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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앱 개발을 더 쉽게' 구글 클라우드 머신러닝 업데이트 분석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 사이에서 머신러닝 역량을 둘러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기업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달리고 있다. 지난주 구글은 기존 클라우드 머신러닝 역량 스위트와 관련한 일련의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구직자들에게 적절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잡스 API가 있다. 구글은 또 자사의 클라우드 비전 API의 가격을 인하하고 트랜슬레이션 API의 개선 버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요소는 구글의 관리형 서비스와 서비스형 인프라 제품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GPU 서비스다. 자체 머신러닝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운영하고 싶은 기업들은 이제 새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등의 벤더들과 지속적으로 경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주된 이점 중 하나는 기업들이 머신러닝 작업에 필요한 막대한 연산 능력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공개된 개선점에 관해 알아본다. 구글 클라우드 대표 다이안 그린이 회사의 호라이즌 컨퍼런스에서 연결하고 있다. Credit: Blair Hanley Frank 클라우드 잡스 API(Cloud Jobs API)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 잡스 API를 이용하면 구직자의 역량을 기준으로 후보자와 적절한 일자리를 연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툴을 서비스할 수 있다. 특히 이 API는 기존 구직 시스템들과 호환되도록 개발되었다. 사용자가 자신의 기술, 경험, 위치를 입력하면 API는 해당 정보를 이용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일자리를 연결해 준다. 설명에 따르면 이는 표준화되지 않은 직위와 직무 설명에 자신이 적합한지 판단하려 할 때 발생하는 혼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예를 들어, 시스템 관리자 직위를 찾는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다양한 일자리에...

클라우드 구글 API GPU 잡스 비전 머신러닝

2016.11.21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 사이에서 머신러닝 역량을 둘러싼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오늘날 기업들이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의 기업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달리고 있다. 지난주 구글은 기존 클라우드 머신러닝 역량 스위트와 관련한 일련의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구직자들에게 적절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잡스 API가 있다. 구글은 또 자사의 클라우드 비전 API의 가격을 인하하고 트랜슬레이션 API의 개선 버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요소는 구글의 관리형 서비스와 서비스형 인프라 제품을 통해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GPU 서비스다. 자체 머신러닝 시스템과 알고리즘을 운영하고 싶은 기업들은 이제 새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움직임은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IBM 등의 벤더들과 지속적으로 경쟁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주된 이점 중 하나는 기업들이 머신러닝 작업에 필요한 막대한 연산 능력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새롭게 공개된 개선점에 관해 알아본다. 구글 클라우드 대표 다이안 그린이 회사의 호라이즌 컨퍼런스에서 연결하고 있다. Credit: Blair Hanley Frank 클라우드 잡스 API(Cloud Jobs API)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 잡스 API를 이용하면 구직자의 역량을 기준으로 후보자와 적절한 일자리를 연결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툴을 서비스할 수 있다. 특히 이 API는 기존 구직 시스템들과 호환되도록 개발되었다. 사용자가 자신의 기술, 경험, 위치를 입력하면 API는 해당 정보를 이용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일자리를 연결해 준다. 설명에 따르면 이는 표준화되지 않은 직위와 직무 설명에 자신이 적합한지 판단하려 할 때 발생하는 혼란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예를 들어, 시스템 관리자 직위를 찾는 사람들은 자신과 상관없는 다양한 일자리에...

2016.11.21

칼럼 | 애플처럼 보이는 MS, 잡스처럼 보이는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가 애플을 구한 스티브 잡스가 보여줬던 것과 비슷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그 동안 윈도우 팬들이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15억 명이 넘는 인구가 윈도우를 사용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는 혁신을 통해 이런 고객층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또 고객층을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이다. 우리는 윈도우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필요해서 쓰는 윈도우가 아니라 정말 원해서 쓰는 윈도우, 정말 좋아서 쓰는 윈도우를 만들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원대한 목표다”입니다.”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되는대로 방치해 왔다. 비스타나 윈도우 8같은 끔찍한 제품들을 내놓고, 이들을 변호하는 데 급급했다. 소비자들이 아무리 비평한다 한들, 윈도우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안 쓰고는 못 베길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피스 제품에 대한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았고, 그 결과 쓰디 쓴 실패를 맛 보았다. 윈도우의 대체제가 생겨나자마자, 사람들은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윈도우로부터 등을 돌렸다. 그 결과 아이패드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5년 동안 PC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맥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역시 ‘새 PC는 필요 없다’는 식의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의 태도 덕분에 혜택을 보았고, 구글은 크롬북 역시 비슷한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마디로, 윈도우만 아니면 뭐든 쓰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때문에 오늘날 윈도우가 많은 이들에게 ‘비호감’ 제품임을 인정하고 윈도우를 다시 한 번, 윈도우 95 때처럼 사랑 받는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나델라의 각오가 더욱 놀라운 것이다.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나델라가 윈도우를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이전 마이크로소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리더십 잡스 나델라

2015.01.29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야 나델라가 애플을 구한 스티브 잡스가 보여줬던 것과 비슷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그 동안 윈도우 팬들이 인정하지 않으려 했던 것을 이야기했다. “15억 명이 넘는 인구가 윈도우를 사용한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사실이다. 우리는 혁신을 통해 이런 고객층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또 고객층을 확장시켜 나가고자 한다. 이것이 내가 바라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습이다. 우리는 윈도우가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희망과 열망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필요해서 쓰는 윈도우가 아니라 정말 원해서 쓰는 윈도우, 정말 좋아서 쓰는 윈도우를 만들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원대한 목표다”입니다.” 오랫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되는대로 방치해 왔다. 비스타나 윈도우 8같은 끔찍한 제품들을 내놓고, 이들을 변호하는 데 급급했다. 소비자들이 아무리 비평한다 한들, 윈도우 말고는 대안이 없으니 안 쓰고는 못 베길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피스 제품에 대한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았고, 그 결과 쓰디 쓴 실패를 맛 보았다. 윈도우의 대체제가 생겨나자마자, 사람들은 유례 없이 빠른 속도로 윈도우로부터 등을 돌렸다. 그 결과 아이패드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5년 동안 PC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맥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역시 ‘새 PC는 필요 없다’는 식의 기업 및 개인 고객들의 태도 덕분에 혜택을 보았고, 구글은 크롬북 역시 비슷한 혜택을 받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마디로, 윈도우만 아니면 뭐든 쓰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때문에 오늘날 윈도우가 많은 이들에게 ‘비호감’ 제품임을 인정하고 윈도우를 다시 한 번, 윈도우 95 때처럼 사랑 받는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나델라의 각오가 더욱 놀라운 것이다.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나델라가 윈도우를 새롭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이전 마이크로소프...

2015.01.29

칼럼 | IDF에서 빛난 인텔 경영진의 리더십

인텔의 경영진 리더십이 이번 주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보여줬다. 필자는 과거 인텔의 강연을 평가하곤 했다. 하지만 준비가 부실한 강연자였던 앤드류 그로브가 퇴사한 이후에도 인텔 연사들은 연단에 오르기 직전에 프레젠테이션을 교체하는 등 엉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부실한 프레젠테이션과 기회상실이 인텔 개발자 포럼의 이미지가 되어 버렸다. 인텔은 필자의 강연 후기가 너무 비판적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더 이상 필자에게 일을 의뢰하지 않았다. 올해 인텔 경영진은 준비를 제대로 했고 리허설도 잘 마무리했다. 심지어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조차도 마법을 선보였다. 이는 웨어러블과 센서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를 아우르는 시장에서 인텔의 리더십을 한번 더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인텔은 실제로 애플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지난 10년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경영 역량을 보였기 때문이다. 탁월한 경영진의 중요성 스티브 잡스는 기준을 만들었다. 그의 실력은 전설적이었는데 특히 소비자에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확인시키는 능력이 뛰어났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애플 제품들에 부품의 조합을 넘어선 잠재성을 보게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애플에 큰 힘이 되었다. 제품 자체가 훌륭하기도 했지만 잡스는 제품들을 마법처럼 보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무대 존재감에 큰 공을 들이는 경영진은 직원과 회사를 존중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쏟은 모든 이들의 작업, 제품, 심지어 행사 자체도 개인적으로 그들과 직원들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영진이 이렇게 하지 않을 때에는 모든 이들을 당황시키고 좋지 못한 성과도 그냥 넘어가게 만들어버린다. 이는 회사가 높은 수준으로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크르자니크는 그로브가 떠난 이후 최고의 기조연설을 올해 선보였다. 게다가 크르자니크 이후 다른 경영진도 연달아 수준 높은 강연을 ...

프리젠테이션 인텔 리더십 경영진 IDF 잡스 크르자니크

2014.09.16

인텔의 경영진 리더십이 이번 주 인텔 개발자 포럼(Intel Developer Forum)에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보여줬다. 필자는 과거 인텔의 강연을 평가하곤 했다. 하지만 준비가 부실한 강연자였던 앤드류 그로브가 퇴사한 이후에도 인텔 연사들은 연단에 오르기 직전에 프레젠테이션을 교체하는 등 엉성한 모습을 보여줬다. 부실한 프레젠테이션과 기회상실이 인텔 개발자 포럼의 이미지가 되어 버렸다. 인텔은 필자의 강연 후기가 너무 비판적이라고 느꼈고 그래서 더 이상 필자에게 일을 의뢰하지 않았다. 올해 인텔 경영진은 준비를 제대로 했고 리허설도 잘 마무리했다. 심지어 CEO인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조차도 마법을 선보였다. 이는 웨어러블과 센서에서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를 아우르는 시장에서 인텔의 리더십을 한번 더 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인텔은 실제로 애플보다 더 나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지난 10년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경영 역량을 보였기 때문이다. 탁월한 경영진의 중요성 스티브 잡스는 기준을 만들었다. 그의 실력은 전설적이었는데 특히 소비자에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확인시키는 능력이 뛰어났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애플 제품들에 부품의 조합을 넘어선 잠재성을 보게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애플에 큰 힘이 되었다. 제품 자체가 훌륭하기도 했지만 잡스는 제품들을 마법처럼 보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무대 존재감에 큰 공을 들이는 경영진은 직원과 회사를 존중하는 이들이다. 그들은 기술을 만들어내기 위해 쏟은 모든 이들의 작업, 제품, 심지어 행사 자체도 개인적으로 그들과 직원들 모두에게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경영진이 이렇게 하지 않을 때에는 모든 이들을 당황시키고 좋지 못한 성과도 그냥 넘어가게 만들어버린다. 이는 회사가 높은 수준으로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든다. 크르자니크는 그로브가 떠난 이후 최고의 기조연설을 올해 선보였다. 게다가 크르자니크 이후 다른 경영진도 연달아 수준 높은 강연을 ...

2014.09.16

칼럼 | 잡스 이후… 애플은 건재했다

애플이 지난 9일 애플 페이(Apple Pay)라는 새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 내년 초 출시될 애플 워치(Apple Watch)를 공개했다. 두 시간 남짓의 언론 대상 행사에서 애플은 잡스 이후의 방향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스티브 잡스가 원조 맥(Mac)과 1세대 아이맥(iMac)을 시장에 소개했던 장소, 즉 쿠퍼티노(Curpertino) 소재 디엔자 칼리지(DeAnza College) 플린트 센터(Flint Center)의 전용 시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잡스와의 '진짜' 이별을 알리는 첫 번째 애플 제품군이 공개됐다는 점에서도 중요성을 갖는다. 물론 팀 쿡 CEO 휘하의 애플은 잡스 사후 3년 동안 아이패드 3개 세대, 아이폰 2개 세대의 제품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기존 제품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이었다. (지금까지 잡스 이후 시대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은 애플을 소형 태블릿 시장에 진입시킨 아이패드 미니였다. 잡스는 생전에 소형 태블릿을 공개적으로 조롱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 6월,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키노트에서 쿡 휘하의 애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처음으로 엿볼 수 있었다. 애플은 이 키노트에서 잡스 이후 세상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았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잡스의 영향력에서 해방된 애플의 제품과 서비스군을 처음으로 예상할 수 있는 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더 이상 혁신을 할 수 없다'라는 일각의 전망에 반박하려는 시도였다. '최초'보다는 '올바른' 것이 낫다 애플의 최근 쇼케이스는 전통적인 쇼맨십, 과거보다는 조금 더 개방된 회사로서의 이미지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 애플 전략의 특징을 강조했다. '최초의 제품'보다는 '올바른 제품'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혁신 애플 잡스 아이폰 6 애플 워치 애플 페이

2014.09.12

애플이 지난 9일 애플 페이(Apple Pay)라는 새 모바일 결제 시스템과 아이폰 6, 아이폰 6 플러스, 내년 초 출시될 애플 워치(Apple Watch)를 공개했다. 두 시간 남짓의 언론 대상 행사에서 애플은 잡스 이후의 방향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스티브 잡스가 원조 맥(Mac)과 1세대 아이맥(iMac)을 시장에 소개했던 장소, 즉 쿠퍼티노(Curpertino) 소재 디엔자 칼리지(DeAnza College) 플린트 센터(Flint Center)의 전용 시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잡스와의 '진짜' 이별을 알리는 첫 번째 애플 제품군이 공개됐다는 점에서도 중요성을 갖는다. 물론 팀 쿡 CEO 휘하의 애플은 잡스 사후 3년 동안 아이패드 3개 세대, 아이폰 2개 세대의 제품들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기존 제품의 연장선에 있는 제품이었다. (지금까지 잡스 이후 시대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은 애플을 소형 태블릿 시장에 진입시킨 아이패드 미니였다. 잡스는 생전에 소형 태블릿을 공개적으로 조롱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 6월, 애플이 매년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키노트에서 쿡 휘하의 애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처음으로 엿볼 수 있었다. 애플은 이 키노트에서 잡스 이후 세상에서 나아갈 방향을 찾았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리고 잡스의 영향력에서 해방된 애플의 제품과 서비스군을 처음으로 예상할 수 있는 제품을 공개했다. '애플은 더 이상 혁신을 할 수 없다'라는 일각의 전망에 반박하려는 시도였다. '최초'보다는 '올바른' 것이 낫다 애플의 최근 쇼케이스는 전통적인 쇼맨십, 과거보다는 조금 더 개방된 회사로서의 이미지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었다. 또 애플 전략의 특징을 강조했다. '최초의 제품'보다는 '올바른 제품'에 더 집중한다는 것이다....

2014.09.12

칼럼 | '잡스와 TED 연사처럼' 무난한 벤더 프리젠테이션은 가라

지난 주 필자는 HP 인더스트리 서밋에 관한 글에서 HP가 '아주 잘한 부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면 할 수록 다른 산업 행사 대다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급격하게 변했다. 또 TED 같은 혁신적인 프리젠테이션과 스티브 잡스 같이 훌륭한 '세일즈 전문가'들의 사례도 있다. 그러나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진 프리젠테이션의 성격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지금은 프로젝터와 호일, 필름 대신 디지털 이미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했지만 프로세스는 발전하지 않았다. 가장 큰 발전이라고 지목할 만한 것이라곤 애플이 1990년대 후반 빌 게이츠와 시연해보였던 원격지에서의 비디오 컨퍼런싱이다. 기존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안전하기는 하다. 뭔가 다른 시도를 하면 위험이 따르고, 특히 뭔가를 잘못하면 '맞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얻은 경험과 새로운 시도가 가져올 변화를 감안하면 시도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TED와 스티브 잡스, ‘단어보다는 말’ 카민 갤로(Carmine Gallo)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 터득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Presentation Secrets of Steve Jobs)>이라는 책은 상품 홍보와 '연출' 방법을, <토크 라이크 TED(Talk Like TED)>는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주창 방법을 중점 설명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와 셜리 샌드버그의 TED 프레젠테이션은 후세에도 기억될 것이다. 이유는 각각 다르다. 잡스는 수 많은 제품을 판매했고, TED 프레젠테이션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이 두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이메일과 글을 통...

프리젠테이션 잡스 애널리틱스 TED

2014.03.18

지난 주 필자는 HP 인더스트리 서밋에 관한 글에서 HP가 '아주 잘한 부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소개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면 할 수록 다른 산업 행사 대다수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급격하게 변했다. 또 TED 같은 혁신적인 프리젠테이션과 스티브 잡스 같이 훌륭한 '세일즈 전문가'들의 사례도 있다. 그러나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을 가진 프리젠테이션의 성격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뀌지 않았다. 지금은 프로젝터와 호일, 필름 대신 디지털 이미지를 사용한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했지만 프로세스는 발전하지 않았다. 가장 큰 발전이라고 지목할 만한 것이라곤 애플이 1990년대 후반 빌 게이츠와 시연해보였던 원격지에서의 비디오 컨퍼런싱이다. 기존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안전하기는 하다. 뭔가 다른 시도를 하면 위험이 따르고, 특히 뭔가를 잘못하면 '맞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얻은 경험과 새로운 시도가 가져올 변화를 감안하면 시도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TED와 스티브 잡스, ‘단어보다는 말’ 카민 갤로(Carmine Gallo)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에서 터득한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프레젠테이션의 비밀(Presentation Secrets of Steve Jobs)>이라는 책은 상품 홍보와 '연출' 방법을, <토크 라이크 TED(Talk Like TED)>는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주창 방법을 중점 설명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와 셜리 샌드버그의 TED 프레젠테이션은 후세에도 기억될 것이다. 이유는 각각 다르다. 잡스는 수 많은 제품을 판매했고, TED 프레젠테이션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 놓았기 때문이다. 이 두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이메일과 글을 통...

2014.03.18

'모두가 끝이라 할 때···' IT 분야 전설적 컴백 8선

4월은 잔인한 달이라지만 회생과 소생의 달이기도 하다. IT 분야에서도 그대로 사라져갈 것만 같았던 기업, 인물, 기술이 부활하는 모습이 있었다. 여기 기술 업계 가장 인상적이었던 8가지 컴백 사례를 정리했다. ciokr@idg.co.kr

애플 야후 윈도우 7 잡스 마이스페이스 태블릿 GIF 컴백 폴라로이드

2013.04.26

4월은 잔인한 달이라지만 회생과 소생의 달이기도 하다. IT 분야에서도 그대로 사라져갈 것만 같았던 기업, 인물, 기술이 부활하는 모습이 있었다. 여기 기술 업계 가장 인상적이었던 8가지 컴백 사례를 정리했다. ciokr@idg.co.kr

2013.04.26

블로그 | 잡스의 부재, 길 잃은 애플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애플은 어떤 실적을 거뒀을까? 재정적 실적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운영의 마법사 팀 쿡이 쇼를 지속하고 있지만 애플이 길을 잃어가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첫 번째 증거는 올해 초 ‘뉴 아이패드’의 명명에서부터 뚜렷했다. 아이패드 3라는 이름 대신 위원회는 3세대 아이패드, 단지 뉴 아이패드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잡스가 왜 위원회를 싫어했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잡스 이후 별다른 혁신이 두드러지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이제 업계를 선도하기보다는 다른 업체의 행보를 뒤따르는 수준에 불과하다. 아이폰 5의 더 커진 화면은 시장에 무수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이며 LTE 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잡스가 이끄는 애플과 쿡이 이끄는 애플의 극명한 차이는 최근의 한 사건에서 드러났다. iOS 6에 내장된 새로운 지도 서비스 애플 맵스에 대한 대처에서였다. 애플 맵스에는 수많은 오류가 가득했으며 이로 인해 쿡은 빠르게 사과하고 나섰다. 마치 대중의 반발을 예상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정도였다. 본질적으로 애플 맵스는 베타 수준에 불과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평난 잡스였다면 결코 공개를 허용하지 않았을 수준이었다. 애플의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잡스가 녹색 신호등을 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잡스가 맥월드 엑스포와 애플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던 원인 중 하나도 발표일에 얽매이려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잡스가 있었다면 애플 맵스가 낮은 완성도에 시장에 공개될 수 있었을까? 아마 잡스 면전에서 프리젠테이션하려는 임원도 없지 않았을까?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를 떠올려보자. 비난이 일자 잡스와 애플은 그저 침묵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잡스는 애플 본사에서...

애플 팀 쿡 잡스 애플 맵스

2012.10.05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지난 1년 애플은 어떤 실적을 거뒀을까? 재정적 실적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운영의 마법사 팀 쿡이 쇼를 지속하고 있지만 애플이 길을 잃어가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첫 번째 증거는 올해 초 ‘뉴 아이패드’의 명명에서부터 뚜렷했다. 아이패드 3라는 이름 대신 위원회는 3세대 아이패드, 단지 뉴 아이패드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잡스가 왜 위원회를 싫어했는지 새삼 실감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잡스 이후 별다른 혁신이 두드러지지 않는 점도 눈에 띈다. 이제 업계를 선도하기보다는 다른 업체의 행보를 뒤따르는 수준에 불과하다. 아이폰 5의 더 커진 화면은 시장에 무수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이며 LTE 지원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잡스가 이끄는 애플과 쿡이 이끄는 애플의 극명한 차이는 최근의 한 사건에서 드러났다. iOS 6에 내장된 새로운 지도 서비스 애플 맵스에 대한 대처에서였다. 애플 맵스에는 수많은 오류가 가득했으며 이로 인해 쿡은 빠르게 사과하고 나섰다. 마치 대중의 반발을 예상했던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될 정도였다. 본질적으로 애플 맵스는 베타 수준에 불과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평난 잡스였다면 결코 공개를 허용하지 않았을 수준이었다. 애플의 제품이 시장에 등장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다면 잡스가 녹색 신호등을 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잡스가 맥월드 엑스포와 애플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던 원인 중 하나도 발표일에 얽매이려 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잡스가 있었다면 애플 맵스가 낮은 완성도에 시장에 공개될 수 있었을까? 아마 잡스 면전에서 프리젠테이션하려는 임원도 없지 않았을까? 아이폰 4의 안테나 문제를 떠올려보자. 비난이 일자 잡스와 애플은 그저 침묵했다.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잡스는 애플 본사에서...

2012.10.05

칼럼 | 뉴 아이패드 책임자, '누구냐 넌!'

아이패드 3도, 아이패드 HD도 아니었다. 음, 그저 '뉴 아이패드'였다. -> 아이패드 4에 기대하는 4가지 기능들 -> '레티나, LTE···· 애플, 뉴 아이패드 공개 예상했던 것처럼 멋진 제품이다. 기막힌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A5X 프로세서, 개선된 500만 화소 카메라, 1080P 동영상 촬영, 신형 아이포토 아이패드 앱(5달러), 초고속 LTE 지원과 같은 화려한 기능과 성능으로 중무장했다. 가격도 준수한 편이다. 기존 아이패드 2와 같이 16GB 버전이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00달러다. 4G 모델에는 130달러가 추가된다. 아이패드 2와 같다는 점에서 안도하는 소비자들이 꽤 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매직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개인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무언가의 갑작스런 출현을 기대했다. 애플의 초대장은 다음과 같이 약속하고 있었다. "당신이 보아야만 할 그리고 만져보아야만 할 무엇가가 있다." 보아야만 할 것이라는 표현은 인정한다. 무지막지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그럴 만 했다. 그러나 만져보아야만 할 무언가는 없었다. 사소한 디테일까지 확실히 챙겼던 스티브 잡스가 떠올랐다. 그라면 이런 문구를 결코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뉴 아이패드의 대표적 개선점인 2,048 X 1,536 디스플레이는 정말이지 훌륭하다. 게이머들이 침을 흘리며 탐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발표회에서 이뤄졌던 '인피티니 블레이드: 던전' 영상을 본다면 눈을 뗄 수조차 없을 것이다. A5X 프로세서의 그래픽 성능도 탁월하다. 애플 마케팅 구루 필 쉴러는 A5X 칩이 테그라 3 칩보다 4배나 빠르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그래픽과 관련한 요소를 제외한다면, 애플의 견고한 갑옷이 어쩐지 느슨해진 듯 보인다. 먼저 시리가 없다. 음성 받아쓰기 기능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리는 그 ...

애플 리더십 잡스 뉴 아이패드

2012.03.08

아이패드 3도, 아이패드 HD도 아니었다. 음, 그저 '뉴 아이패드'였다. -> 아이패드 4에 기대하는 4가지 기능들 -> '레티나, LTE···· 애플, 뉴 아이패드 공개 예상했던 것처럼 멋진 제품이다. 기막힌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A5X 프로세서, 개선된 500만 화소 카메라, 1080P 동영상 촬영, 신형 아이포토 아이패드 앱(5달러), 초고속 LTE 지원과 같은 화려한 기능과 성능으로 중무장했다. 가격도 준수한 편이다. 기존 아이패드 2와 같이 16GB 버전이 499달러, 32GB 599달러, 64GB 600달러다. 4G 모델에는 130달러가 추가된다. 아이패드 2와 같다는 점에서 안도하는 소비자들이 꽤 될 것이다. 하지만, 애플의 매직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개인적으로 들어보지 못한 무언가의 갑작스런 출현을 기대했다. 애플의 초대장은 다음과 같이 약속하고 있었다. "당신이 보아야만 할 그리고 만져보아야만 할 무엇가가 있다." 보아야만 할 것이라는 표현은 인정한다. 무지막지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그럴 만 했다. 그러나 만져보아야만 할 무언가는 없었다. 사소한 디테일까지 확실히 챙겼던 스티브 잡스가 떠올랐다. 그라면 이런 문구를 결코 용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뉴 아이패드의 대표적 개선점인 2,048 X 1,536 디스플레이는 정말이지 훌륭하다. 게이머들이 침을 흘리며 탐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발표회에서 이뤄졌던 '인피티니 블레이드: 던전' 영상을 본다면 눈을 뗄 수조차 없을 것이다. A5X 프로세서의 그래픽 성능도 탁월하다. 애플 마케팅 구루 필 쉴러는 A5X 칩이 테그라 3 칩보다 4배나 빠르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그래픽과 관련한 요소를 제외한다면, 애플의 견고한 갑옷이 어쩐지 느슨해진 듯 보인다. 먼저 시리가 없다. 음성 받아쓰기 기능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시리는 그 ...

2012.03.08

블로그 | 세상을 바꿀 5가지 새해 결심

지난해 전설적인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그토록 원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일이었다. 애플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잡스가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잡스는 사람들이 지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많은 것들을 보편화시킨 인물이다. 다운로드 형태의 음악, 우아한 하드웨어, 멀티 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 앱 스토어, 애플 스토어, 음성 기반 가상 비서, 그리고 흰색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예를 들자면 수없이 많다.   잡스는 삶 못지않게 죽음 이후에도 논쟁의 중심에 섰다. 잡스의 자서전이 출판된 후 그가 위대한 사색가였는지, 귄위주의적인 독불장군이었는지, 또는 둘 다였는지를 두고 더욱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필자는 잡스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일생 동안 고수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바른 통찰력과 결단력, 그리고 노력이 있으면 누구든 "우주의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었다.   미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필자는 잡스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잡스와 그 외의 많은 기술 사색가들이 만들어 놓은 지금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디서나 서로 연결하고, 기업과 정부의 정책 변경을 압박하는 운동에 참여하고, 어떤 사물에 대해서든 알아볼 수 있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의 결심을 다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세상을 바꾸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겠다.   구글+에 참여 필자는 지난 여름 출범 당시부터 구글 소셜 네트워크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구글+는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이끄는 신기술 상품이다.   무엇보다 구글+는 철저히 국제적이다. 필자의 트위터 팔로워는 약 80%가 미국인이다. 페이스북? 말할 필요도 없다. 페이...

변화 구글+ 2012 잡스 결심 불매운동 새해

2012.01.03

지난해 전설적인 인물이 세상을 떠났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그토록 원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일이었다. 애플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잡스가 그 목표를 달성했다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잡스는 사람들이 지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많은 것들을 보편화시킨 인물이다. 다운로드 형태의 음악, 우아한 하드웨어, 멀티 터치 사용자 인터페이스, 앱 스토어, 애플 스토어, 음성 기반 가상 비서, 그리고 흰색 이어폰에 이르기까지 예를 들자면 수없이 많다.   잡스는 삶 못지않게 죽음 이후에도 논쟁의 중심에 섰다. 잡스의 자서전이 출판된 후 그가 위대한 사색가였는지, 귄위주의적인 독불장군이었는지, 또는 둘 다였는지를 두고 더욱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필자는 잡스의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는 일생 동안 고수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그의 신념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올바른 통찰력과 결단력, 그리고 노력이 있으면 누구든 "우주의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었다.   미쳤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필자는 잡스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잡스와 그 외의 많은 기술 사색가들이 만들어 놓은 지금의 세계에서 우리는 어디서나 서로 연결하고, 기업과 정부의 정책 변경을 압박하는 운동에 참여하고, 어떤 사물에 대해서든 알아볼 수 있는 도구를 손에 쥐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의 결심을 다지는 시점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세상을 바꾸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보겠다.   구글+에 참여 필자는 지난 여름 출범 당시부터 구글 소셜 네트워크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구글+는 지난 10년을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이끄는 신기술 상품이다.   무엇보다 구글+는 철저히 국제적이다. 필자의 트위터 팔로워는 약 80%가 미국인이다. 페이스북? 말할 필요도 없다. 페이...

2012.01.03

애플의 iTV 프로젝트(?) ‘현재까지의 정보들’

애플이 스마트 인터넷 TV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기술 산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가 ‘iTV’에 관해 실제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몇 년간 애플 TV에 관한 무성한 소문이 있어왔고, 애플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모두 불발로 끝났다. 그러나 애플 TV가 출시되기까지 단지 몇 개월이라는 시간만 남았다는 것이 많은 애널리스트들과 평론가들의 중론이다.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레이(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의 전(前) 제품 부문 회장이자 벤쳐 캐피탈 업체 앨리지스 캐피탈의 현(現) 파트너 진-루이스 가세는 애플의 스마트 TV 출시가 “조만간 발생할 일”이라고 최근 언급했다. 스티브 잡스의 비전 한 가지 꽤 확실한 것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최근까지 애플 TV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작성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따르면 잡스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혁신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는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뮤직 플레이어, 그리고 전화기를 통해 이룩한 단순함과 우아함이라는 것을 텔레비전에도 적용하고자 했다”고 기술돼 있다.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나는 사용하기 매우 쉬운 통합 텔레비전 세트를 개발하고 싶다. 그것은 사용자의 모든 기기 그리고 아이클라우드와 끊김 없이 동기화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들은 더 이상 DVD 플레이어와 케이블 채널을 위해 복잡한 리모콘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침내 내가 그것을 해냈다”라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시리(Siri) 자서전에서 잡스가 언급한 단순한 ...

애플 샤프 iTV 애플TV 잡스

2011.11.29

애플이 스마트 인터넷 TV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기술 산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가 ‘iTV’에 관해 실제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몇 년간 애플 TV에 관한 무성한 소문이 있어왔고, 애플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모두 불발로 끝났다. 그러나 애플 TV가 출시되기까지 단지 몇 개월이라는 시간만 남았다는 것이 많은 애널리스트들과 평론가들의 중론이다.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레이(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의 전(前) 제품 부문 회장이자 벤쳐 캐피탈 업체 앨리지스 캐피탈의 현(現) 파트너 진-루이스 가세는 애플의 스마트 TV 출시가 “조만간 발생할 일”이라고 최근 언급했다. 스티브 잡스의 비전 한 가지 꽤 확실한 것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최근까지 애플 TV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작성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따르면 잡스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혁신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는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뮤직 플레이어, 그리고 전화기를 통해 이룩한 단순함과 우아함이라는 것을 텔레비전에도 적용하고자 했다”고 기술돼 있다.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나는 사용하기 매우 쉬운 통합 텔레비전 세트를 개발하고 싶다. 그것은 사용자의 모든 기기 그리고 아이클라우드와 끊김 없이 동기화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들은 더 이상 DVD 플레이어와 케이블 채널을 위해 복잡한 리모콘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침내 내가 그것을 해냈다”라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시리(Siri) 자서전에서 잡스가 언급한 단순한 ...

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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