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TV

코드커터족이 넷플릭스를 떠나는 이유

지난주 레딧의 코드커터(Cord-Cutter) 포럼에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묻는 쓰레드 하나가 올라왔다. 답글의 수는 적었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너무 달랐다. 넷플릭스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유료 구독자가 많기는 했지만, HBO 맥스의 17표에 비해 훨씬 적은 9표를 얻는 데 그쳤다. 넷플릭스는 애플 TV+보다 확실히 앞서지도 못했는데, 애플 TV+는 출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콘텐츠 목록도 보잘것없는 서비스이다.   이 뜬금없는 설문에는 참여자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데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넷플릭스의 밋밋한 2분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지난 분기 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가 150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구독자는 43만 명이나 줄었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독자가 2억 900만 명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넘게 구독자가 급증한 이후, 주요 시장에 잠재 고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분기 실적 보고서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 다른 이유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열해지는 콘텐츠 경쟁 확실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넷플릭스의 대안 서비스는 몇 년 전과 비교해 훨씬 풍부해졌다. 물론 넥플릭스의 카탈로그는 대부분 경쟁업체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는 HBO 맥스나 디즈니+, 애플 TV+, 피코크(Peacock) 등 수많은 서비스에 걸쳐 잘 분배되고 있다.  저스트와치(JustWatch)의 순위에 올라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100편을 예로 들어보자. 이 중 10편은 넷플릭스에 있지만, 독점 서비스는 다섯 편에 불과하다.  케이블 TV의 시대에는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콘텐츠가 유료 케이블 TV의 번들 ...

넷플릭스 코드커터 스트리밍서비스 애플TV 디즈니+

2021.08.11

지난주 레딧의 코드커터(Cord-Cutter) 포럼에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묻는 쓰레드 하나가 올라왔다. 답글의 수는 적었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너무 달랐다. 넷플릭스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유료 구독자가 많기는 했지만, HBO 맥스의 17표에 비해 훨씬 적은 9표를 얻는 데 그쳤다. 넷플릭스는 애플 TV+보다 확실히 앞서지도 못했는데, 애플 TV+는 출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콘텐츠 목록도 보잘것없는 서비스이다.   이 뜬금없는 설문에는 참여자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데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넷플릭스의 밋밋한 2분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지난 분기 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가 150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구독자는 43만 명이나 줄었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독자가 2억 900만 명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넘게 구독자가 급증한 이후, 주요 시장에 잠재 고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분기 실적 보고서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 다른 이유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열해지는 콘텐츠 경쟁 확실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넷플릭스의 대안 서비스는 몇 년 전과 비교해 훨씬 풍부해졌다. 물론 넥플릭스의 카탈로그는 대부분 경쟁업체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는 HBO 맥스나 디즈니+, 애플 TV+, 피코크(Peacock) 등 수많은 서비스에 걸쳐 잘 분배되고 있다.  저스트와치(JustWatch)의 순위에 올라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100편을 예로 들어보자. 이 중 10편은 넷플릭스에 있지만, 독점 서비스는 다섯 편에 불과하다.  케이블 TV의 시대에는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콘텐츠가 유료 케이블 TV의 번들 ...

2021.08.11

칼럼 | 스마트홈 시장을 바라보는 애플의 진의

무언가를 너무 오래 응시하고 있으면, 실제 존재하지 않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가 있다. 애플의 스마트 홈 전략을 주시하던 필자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애플이 재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일까? 애플이 친숙한 제품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개선해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 1세대 홈팟(HomePod)은 생산이 중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애플이 스마트 홈 시장에 새롭게 집중하는 시기가 올까? 그렇게 믿고 싶다. 그렇지만 사실이 아닌데도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은 아닐까?   희망과 기회 2년 전, 애플은 스마트 홈 사업 부문을 진두지휘할 자리에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출신 한 명을 채용했다. 당시에는 이것을 애플이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신호로 판단했다. 필자도 다른 이들처럼 애플이 스마트 홈 기술 시장 성장에 느리게 대응한 것, 홈킷의 성장이 제한적인 것에 실망했다. 메시 네트워크 라우터 같은 일부 제품들은 애플이 기여할 수 있는 완벽한 분야로 보였지만, 애플은 이 와이파이 사업을 포기했다. 아마존 에코 대응도 몇 년이나 늦었고, 너무 비싼 제품을 내놨다. 그 결과 실패하고 말았다. 샘 자달라를 스카우트한 것을 보고 희망을 품었지만, 새로운 제품 방향에 있어 그의 영향력이 나타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다. 2019년 말, 애플은 여러 경쟁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홈 협회를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또한 변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운영체제 아래 홈팟과 애플TV를 통합한 것은 놀라웠다. 애플이 마침내 두 기기를 사용해 사운드바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일까?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홈팟이 단종되고 작고 저렴한 홈팟 미니가 그 자리를 대체한 것 또한 긍정적인 신호였다. 홈팟 미니는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잘 조정된 제품이다. 홈팟만큼 사운드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다. 하지만 긍...

홈팟 홈팟미니 홈킷 애플TV

2021.04.19

무언가를 너무 오래 응시하고 있으면, 실제 존재하지 않는 패턴이 보이기 시작하는 때가 있다. 애플의 스마트 홈 전략을 주시하던 필자에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게 아닌가 걱정이 된다. 애플이 재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일까? 애플이 친숙한 제품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새롭게 개선해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 1세대 홈팟(HomePod)은 생산이 중단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애플이 스마트 홈 시장에 새롭게 집중하는 시기가 올까? 그렇게 믿고 싶다. 그렇지만 사실이 아닌데도 스스로를 설득하는 것은 아닐까?   희망과 기회 2년 전, 애플은 스마트 홈 사업 부문을 진두지휘할 자리에 마이크로소프트 임원 출신 한 명을 채용했다. 당시에는 이것을 애플이 새로운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신호로 판단했다. 필자도 다른 이들처럼 애플이 스마트 홈 기술 시장 성장에 느리게 대응한 것, 홈킷의 성장이 제한적인 것에 실망했다. 메시 네트워크 라우터 같은 일부 제품들은 애플이 기여할 수 있는 완벽한 분야로 보였지만, 애플은 이 와이파이 사업을 포기했다. 아마존 에코 대응도 몇 년이나 늦었고, 너무 비싼 제품을 내놨다. 그 결과 실패하고 말았다. 샘 자달라를 스카우트한 것을 보고 희망을 품었지만, 새로운 제품 방향에 있어 그의 영향력이 나타나기까지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다. 2019년 말, 애플은 여러 경쟁업체와 협력해 스마트 홈 협회를 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또한 변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동일한 운영체제 아래 홈팟과 애플TV를 통합한 것은 놀라웠다. 애플이 마침내 두 기기를 사용해 사운드바 같은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일까?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홈팟이 단종되고 작고 저렴한 홈팟 미니가 그 자리를 대체한 것 또한 긍정적인 신호였다. 홈팟 미니는 여러 가지 면에서 훨씬 잘 조정된 제품이다. 홈팟만큼 사운드 품질이 좋지는 않지만, 가격은 훨씬 더 저렴하다. 하지만 긍...

2021.04.19

칼럼 | '죽도 밥도 아닌' 애플 TV의 미래 고찰

애플의 주요 제품 중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제품을 꼽으면 단연 애플 TV다. 아이폰만큼이나 오래됐고,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발표 이전에 ‘아이티비(iTV)’라는 이름으로 내세웠지만, 이 셋톱박스는 오랫동안 애플에 '뒷전'이었다. 최근 애플이 애플 TV+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서드파티 제조업체나 셋톱박스 업체와 제휴를 하고 이들에게 애플 TV 앱과 에어플레이 2 같은 기능을 지원하면서 더 외면받는 모양새가 됐다. 그런데도, 최근 업데이트된 애플 TV가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떤 기능 향상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리밍 세계의 모든 변화와 그 안에서 애플의 입지를 볼 때, 여전히 애플 TV가 확고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여지가 있을지 평가해 볼 만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시장에 이미 많은 스트리밍 기기 이제 스트리밍 기기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장에 나온 거의 모든 TV에 넷플릭스, 훌루(Hulu), 아마존 프라임 같은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용 자체 내장 앱이 포함돼 있고 대부분은 매우 다양하게 앱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애플은 아마존, 로쿠, 엔비디아 등의 다른 인기 있는 셋톱박스 공급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 제품 대부분은 애플 TV보다 훨씬 저렴하다. 스트리밍 박스는 좋든 나쁘든 이미 충분히 대중화됐다. 따라서 집에 있는 다른 6개 기기에서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 1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 TV를 또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4K 영상을 지원하는 더 비싼 애플 TV도 마찬가지다. 장치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애플 TV를 프리미엄 기기로 포지셔닝했으며 돌비 비전(Dolby Vision) 표준 지원과 같이 다른 스트리밍 제품이 고가 라인에만 넣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이런 고급 표준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 대부분은 4K의 효용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다. 결과적으로 애플 TV의 주요 셀링포인트는 애플 생태계와의 통합뿐이...

애플TV 애플

2020.09.11

애플의 주요 제품 중 가장 사랑받지 못하는 제품을 꼽으면 단연 애플 TV다. 아이폰만큼이나 오래됐고,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발표 이전에 ‘아이티비(iTV)’라는 이름으로 내세웠지만, 이 셋톱박스는 오랫동안 애플에 '뒷전'이었다. 최근 애플이 애플 TV+ 서비스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서드파티 제조업체나 셋톱박스 업체와 제휴를 하고 이들에게 애플 TV 앱과 에어플레이 2 같은 기능을 지원하면서 더 외면받는 모양새가 됐다. 그런데도, 최근 업데이트된 애플 TV가 출시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어떤 기능 향상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리밍 세계의 모든 변화와 그 안에서 애플의 입지를 볼 때, 여전히 애플 TV가 확고한 제품으로 자리 잡을 여지가 있을지 평가해 볼 만한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시장에 이미 많은 스트리밍 기기 이제 스트리밍 기기는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장에 나온 거의 모든 TV에 넷플릭스, 훌루(Hulu), 아마존 프라임 같은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용 자체 내장 앱이 포함돼 있고 대부분은 매우 다양하게 앱을 지원한다. 이 때문에 애플은 아마존, 로쿠, 엔비디아 등의 다른 인기 있는 셋톱박스 공급업체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들 제품 대부분은 애플 TV보다 훨씬 저렴하다. 스트리밍 박스는 좋든 나쁘든 이미 충분히 대중화됐다. 따라서 집에 있는 다른 6개 기기에서 넷플릭스를 보기 위해 149달러부터 시작하는 애플 TV를 또 구매해야 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4K 영상을 지원하는 더 비싼 애플 TV도 마찬가지다. 장치도 마찬가지다. 애플은 애플 TV를 프리미엄 기기로 포지셔닝했으며 돌비 비전(Dolby Vision) 표준 지원과 같이 다른 스트리밍 제품이 고가 라인에만 넣는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이런 고급 표준에 대한 인식조차 없다. 대부분은 4K의 효용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정도다. 결과적으로 애플 TV의 주요 셀링포인트는 애플 생태계와의 통합뿐이...

2020.09.11

'5G부터 증강현실까지'··· 2020년 애플에 기대하는 것

애플은 지난 10년간 먼 길을 걸어왔다. 10년 전 애플은 아이폰 3번째 버전을 내놨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제 막 손가락으로 복사, 자르기, 붙이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패드는 아직 대기 중, 맥 프로도 초대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현재의 2019년으로 빠르게 시간을 돌려보자. 스마트폰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일상품이다. 아이패드는 기업 판매 과정의 전 사이클에 보급되었고 맥 프로가 다시 한번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제 2020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언제나 적고, 여기 저기에 숨어 있지만, 앞으로의 12개월을 내다보면 몇 가지는 개발 중이고, 몇 가지는 이미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애플과 ARM 애플은 2005년 파워PC에서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모든 맥에 쓰이던 모토롤라 68000에서의 변화가 지속된 지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마지막 변화 이후 14년이 지나 다시 한번 조금 늦은 도약을 준비하는 것 같다. 프로세서 전환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항상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쓰이는 최근 칩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벤치마크에서 맥을 뛰어넘는 사례도 있다. 이들 칩은 현재의 맥 프로세서보다 약간 전력을 적게 쓰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애플이 만드는 비-맥 기기 모두, 즉 애플 워치부터 애플 TV와 홈팟에 이르는 모든 IOS 기기가 애플이 직접 설계한 칩으로 구동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애플의 전체 제품군 시나리오에서 맥은 외딴 섬으로 남아 있다. 통제권은 오랫동안 애플의 과제였다. 그러다가 전력 관리 시스템부터 그래픽 칩, 셀룰러 모뎀에 이르기까지 내부에서 더 많은 기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고 키워 나갔다. 드디어 현재 시장의 이런 단계에서 드디어 서드파티 ‘녀석’들의 굳건한 믿음의 통제 하에 있던 가장 중요한 제품에 동력을 공급하는 프로세서 설계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제 질문은 “만일”이...

아이패드 맥프로 애플워치 헤드셋 구글글래스 애플TV 5G ARM 증강현실 아이폰 애플 인텔 아이폰12

2019.12.31

애플은 지난 10년간 먼 길을 걸어왔다. 10년 전 애플은 아이폰 3번째 버전을 내놨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제 막 손가락으로 복사, 자르기, 붙이기를 배우기 시작하고 있었다. 아이패드는 아직 대기 중, 맥 프로도 초대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 현재의 2019년으로 빠르게 시간을 돌려보자. 스마트폰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일상품이다. 아이패드는 기업 판매 과정의 전 사이클에 보급되었고 맥 프로가 다시 한번 치즈 그레이터 디자인을 하고 있다. 이제 2020년에 대한 더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언제나 적고, 여기 저기에 숨어 있지만, 앞으로의 12개월을 내다보면 몇 가지는 개발 중이고, 몇 가지는 이미 토대가 만들어지고 있다.    애플과 ARM 애플은 2005년 파워PC에서 인텔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모든 맥에 쓰이던 모토롤라 68000에서의 변화가 지속된 지 정확히 10년 만이었다. 마지막 변화 이후 14년이 지나 다시 한번 조금 늦은 도약을 준비하는 것 같다. 프로세서 전환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은 항상 진행 중이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쓰이는 최근 칩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벤치마크에서 맥을 뛰어넘는 사례도 있다. 이들 칩은 현재의 맥 프로세서보다 약간 전력을 적게 쓰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애플이 만드는 비-맥 기기 모두, 즉 애플 워치부터 애플 TV와 홈팟에 이르는 모든 IOS 기기가 애플이 직접 설계한 칩으로 구동되고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이제 애플의 전체 제품군 시나리오에서 맥은 외딴 섬으로 남아 있다. 통제권은 오랫동안 애플의 과제였다. 그러다가 전력 관리 시스템부터 그래픽 칩, 셀룰러 모뎀에 이르기까지 내부에서 더 많은 기기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습득하고 키워 나갔다. 드디어 현재 시장의 이런 단계에서 드디어 서드파티 ‘녀석’들의 굳건한 믿음의 통제 하에 있던 가장 중요한 제품에 동력을 공급하는 프로세서 설계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이제 질문은 “만일”이...

2019.12.31

애플 TV 시청 시 유용한 13가지 '꿀팁'

애플의 4세대 애플 TV는 취미용 기기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강력한 제품으로 변모했다. 통합 검색과 시리 등 참신한 기능으로 무장한 신형 애플 TV는 미국 연말 세일 기간에 대박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 TV 전용 앱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4세대 애플 TV와 관련해 유용한 13가지 팁을 소개한다. ciokr@idg.co.kr

애플 애플 TV 리모컨 애플 TV 통합 검색 가상 비서 스마트 TV 애플TV 음성 명령 시리 시리 명령

2015.11.18

애플의 4세대 애플 TV는 취미용 기기에서 독자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강력한 제품으로 변모했다. 통합 검색과 시리 등 참신한 기능으로 무장한 신형 애플 TV는 미국 연말 세일 기간에 대박을 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 TV 전용 앱 스토어에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을 수 있다. 4세대 애플 TV와 관련해 유용한 13가지 팁을 소개한다. ciokr@idg.co.kr

2015.11.18

'시리를 품은' 애플 TV, 개인 비서로 재탄생

애플이 TV 전용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아이폰의 영향을 받은 리모컨과 묶은 애플 TV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이로써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TV 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애플은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했는데, 애플 TV는 아이튠즈와 넷플릭스, 훌루, HBO, 쇼타임의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게 된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새로운 TV용 운영체제인 tvOS로, iOS를 기반으로 TV 환경에 맞춰 새로 개발된 것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다기능 리모컨, 그리고 개발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애플 TV를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플레이스테이션과  X박스가 장악하고 있는 전용 게임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컨은 아이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으로, 다양한 제스처 조작을 지원하는 트랙패드는 물론, 마이크를 장착해 애플 시리를 사용해 브라우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시리는 맥락에 따라 검색 결과는 선택하거나 화면 분할 검색, 내비게이션 최적화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다 “방금 주인공이 뭐라고 했지?”라고 말하면, 영화를 뒤로 15초 되감아 보여주며 일시적으로 자막도 보여준다. 물리적인 크기는 10mm가 커졌으며, 64비트 A8 칩을 탑재했다. 네트워킹 기능으로는 듀얼 밴드 와이파이 802.11ac를 제공하고, 리모컨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한다. 리모컨은 가속도계나 자이로스코프 등의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포트 3으로 충전한다. 애플에 따르면, 한 번 충전하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애플 TV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32GB 모델은 149달러, 64GB 모델은 199달러이다.  editor@itworld.co.kr

시리 애플TV tvOS

2015.09.10

애플이 TV 전용 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아이폰의 영향을 받은 리모컨과 묶은 애플 TV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이로써 애플리케이션이 애플 TV 전략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애플은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했는데, 애플 TV는 아이튠즈와 넷플릭스, 훌루, HBO, 쇼타임의 콘텐츠를 모아 제공하게 된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새로운 TV용 운영체제인 tvOS로, iOS를 기반으로 TV 환경에 맞춰 새로 개발된 것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와 다기능 리모컨, 그리고 개발자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애플 TV를 게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플레이스테이션과  X박스가 장악하고 있는 전용 게임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리모컨은 아이폰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으로, 다양한 제스처 조작을 지원하는 트랙패드는 물론, 마이크를 장착해 애플 시리를 사용해 브라우징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시리는 맥락에 따라 검색 결과는 선택하거나 화면 분할 검색, 내비게이션 최적화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화를 보다 “방금 주인공이 뭐라고 했지?”라고 말하면, 영화를 뒤로 15초 되감아 보여주며 일시적으로 자막도 보여준다. 물리적인 크기는 10mm가 커졌으며, 64비트 A8 칩을 탑재했다. 네트워킹 기능으로는 듀얼 밴드 와이파이 802.11ac를 제공하고, 리모컨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한다. 리모컨은 가속도계나 자이로스코프 등의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포트 3으로 충전한다. 애플에 따르면, 한 번 충전하면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애플 TV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는데, 32GB 모델은 149달러, 64GB 모델은 199달러이다.  editor@itworld.co.kr

2015.09.10

TV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자 60%, 애플 기기에서 <어도비 조사>

최근 수년간, 케이블, 위성, 유료 TV 등이 어느 기기에서든 가입자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앱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TV' 서비스가 널리 보급되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는 애플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어도비가 공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애플 기기는 TV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의 거의 62%를 차지했다. 어도비가 PDF 형식으로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 TV가 2015년 2분기 TV 스트리밍 점유율에서 12.8%를 차지했고,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7%보다 향상된 수치다. 아이패드로 TV 스트리밍 영상을 보는 사용자의 비율은 지난 해 22.5%에서 소폭 하락한 22.3%로 집계됐다. 또 아이폰의 점유율이 18.2%, 맥 PC가 7.4%, 아이팟 터치가 1.2%로 나타나 애플 기기의 점유율을 전부 합치면 61.9%를 차지했다. TV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63% 성장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어도비는 태블릿으로 TV를 보던 사용자 층이 다른 기기로 점차 이동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2014년 2분기 태블릿으로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던 시청자가 13%에서 2015년 2분기 10%로 하락한 수치가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애플 TV는 셋톱박스/TV연결기기 부문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이 성장했다는 결과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 TV는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점유율이 약 10% 상승했고, 같은 기간 동일 부문의 다른 기기 점유율은 모두 제 자리에 머물렀거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이번 주 후반 애플 미디어 행사에서 기능이 강화된 애플 TV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감안할 때, 어도비가 발표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눈여겨볼 만하다. 설문 결과가 정확하다면 애플은 급속히 성장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에서 이미 한 발 먼저 굳...

조사 어도비 애플TV TV스트리밍서비스 케이블TV

2015.09.08

최근 수년간, 케이블, 위성, 유료 TV 등이 어느 기기에서든 가입자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는 앱이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른바 '어디서든 볼 수 있는 TV' 서비스가 널리 보급되는 상황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는 애플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어도비가 공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애플 기기는 TV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의 거의 62%를 차지했다. 어도비가 PDF 형식으로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플 TV가 2015년 2분기 TV 스트리밍 점유율에서 12.8%를 차지했고,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1.7%보다 향상된 수치다. 아이패드로 TV 스트리밍 영상을 보는 사용자의 비율은 지난 해 22.5%에서 소폭 하락한 22.3%로 집계됐다. 또 아이폰의 점유율이 18.2%, 맥 PC가 7.4%, 아이팟 터치가 1.2%로 나타나 애플 기기의 점유율을 전부 합치면 61.9%를 차지했다. TV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전반적으로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63% 성장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어도비는 태블릿으로 TV를 보던 사용자 층이 다른 기기로 점차 이동하는 추세에 주목했다. 2014년 2분기 태블릿으로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던 시청자가 13%에서 2015년 2분기 10%로 하락한 수치가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 조사에서 애플 TV는 셋톱박스/TV연결기기 부문에서 유일하게 점유율이 성장했다는 결과는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 TV는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점유율이 약 10% 상승했고, 같은 기간 동일 부문의 다른 기기 점유율은 모두 제 자리에 머물렀거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이번 주 후반 애플 미디어 행사에서 기능이 강화된 애플 TV를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을 감안할 때, 어도비가 발표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는 눈여겨볼 만하다. 설문 결과가 정확하다면 애플은 급속히 성장하는 미디어 스트리밍 시장에서 이미 한 발 먼저 굳...

2015.09.08

애플, 방송국 협의 난항... 라이브 TV 서비스 2016년으로 연기

애플이 다음달 새로운 애플 TV셋톱박스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인터넷 TV가 없어 방송사들과의 협상이 순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BC, CBS, NBC, 폭스 등 방송사와의 협상이 미적지근한 상태로 지속되자 인터넷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소 2016년까지로 연기했다. 협상 지연은 애플 TV 서비스 구독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애플은 선별된 TV 채널 몇 개의 번들 서비스 구독료를 월 40달러에 제공하기를 원한다. 40달러는 일반적인 케이블 채널 구독료의 절반 정도 가격이다. 반면, TV 네트워크는 현재의 가격 수준을 인상하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추가적인 연기는 애플이 로컬 TV 콘텐츠를 고속 스트리밍할 수 있고 글리치프리 기술이 적용된 대역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약 10년 가까이 TV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TV 콘텐츠 공급업체와의 협상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해 왔다. 디쉬 네트워크(Dish Network)의 경우 월 20달러에 채널 몇 개를 묶어 공급하는 요금제를 수 년째 협의해 온 결과 지난 1월 슬링(Sling) TV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당초 지난 6월 WWDC에서 애플 라이브 TV 서비스가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했다. 그 후에는 애플이 9월 TV 드라마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속 TV 서비스를 9월 9일 아이폰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사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협상은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는 9월에 있을 아이폰 행사에서 아이폰 6S와 함께 새로운 애플 TV 셋톱박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세대 애플 TV는 더 얇은 외형에 시리를 통한 음성 명령과 새로워진 터치패드 리모콘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체적인 앱 스토어와 개발자 킷 역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TV는 유료 TV ...

애플TV 방송 TV셋톱박스

2015.08.17

애플이 다음달 새로운 애플 TV셋톱박스를 발표할 예정이지만, 인터넷 TV가 없어 방송사들과의 협상이 순탄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BC, CBS, NBC, 폭스 등 방송사와의 협상이 미적지근한 상태로 지속되자 인터넷 라이브 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최소 2016년까지로 연기했다. 협상 지연은 애플 TV 서비스 구독료에도 영향을 미친다. 애플은 선별된 TV 채널 몇 개의 번들 서비스 구독료를 월 40달러에 제공하기를 원한다. 40달러는 일반적인 케이블 채널 구독료의 절반 정도 가격이다. 반면, TV 네트워크는 현재의 가격 수준을 인상하려고 한다. 블룸버그 통신은 추가적인 연기는 애플이 로컬 TV 콘텐츠를 고속 스트리밍할 수 있고 글리치프리 기술이 적용된 대역폭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약 10년 가까이 TV 경험을 재창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TV 콘텐츠 공급업체와의 협상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해 왔다. 디쉬 네트워크(Dish Network)의 경우 월 20달러에 채널 몇 개를 묶어 공급하는 요금제를 수 년째 협의해 온 결과 지난 1월 슬링(Sling) TV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당초 지난 6월 WWDC에서 애플 라이브 TV 서비스가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이 유력했다. 그 후에는 애플이 9월 TV 드라마 시즌 시작과 동시에 고속 TV 서비스를 9월 9일 아이폰 발표 행사에서 공개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사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협상은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는 9월에 있을 아이폰 행사에서 아이폰 6S와 함께 새로운 애플 TV 셋톱박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세대 애플 TV는 더 얇은 외형에 시리를 통한 음성 명령과 새로워진 터치패드 리모콘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자체적인 앱 스토어와 개발자 킷 역시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어도비 디지털 인덱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 TV는 유료 TV ...

2015.08.17

WWDC 2015에서 기대되는 애플의 5가지 '빅' 뉴스

애플은 언제나 자사가 주최하는 세계 개발자 대회(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놀라운 소식을 많이 전해왔다. 우선 올 해에도 iOS와 OS X의 다음 버전 프리뷰 공개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샌프란시스코까지 찾아간 것도 이것을 보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올해는 OS 발표 외에도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새롭게 단장한 애플 TV,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iOS 기능들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게다가 애플 워치가 발매된 현재, 어쩌면 이번 컨퍼런스는 애플의 개인용 기기의 미래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오는 6월 8일 아침 현지 시각으로 10시 정각, WWDC에서 애플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빅 뉴스를 소개해본다. 애플 TV 의 변신 애플이 발송한 WWDC 초대장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우선 핵심 문구는 “변화의 진원(The epicenter of change)”이다. 하얀 색으로 쓰여진 글자 밑에는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된 사각형이 그려져 있다. 애플 TV와 닮은 모습이다. 애플 TV 사용자들 상당수가 애플 TV는 단순히 TV 스트리밍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애플이 애플 TV를 가정용 기기들을 잇는 진정한 ‘허브’로 탈바꿈 시킬 계획 중에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실제로 애플은 iOS 8.1에서 애플 TV에 홈키트 지원을 추가했지만, 이에 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직 없다. 만일 사람들의 예상처럼 애플 TV가 홈키트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이 과정에서 시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작된 홈키트 액세서리의 경우 음성 인식으로 조작이 가능한데, 이런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새로운 애플 TV에서 시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애플...

애플 WWDC iOS 애플TV

2015.06.05

애플은 언제나 자사가 주최하는 세계 개발자 대회(WWDC,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놀라운 소식을 많이 전해왔다. 우선 올 해에도 iOS와 OS X의 다음 버전 프리뷰 공개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많은 개발자들이 샌프란시스코까지 찾아간 것도 이것을 보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올해는 OS 발표 외에도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새롭게 단장한 애플 TV, 그리고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iOS 기능들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게다가 애플 워치가 발매된 현재, 어쩌면 이번 컨퍼런스는 애플의 개인용 기기의 미래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지도 모른다. 오는 6월 8일 아침 현지 시각으로 10시 정각, WWDC에서 애플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가지 빅 뉴스를 소개해본다. 애플 TV 의 변신 애플이 발송한 WWDC 초대장을 자세히 들여다보자. 우선 핵심 문구는 “변화의 진원(The epicenter of change)”이다. 하얀 색으로 쓰여진 글자 밑에는 모서리 부분이 둥글게 된 사각형이 그려져 있다. 애플 TV와 닮은 모습이다. 애플 TV 사용자들 상당수가 애플 TV는 단순히 TV 스트리밍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훨씬 더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애플이 애플 TV를 가정용 기기들을 잇는 진정한 ‘허브’로 탈바꿈 시킬 계획 중에 있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실제로 애플은 iOS 8.1에서 애플 TV에 홈키트 지원을 추가했지만, 이에 관해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은 아직 없다. 만일 사람들의 예상처럼 애플 TV가 홈키트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면 이 과정에서 시리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이번 주부터 판매가 시작된 홈키트 액세서리의 경우 음성 인식으로 조작이 가능한데, 이런 점을 생각해 봤을 때 새로운 애플 TV에서 시리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애플...

2015.06.05

올 가을께 아마존 셋톱박스 나온다

킨들파이어로 저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한 아마존이 이번에는 텔레비전 셋톱박스로 거실로 침투할 태세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익명을 요구한 3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아마존이 올 가을께 셋톱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롬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이 셋톱박스 가격이 얼마며 애플TV와 로쿠(Roku)같은 다른 기기와의 차별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이 TV 사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존의 셋톱박스와 게임 콘솔은 아마존의 서비스를 맨 앞과 중앙에 두지 않거나 이들은 아마존 비디오를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자사의 제품으로 사람들을 자사의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와 주문형 비디오 제품쪽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킨들파이어 때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와 훌루 같은 비디오 서비스와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자체 서비스는 더 많은 수익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왜 셋톱박스인가? 그러나 사람들이 저렴한 새로운 셋톱박스가 필요로 할까? 그것은 아마존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이 대부분의 경쟁제품에서는 없는 기능을 가진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와 유사한 TV 스트리밍을 태블릿에 제공할 수 있고 자사의 프리타임 서비스(FreeTime service)를 어린이 친화적인 콘텐츠를 강조하고자 텔레비전으로 확장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다. 아마도 아마존은 자사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에서 게임으로 작동하는 컨트롤러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은 킨들파이어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수도 있다. 아마존이 견고한 기능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50달러짜리 셋톱박스를 내놓는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아마존 셋톱박스 TV 애플TV

2013.04.25

킨들파이어로 저가 태블릿 시장을 공략한 아마존이 이번에는 텔레비전 셋톱박스로 거실로 침투할 태세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익명을 요구한 3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아마존이 올 가을께 셋톱박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롬버그 비즈니스위크는 이 셋톱박스 가격이 얼마며 애플TV와 로쿠(Roku)같은 다른 기기와의 차별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마존이 TV 사업에 진출하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기존의 셋톱박스와 게임 콘솔은 아마존의 서비스를 맨 앞과 중앙에 두지 않거나 이들은 아마존 비디오를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자사의 제품으로 사람들을 자사의 프라임 인스턴트 비디오 서비스와 주문형 비디오 제품쪽으로 움직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이 킨들파이어 때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와 훌루 같은 비디오 서비스와 경쟁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마존의 자체 서비스는 더 많은 수익원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왜 셋톱박스인가? 그러나 사람들이 저렴한 새로운 셋톱박스가 필요로 할까? 그것은 아마존이 무엇을 보여줄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아마존이 대부분의 경쟁제품에서는 없는 기능을 가진 애플의 에어플레이(AirPlay)와 유사한 TV 스트리밍을 태블릿에 제공할 수 있고 자사의 프리타임 서비스(FreeTime service)를 어린이 친화적인 콘텐츠를 강조하고자 텔레비전으로 확장할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었다. 아마도 아마존은 자사 안드로이드용 앱스토어에서 게임으로 작동하는 컨트롤러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시장에 뛰어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마존은 킨들파이어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경쟁사보다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수도 있다. 아마존이 견고한 기능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50달러짜리 셋톱박스를 내놓는다면,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을 것이다. ciokr@idg.co.kr

2013.04.25

"애플, 독일 TV 제조사 뢰에베 인수 검토 중" 루머 재등장

애플이 독일의 고급 TV 제조사 뢰에베(Loewe)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회자되고 있다. 애플이 3월 중 TV 관련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도 있다. 한편 이 루머로 인해 뢰에베의 주가는 40% 급등했다. 뢰에베 인수 접촉설은 지난 5월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당시 이 기업은 애플과의 접촉을 부인했었다. 최근 루머에 대해서도 회사의 공식 대변인은 애플로부터 인수 입찰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애플 인사이드는 뢰에베가 2012년 2,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인력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뢰에베의 지분 28.8%는 일본 샤프가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수년 간 활발히 인수 작업을 펼쳐왔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번 주 골드만 삭스 컨퍼런스에서 회사가 지난 평균 2달에 한번 꼴을 기업들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인수한 기업은 똑똑한 인재들이나 지적자산권을 보유한 기업들이었다. 현재도 인수 작업은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뢰에베는 애플과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시장에서의 좋은 이미지와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등이 공통점으로 손꼽힌다. ciokr@idg.co.kr

인수 iTV 애플TV 뢰에베

2013.02.15

애플이 독일의 고급 TV 제조사 뢰에베(Loewe)를 인수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회자되고 있다. 애플이 3월 중 TV 관련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루머도 있다. 한편 이 루머로 인해 뢰에베의 주가는 40% 급등했다. 뢰에베 인수 접촉설은 지난 5월 처음 등장했다. 그러나 당시 이 기업은 애플과의 접촉을 부인했었다. 최근 루머에 대해서도 회사의 공식 대변인은 애플로부터 인수 입찰을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애플 인사이드는 뢰에베가 2012년 2,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인력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뢰에베의 지분 28.8%는 일본 샤프가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수년 간 활발히 인수 작업을 펼쳐왔다. 애플 CEO 팀 쿡은 이번 주 골드만 삭스 컨퍼런스에서 회사가 지난 평균 2달에 한번 꼴을 기업들을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인수한 기업은 똑똑한 인재들이나 지적자산권을 보유한 기업들이었다. 현재도 인수 작업은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뢰에베는 애플과 잘 어울리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시장에서의 좋은 이미지와 미니멀리스트 디자인 등이 공통점으로 손꼽힌다. ciokr@idg.co.kr

2013.02.15

"애플 TV의 거대한 비밀··· 리모콘" 한 애널리스트의 분석

한 애널리스트가 애플의 다음 번 먹거리에 대해 '이미  와 있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HDTV가 아닌, TV 리모콘이 애플을 성장시킬 주역이라고 믿고 있다. 바클레이 애널리스트 벤 라이츠는 최곤 연구노트에서 "iOS 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활용 사례를 늘리는 것이며, 따라서 iOS 기기를 TV 리모콘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아이패드가 iOS 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주역이지만, 애플로서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상 업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루머로 회자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의견도 남겼다. 이 제품이 TV 리모콘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아마도 콘텐츠 소비용으로 활용될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어쩌면 이 제품에 대해 보다 큰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애플 TV 전략의 핵심 비밀은 TV 자체가 아닐 것이라고 본다. iOS 리모콘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클라우드도 하나의 증거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아이클라우드를 감안할 때 애플이 아이패드를 TV용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특정 시점이 되면 애플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iOS기기를 가정의 '중앙 통제소'로 맞들 것이며 여기에는 TV 뿐 아니라 전등, 현관문, 습도계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애플은 특허를 출원했는데, 여기에는 iOS기기가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NFC 칩을 활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등이 게임 콘솔, 디지털 카메라, 심지어 스프링쿨러 시스템을 위한 리모콘을 활용하는 것이 골자였다. ciokr@idg.co.kr

아이패드 특허 iTV 애플TV 리모콘

2012.10.12

한 애널리스트가 애플의 다음 번 먹거리에 대해 '이미  와 있다"라고 표현했다. 그는 HDTV가 아닌, TV 리모콘이 애플을 성장시킬 주역이라고 믿고 있다. 바클레이 애널리스트 벤 라이츠는 최곤 연구노트에서 "iOS 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는 활용 사례를 늘리는 것이며, 따라서 iOS 기기를 TV 리모콘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아이패드가 iOS 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주역이지만, 애플로서는 소프트웨어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상 업무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루머로 회자되고 있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의견도 남겼다. 이 제품이 TV 리모콘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7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아마도 콘텐츠 소비용으로 활용될 것이다. 그러나 애플은 어쩌면 이 제품에 대해 보다 큰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애플 TV 전략의 핵심 비밀은 TV 자체가 아닐 것이라고 본다. iOS 리모콘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클라우드도 하나의 증거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아이클라우드를 감안할 때 애플이 아이패드를 TV용 인터페이스로 사용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특정 시점이 되면 애플은 아이패드를 비롯한 iOS기기를 가정의 '중앙 통제소'로 맞들 것이며 여기에는 TV 뿐 아니라 전등, 현관문, 습도계 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7월 애플은 특허를 출원했는데, 여기에는 iOS기기가 이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NFC 칩을 활용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등이 게임 콘솔, 디지털 카메라, 심지어 스프링쿨러 시스템을 위한 리모콘을 활용하는 것이 골자였다. ciokr@idg.co.kr

2012.10.12

블로그 | 갈 길 먼 애플TV '반복되는 줄거리'

스티브 잡스는 TV 혁명을 이끌어낼 방안을 찾았다고 주장했었다. 모든 사용법을 단순화하면서도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다른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는, 동시에 복잡한 리모콘과 케이블 채널 리스트를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뉴욕 포스트의 최신 보도에서는 애플TV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TV 콘텐츠에 대한 애플의 통제력이 좀더 강력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잡스의 비전을 수용하려 할 여지가 낮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익명의 출처를 인용해 애플이 현재 주문형 영화 라인업에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애플이 어떤 콘텐츠가 가능하고 그 비용은 얼마인지 알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협조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한 관련 업체의 임원은 애플이 공짜로 모든 것을 얻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현상은 애플의 거실 점령 전략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애플은 이미 애플 TV 셋톱 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써드파티 콘텐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애플이 셋톱박스가 아닌, 실제 TV 세트를 공급할 수 있겠지만 이를 통해 공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문제인 것이다. 애플이 아이튠즈에 가입형 TV 서비스를 도입하려다 실패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9년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월 30~40달러의 요금에 TV 쇼를 공급하려 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무위로 끝났었다. 이번 뉴욕 포스트의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광고 매출을 공유하려 하고 있지만 케이블 업체들을 비롯한 콘텐츠 업체들은 기존의 사업을 뒤흔드는 위험을 무릅쓰려 하지 않고 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다. TV 콘텐츠 업체들은 자사의 스트리밍 웹사이트에서 구글 TV를 빠르게 차단했던 바 있다. 넷플릭스도 유사한 문제를 겪었다. 현재까지 그나마 성공적인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다. 이 회사는 컴캐스트, 버라이즌과 협력해 가입자들이 X박스 360을 통해 TV를 ...

콘텐츠 스티브 잡스 동영상 TV 애플TV

2012.03.05

스티브 잡스는 TV 혁명을 이끌어낼 방안을 찾았다고 주장했었다. 모든 사용법을 단순화하면서도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다른 기기와 동기화할 수 있는, 동시에 복잡한 리모콘과 케이블 채널 리스트를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뉴욕 포스트의 최신 보도에서는 애플TV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TV 콘텐츠에 대한 애플의 통제력이 좀더 강력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잡스의 비전을 수용하려 할 여지가 낮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 익명의 출처를 인용해 애플이 현재 주문형 영화 라인업에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추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애플이 어떤 콘텐츠가 가능하고 그 비용은 얼마인지 알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협조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한 관련 업체의 임원은 애플이 공짜로 모든 것을 얻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현상은 애플의 거실 점령 전략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 애플은 이미 애플 TV 셋톱 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써드파티 콘텐츠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애플이 셋톱박스가 아닌, 실제 TV 세트를 공급할 수 있겠지만 이를 통해 공급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문제인 것이다. 애플이 아이튠즈에 가입형 TV 서비스를 도입하려다 실패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9년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월 30~40달러의 요금에 TV 쇼를 공급하려 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무위로 끝났었다. 이번 뉴욕 포스트의 기사에 따르면, 애플은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광고 매출을 공유하려 하고 있지만 케이블 업체들을 비롯한 콘텐츠 업체들은 기존의 사업을 뒤흔드는 위험을 무릅쓰려 하지 않고 있다. 사실 이러한 현상은 애플만의 문제가 아니다. TV 콘텐츠 업체들은 자사의 스트리밍 웹사이트에서 구글 TV를 빠르게 차단했던 바 있다. 넷플릭스도 유사한 문제를 겪었다. 현재까지 그나마 성공적인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다. 이 회사는 컴캐스트, 버라이즌과 협력해 가입자들이 X박스 360을 통해 TV를 ...

2012.03.05

애플의 iTV 프로젝트(?) ‘현재까지의 정보들’

애플이 스마트 인터넷 TV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기술 산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가 ‘iTV’에 관해 실제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몇 년간 애플 TV에 관한 무성한 소문이 있어왔고, 애플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모두 불발로 끝났다. 그러나 애플 TV가 출시되기까지 단지 몇 개월이라는 시간만 남았다는 것이 많은 애널리스트들과 평론가들의 중론이다.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레이(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의 전(前) 제품 부문 회장이자 벤쳐 캐피탈 업체 앨리지스 캐피탈의 현(現) 파트너 진-루이스 가세는 애플의 스마트 TV 출시가 “조만간 발생할 일”이라고 최근 언급했다. 스티브 잡스의 비전 한 가지 꽤 확실한 것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최근까지 애플 TV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작성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따르면 잡스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혁신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는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뮤직 플레이어, 그리고 전화기를 통해 이룩한 단순함과 우아함이라는 것을 텔레비전에도 적용하고자 했다”고 기술돼 있다.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나는 사용하기 매우 쉬운 통합 텔레비전 세트를 개발하고 싶다. 그것은 사용자의 모든 기기 그리고 아이클라우드와 끊김 없이 동기화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들은 더 이상 DVD 플레이어와 케이블 채널을 위해 복잡한 리모콘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침내 내가 그것을 해냈다”라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시리(Siri) 자서전에서 잡스가 언급한 단순한 ...

애플 샤프 iTV 애플TV 잡스

2011.11.29

애플이 스마트 인터넷 TV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것은 기술 산업계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우리가 ‘iTV’에 관해 실제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지난 몇 년간 애플 TV에 관한 무성한 소문이 있어왔고, 애플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모두 불발로 끝났다. 그러나 애플 TV가 출시되기까지 단지 몇 개월이라는 시간만 남았다는 것이 많은 애널리스트들과 평론가들의 중론이다. 시장조사업체 파이퍼 제프레이(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전망한 바 있다. 애플의 전(前) 제품 부문 회장이자 벤쳐 캐피탈 업체 앨리지스 캐피탈의 현(現) 파트너 진-루이스 가세는 애플의 스마트 TV 출시가 “조만간 발생할 일”이라고 최근 언급했다. 스티브 잡스의 비전 한 가지 꽤 확실한 것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최근까지 애플 TV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이다. 월터 아이작슨이 작성한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 따르면 잡스는 애플이 스마트 TV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커다란 혁신을 발견했다고 믿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 자서전에는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뮤직 플레이어, 그리고 전화기를 통해 이룩한 단순함과 우아함이라는 것을 텔레비전에도 적용하고자 했다”고 기술돼 있다. 아이작슨은 스티브 잡스가 자신에게 “나는 사용하기 매우 쉬운 통합 텔레비전 세트를 개발하고 싶다. 그것은 사용자의 모든 기기 그리고 아이클라우드와 끊김 없이 동기화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사용자들은 더 이상 DVD 플레이어와 케이블 채널을 위해 복잡한 리모콘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며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침내 내가 그것을 해냈다”라고 언급했다고 기술했다. 시리(Siri) 자서전에서 잡스가 언급한 단순한 ...

2011.11.29

회사명:한국IDG 제호: ITWorld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박재곤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2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

1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