1회 블링크 행사의 기조연설에서 구글의 전임 CEO인 에릭 슈미트가 영국의 기술연구 및 신생기업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알파벳을 떠난 후 슈미트는 미국 국방성 ‘혁신 이사회’의 의장에 임명되었고, 슈미트 가족이 운영하는 트러스트(Trust)와 특별 인재 후원 프로그램인 라이즈(Rise) 등 다양한 박애주의적 사명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슈미트는 구글의 자회사인 딥마인드(Deepmnind)를 거론하면서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주 초 딥마인드 사무실을 방문해 “딥마인드는 새로운 종류의 인공지능, 즉 가장 지혜롭고 자율 사고가 가능한 컴퓨터를 발명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집단이다”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영국 전체의 연구 역량을 개략적으로 언급하면서 컴퓨팅 능력과 AI의 발전으로 “영국의 차세대 과학자는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과학의 핵심부에 가져올 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단백질 접힘(protein folding), 양자 화학(quantum chemistry) 같은 것들이다. 영국의 과학의 전성기였던 100년 전으로 돌아가 보아라. 이게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교육에 대한 집중, 인재에 대한 집중, 영국에서 가능한 기술에 대한 집중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회를 놓치지 마라”  슈미트는 ‘특별한 인재(천재)’라는 생각에 매료됐다. 이는 ‘라이스’ 프로그램에 대한 금전적 지원, ‘로드 트러스트(Rhodes Trust)’와의 연계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특별한 인재는 모든 곳에서 출현한다. 전세계에 있는 특별한 인재(천재)들이 실리콘밸리로 모여든다. 그것이 바로 미국의 나머지 부분보다 실리콘밸리가 특히 글로벌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슈미트는 가장 재능 있는 과학자와 기업가를 계속해서 끌어들이고 유지하라고 영국에게 조언했다. 그는 “영국에게 좋은 소식은, 최소한 현재에는, 정부의...

2019.11.20

보험 옴니채널 전략 추진하는 AXA, '고객경험'에 중점

보험업이 전자상거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AXA 아시아에서 지역 자산 및 재해보험 담당 CIO 아쉬 샤는 아마존, 이베이 또는 알리바바와 같은 전자상거래 회사가 고객에게 제품 카탈로그를 검색하고 신속하게 구매하며 배송 진행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도록 하는 방법이야말로 보험업계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는 "사람들과 고객에게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해 그들이 우리와 상호작용할 때 편의성을 기대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고자 셀프서비스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했다. 셀프서비스는 AXA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이다. 샤에 따르면, 이상적인 상황은 고객이 언제든지 전화나 아이패드로 보험 약관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보험 대리인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AXA가 대규모 인력을 보유한 아시아에서 모바일과 전자상거래 채널은 고객이 회사에 연락할 수 있는 기존 채널을 보완해 준다. 샤는 "특히 고가 제품인 생명보험보다 비싼 물건을 사면 고객이 구입하기 전에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대리인, 직원, 은행 보증 파트너가 활약한다. 따라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주로 옴니채널이다.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소비자가 사용하는 채널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 액센츄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보험업 종사자의 80%는 사람과 같은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사용의 편의성과 단순성을 우선시한다. 2017 보험을 위한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Technology Vision for Insurance 2017)은 오늘날의 '새로운' 보험 소비자의 44~68%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며 관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IoT와 같은 기술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액센츄어는 직원, 고객...

CIO 인슈어테크 사용자경험 셀프서비스 고객경험 핀테크 옴니채널 CX 보험 맥킨지 인공지능 전자상거래 UX 금융 액센츄어 ROI AXA

2018.09.28

보험업이 전자상거래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AXA 아시아에서 지역 자산 및 재해보험 담당 CIO 아쉬 샤는 아마존, 이베이 또는 알리바바와 같은 전자상거래 회사가 고객에게 제품 카탈로그를 검색하고 신속하게 구매하며 배송 진행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받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얻도록 하는 방법이야말로 보험업계가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는 "사람들과 고객에게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해 그들이 우리와 상호작용할 때 편의성을 기대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고자 셀프서비스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했다. 셀프서비스는 AXA 옴니채널 전략의 핵심이다. 샤에 따르면, 이상적인 상황은 고객이 언제든지 전화나 아이패드로 보험 약관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보험 대리인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AXA가 대규모 인력을 보유한 아시아에서 모바일과 전자상거래 채널은 고객이 회사에 연락할 수 있는 기존 채널을 보완해 준다. 샤는 "특히 고가 제품인 생명보험보다 비싼 물건을 사면 고객이 구입하기 전에 도움을 필요로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곳에서 대리인, 직원, 은행 보증 파트너가 활약한다. 따라서 우리의 접근 방식은 주로 옴니채널이다.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소비자가 사용하는 채널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단순성과 사용 편의성 액센츄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보험업 종사자의 80%는 사람과 같은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에서 사용의 편의성과 단순성을 우선시한다. 2017 보험을 위한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비전(Technology Vision for Insurance 2017)은 오늘날의 '새로운' 보험 소비자의 44~68%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며 관련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블록체인, 인공지능(AI), IoT와 같은 기술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액센츄어는 직원, 고객...

2018.09.28

칼럼 | '개인정보 보호 vs. 데이터 활용'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데이터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혁신을 여는 열쇠이자 생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이끄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교육, 교통, 소비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갖는 잠재적 경제 가치는 최소 미화 3조 2,000억 달러에서 최대 5조 4,000억 달러다. 한편 최근 있었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은 전세계 기업 경영진에게 고객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주, 페이스북은 데이터 남용 포상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누구든 권한 없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적발해 오는 사용자에게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내건 것이다. 빅데이터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2015년 전체 기업의 17%만이 도입했던 것에 비교해 2017년에는 무려 53%가 빅 데이터를 도입하였다), 소셜미디어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의 윤리적 맥락에 대한 시기적절한 논의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사태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실태는 분명 경악스러웠다.   이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담론을 형성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전 세계가 기업 데이터 보호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를 결정지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사적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발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서, 그리고 근래의 오픈 뱅킹 리뷰(Open Banking Review)와 같은 이니셔티브의 등장으로 새로운 데이터 공유 원칙과 기술들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분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데이터 공유 프레임워크는 여러 산업 분야에 존재할 수 있다. 예컨대 농업 및 공급망 정보가 합일된다면 어떨까? 농부들과 제조사가 각자가 가진 작물 현황...

CIO 분석 맥킨지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보호 프라이버시 빅데이터 리스크 페이스북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4.20

데이터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혁신을 여는 열쇠이자 생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이끄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교육, 교통, 소비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갖는 잠재적 경제 가치는 최소 미화 3조 2,000억 달러에서 최대 5조 4,000억 달러다. 한편 최근 있었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은 전세계 기업 경영진에게 고객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주, 페이스북은 데이터 남용 포상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누구든 권한 없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적발해 오는 사용자에게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내건 것이다. 빅데이터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2015년 전체 기업의 17%만이 도입했던 것에 비교해 2017년에는 무려 53%가 빅 데이터를 도입하였다), 소셜미디어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의 윤리적 맥락에 대한 시기적절한 논의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사태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실태는 분명 경악스러웠다.   이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담론을 형성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전 세계가 기업 데이터 보호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를 결정지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사적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발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서, 그리고 근래의 오픈 뱅킹 리뷰(Open Banking Review)와 같은 이니셔티브의 등장으로 새로운 데이터 공유 원칙과 기술들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분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데이터 공유 프레임워크는 여러 산업 분야에 존재할 수 있다. 예컨대 농업 및 공급망 정보가 합일된다면 어떨까? 농부들과 제조사가 각자가 가진 작물 현황...

2018.04.20

칼럼 | 인공지능 출현에 대비하는 윤리적인 방법은…

로봇이 몰려오고 있다. 미래 시제로 이야기되곤 하지만 머신러닝은 이미 제대로 실현된 상태다. 소비자들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접점에서 ‘스마트’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있다. 로봇 진공청소기에서부터 안면인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저렴하게 그리고 가끔은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속도와 효율성이 주도하는 경제에서 초당 약 10비트에 불과한 인간보다 초당 1조 비트의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선호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맥킨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기존 기술로 업무 중 40%를 자동화할 수 있다. 공장 근로자에서부터 변호사와 회계사에 이르기까지 어떤 직업이든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위협이 단순히 불가피한 것을 넘어서 코앞에 닥친 것이다. 최신 기술 전문가는 이 새로운 분야가 현재 우리가 일하는 직장을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 직접 목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센티아(Isentia)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매일 700만 건의 단신을 처리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일은 사람들이 전담했다. 고객과 관련이 있을 만한 기사를 찾아 신문을 뒤적이는 지루한 일이었다. 우리는 주변 사람이 자신의 직업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줄 임무가 있다. 그 목적은 가능한 한 최고의 인간-기계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5,500개가 넘는 새로운 사이트의 동영상, 오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초당 234건의 속도로 샅샅이 조사해서 고객에게 의미 있는 요약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일을 기계가 해내고 있다. 트위터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뉴스 플랫폼을 거쳐 TV 및 라디오에 퍼지는 과정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머신러닝은 99%의 정확성으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 인공지능...

CIO 엘론 머스크 스티븐 호킹 실직 분석 기계학습 맥킨지 실업 인공지능 안면인식 속도 빅데이터 아이센티아

2017.08.02

로봇이 몰려오고 있다. 미래 시제로 이야기되곤 하지만 머신러닝은 이미 제대로 실현된 상태다. 소비자들은 미처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거의 모든 접점에서 ‘스마트’ 기술과 상호작용하고 있다. 로봇 진공청소기에서부터 안면인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르고 저렴하게 그리고 가끔은 더 효과적으로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속도와 효율성이 주도하는 경제에서 초당 약 10비트에 불과한 인간보다 초당 1조 비트의 속도로 통신할 수 있는 컴퓨터를 선호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맥킨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기존 기술로 업무 중 40%를 자동화할 수 있다. 공장 근로자에서부터 변호사와 회계사에 이르기까지 어떤 직업이든 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위협이 단순히 불가피한 것을 넘어서 코앞에 닥친 것이다. 최신 기술 전문가는 이 새로운 분야가 현재 우리가 일하는 직장을 어떻게 탈바꿈시키는지 직접 목격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이센티아(Isentia)에서는 머신러닝을 활용해 매일 700만 건의 단신을 처리하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일은 사람들이 전담했다. 고객과 관련이 있을 만한 기사를 찾아 신문을 뒤적이는 지루한 일이었다. 우리는 주변 사람이 자신의 직업이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게 해 줄 임무가 있다. 그 목적은 가능한 한 최고의 인간-기계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5,500개가 넘는 새로운 사이트의 동영상, 오디오, 디지털 콘텐츠를 초당 234건의 속도로 샅샅이 조사해서 고객에게 의미 있는 요약본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일을 기계가 해내고 있다. 트위터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뉴스 플랫폼을 거쳐 TV 및 라디오에 퍼지는 과정에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머신러닝은 99%의 정확성으로 추적하고 분석할 수 있다. --------------------------------------------------------------- 인공지능...

2017.08.02

성향·세대 다른 팀원들을 어떻게 관리할까? 4가지 팁

관리자의 직무에는 일상적인 업무 외에도, 팀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돕는 것도 포함된다. 그래서 성향이 다른 여러 팀을 함께 관리하는 관리자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리자를 위한 4가지 팁을 소개한다. 직무 성과 및 피드백 소프트웨어 업체인 베러웍스(Betterworks)의 CEO 킴 더건은 “관리자가 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내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다. 그뿐인가? 각 직원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가르쳐주고, 팀 전체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 것도 관리자의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러 팀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라 해도 그것을 성공적으로 해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팀원들 개개인이 만족스럽고, 의욕이 넘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직원들의 성격 파악하기 기업 단위의 원격 팀 협업 화이트보드 시스템 업체인 ‘뮤럴(Mural)’의 CEO 마리아노 수아레즈-바탄에 따르면, 팀 관리의 첫 단계는 팀원들과 개인적 유대를 쌓아 신뢰를 얻고, 협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수아레즈는 직원들을 알아간다는 뜻은 ‘무엇보다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이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례로, 팀 내에서 누가 내성적인 성격이고 누가 외향적인지를 파악한다면 내성적인 이들의 목소리가 외향적인 이들의 목소리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외향적 성향을 지닌 직원의 지나친 의욕으로 인해 팀 회의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논의가 샛길로 빠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직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했다고 해서 직원 파악이 끝난 것은 아니다. 각 팀원에게 의욕을 불어 넣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대부분 관리자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한 팀 안에도 눈에 띄는 스타형 직원, 목표...

협업 개성 다양성 성향 동기부여 맥킨지 야후 생산성 이직 CEO CIO 조직관리 밀레니엄 서대

2017.02.10

관리자의 직무에는 일상적인 업무 외에도, 팀원들이 각자의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돕는 것도 포함된다. 그래서 성향이 다른 여러 팀을 함께 관리하는 관리자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리자를 위한 4가지 팁을 소개한다. 직무 성과 및 피드백 소프트웨어 업체인 베러웍스(Betterworks)의 CEO 킴 더건은 “관리자가 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다. 팀원 개개인의 역량을 끌어내는 것은 관리자의 몫이다. 그뿐인가? 각 직원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가르쳐주고, 팀 전체의 성공을 이끌어 가는 것도 관리자의 일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러 팀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라 해도 그것을 성공적으로 해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팀원들 개개인이 만족스럽고, 의욕이 넘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기 자신을 관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다. 직원들의 성격 파악하기 기업 단위의 원격 팀 협업 화이트보드 시스템 업체인 ‘뮤럴(Mural)’의 CEO 마리아노 수아레즈-바탄에 따르면, 팀 관리의 첫 단계는 팀원들과 개인적 유대를 쌓아 신뢰를 얻고, 협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다. 수아레즈는 직원들을 알아간다는 뜻은 ‘무엇보다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들이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례로, 팀 내에서 누가 내성적인 성격이고 누가 외향적인지를 파악한다면 내성적인 이들의 목소리가 외향적인 이들의 목소리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외향적 성향을 지닌 직원의 지나친 의욕으로 인해 팀 회의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논의가 샛길로 빠지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직원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했다고 해서 직원 파악이 끝난 것은 아니다. 각 팀원에게 의욕을 불어 넣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아야 한다. “대부분 관리자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한 팀 안에도 눈에 띄는 스타형 직원, 목표...

2017.02.10

"2055년이면 업무의 절반이 자동화, 하지만..." 맥킨지 직무 분석 보고서

가속화되는 자동화 트렌드로 일자리의 대부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직장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에서 내놓은 한 연구 보고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5년경에는 현존하는 ‘직무’의 절반 가까이가 자동화될 전망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빠르면 2035년, 혹은 2075년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정확한 시점은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경제 사정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맥킨지의 파트너이자 상기 보고서의 저자 마이클 추이는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추이를 비롯한 맥킨지 연구원들이 800여 가지 직종과 2,000가지 직무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이번 보고서는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 무인 자동차, 휴머노이드 점원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혁신이 현실화 돼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각종 연구결과와 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화 되는 직무의 대부분은 단순반복작업 업무 자동화는 작업 오류를 줄이고 작업의 속도와 질을 향상시켜 결과물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화는 또한 향후 수십 년 동안 연간 0.8~1.4%가량 생산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노동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일정 부분 상쇄시켜 줄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실제 우리의 일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계에 의해 100% 대체되는 일자리는 전체의 약 5%에 불과하며, 전체 일자리의 약 60% 정도가 자동화 가능한 직무를 30% 정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기계에 의한 자동화는 하나의 일자리를 전적으로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인력을 도와 특정 업무의 진행을 더욱 매끄럽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동화하기 쉬운 업무는 정형화되고...

일자리 자동화 맥킨지 로봇 인간 일터

2017.01.24

가속화되는 자동화 트렌드로 일자리의 대부분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직장인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에서 내놓은 한 연구 보고서는 이러한 불안감을 다소나마 해소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5년경에는 현존하는 ‘직무’의 절반 가까이가 자동화될 전망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빠르면 2035년, 혹은 2075년은 돼야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정확한 시점은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와 경제 사정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맥킨지의 파트너이자 상기 보고서의 저자 마이클 추이는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추이를 비롯한 맥킨지 연구원들이 800여 가지 직종과 2,000가지 직무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이번 보고서는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 무인 자동차, 휴머노이드 점원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 혁신이 현실화 돼 인력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각종 연구결과와 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발표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동화 되는 직무의 대부분은 단순반복작업 업무 자동화는 작업 오류를 줄이고 작업의 속도와 질을 향상시켜 결과물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동화는 또한 향후 수십 년 동안 연간 0.8~1.4%가량 생산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노동가능인구 감소에 따른 부정적 효과를 일정 부분 상쇄시켜 줄 전망이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실제 우리의 일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계에 의해 100% 대체되는 일자리는 전체의 약 5%에 불과하며, 전체 일자리의 약 60% 정도가 자동화 가능한 직무를 30% 정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기계에 의한 자동화는 하나의 일자리를 전적으로 대체하기보다는 기존 인력을 도와 특정 업무의 진행을 더욱 매끄럽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자동화하기 쉬운 업무는 정형화되고...

2017.01.24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클라우드 도입률이 낮아진 이유

컴티아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SaaS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CIO가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을 헷갈리게 했던 ‘클라우드 워싱(Cloud Washing)’을 극복하고 있음을 뜻한다. 컴티아(CompTIA)의 기술 분석가 세쓰 로빈슨은 지난 7월 클라우드 컴퓨팅 현황을 조사하면서 일부 결과에 관해 의문을 갖게 됐다. 이 조사에 참여한 500명의 현업 임원과 IT 임원들은 2014년 컴티아가 설문 조사했을 때보다도 SaaS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는 모든 컨설턴트, 조사 기관, 기술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상반되는 결과였다. 올해 컴티아 조사에서는 클라우드에서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45%였다. 이는 2014년의 63%보다 줄어든 수치다. 클라우드에서 이메일을 사용한다고 답한 임원은 51%로, 2014년과 같았다. 또 클라우드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답변은 2년 전의 53%보다 크게 줄어든 35%였다. 컴티아가 조사한 14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12개에서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로빈슨은 "조사 데이터 취합이 끝났을 때 응답자들의 생각과 우리가 정의한 클라우드 도입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워싱(Washing) 때문에 ‘도입률 과장’ 로빈슨은 클라우드 도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클라우드 워싱’이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 간주됐으며, 둘째,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으로 구성돼 있는지 CIO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가장 기본적인 클라우드 워싱에는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축을 관리하고 이를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에서 유지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라고 부르는 업체들이 포...

Saas CIO 가트너 조사 PaaS IaaS 맥킨지 컴티아 클라우드 워싱

2016.10.04

컴티아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SaaS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CIO가 지난 몇 년 동안 시장을 헷갈리게 했던 ‘클라우드 워싱(Cloud Washing)’을 극복하고 있음을 뜻한다. 컴티아(CompTIA)의 기술 분석가 세쓰 로빈슨은 지난 7월 클라우드 컴퓨팅 현황을 조사하면서 일부 결과에 관해 의문을 갖게 됐다. 이 조사에 참여한 500명의 현업 임원과 IT 임원들은 2014년 컴티아가 설문 조사했을 때보다도 SaaS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는 모든 컨설턴트, 조사 기관, 기술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내용과 상반되는 결과였다. 올해 컴티아 조사에서는 클라우드에서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45%였다. 이는 2014년의 63%보다 줄어든 수치다. 클라우드에서 이메일을 사용한다고 답한 임원은 51%로, 2014년과 같았다. 또 클라우드 분석/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답변은 2년 전의 53%보다 크게 줄어든 35%였다. 컴티아가 조사한 14개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12개에서 사용량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로빈슨은 "조사 데이터 취합이 끝났을 때 응답자들의 생각과 우리가 정의한 클라우드 도입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워싱(Washing) 때문에 ‘도입률 과장’ 로빈슨은 클라우드 도입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이유를 다음의 두 가지로 정리했다. 첫째, ‘클라우드 워싱’이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로 간주됐으며, 둘째, 클라우드 서비스가 무엇으로 구성돼 있는지 CIO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가장 기본적인 클라우드 워싱에는 기존 패키지 소프트웨어 구축을 관리하고 이를 가상화된 데이터센터에서 유지하기 때문에 클라우드라고 부르는 업체들이 포...

2016.10.04

IoT 해킹 시나리오 '오븐 하나만으로 뚫릴 수 있다'

한 인터넷 보안업체가 최근 강연에서 와이파이로 연결된 가정 내 오븐을 통해 전력 공급을 차단해 열을 식히는 것을 실행해 보였다. 맥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수 조 개에 이르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보안으로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되는 문제 중 하나는 미래의 IoT 공격이 얼마나 등장할 것이냐는 점이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확산될까? 보안업체가 내놓은 답변은 다음과 같다. ‘주방이 위험하다’ 테스팅, 포렌식, 보안 코드 리뷰를 전문하는 보안업체인 원월드랩(One World Labs)는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의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이 시도한 것들을 소개했다. 원월드랩이 소개한 시나리오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오븐을 해킹함으로써 네트워크로 연결된 온도조절계, 와이파이 차고문 개폐기, 자동차, 그리고 아마도 업무 공간에까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등 집안 전체의 가전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시나리오에서 집주인의 근무지는 수력발전소였다. 그리드 이론적으로 해커는 해당 전력망을 공격할 수도 있다. 세션 발표자 크리스 로버츠는 이러한 위험을 ‘오븐에서 발전소까지’ 또는 다른 말로 ‘주방에서의 테러’라는 말로 설명했다. 오븐 해킹의 출발점은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안드로이드 탑재 오븐일 수 있다고 로버츠는 전했다.  버전 4.0.3같은 오래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공격 형태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로버츠는 자신의 프레젠테이션(PDF)에서 밝혔다. 사용자가 공공 핫스팟에 있을 때 해킹해 앱을 오븐에 설치한 하는 것은 공격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  공격 대상 로버츠가 제시한 시나리오 속의 피해자는 발전소에서 일하는 15년 베테랑이다. 이 엔지니어는 커피를 좋아하며 발전소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 마...

해킹 맥킨지 위치 정보 RSA 컨퍼런스 사물인터넷 주방 오븐

2015.08.31

한 인터넷 보안업체가 최근 강연에서 와이파이로 연결된 가정 내 오븐을 통해 전력 공급을 차단해 열을 식히는 것을 실행해 보였다. 맥킨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는 사물인터넷 기기가 수 조 개에 이르면서 사람들의 생각이 보안으로 쏠리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되는 문제 중 하나는 미래의 IoT 공격이 얼마나 등장할 것이냐는 점이다. 그리고 어떤 경로로 확산될까? 보안업체가 내놓은 답변은 다음과 같다. ‘주방이 위험하다’ 테스팅, 포렌식, 보안 코드 리뷰를 전문하는 보안업체인 원월드랩(One World Labs)는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RSA 컨퍼런스의 세션 발표자로 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들이 시도한 것들을 소개했다. 원월드랩이 소개한 시나리오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오븐을 해킹함으로써 네트워크로 연결된 온도조절계, 와이파이 차고문 개폐기, 자동차, 그리고 아마도 업무 공간에까지 문제가 될 수 있는 것 등 집안 전체의 가전기기에 접근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시나리오에서 집주인의 근무지는 수력발전소였다. 그리드 이론적으로 해커는 해당 전력망을 공격할 수도 있다. 세션 발표자 크리스 로버츠는 이러한 위험을 ‘오븐에서 발전소까지’ 또는 다른 말로 ‘주방에서의 테러’라는 말로 설명했다. 오븐 해킹의 출발점은 오래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안드로이드 탑재 오븐일 수 있다고 로버츠는 전했다.  버전 4.0.3같은 오래된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공격 형태의 영향을 받기 쉽다"고 로버츠는 자신의 프레젠테이션(PDF)에서 밝혔다. 사용자가 공공 핫스팟에 있을 때 해킹해 앱을 오븐에 설치한 하는 것은 공격을 예고하는 것과 같다.  공격 대상 로버츠가 제시한 시나리오 속의 피해자는 발전소에서 일하는 15년 베테랑이다. 이 엔지니어는 커피를 좋아하며 발전소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 마...

2015.08.31

18년 경력 CIO가 전하는 'CEO에게 직접 보고해야 하는 이유'

CFO가 CIO에게 보고해야 할까? 아니면 CIO가 CFO에게 보고해야 할까? 이 질문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데이비드 지는 최근 C-레벨의 보고 대상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를 소개했다.  “CFO는 왜 CIO에게 보고하지 않지? 많은 사람들은 그저 웃어넘길 이 질문이, 얼마 전 시드니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필자의 귀에 들려왔다. 처음엔 그저 세션 휴식 시간 티테이블에서 나온 얘기였다. 잠깐 스쳐간 말이었지만, 그 질문은 자리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같으면 시시한 말로 치부했겠지만 그날은 희한하게도 이 주제와 관련한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졌다. 이야기의 발단은 젯스타 에어라인(Jetstar Airline)의 CFO 레이스 스트라우스의 발언이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선 CIO가 CFO에게 보고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IO의 입장에서 CFO에게 보고하는 것은 자신이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젯스타에서는 자신이 부재중일 때 CIO가 대리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기도 한다고 스트라우스는 말했다. 젯스타 내부 사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시장에서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독특한 위치는 익히 알려져 있다. 젯스타는 퀀타스(Qantas)가 저가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를테면 퀀타스 그룹의 ‘혁신 담당’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기반을 저가 시장에 두고 있다 보니 그들의 혁신이란 것도 R&D와 관련한 것이라기보단 비즈니스 속도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다. 젯스타의 전 CIO 스테판 테임이 필자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IT시스템 대부분은 아웃소싱 방식으로 운영되고, IT 팀의 전속 직원은 6~8 명에 불과했다. 스트라우스와 테임의 이야기를 종합해보건대, 젯스타에서 CIO란 보고 체계를 논할 만큼 전략적인 역할을 맡은 직책이 아니며, IT의 수장으로서 그의 최...

CIO IT부서 CEO CFO 맥킨지 보고체계 리포팅라인 젯스타 에어라인 콴타스 항공

2015.04.27

CFO가 CIO에게 보고해야 할까? 아니면 CIO가 CFO에게 보고해야 할까? 이 질문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다. 데이비드 지는 최근 C-레벨의 보고 대상에 대한 흥미로운 대화를 소개했다.  “CFO는 왜 CIO에게 보고하지 않지? 많은 사람들은 그저 웃어넘길 이 질문이, 얼마 전 시드니에서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필자의 귀에 들려왔다. 처음엔 그저 세션 휴식 시간 티테이블에서 나온 얘기였다. 잠깐 스쳐간 말이었지만, 그 질문은 자리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같으면 시시한 말로 치부했겠지만 그날은 희한하게도 이 주제와 관련한 흥미로운 담론이 펼쳐졌다. 이야기의 발단은 젯스타 에어라인(Jetstar Airline)의 CFO 레이스 스트라우스의 발언이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선 CIO가 CFO에게 보고하는 것이 보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IO의 입장에서 CFO에게 보고하는 것은 자신이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해주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젯스타에서는 자신이 부재중일 때 CIO가 대리인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하기도 한다고 스트라우스는 말했다. 젯스타 내부 사정은 정확히 모르지만, 시장에서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독특한 위치는 익히 알려져 있다. 젯스타는 퀀타스(Qantas)가 저가항공기를 운항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를테면 퀀타스 그룹의 ‘혁신 담당’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기반을 저가 시장에 두고 있다 보니 그들의 혁신이란 것도 R&D와 관련한 것이라기보단 비즈니스 속도에 좀더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이다. 젯스타의 전 CIO 스테판 테임이 필자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IT시스템 대부분은 아웃소싱 방식으로 운영되고, IT 팀의 전속 직원은 6~8 명에 불과했다. 스트라우스와 테임의 이야기를 종합해보건대, 젯스타에서 CIO란 보고 체계를 논할 만큼 전략적인 역할을 맡은 직책이 아니며, IT의 수장으로서 그의 최...

2015.04.27

중국 GDP에서 인터넷 경제 비중 상승 전망 <맥킨지>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으로 중국의 GDP 성장률이 0.3~1.0%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2025년까지 GDP의 7~25%를 형성하며 중국 경제를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지원 정책 환경, 디지털로 가기 위한 기업의 준비, 이에 적응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창출하려는 정부의 능력에 달려 있다. 현재 중국의 약 6억 1,800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이는 번창하는 소셜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소매거래 시장을 의미한다. 2010년 GDP의 3.3%였던 중국의 인터넷 경제는 2013년에 4.4%로 증가했다. 이는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인터넷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높다. 고용 기회 변화 인터넷은 중국의 노동 인구의 수준을 높이고 시장에 유입된 새로운 노동 인구에 고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기술은 가전 기기의 혁신을 일으켰으며 2025년까지 약 14~3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자동차 구매 결정을 통보하기 때문에 인터넷은 자동차 제조사의 마케팅 비용 증가 관리를 도울 수 있다. 화학 산업의 경우, 공급사의 재고 현황 및 수송 중인 출하 대수부터 고객 수요에 이르는 모든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예측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은 R&D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업종 분석을 위한 대규모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며 부동산에서 좀더 신속하게 실 구매자를 파악하고 중국 의료 개혁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인터넷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예상 의료비용 증가의 약 2~13%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ciokr@idg.co.kr

중국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 인터넷 경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맥킨지 GDP 조사 전망 MGI

2014.07.29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MGI)의 보고서에 따르면, 새로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으로 중국의 GDP 성장률이 0.3~1.0%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2025년까지 GDP의 7~25%를 형성하며 중국 경제를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됐다. 중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지원 정책 환경, 디지털로 가기 위한 기업의 준비, 이에 적응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창출하려는 정부의 능력에 달려 있다. 현재 중국의 약 6억 1,800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이는 번창하는 소셜 네트워크를 특징으로 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전자소매거래 시장을 의미한다. 2010년 GDP의 3.3%였던 중국의 인터넷 경제는 2013년에 4.4%로 증가했다. 이는 미국, 프랑스, 독일에서 인터넷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보다 높다. 고용 기회 변화 인터넷은 중국의 노동 인구의 수준을 높이고 시장에 유입된 새로운 노동 인구에 고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 기술은 가전 기기의 혁신을 일으켰으며 2025년까지 약 14~38%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자동차 구매 결정을 통보하기 때문에 인터넷은 자동차 제조사의 마케팅 비용 증가 관리를 도울 수 있다. 화학 산업의 경우, 공급사의 재고 현황 및 수송 중인 출하 대수부터 고객 수요에 이르는 모든 자세한 정보를 실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예측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은 R&D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업종 분석을 위한 대규모의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며 부동산에서 좀더 신속하게 실 구매자를 파악하고 중국 의료 개혁에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인터넷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예상 의료비용 증가의 약 2~13%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됐다. ciokr@idg.co.kr

2014.07.29

클라우드가 IT부서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올해 클라우드 커넥트 컨퍼런스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정의할 지에서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논의로 무게 중심을 옮겨갔다. 특히 올해는 2명의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나서 클라우드가 IT조직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내놨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의 최근 몇 년 간 변천사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컨퍼런스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실용적인 필수 행사로 바뀌었다. 재미가 줄기는 했다. 그러나 '유토피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일상에서의 변화와 현실을 반영한 행사가 됐다는 의미다. 실제 활용 사례와 '실행 단계'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이 많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정의해 봅시다!'라는 말로 세션을 시작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매년, 그리고 세션이 되풀이 될 때마다 이 말을 듣는 것은 따분할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이 사라진 것은 감사할 일이다. 이는 산업이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이행과 배치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현재 대부분의 세션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선택, 워크로드 이전, 비용 관리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은 예외 없이,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공통 운영 모델을 개발하게 되는 중앙 IT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상당한 도전이 따른다. 대표적인 도전은 많은 기업들이 중앙 IT의 관여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이를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IT의 관여 없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IT부서 클라우드 컴퓨팅 버나드 골든 Bernard Golden 맥킨지

2013.04.11

올해 클라우드 커넥트 컨퍼런스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정의할 지에서 실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어떻게 적용할 지에 대한 논의로 무게 중심을 옮겨갔다. 특히 올해는 2명의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나서 클라우드가 IT조직의 종말을 가져올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내놨다는 점이 흥미롭다. 실리콘 밸리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 커넥트(Cloud Connect)의 최근 몇 년 간 변천사를 보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컨퍼런스는 형식적인 행사에서 실용적인 필수 행사로 바뀌었다. 재미가 줄기는 했다. 그러나 '유토피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대신 일상에서의 변화와 현실을 반영한 행사가 됐다는 의미다. 실제 활용 사례와 '실행 단계'에 초점을 맞춘 프레젠테이션이 많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에도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 다행스러운 부분이 하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정의해 봅시다!'라는 말로 세션을 시작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것이다. 매년, 그리고 세션이 되풀이 될 때마다 이 말을 듣는 것은 따분할 것이다. 따라서 이 말이 사라진 것은 감사할 일이다. 이는 산업이 기본적인 지식 수준을 넘어 클라우드 이행과 배치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현재 대부분의 세션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선택, 워크로드 이전, 비용 관리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을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다. 이런 프레젠테이션은 예외 없이, 전체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공통 운영 모델을 개발하게 되는 중앙 IT가 클라우드 컴퓨팅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이 모델에는 상당한 도전이 따른다. 대표적인 도전은 많은 기업들이 중앙 IT의 관여 없이 퍼블릭 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이를 수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IT의 관여 없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를...

2013.04.11

칼럼 | 빅데이터의 위력

빅데이터 기술이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아주 신속하게 찾는 것만큼이나 대단하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깨닫기 시작했다. 트위터는 사용자 데이터가 산처럼 쌓이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기업을 인수했다. 트위터의 성공은 전적으로 사용자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어마어마하다. 트위터는 하루에 2억 3.000만 개의 트위터 메시지를 생성하는 계정이 무려 2억 개 이상이나 된다. 지난 7월, 거대 소셜 네트워크 기업 트위터는 수백 만 개의 트위터 피드 같은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을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스톰(Storm)’의 개발업체 백타입(BackType)을 인수했다. 트위터는 해당 기업을 인수한 후 스톰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제품 자체의 상용화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스톰은 트위터의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주제를 파악하는데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를 운영하는데 주는 가치가 상당하다. 예를 들어 트위터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복수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웹 주소가 얼마나 널리 공유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있다. 이런 작업은 "엄청난 계산이 요구된다. 여기에는 수천 개의 데이터베이스 요청과 수백만 개의 팔로워 기록이 수반될 수 있다"라고 트위터의 스톰 수석 엔지니어 네이썬 마츠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월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스택스(DataStax)가 뉴욕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해당 기술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단일 장비를 사용하고 웹 주소의 도달 거리를 계산하는 데는 최대 1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10대의 장비를 동원하면 몇 초면 계산이 끝난다고 마츠는 전했다. 새로운 트렌드에 관한 광고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게 신속한 연산을 필수적일 수 있다. 일반 기업들도 트위터처럼 수중에 상당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

SNS 페이스북 빅데이터 트위터 하둡 클라우데라 맥킨지

2012.03.15

빅데이터 기술이 모래사장에서 바늘을 아주 신속하게 찾는 것만큼이나 대단하다는 사실을 기업들이 깨닫기 시작했다. 트위터는 사용자 데이터가 산처럼 쌓이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기업을 인수했다. 트위터의 성공은 전적으로 사용자들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그리고 처리해야 할 데이터도 어마어마하다. 트위터는 하루에 2억 3.000만 개의 트위터 메시지를 생성하는 계정이 무려 2억 개 이상이나 된다. 지난 7월, 거대 소셜 네트워크 기업 트위터는 수백 만 개의 트위터 피드 같은 실시간 데이터 스트림을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스톰(Storm)’의 개발업체 백타입(BackType)을 인수했다. 트위터는 해당 기업을 인수한 후 스톰의 소스코드를 공개해 제품 자체의 상용화에 관심이 없음을 밝혔다. 스톰은 트위터의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나타나는 주제를 파악하는데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트위터를 운영하는데 주는 가치가 상당하다. 예를 들어 트위터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복수의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서 웹 주소가 얼마나 널리 공유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계산하고 있다. 이런 작업은 "엄청난 계산이 요구된다. 여기에는 수천 개의 데이터베이스 요청과 수백만 개의 팔로워 기록이 수반될 수 있다"라고 트위터의 스톰 수석 엔지니어 네이썬 마츠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월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터스택스(DataStax)가 뉴욕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해당 기술에 관해 설명한 바 있다. 단일 장비를 사용하고 웹 주소의 도달 거리를 계산하는 데는 최대 10분이 소요된다. 하지만 10대의 장비를 동원하면 몇 초면 계산이 끝난다고 마츠는 전했다. 새로운 트렌드에 관한 광고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에게 신속한 연산을 필수적일 수 있다. 일반 기업들도 트위터처럼 수중에 상당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

2012.03.15

[디지털마케팅 2012] 맥킨지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맥킨지의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역시 ‘고객이 기본’이라는 마케팅의 원칙을 지키면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도 고객” 맥킨지 & 컴퍼니 디지털전략전문가 도준웅   Q : 국내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다수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CEO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오해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A : CEO를 만나는 기회가 많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상시에는 늘 ‘고객’을 강조하지만, 디지털 분야로 화제가 변경되면 갑자기 ‘새로운 기술’에 집착하고, 본인 또는 기업이 ‘얼리 어답터’가 되면 디지털 마케팅을 잘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 보니 임원 분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기 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에 자극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역시 기존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고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고객을 감동시켜야 ...

디지털 마케팅 한국 IDG 맥킨지 디지털마케팅 2012

2012.01.18

최근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며 수익 창출을 위한 노력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을 개척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채널이 많아질수록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한국 IDG가 오는 2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마케팅 2012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하는 맥킨지의 도준웅 디지털전략전문가 역시 ‘고객이 기본’이라는 마케팅의 원칙을 지키면서 디지털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에 대한 관점을 확실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앞서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 성공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도 고객” 맥킨지 & 컴퍼니 디지털전략전문가 도준웅   Q : 국내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다수의 디지털 전략 컨설팅을 진행했다. CEO가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던 오해가 있었다면 무엇이었나?   A : CEO를 만나는 기회가 많다.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평상시에는 늘 ‘고객’을 강조하지만, 디지털 분야로 화제가 변경되면 갑자기 ‘새로운 기술’에 집착하고, 본인 또는 기업이 ‘얼리 어답터’가 되면 디지털 마케팅을 잘할 수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 보니 임원 분들 대다수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기 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에 자극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역시 기존의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고객’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고객을 감동시켜야 ...

2012.01.18

'CIO The Year Ahead' 서밋 글로벌 연사 2인 일문일답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바로 내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서밋 연사로 참여하는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디렉터 겸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와 토마스 스맥즈니 캐세이퍼시픽 항공 CIO이자 디렉터와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 "환율 행운 끝날 것··· 보안 · 빅 데이터 중요" 리처드 돕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 매킨지 디렉터는 CIO들에게 서늘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빅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을 강조한 그는, CIO들이 미래에 대한 혜안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비즈니스 전문가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Q. 2011년의 IT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중요한 IT 변화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와 소셜미디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범죄가 그러하며, 빅 데이터도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과 함께 한 시대의 끝을 맞이한 해이며, 페이스북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나오기도 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본다. Q. 2012년 세계와 한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세계 경제는 앞으로 20년 동안 딜레버리징과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의 종료, 30억 명 중산층 소비자의 등장이 가져오는 자원 비용으로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나마 이들 중산층의 소비가 미약하게나마 희망이 되고 있다. 한국은 엔에 대한 원화의 약세 때문에 큰 위기를 겪어 왔다. 지금까지 원화의 약세로 한국이 가졌던 행운은 이제 곧 끝날 것이고,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제조업이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

CIO 보안 2012 빅 데이터 맥킨지 캐세이퍼시픽 CIO 2011 어워드

2011.11.30

CIO 비즈니스 리더십 강화 전략과 2012년 글로벌 경제 및 기술 전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CIO The Year Ahead' 서밋이 바로 내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서밋 연사로 참여하는 리처드 돕스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 디렉터 겸 맥킨지 서울사무소 디렉터와 토마스 스맥즈니 캐세이퍼시픽 항공 CIO이자 디렉터와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 "환율 행운 끝날 것··· 보안 · 빅 데이터 중요" 리처드 돕스 디렉터 리처드 돕스 매킨지 디렉터는 CIO들에게 서늘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 빅 데이터 분석과 사이버 보안을 강조한 그는, CIO들이 미래에 대한 혜안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지 못할 경우 비즈니스 전문가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Q. 2011년의 IT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중요한 IT 변화들이 세계적인 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와 소셜미디어, 국가 차원의 사이버 범죄가 그러하며, 빅 데이터도 잠재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은 스티브 잡스의 죽음과 함께 한 시대의 끝을 맞이한 해이며, 페이스북을 소재로 한 영화 ‘소셜네트워크’가 나오기도 하면서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본다. Q. 2012년 세계와 한국의 경제 전망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세계 경제는 앞으로 20년 동안 딜레버리징과 인구배당효과(Demographic Dividend)의 종료, 30억 명 중산층 소비자의 등장이 가져오는 자원 비용으로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다. 그나마 이들 중산층의 소비가 미약하게나마 희망이 되고 있다. 한국은 엔에 대한 원화의 약세 때문에 큰 위기를 겪어 왔다. 지금까지 원화의 약세로 한국이 가졌던 행운은 이제 곧 끝날 것이고,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제조업이 더 이상 성장과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가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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