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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클라우드 환경에서 IT운영 중인 호주 인권위, 문서 관리에 'AI' 도입

2019.09.18 Jennifer O'Brien   |  CIO Australia
100% 클라우드 환경에서 IT를 운영하는 최초의 호주 정부 기관인 호주 인권위원회(AHRC)가 현재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힘을 사용하여 기록과 문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RADICAL(Record and Document Innovation and Capture – Artificial Learning)이라는 프로젝트는 인프라의 100%를 클라우드로 이전한 이후 AHRC가 실행할 수 있는 많은 프로젝트 중 하나다.

AHRC에 따르면, 이 기관은 과거 기록물 보관을 유지하면서 플랫 파일 구조를 사용하고 있었고 복잡한 중첩 폴더 구조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HRC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사인 레코드포인트(RecordPoint)를 선택했으며, AI를 사용해 전자 문서를 분류하는 AI 주입 문서 및 레코드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 위원회가 관리해야 하는 문서의 수는 약 100만 건에 달한다. 
 
ⓒdreamstime

AHRC CIO인 론 맥레이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이 인권위에 매우 혁신적인 일이었으며 높은 복원력, 보안,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기초를 제공했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클라우드로 옮긴 후 네트워크에 대한 복원력이 더 높아졌다. 보안을 강화했다. 많은 사람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보안을 희생하고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희생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정반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제로데이 위협에서 실질적인 침입 및 악의적인 소프트웨어 및 피싱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훨씬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는 "클라우드로 이전한 이후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변혁 여정 
AHRC는 많은 핵심 응용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로 전환하고 3년 전에 다이내믹 365를 도입해 오피스 365를 채택했다. 위원회는 클라우드가 지속적인 변혁, 운영 개선, 지속적인 가치를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인식했다.

AHRC의 새로운 연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레코드365(Records365)는 셰어포인트 온라인의 AI 주입 문서와 레코드를 관리해 준다. 

위원회는 문서, 볼륨, 기록의 일관성을 분류하기 위해 고급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분류의 정확도가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사용자경험을 단순화하고 버전 관리 및 수동 관리에 어려움을 없애 위원회 직원이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AHRC 직원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문서를 찾는 데도 시간을 적게 쓰고 모든 복제본을 제거하며 더 나은 버전 제어를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맥레이는 AHRC의 성공으로 인해 플랫 파일 구조 및 수동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버전 관리 및 복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기관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RADICAL로 옮기면 훨씬 더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모든 중복 항목을 제거하고 있다. 직원에게 버전 관리를 하도록 했다. 따라서 직원은 문서를 어디서 찾고 어디에 저장할지 신속하게 알아낼 수 있게 됐다”라고 맥레이는 전했다.

이밖에 셰어포인트 반복만으로 수행한 작업은 필수 메타 데이터가 없도록 환경을 설정한 것이다. 모두 셰어포인트 설정 방식을 통해 포착되었다. 타사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도 됐다. 

맥레이는 “가능한 한 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았으며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교육했다. 우리는 사용자 경험이 선명하고 깔끔하며 쉽도록 최대한 단순하게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향후 노력
맥레이는 쉬운 영어로 번역해 주는 번역 엔진에도 관심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맥레이가 마이크로프트와 함께 몇 달 동안 작업한 것으로, 비교적 쉬운 단어 800개를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사진도 포함돼 있어 영어를 제 2 외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나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맥레이는 "장애인 커뮤니티도 돕고 있다. 인권위원회의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사람은 정보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맥레이는 장애인 커뮤니티에 적합한 솔루션을 찾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스카이프 브로드캐스트(Skype Broadcast)는 큰 효과를 거두었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인지할 수 있는지 서비스를 원한다.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 청각에 문제가 있는 사람, 이해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많은 혜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맥레이는 이야기했다. 

맥레이는 고객이 위원회에 전화를 걸어 디지털 봇에 의해 쿼리에 응답한 후 필요에 따라 발신자의 언어로 전환되는 챗봇과 함께 미래를 내다보았다.

그는 “이미 ATO의 디지털 봇이 최초 문의 90%에 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매우 놀라운 속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의 미래는 확실히 미래다. 우리는 이미 클라우드 환경에 있으므로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맥레이는 덧붙였다. ciokr@di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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