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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ㅣ제조서 맹활약 펼치는 '혼합현실'··· 어디서 어떻게 활용되나?

美 항공우주 회사 록히드마틴은 제조 및 조립에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이는 혼합현실 시스템을 적용하려는 다른 산업군에 좋은 단서가 될 것이다.  B2C 시장에서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은 그다지 흥미롭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비즈니스 분야(특히 제조와 교육)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보잉(Boeing)과 같은 다른 항공우주 회사와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채택한 최초의 회사 가운데 하나다.  록히드마틴 경영진은 이번 주에 진행됐던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혼합현실 기술(홀로렌즈)을 어디에서 사용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 기술이 어디에서 쓰일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또한 홀로렌즈 1세대와 2세대를 비교하면서, 후자가 전작보다 몰입감과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해당 프레젠테이션은 우주선 ‘오리온(Orion)’ 조립에 홀로렌즈를 사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필자로 하여금 ‘아틀라스(Atlas)’ 개발에 참여했던 한 교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기시켰다.  그가 일했던 당시, 조립팀은 모든 중앙 시스템마다 3중 예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서 첫 번째 파트가 테스트에 실패하면 조립팀은 두 번째 파트로 넘어간다. 두 번째 파트가 실패하면 세 번째로 간다. 세 번째도 실패하면 그냥 첫 번째 파트를 설치해버리고, 비행 중 고장이 발생할지라도 이런 예비 시스템에 의존한다. 필자가 우주비행사라면 정말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다. 그리고 만약 일시적인 오류가 아니라 설계상의 실패라면? 근본적인 설계 결함 대비는 안 되어 있는 게 아닌가?  록히드마틴은 홀로렌즈를 도입한 이후, 이를 사용한 시스템에 오류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제 록히드마틴이 어떤 프로세스에서 홀로렌즈를 성공적으로 사용해 제조 오버헤드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자.&nbs...

혼합현실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생산성 록히드마틴 보잉

2021.01.22

美 항공우주 회사 록히드마틴은 제조 및 조립에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있다. 이는 혼합현실 시스템을 적용하려는 다른 산업군에 좋은 단서가 될 것이다.  B2C 시장에서의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은 그다지 흥미롭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비즈니스 분야(특히 제조와 교육)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은 보잉(Boeing)과 같은 다른 항공우주 회사와 함께 혼합현실 기술을 채택한 최초의 회사 가운데 하나다.  록히드마틴 경영진은 이번 주에 진행됐던 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혼합현실 기술(홀로렌즈)을 어디에서 사용하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 기술이 어디에서 쓰일 수 있을지를 설명했다. 또한 홀로렌즈 1세대와 2세대를 비교하면서, 후자가 전작보다 몰입감과 편의성 측면에서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    해당 프레젠테이션은 우주선 ‘오리온(Orion)’ 조립에 홀로렌즈를 사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는데, 이는 필자로 하여금 ‘아틀라스(Atlas)’ 개발에 참여했던 한 교수에게 들은 이야기를 상기시켰다.  그가 일했던 당시, 조립팀은 모든 중앙 시스템마다 3중 예비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서 첫 번째 파트가 테스트에 실패하면 조립팀은 두 번째 파트로 넘어간다. 두 번째 파트가 실패하면 세 번째로 간다. 세 번째도 실패하면 그냥 첫 번째 파트를 설치해버리고, 비행 중 고장이 발생할지라도 이런 예비 시스템에 의존한다. 필자가 우주비행사라면 정말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다. 그리고 만약 일시적인 오류가 아니라 설계상의 실패라면? 근본적인 설계 결함 대비는 안 되어 있는 게 아닌가?  록히드마틴은 홀로렌즈를 도입한 이후, 이를 사용한 시스템에 오류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제 록히드마틴이 어떤 프로세스에서 홀로렌즈를 성공적으로 사용해 제조 오버헤드를 최대 99%까지 줄일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자.&nbs...

2021.01.22

'혼자서 다 할 순 없다' CIO에게 필요한 참모의 조건

CIO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CIO에게는 전략과 혁신 관리를 도와줄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CIO의 참모에 관해 알아보자.  디지털 시대에 CIO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담이 크다. MIT의 조지 웨스터맨에 따르면, 훌륭한 CIO가 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기도 없지만 평범한 CIO가 되기에 이보다 더 나쁜 시기도 없다. 하지만 훌륭한 CIO는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필자는 HR비즈니스 파트너 및 소통 책임자와 논의한 결과 성공적인 CIO에게 참모보다 중요한 역할은 없었다. 잠깐, 어떤 독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참모는 회의를 계획하고 기록하는 일이 전부 아닌가? 이는 구시대적 사고다. 참모는 분명 언쟁을 주도하기도 하고 물류를 담당하기도 하지만, 선도적인 IT조직은 이 역할을 일정이 아닌 전략과 혁신을 관리하는 재능 있는 리더로 충원한다.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Companies)의 CIO 마이클 W. 스미스는 참모의 가치를 확신하는 리더다. 그는 “이 역할이 CIO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른 이해관계자 및 임원들과 전사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참모의 핵심 기술 이 역할이 너무 자주 기능 관리로 제한된다면 CIO는 어떻게 더 크고 전략적인 범위를 정의하고 적절한 파트너로 충원할 수 있을까? 3명의 뛰어난 참모들과 대화를 나눈 후 필자는 CIO가 앞으로 IT와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참모를 정의하는 3가지 핵심기술과 1가지 주요 비밀 재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회복력: 지루할 틈이 없다 성과를 내는 참모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바로 적응한다. 에스티 로더의 킴벌리 색스턴은 “한 때, 누군가 이 역할의 일부를 로봇청소기 같다고 설명했었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뒤로 물러나고 이를 피해갈 수 있을 때까지 다른 각도에서 다시 시도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스미스를 비롯해 세 CIO의 참모 역할을 역임했으며 색스턴은...

혁신 CIO 보잉 디지털 변혁 참모 chief of staff 비서실장 에스티로더

2019.10.01

CIO 혼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CIO에게는 전략과 혁신 관리를 도와줄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CIO의 참모에 관해 알아보자.  디지털 시대에 CIO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부담이 크다. MIT의 조지 웨스터맨에 따르면, 훌륭한 CIO가 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기도 없지만 평범한 CIO가 되기에 이보다 더 나쁜 시기도 없다. 하지만 훌륭한 CIO는 모든 것을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필자는 HR비즈니스 파트너 및 소통 책임자와 논의한 결과 성공적인 CIO에게 참모보다 중요한 역할은 없었다. 잠깐, 어떤 독자들은 이렇게 이야기할 수도 있다. 참모는 회의를 계획하고 기록하는 일이 전부 아닌가? 이는 구시대적 사고다. 참모는 분명 언쟁을 주도하기도 하고 물류를 담당하기도 하지만, 선도적인 IT조직은 이 역할을 일정이 아닌 전략과 혁신을 관리하는 재능 있는 리더로 충원한다.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Companies)의 CIO 마이클 W. 스미스는 참모의 가치를 확신하는 리더다. 그는 “이 역할이 CIO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다른 이해관계자 및 임원들과 전사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참모의 핵심 기술 이 역할이 너무 자주 기능 관리로 제한된다면 CIO는 어떻게 더 크고 전략적인 범위를 정의하고 적절한 파트너로 충원할 수 있을까? 3명의 뛰어난 참모들과 대화를 나눈 후 필자는 CIO가 앞으로 IT와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참모를 정의하는 3가지 핵심기술과 1가지 주요 비밀 재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회복력: 지루할 틈이 없다 성과를 내는 참모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바로 적응한다. 에스티 로더의 킴벌리 색스턴은 “한 때, 누군가 이 역할의 일부를 로봇청소기 같다고 설명했었다. 장애물에 부딪히면 뒤로 물러나고 이를 피해갈 수 있을 때까지 다른 각도에서 다시 시도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스미스를 비롯해 세 CIO의 참모 역할을 역임했으며 색스턴은...

2019.10.01

"민첩성과 유연성으로 승리하라" IDC 글로벌 VP의 디지털 전략 조언

IDC의 글로벌 VP 겸 IT 이그제큐티브 어드바이저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비행기 사고 생존자다. 최근 그는 기술 분야 리더들에게 영감이 될 이야기 하나를 들려줬다.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고,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푸치아렐리는 “캐나다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비행기 연료가 부족했다. 심한 눈보라 때문에 항로를 변경했어야 했다. 우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장애물이 가득한 노바스코시아 할릭스의 한 활주로에 착륙해야 했다. 좋은 날이 아니었다. 비행기가 착륙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따라 계속 미끄러졌다. 나는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비행기 충돌 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딱 두 가지만 생각났다. 첫째, 착륙 때 같이 저속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충돌 자체만 놓고 보면 확률적으로 생존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후 발생할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75%였다. 또 하나는 충돌 시 문제가 발생하면, 2분 이내에 비행기 밖으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충돌했다. 푸치아렐리는 비행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승강구를 열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아래로 내려갔다. 허리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혔다. 나는 팽창식 램프의 끝을 잡았다. 그것을 계속 붙잡았다”라고 말했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에서 ‘CIO의 트랜스포메이션 플레이북-기회, 베스트 프랙티스, 전술’이라는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생존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서밋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도전에 직면했을 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IT 리더와 CIO 앞에 놓인 도전은 IT 조직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조직, 조력자,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책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영화에서 ...

CIO 비행기 사고 일론 머스크 마션 디지털 변혁 CIO 서밋 사물인터넷 생존 월마트 문제 해결 CTO 디지털 마케팅 극복 항공 빅데이터 보잉 IDC 에어뉴질랜드

2019.08.23

IDC의 글로벌 VP 겸 IT 이그제큐티브 어드바이저인 조셉 푸치아렐리는 비행기 사고 생존자다. 최근 그는 기술 분야 리더들에게 영감이 될 이야기 하나를 들려줬다.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고, 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푸치아렐리는 “캐나다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비행기 연료가 부족했다. 심한 눈보라 때문에 항로를 변경했어야 했다. 우리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장애물이 가득한 노바스코시아 할릭스의 한 활주로에 착륙해야 했다. 좋은 날이 아니었다. 비행기가 착륙했지만, 멈추지 않았다. 비행기는 활주로를 따라 계속 미끄러졌다. 나는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다. 비행기 충돌 시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딱 두 가지만 생각났다. 첫째, 착륙 때 같이 저속 상태에서 충돌 사고가 났을 때 충돌 자체만 놓고 보면 확률적으로 생존자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 이후 발생할 화재로 사망할 확률이 75%였다. 또 하나는 충돌 시 문제가 발생하면, 2분 이내에 비행기 밖으로 탈출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충돌했다. 푸치아렐리는 비행기를 탈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승강구를 열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아래로 내려갔다. 허리 깊이의 눈 속에 파묻혔다. 나는 팽창식 램프의 끝을 잡았다. 그것을 계속 붙잡았다”라고 말했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시드니에서 열린 CIO 서밋에서 ‘CIO의 트랜스포메이션 플레이북-기회, 베스트 프랙티스, 전술’이라는 강연을 하면서 자신의 생존 경험을 들려줬다. 그는 서밋에 참석한 청중들에게 “도전에 직면했을 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다. IT 리더와 CIO 앞에 놓인 도전은 IT 조직을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조직, 조력자, 동맹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리는 해야 할 일이 있고, 책임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마션(The Martian)’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영화에서 ...

2019.08.23

'디지털 교착' 극복! 오레오·월마트 등의 변혁 전략

디지털 변혁에 시동을 걸고 의욕 넘치게 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거나 방향을 수정하느라 제대로 추진하는 못하는 기업이 부지기수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분명 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는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기업의 사례를 들어 이들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소개했다.  “IT에서 ‘틀에 박힌 덜 중요한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인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사진) IDC의 IT이크제큐티브 어드바이저 겸 그룹 VP인 조셉 푸치아렐리에 따르면, 조직이 디지털 여정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 도달하려 하는가?”이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뉴질랜드 CIO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현재 기업과 기관이 이른바 ‘디지털 교착’을 극복하려 시도하는 과정에 직면하는 여러 우려 사항들을 다뤘다. 디지털 변혁을 추진한 전세계 여러 조직을 대상으로 IDC가 한 조사에 따르면, 변혁 여정의 초기 단계에 계속 머물러 있는 기업 비율이 59%에 달했다. 이행해 성과를 일궈낸 디지털 프로젝트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여러 부서가 디지털 변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들이 많았다. 푸치아렐리는 디지털 변혁에서 다른 조직보다 더 큰 성과를 일궈낸 조직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흥미롭게도 수십 년, 더 나아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몇몇 기업들을 예로 들었다. 그중 하나가 1912년부터 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식품 제조회사인 오레오(Oreo)다. 2007년 기준, 오레오의 연간 쿠키 판매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오레오의 제품 관리자는 신선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라는...

CIO 교착 상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오레오 디지털 트윈 디지털 변혁 식품 월마트 전자상거래 은행 아마존 보잉 페이스북 IDC 피아노

2018.07.06

디지털 변혁에 시동을 걸고 의욕 넘치게 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거나 방향을 수정하느라 제대로 추진하는 못하는 기업이 부지기수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분명 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는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기업의 사례를 들어 이들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소개했다.  “IT에서 ‘틀에 박힌 덜 중요한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인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사진) IDC의 IT이크제큐티브 어드바이저 겸 그룹 VP인 조셉 푸치아렐리에 따르면, 조직이 디지털 여정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 도달하려 하는가?”이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뉴질랜드 CIO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현재 기업과 기관이 이른바 ‘디지털 교착’을 극복하려 시도하는 과정에 직면하는 여러 우려 사항들을 다뤘다. 디지털 변혁을 추진한 전세계 여러 조직을 대상으로 IDC가 한 조사에 따르면, 변혁 여정의 초기 단계에 계속 머물러 있는 기업 비율이 59%에 달했다. 이행해 성과를 일궈낸 디지털 프로젝트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여러 부서가 디지털 변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들이 많았다. 푸치아렐리는 디지털 변혁에서 다른 조직보다 더 큰 성과를 일궈낸 조직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흥미롭게도 수십 년, 더 나아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몇몇 기업들을 예로 들었다. 그중 하나가 1912년부터 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식품 제조회사인 오레오(Oreo)다. 2007년 기준, 오레오의 연간 쿠키 판매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오레오의 제품 관리자는 신선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라는...

2018.07.06

보잉, 3D 프린터 활용 더 늘린다··· "항공기당 300만 달러 생산비 절감"

보잉이 항공기 생산에 3D 프린터 활용을 확대한다. 업체는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 항공기에 대당 적어도 4개의 3D 프린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하고 앞으로 겹겹이 쌓아 제조하는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통해 3D 프린팅 부품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보잉의 3D 부품 프린트는 노스크티타늄 AS(Norsk Titanium AS: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의 항공우주산업용 티타늄 구조물 제조기업)에서 담당한다. 보잉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승인한 3D 프린트 티타늄 부품이 상용 항공기의 구조 부품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품은 드림라이너 모델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간 크기의 넓은 동체를 가진 쌍발 엔진의 제트 여객기이다. 보잉은 매년 약 144대의 드림라이너를 생산해 판매한다. 3D 프린트 부품을 사용함에 따라 787 드림라이너의 제조 비용을 대당 300만 달러까지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노스크티타늄 관계자는 "우리는 보잉 787 항공기에 대당 4개의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보잉은 몇 년 후 항공기당 200~300만 달러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이 기술의 사용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보잉 관계자는 "3D 프린팅은 제작 비용과 동체의 무게를 줄이고, 엔지니어가 항공시스템 기능에 가장 충실한 부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합 구조로 설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개의 개별적 구조 부품을 구별 없이 하나로 통합해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미 오래 전부터 3D 프린팅 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다. 2015년에는 3D 프린트 항공 부품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지난 해부터는 3D 프린터 제조업체 스트라타시...

보잉 3D 프린터 3D 프린팅 항공기 드림라인

2017.04.12

보잉이 항공기 생산에 3D 프린터 활용을 확대한다. 업체는 787 드림라이너(Dreamliner) 항공기에 대당 적어도 4개의 3D 프린트 티타늄 부품을 사용하고 앞으로 겹겹이 쌓아 제조하는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를 통해 3D 프린팅 부품을 1,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보잉의 3D 부품 프린트는 노스크티타늄 AS(Norsk Titanium AS: 노르웨이 오슬로 소재의 항공우주산업용 티타늄 구조물 제조기업)에서 담당한다. 보잉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승인한 3D 프린트 티타늄 부품이 상용 항공기의 구조 부품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품은 드림라이너 모델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간 크기의 넓은 동체를 가진 쌍발 엔진의 제트 여객기이다. 보잉은 매년 약 144대의 드림라이너를 생산해 판매한다. 3D 프린트 부품을 사용함에 따라 787 드림라이너의 제조 비용을 대당 300만 달러까지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노스크티타늄 관계자는 "우리는 보잉 787 항공기에 대당 4개의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를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보잉은 몇 년 후 항공기당 200~300만 달러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제품 제작에 3D 프린팅 기술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이 기술의 사용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보잉 관계자는 "3D 프린팅은 제작 비용과 동체의 무게를 줄이고, 엔지니어가 항공시스템 기능에 가장 충실한 부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합 구조로 설계, 생산할 수 있어 여러 개의 개별적 구조 부품을 구별 없이 하나로 통합해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보잉은 이미 오래 전부터 3D 프린팅 기술 도입을 추진해 왔다. 2015년에는 3D 프린트 항공 부품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지난 해부터는 3D 프린터 제조업체 스트라타시...

2017.04.12

MS, AWS 제치고 보잉과 계약··· 클라우드 전쟁 '회심의 일격'

보잉(Boeing)이 자사의 항공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과 스토리지, 인프라를 판매하는 클라우드 경쟁에서 AWS(Amazon Web Services)에 밀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Image Credit: flickr/Karen Blaha 이 대형 우주항공 기업의 선택에는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항공기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300개 이상의 항공사에 제공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보잉의 디지털 항공 사업부 고급 정보 솔루션 책임자 앤드루 겐드로는 "기술적 감각과 깊이의 조합뿐만 아니라 그들이 투자하는 분야와 기업 고객을 응대하는 방식이 우리의 목표와 맞아 떨어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Cortana) 분석과 사물 인터넷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 모델링에 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증강 현실에 적극 투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보잉 같은 대기업이 애저 기반으로 표준화하려는 것만 봐도 지난 몇 년 사이 애저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선점한 쪽은 AWS였다. 개발자를 중심으로 탄력적인 스토리지와 컴퓨팅 서비스가 점점 널리 활용되면서 AWS는 10년 전부터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AWS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개발자는 AWS를 찬양했고, 원하는 대로 서버를 스핀업(Spin Up)하고 셧다운(Shut Down)하는 기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더 빨라졌다. 이후 AWS는 넷플릭스(Netflix), 캐피탈 원(Capital One), 파이저(Pfizer), CIA 등 대기업 고객을 잇달아 유치했다. --------------------------------------------------------------- 클라우드 발전 인기기사 ->"클라우드 컴퓨팅, 20...

CIO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AWS

2016.08.04

보잉(Boeing)이 자사의 항공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과 스토리지, 인프라를 판매하는 클라우드 경쟁에서 AWS(Amazon Web Services)에 밀리던 마이크로소프트가 값진 승리를 챙겼다. Image Credit: flickr/Karen Blaha 이 대형 우주항공 기업의 선택에는 연료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항공기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300개 이상의 항공사에 제공할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가 결정적이었다. 보잉의 디지털 항공 사업부 고급 정보 솔루션 책임자 앤드루 겐드로는 "기술적 감각과 깊이의 조합뿐만 아니라 그들이 투자하는 분야와 기업 고객을 응대하는 방식이 우리의 목표와 맞아 떨어졌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Cortana) 분석과 사물 인터넷 제품뿐만 아니라 항공 모델링에 큰 요소로 작용할 수 있는 증강 현실에 적극 투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보잉 같은 대기업이 애저 기반으로 표준화하려는 것만 봐도 지난 몇 년 사이 애저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선점한 쪽은 AWS였다. 개발자를 중심으로 탄력적인 스토리지와 컴퓨팅 서비스가 점점 널리 활용되면서 AWS는 10년 전부터 기업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을 주도해 왔다. 특히 AWS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이 입증되면서 개발자는 AWS를 찬양했고, 원하는 대로 서버를 스핀업(Spin Up)하고 셧다운(Shut Down)하는 기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더 빨라졌다. 이후 AWS는 넷플릭스(Netflix), 캐피탈 원(Capital One), 파이저(Pfizer), CIA 등 대기업 고객을 잇달아 유치했다. --------------------------------------------------------------- 클라우드 발전 인기기사 ->"클라우드 컴퓨팅, 20...

2016.08.04

생산성 고공비행! 보잉이 구글 글래스를 활용하는 방법

항공우주 분야의 거물 보잉이 최근 구글 글래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로는 비행기 배선 작업 시간 단축, 절단 오류 감소 등이 있다. 이 기업은 조만간 스마트글래스 시스템을 현장에 본격 배치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우주항공 기업인 보잉은 150여 국가의 정부와 항공사를 위해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각 항공기에는 여러 전기전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수많은 배선이 설치돼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복잡한 배선이 설치하는 데에서는 숙련된 노동력이 방대하게 투입된다. 보잉의 R&D 부문 BRT(Boeing Research and Technology)의 카일 차이 R&D 엔지니어에 따르면, 매주 미국 보잉 직원 수천 명은 사람 크기의 전기전자 시스템인 '배선 하네스(Wire Harnesses)'를 만든다. 여러 형태와 크기의 배선 조합을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다. “배선 하네스는 아주 복잡하고 밀도가 높다. 기술진은 부착 지점(Attachment Point)과 커넥터 핀을 찾기 위해 세부 배선도를 이용해야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 배선 하네스 기술진은 노트북 컴퓨터에서 PDF 형식의 조립 설명서를 열어 적절한 선을 찾고, 이를 절단한 후, 배선 하네스를 이용해 부품을 연결하고 있다. 즉 기술진은 화면의 배선도과 하네스를 계속해서 번갈아 확인해야 한다. 또 특정 선의 번호를 찾기 위해 여러 번 CTRL+F 키보드 명령을 이용한다. 기술진이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배선 문서를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보잉 기술자가 복잡한 배선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20년 동안 생산 시간과 실수 및 오류를 줄일 수 있는, 핸즈프리 웨어러블 컴퓨터를 탐색해왔다. 2008년 출간된 <웨어러블 컴퓨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Application Design for Wearable Comp...

보잉 생산성 제조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 스마트 글래스 배선 스카이라이트

2016.07.15

항공우주 분야의 거물 보잉이 최근 구글 글래스 파일럿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성과로는 비행기 배선 작업 시간 단축, 절단 오류 감소 등이 있다. 이 기업은 조만간 스마트글래스 시스템을 현장에 본격 배치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의 우주항공 기업인 보잉은 150여 국가의 정부와 항공사를 위해 항공기를 제조하고 있다. 각 항공기에는 여러 전기전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수많은 배선이 설치돼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복잡한 배선이 설치하는 데에서는 숙련된 노동력이 방대하게 투입된다. 보잉의 R&D 부문 BRT(Boeing Research and Technology)의 카일 차이 R&D 엔지니어에 따르면, 매주 미국 보잉 직원 수천 명은 사람 크기의 전기전자 시스템인 '배선 하네스(Wire Harnesses)'를 만든다. 여러 형태와 크기의 배선 조합을 쉽게 하려는 목적에서다. “배선 하네스는 아주 복잡하고 밀도가 높다. 기술진은 부착 지점(Attachment Point)과 커넥터 핀을 찾기 위해 세부 배선도를 이용해야 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잉 배선 하네스 기술진은 노트북 컴퓨터에서 PDF 형식의 조립 설명서를 열어 적절한 선을 찾고, 이를 절단한 후, 배선 하네스를 이용해 부품을 연결하고 있다. 즉 기술진은 화면의 배선도과 하네스를 계속해서 번갈아 확인해야 한다. 또 특정 선의 번호를 찾기 위해 여러 번 CTRL+F 키보드 명령을 이용한다. 기술진이 컴퓨터를 조작하면서, 배선 문서를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보잉 기술자가 복잡한 배선 시스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잉은 20년 동안 생산 시간과 실수 및 오류를 줄일 수 있는, 핸즈프리 웨어러블 컴퓨터를 탐색해왔다. 2008년 출간된 <웨어러블 컴퓨터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Application Design for Wearable Comp...

2016.07.15

보잉 CIO가 말하는 리더십 철학 '균형과 조화'

보잉 CIO 테드 콜버트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C-레벨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위치에 오르도록 만든 능력만으로는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What got you here won’t keep you here)'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조언에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기술 노하우만 가지고 C-레벨 경영진 자리에 오를 수 없다. 그러나 리더십에 도달하는 여정 동안 노력하고 투자했다면 경영진 직급에 올랐을 때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40세 생일을 앞두고 보잉의 CIO로 임명된 테드 콜버트는 CIO가 되는 과정이 아주 힘들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필자들과 리더십 철학에 관해 토론하면서 처음 매니저가 됐을 때, IT 애널리스트로 일했을 때를 떠올려 이야기했다. "내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기억합니다. 효과가 있었던 부분과 없었던 부분 역시 기억합니다. 나는 조직 구조, 운영 모델, 조직의 리듬에 영향을 주는 수준까지 역량을 높이려 애썼습니다. 이는 내가 빠르게 커리어의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재능 중 하나입니다." 그가 CIO에 오르는 여정에 도움을 준 노력 중 하나는 관계 구축이었다.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을 상징하는 회사로 2014년 매출이 900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최대 수출사인 보잉이 창립 2세기를 맞아 새로운 전략 방향을 정하는 동안, 콜버트는 관계 구축을 반드시 추구해야 할 최우선 전략으로 유지했다.   --------------------------------------------------------------- 조직관리/리더십 인기기사 ->인사가 만사라거늘··· 인재들이 떠나는 9가지...

CIO 40세 마흔 설립 2세기 군수 조화 균형 교훈 항공 조언 보잉 IT부서 리더십 철학

2015.07.21

보잉 CIO 테드 콜버트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C-레벨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균형과 조화’를 추구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금의 위치에 오르도록 만든 능력만으로는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What got you here won’t keep you here)'는 조언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조언에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기술 노하우만 가지고 C-레벨 경영진 자리에 오를 수 없다. 그러나 리더십에 도달하는 여정 동안 노력하고 투자했다면 경영진 직급에 올랐을 때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40세 생일을 앞두고 보잉의 CIO로 임명된 테드 콜버트는 CIO가 되는 과정이 아주 힘들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최근 필자들과 리더십 철학에 관해 토론하면서 처음 매니저가 됐을 때, IT 애널리스트로 일했을 때를 떠올려 이야기했다. "내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기억합니다. 효과가 있었던 부분과 없었던 부분 역시 기억합니다. 나는 조직 구조, 운영 모델, 조직의 리듬에 영향을 주는 수준까지 역량을 높이려 애썼습니다. 이는 내가 빠르게 커리어의 계단을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재능 중 하나입니다." 그가 CIO에 오르는 여정에 도움을 준 노력 중 하나는 관계 구축이었다.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을 상징하는 회사로 2014년 매출이 900억 달러에 달하며, 미국 최대 수출사인 보잉이 창립 2세기를 맞아 새로운 전략 방향을 정하는 동안, 콜버트는 관계 구축을 반드시 추구해야 할 최우선 전략으로 유지했다.   --------------------------------------------------------------- 조직관리/리더십 인기기사 ->인사가 만사라거늘··· 인재들이 떠나는 9가지...

2015.07.21

'비용 절감·신규 사업·민첩성 개선'··· 3D 프린터, 새로운 차원의 기업 혁신

3D 프린팅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주제다. 거실의 데스크톱 컴퓨터로 장식용품을 만드는 취미생활 정도로 볼 수 있는 한편, 다른 관점에서는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혁신을 이끌어낼 주역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Boeing)이 그 좋은 예다. 보잉의 몇몇 항공기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에어 덕트(Air Duct) 부품, 배선 커버, 기타 일반적인 소형 부품을 장착하고 고도 3만 피트에서 비행한다. 또한 이 기업은 금속을 이용한 첨삭가공을 통해 성형, 장착, 기능 시험을 위한 프로토타입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거실 또는 공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3D 프린터의 기본 원리는 첨삭가공이다. 이는 주로 성형, 천공, 연마를 통해 재조를 제거하는 것에 의존하는 절삭가공 또는 성형가공 등의 전통적인 가공기법과는 다르다. 첨삭가공은 이와 달리 처음부터 시작하여 재료를 극단적으로 얇은 시트(Sheet) 형태로 순차적으로 적층하여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설계한 형태를 구성한다. 보잉은 1997년 이후로 첨삭가공 관련 R&D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공정을 더욱 발전시켜 군사 및 상용 항공기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더욱 큰 구조 부품을 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잉의 금속 첨삭가공 주임 기술자 데이비드 디트리치는 항공기의 뼈대를 구성하는 이런 대형 티타늄 구조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장비보다 크기가 더욱 크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는 첨삭가공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공격적인 새로운 기계 설계를 통해 더욱 큰 적용분야로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난감, 인형, 조각상 등 3D 프린터의 소비자 적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잉의 행보는 이례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디트리치는 “사실 "첨상가공이란 말이 더욱 오래되었고 더 널리 통용되고 있다. 굳이 '3D 프린터...

보잉 사례 3D 프린터 3D 프린팅 UPS

2013.10.30

3D 프린팅은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주제다. 거실의 데스크톱 컴퓨터로 장식용품을 만드는 취미생활 정도로 볼 수 있는 한편, 다른 관점에서는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혁신을 이끌어낼 주역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Boeing)이 그 좋은 예다. 보잉의 몇몇 항공기는 3D 프린터로 제작한 에어 덕트(Air Duct) 부품, 배선 커버, 기타 일반적인 소형 부품을 장착하고 고도 3만 피트에서 비행한다. 또한 이 기업은 금속을 이용한 첨삭가공을 통해 성형, 장착, 기능 시험을 위한 프로토타입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거실 또는 공장 등 장소를 불문하고 3D 프린터의 기본 원리는 첨삭가공이다. 이는 주로 성형, 천공, 연마를 통해 재조를 제거하는 것에 의존하는 절삭가공 또는 성형가공 등의 전통적인 가공기법과는 다르다. 첨삭가공은 이와 달리 처음부터 시작하여 재료를 극단적으로 얇은 시트(Sheet) 형태로 순차적으로 적층하여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설계한 형태를 구성한다. 보잉은 1997년 이후로 첨삭가공 관련 R&D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공정을 더욱 발전시켜 군사 및 상용 항공기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더욱 큰 구조 부품을 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잉의 금속 첨삭가공 주임 기술자 데이비드 디트리치는 항공기의 뼈대를 구성하는 이런 대형 티타늄 구조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제작하는 장비보다 크기가 더욱 크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는 첨삭가공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공격적인 새로운 기계 설계를 통해 더욱 큰 적용분야로 확장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난감, 인형, 조각상 등 3D 프린터의 소비자 적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보잉의 행보는 이례적인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디트리치는 “사실 "첨상가공이란 말이 더욱 오래되었고 더 널리 통용되고 있다. 굳이 '3D 프린터...

2013.10.30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보잉도 공상 과학 데이터 조작 모델 도입

보잉의 국방 사업은 영화 ‘마이너리트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가 사용했던 것처럼 전투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했다. 이제 공상 과학이 생활로 들어왔다. 프로젝트 :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잉의 글로벌 협력을 구현하는 고해상도 그래픽 출력과 동작 데이터 입력 기능을 갖춘 공간 운영 체제 구축 사업 내용 : 보잉의 영국 방위 사업 부문 회장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마이크 커스에 따르면, 거대한 DVR처럼 적기에 어떤 지점에서 각각의 참가자와 무기 시스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고객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기 전투 시뮬레이션을 재생하고 저장하고자 요구가 있었다. 또한 보잉의 영국 방위 사업 부문은 다수의 IT인프라에서 생성돼 공급되는 여러 형태의 데이터로 이뤄진 TB급 데이터를 1분에 처리해야 했다. 회사 경영진들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공상 과학 시스템과 유사한 실제 솔루션을 보게 됐다. "영화를 본 사람은 단순히 손만 댔는데도 대형 화면이 벽에 나타나고 여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톰 크루즈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 모습은 이제 현실이 됐다”라고 커스는 설명했다. 공동 설립자가 가상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오블롱 인더스트리(Oblong Industries)는 G-스피크(g-speak) 플랫폼이라고 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이를 처음으로 사용할 고객사를 모색했다. G-스피크는 운영 체제 동작 데이터를 입력하면 멀티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기능뿐 아니라 데이터 가시화, 분석, 여러 컴퓨터의 통합, 화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운영 체제다. 1단계 : G-스피크 애플리케이션은 처음에 디지털 이벤트 기록기로서 2009년 말 보잉의 가상 전쟁 센터에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러 개의 각 시스템에서 요소별로 이벤트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보다는 전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시공간의 이벤트를 분석할 수 있었다”라고 커스는...

보잉 분석 마이너리티 리포트

2012.06.12

보잉의 국방 사업은 영화 ‘마이너리트 리포트’에서 톰 크루즈가 사용했던 것처럼 전투 시뮬레이션과 연동해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했다. 이제 공상 과학이 생활로 들어왔다. 프로젝트 :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잉의 글로벌 협력을 구현하는 고해상도 그래픽 출력과 동작 데이터 입력 기능을 갖춘 공간 운영 체제 구축 사업 내용 : 보잉의 영국 방위 사업 부문 회장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마이크 커스에 따르면, 거대한 DVR처럼 적기에 어떤 지점에서 각각의 참가자와 무기 시스템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고객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항공기 전투 시뮬레이션을 재생하고 저장하고자 요구가 있었다. 또한 보잉의 영국 방위 사업 부문은 다수의 IT인프라에서 생성돼 공급되는 여러 형태의 데이터로 이뤄진 TB급 데이터를 1분에 처리해야 했다. 회사 경영진들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등장하는 공상 과학 시스템과 유사한 실제 솔루션을 보게 됐다. "영화를 본 사람은 단순히 손만 댔는데도 대형 화면이 벽에 나타나고 여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톰 크루즈가 인상적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영화 속 모습은 이제 현실이 됐다”라고 커스는 설명했다. 공동 설립자가 가상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오블롱 인더스트리(Oblong Industries)는 G-스피크(g-speak) 플랫폼이라고 하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이를 처음으로 사용할 고객사를 모색했다. G-스피크는 운영 체제 동작 데이터를 입력하면 멀티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기능뿐 아니라 데이터 가시화, 분석, 여러 컴퓨터의 통합, 화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운영 체제다. 1단계 : G-스피크 애플리케이션은 처음에 디지털 이벤트 기록기로서 2009년 말 보잉의 가상 전쟁 센터에서 개발되기 시작했다. "우리는 여러 개의 각 시스템에서 요소별로 이벤트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보다는 전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든 시공간의 이벤트를 분석할 수 있었다”라고 커스는...

2012.06.12

‘IT와 비즈니스 현장의 접목’ 인텔•보잉의 시도

인텔과 보잉 그룹이 IT 부서 직원들에게 다른 비즈니스 부서에서의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업무 경험을 확장시키는 한편 비용 절감 아이디어를 생산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양사의 정책은 세부적인 면에서도 소폭 다르다. 인텔의 경우 IT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에서의 근무를 1년에 2개월 동안 하도록 한 반면, 보잉은 2년 순환 근무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이러한 정책이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인텔의 프로그램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보잉의 프로그램은 갓 2년째 시도되고 있다. 인텔의 CIO이자 부사장 다이안 브라이언트는 회사 전략에 있어 IT의 중요성으로 인해 다른 부서와의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IT와 비즈니스 현장 사이에 끈끈한 파트너십이 없다면 본질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IT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부사장 페데리코 제누아즈-제르비는 IT가 단순한 코스트 센터라는 생각을 일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IT 부문이 회사의 업무를 이해하기를 원한다. 이를 통해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사의 IT 근로자 순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에 IT가 기여하도록 한다는 정책적 방향의 일환이다. 이들 기업이 구현 가능성을 믿고 있다는 실례이기도 하다. 보잉의 경우 IT 근로자들은 제조 현장에 이미 투입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팀에 통합되는 형태다. 제누아즈-제르비는 IT 직원들이 비즈니스를 개선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이어 사례를 들었다. 제조현장의 부서 중 한 곳은 날개 중심 부분의 거대한 알루미늄 부위를 제조하는데, 실수가 발생할 경우 거대한 금속 조각이 쓰레기로 변하게 된다. 극심한 비용낭비가 발생하는 셈이다. 제누아즈-제르비는 IT 직원이 절단기에 RFID 칩을 탑재시킴으로써 ...

협업 IT부서 인텔 보잉 비즈니스

2011.03.09

인텔과 보잉 그룹이 IT 부서 직원들에게 다른 비즈니스 부서에서의 근무를 허용하고 있다. 업무 경험을 확장시키는 한편 비용 절감 아이디어를 생산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양사의 정책은 세부적인 면에서도 소폭 다르다. 인텔의 경우 IT 직원들에게 다른 부서에서의 근무를 1년에 2개월 동안 하도록 한 반면, 보잉은 2년 순환 근무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이러한 정책이 등장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인텔의 프로그램은 이제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보잉의 프로그램은 갓 2년째 시도되고 있다. 인텔의 CIO이자 부사장 다이안 브라이언트는 회사 전략에 있어 IT의 중요성으로 인해 다른 부서와의 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IT와 비즈니스 현장 사이에 끈끈한 파트너십이 없다면 본질적으로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보잉의 IT 인프라스트럭처 부문 부사장 페데리코 제누아즈-제르비는 IT가 단순한 코스트 센터라는 생각을 일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IT 부문이 회사의 업무를 이해하기를 원한다. 이를 통해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사의 IT 근로자 순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에 IT가 기여하도록 한다는 정책적 방향의 일환이다. 이들 기업이 구현 가능성을 믿고 있다는 실례이기도 하다. 보잉의 경우 IT 근로자들은 제조 현장에 이미 투입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팀에 통합되는 형태다. 제누아즈-제르비는 IT 직원들이 비즈니스를 개선시킬 방안을 지속적으로 창출해낼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이어 사례를 들었다. 제조현장의 부서 중 한 곳은 날개 중심 부분의 거대한 알루미늄 부위를 제조하는데, 실수가 발생할 경우 거대한 금속 조각이 쓰레기로 변하게 된다. 극심한 비용낭비가 발생하는 셈이다. 제누아즈-제르비는 IT 직원이 절단기에 RFID 칩을 탑재시킴으로써 ...

2011.03.09

IDG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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