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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2022 기조연설을 장식한 11가지 키워드

애플의 대대적인 행사인 WWDC 202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시간 행사는 애플 이벤트 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2시간에 이르는 행사를 시청할 시간이 없고, 발표된 사실의 요약본을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 될 것이다.   애플 개발자 센터 애플은 애플 개발자 센터에 등록된 개발자가 3,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면서 키노트를 시작했다. 이어 애플 파크(Apple Park) 캠퍼스에 구축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자 센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제품에만 관심을 쏟지만, 애플은 이번 주만큼은 개발자가 주인공임을 대중에 알린 셈이다. iOS 16 올가을 iOS 15의 후속 버전이 아이폰 8 또는 그 이상의 기기에 배포된다. iOS 16에서 중요한 항목은 사용자화할 수 있는 잠금화면,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 집중 모드 및 알림의 변경 사항, 그리고 새로운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iOS 16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금화면 내 맘대로 바꾼다" 올가을 배포될 iOS 16의 주요 기능'을 참고하자.  홈 앱 개편 애플은 한동안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 매터(Matter)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공통 스마트 홈 호환성 표준을 생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이다. 개발 중인 기기는 100가지가 넘지만, 매터 표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애플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에서 홈(Home) 앱을 개편했다. 스마트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사용자가 홈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됐으며, 앱 구조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다. 카플레이 예고 애플은 이례적으로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먼' 미래를 살짝 공개했다. 자동차의 하드웨어와 깊이 통합돼 궁극적으로 모든 차량의 화면에서 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제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플레이 경험이다. 그러나 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는 내...

WWDC22 애플 아이폰 맥북

2022.06.10

애플의 대대적인 행사인 WWDC 2022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실시간 행사는 애플 이벤트 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그러나 거의 2시간에 이르는 행사를 시청할 시간이 없고, 발표된 사실의 요약본을 원한다면 이 글이 도움 될 것이다.   애플 개발자 센터 애플은 애플 개발자 센터에 등록된 개발자가 3,400만 명이라고 자랑하면서 키노트를 시작했다. 이어 애플 파크(Apple Park) 캠퍼스에 구축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자 센터를 소개했다. 모든 사람이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제품에만 관심을 쏟지만, 애플은 이번 주만큼은 개발자가 주인공임을 대중에 알린 셈이다. iOS 16 올가을 iOS 15의 후속 버전이 아이폰 8 또는 그 이상의 기기에 배포된다. iOS 16에서 중요한 항목은 사용자화할 수 있는 잠금화면, 새로운 받아쓰기 기능, 집중 모드 및 알림의 변경 사항, 그리고 새로운 공유 기능이 대표적이다. iOS 16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잠금화면 내 맘대로 바꾼다" 올가을 배포될 iOS 16의 주요 기능'을 참고하자.  홈 앱 개편 애플은 한동안 스마트 홈 이니셔티브 매터(Matter)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공통 스마트 홈 호환성 표준을 생성하고자 하는 공동의 노력이다. 개발 중인 기기는 100가지가 넘지만, 매터 표준은 여전히 초기 단계다. 애플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13에서 홈(Home) 앱을 개편했다. 스마트 기기를 여러 대 보유한 사용자가 홈 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개선됐으며, 앱 구조와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명확하게 바뀌었다. 카플레이 예고 애플은 이례적으로 카플레이(CarPlay)에 대한 '먼' 미래를 살짝 공개했다. 자동차의 하드웨어와 깊이 통합돼 궁극적으로 모든 차량의 화면에서 자동차 시스템에 관한 모든 정보와 제어를 제공하는 새로운 카플레이 경험이다. 그러나 이 차세대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자동차는 내...

2022.06.10

"애플, M2 적용한 맥 라인업 테스트 중··· 8일 이벤트에서 정보 공개할 수도"

애플이 이번 스프링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SE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그러나 초대장에 적힌 ‘성능 엿보기’(Peek Performance)라는 표현으로 인해 들썩이는 양상이다. 애플이 맥 라인업에 큰 성능 향상을 구현할 신형 M2 칩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만 기자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주 동안 8코어 CPU(4개의 효율성 코어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10 GPU 코어를 내장한 신형 칩을 맥에 적용해 테스트했다. 그는 이 프로세서가 과거에 언급된 M2와 동일한 사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8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애플이 신형 맥 프로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제품군에 대한 소식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거먼은 이번 애플의 스프링 이벤트 개최일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ciokr@idg.co.kr  

M2 애플 스프링 이벤트 맥북

2022.03.08

애플이 이번 스프링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SE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했다. 그러나 초대장에 적힌 ‘성능 엿보기’(Peek Performance)라는 표현으로 인해 들썩이는 양상이다. 애플이 맥 라인업에 큰 성능 향상을 구현할 신형 M2 칩을 공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만 기자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 주 동안 8코어 CPU(4개의 효율성 코어와 4개의 고성능 코어)와 10 GPU 코어를 내장한 신형 칩을 맥에 적용해 테스트했다. 그는 이 프로세서가 과거에 언급된 M2와 동일한 사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8일 열리는 이벤트에서 애플이 신형 맥 프로를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제품군에 대한 소식이 공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크 거먼은 이번 애플의 스프링 이벤트 개최일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ciokr@idg.co.kr  

2022.03.08

“20인치 접이식 스크린 맥북, 폴더블 아이폰보다 먼저 등장할 수도”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는 아이폰이 아니라 맥북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의 로스 영은 ‘폴더블/롤러블 리포트’에서 애플이 폴더블 노트북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정확한 소식을 전해온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20인치에 이르는 화면을 갖춘 맥북 개발을 타진하고 있다. 맥북으로서는 역대 최대 크기다.  그는 이 노트북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접었을 때는 풀사이즈 키보드의 크기로 외부 모니터와 연결해 이용되며, 펼쳤을 때는 아이맥 스타일의 올인원 컴퓨터처럼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상도는 4K 또는 5K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오늘날 폴더블 폰을 흔해졌지만 노트북 분야에서는 희귀하다. 올해 CES에서 에이수스와 삼성이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형태 노트북인 서피스 네오도 공식 출시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애플의 폴더블 노트북 또한 아직 요원하다. 영은 생산 일정이 2025년 이후, 어쩌면 2027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 밖에 애플의 폴더블 폰 출시 일정이 연기됐으며, 2025년 이후일 수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폴더블 접이식 디스플레이 맥북 애플 아이폰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

2022.02.23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을 많은 이들이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업계 분석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 기기는 아이폰이 아니라 맥북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의 로스 영은 ‘폴더블/롤러블 리포트’에서 애플이 폴더블 노트북 로드맵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애플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정확한 소식을 전해온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20인치에 이르는 화면을 갖춘 맥북 개발을 타진하고 있다. 맥북으로서는 역대 최대 크기다.  그는 이 노트북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접었을 때는 풀사이즈 키보드의 크기로 외부 모니터와 연결해 이용되며, 펼쳤을 때는 아이맥 스타일의 올인원 컴퓨터처럼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상도는 4K 또는 5K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오늘날 폴더블 폰을 흔해졌지만 노트북 분야에서는 희귀하다. 올해 CES에서 에이수스와 삼성이 시제품을 선보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형태 노트북인 서피스 네오도 공식 출시되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애플의 폴더블 노트북 또한 아직 요원하다. 영은 생산 일정이 2025년 이후, 어쩌면 2027년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 밖에 애플의 폴더블 폰 출시 일정이 연기됐으며, 2025년 이후일 수 있다고 전했다. ciokr@idg.co.kr

2022.02.23

‘애플 실리콘’ 전환 1년, 개발자들의 ‘말말말’

애플 실리콘 전환이 시작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업계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애플이 기록적인 2022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모든 부분이 성장했고, ‘맥(Mac)’이 크게 돋보였다. 어도비, 옴니 등의 개발자들은 애플 실리콘 맥이 최고의 업무용 컴퓨터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맥’ 매출 신기록을 견인한 애플 실리콘 애플은 미화 1,239억 달러(한화 약 150조 원)라는 놀라운 매출을 올렸다.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TV+, 애플뉴스 등의 구독 서비스를 합친 서비스 부문 매출은 195억 달러에 달했다(현재 (애플의) 유료 구독자 수는 7억 8,500만 명 이상이다). 아이폰 판매량도 증가했다. 그리고 맥 판매량은 25%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인 109억 달러에 달했다.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면서 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부문이 됐다.  애플이 맥 플랫폼을 등한시하던 시절은 분명히 끝났다. 맥은 새로운 기업 사용자를 쓸어 담고 있다. 이는 프로 유저에게 어떤 의미일까?  애플 실리콘은 과대광고인가?  애플 실리콘 전환이 시작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지금 상황은 어떠할까? 어도비(Adobe), 베어본즈 소프트웨어(Bare Bones Software), 리들(Readdle), 맥포(MacPaw), 세타프(Setapp), 옴니 그룹(Omni Group), 스타인버그(Steinberg) 등 업계의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어도비의 제품 관리 부문 책임자 브라이언 오닐 휴즈는 애플의 맥 프로세서가 기대에 부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부터 워크플로우까지 자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다”라면서, “이러한 성과는 애플 실리콘과의 긴밀한 통합을 바탕으로 하는 워크플로우에서 훨씬 더 좋았다(이미지와 동영상은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한계에 이르게 하는 대표적인 대용량 파일이다)”라고 설...

애플 애플 실리콘 M1 프로세서 맥북 맥OS

2022.02.08

애플 실리콘 전환이 시작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 현재 상황은 어떠한가? 업계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애플이 기록적인 2022년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모든 부분이 성장했고, ‘맥(Mac)’이 크게 돋보였다. 어도비, 옴니 등의 개발자들은 애플 실리콘 맥이 최고의 업무용 컴퓨터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맥’ 매출 신기록을 견인한 애플 실리콘 애플은 미화 1,239억 달러(한화 약 150조 원)라는 놀라운 매출을 올렸다. 앱 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TV+, 애플뉴스 등의 구독 서비스를 합친 서비스 부문 매출은 195억 달러에 달했다(현재 (애플의) 유료 구독자 수는 7억 8,500만 명 이상이다). 아이폰 판매량도 증가했다. 그리고 맥 판매량은 25%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인 109억 달러에 달했다.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면서 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즈니스 부문이 됐다.  애플이 맥 플랫폼을 등한시하던 시절은 분명히 끝났다. 맥은 새로운 기업 사용자를 쓸어 담고 있다. 이는 프로 유저에게 어떤 의미일까?  애플 실리콘은 과대광고인가?  애플 실리콘 전환이 시작된 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지금 상황은 어떠할까? 어도비(Adobe), 베어본즈 소프트웨어(Bare Bones Software), 리들(Readdle), 맥포(MacPaw), 세타프(Setapp), 옴니 그룹(Omni Group), 스타인버그(Steinberg) 등 업계의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봤다.  어도비의 제품 관리 부문 책임자 브라이언 오닐 휴즈는 애플의 맥 프로세서가 기대에 부응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부터 워크플로우까지 자사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서 매우 인상적인 결과를 얻었다”라면서, “이러한 성과는 애플 실리콘과의 긴밀한 통합을 바탕으로 하는 워크플로우에서 훨씬 더 좋았다(이미지와 동영상은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을 한계에 이르게 하는 대표적인 대용량 파일이다)”라고 설...

2022.02.08

블로그ㅣ2021년은 애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해다

당장은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2021년은 틀림없이 애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팬데믹에 가려져 있던 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리라 예상한다.  시장 점유율의 증가  (패닉에 빠진 것 외에) 지난 2020년 팬데믹이 미친 첫 번째 영향은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이었다(물론 일부는 원격근무를 할 수 없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곳에 남겨졌다). 이에 따라 (부분적으로는 직원 선택에 힘입어) 모바일 기기로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과 기업 전반에서 맥 채택이 가속화되는 현상이 목격됐다.  칸지(Kandji)의 창업자 겸 CEO 아담 페티트는 “갤럽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직장인의 70%가 재택근무를 한다고 보고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전체에서 맥 노트북 사용이 63% 증가했으며, 칸지의 설문조사에 응한 IT 의사결정권자의 절반 이상(53%)은 지난 2년 동안 애플 기기 요청(4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어떤 기기(11%)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에도 이러한 마이그레이션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IDC는 미국 기업들의 맥OS 기기 사용률이 23%에 달하고, 아이폰은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49%를 차지하며, 직장에서 사용되는 태블릿의 대부분은 아이패드라고 전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관리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 필 호크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 특히 원격에서 일하고 PC를 선택할 수 있었던 직원들의 맥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기업에서 맥OS 관리 도구 및 전략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가트너에 의하면 2021년 기업들의 기기 관련 지출은 15.1% 증가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테라디시(Teradici) 등의 벤더도 클라우드에서 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생태계에서...

애플 애플 실리콘 M1 칩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팬데믹 원격근무 재택근무 BYOD

2021.12.14

당장은 티가 나지 않을 수 있지만 2021년은 틀림없이 애플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팬데믹에 가려져 있던 이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리라 예상한다.  시장 점유율의 증가  (패닉에 빠진 것 외에) 지난 2020년 팬데믹이 미친 첫 번째 영향은 집에서 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도록 한 것이었다(물론 일부는 원격근무를 할 수 없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곳에 남겨졌다). 이에 따라 (부분적으로는 직원 선택에 힘입어) 모바일 기기로의 대규모 마이그레이션과 기업 전반에서 맥 채택이 가속화되는 현상이 목격됐다.  칸지(Kandji)의 창업자 겸 CEO 아담 페티트는 “갤럽에 따르면 2020년 4월 기준 직장인의 70%가 재택근무를 한다고 보고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전체에서 맥 노트북 사용이 63% 증가했으며, 칸지의 설문조사에 응한 IT 의사결정권자의 절반 이상(53%)은 지난 2년 동안 애플 기기 요청(42%)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어떤 기기(11%)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에도 이러한 마이그레이션은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IDC는 미국 기업들의 맥OS 기기 사용률이 23%에 달하고, 아이폰은 비즈니스 스마트폰의 49%를 차지하며, 직장에서 사용되는 태블릿의 대부분은 아이패드라고 전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및 클라이언트 엔드포인트 관리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 필 호크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 특히 원격에서 일하고 PC를 선택할 수 있었던 직원들의 맥 사용이 증가하면서 더 많은 기업에서 맥OS 관리 도구 및 전략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가트너에 의하면 2021년 기업들의 기기 관련 지출은 15.1% 증가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테라디시(Teradici) 등의 벤더도 클라우드에서 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엔터프라이즈 생태계에서...

2021.12.14

"보안 강제하고 업무 데이터 분리" 애플, '기업용 구독 서비스' 내놓는다

애플은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맥과 아이패드가 강력한 생산성 기기라고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이들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애플 비즈니스 에센셜(Apple Business Essentials)'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 상태이고 2022년 봄에 정식 출시된다. 기기 관리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교육,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묶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직원 수 최대 500명까지의 기업을 겨냥해 만들어졌고 요금제는 다음 3가지다.   싱글 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2.99달러. 기기 1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 제공 멀티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6.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00GB 제공 멀티디바이스에 스토리지 추가 : 사용자당 월 12.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TB 제공 이 서비스가 2022년 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업은 애플케어+를 요금제에 추가해 우선적인 애플 지원과 IT 및 직원을 위한 교육, 요금제 당 연 최대 2회까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기업을 위해 비슷한 스토리지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는 각각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이전까지 G 스위트라고 불렸다), 오피스 365(Office 365)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IT 부서가 기존 개인 애플 ID와 별개의 새로운 애플 ID로 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를 기기에 추가하면, 와이파이와 VPN 설정 같은 것을 푸시할 수 있고, 파일볼트(FileVault) 같은 중요한 보안 설정을 강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비즈니스 에센셜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에센셜 앱을...

애플비즈니스어센셜 기업시장 애플 아이패드 맥북 IT 관리

2021.11.12

애플은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맥과 아이패드가 강력한 생산성 기기라고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이들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애플 비즈니스 에센셜(Apple Business Essentials)'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 상태이고 2022년 봄에 정식 출시된다. 기기 관리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교육,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묶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직원 수 최대 500명까지의 기업을 겨냥해 만들어졌고 요금제는 다음 3가지다.   싱글 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2.99달러. 기기 1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 제공 멀티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6.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00GB 제공 멀티디바이스에 스토리지 추가 : 사용자당 월 12.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TB 제공 이 서비스가 2022년 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업은 애플케어+를 요금제에 추가해 우선적인 애플 지원과 IT 및 직원을 위한 교육, 요금제 당 연 최대 2회까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기업을 위해 비슷한 스토리지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는 각각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이전까지 G 스위트라고 불렸다), 오피스 365(Office 365)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IT 부서가 기존 개인 애플 ID와 별개의 새로운 애플 ID로 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를 기기에 추가하면, 와이파이와 VPN 설정 같은 것을 푸시할 수 있고, 파일볼트(FileVault) 같은 중요한 보안 설정을 강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비즈니스 에센셜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에센셜 앱을...

2021.11.12

블로그 | '좋아서 어쩌라고?' M1 맥스 칩 성능을 신경 쓰는 PC 사용자는 없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의 M1 맥스와 M1 프로 칩이 공개됐다. 하지만 PC 사용자는 M1 칩 시리즈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편파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수십 년간 애플 애호가와 PC 애호가의 다툼을 지켜본 바에 근거한 생각이다.   애플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다른 PC 노트북과 비교하며 M1 프로/맥스의 성능에 대한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M1 프로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85G7과, M1 프로 맥스는 11세대 코어 i7-11800H와 비교했는데, 애플은 10코어 CPU가 탑재된 M1 프로·맥스 칩이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H보다 전력을 덜 소모하면서도 훨씬 좋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상하게도 구형 M1 칩과 비교할 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AMD 라이젠 칩과는 비교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애플은 성능 테스트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M1 프로/맥스 칩 비교에 사용된 노트북은 MSI 프레스티지 14 에보와 MSI GP66 레오파드로, 비교 제품을 느릿한 걸로 선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처음 M1 칩이 출시됐을 때, 그 성능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P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작업 종류에 따라 프레스티지 14 에보가 M1만큼 빠르거나 오히려 더 빨랐다. AMD 라이젠 시리즈 CPU도 작업 종류에 따라 기존 M1 맥북 프로 성능을 간단하게 뛰어넘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M1은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퀄컴 칩과는 다른 종류의 평가가 필요하다. 애플이 GPU 비교를 별도의 노트북으로 진행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애플은 M1 프로/맥스 칩을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디션과 MSI GE76 레이더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과 비교했다. 두 노트북과 앞서 비교한 타이거 레이크 H의 CPU와 GPU에는 노트북의 냉각 성능과 전력 소비량을 크게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에 따르면 M1 맥스 성능은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

애플 M1 맥북 M1프로 M1맥스

2021.10.21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의 M1 맥스와 M1 프로 칩이 공개됐다. 하지만 PC 사용자는 M1 칩 시리즈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편파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수십 년간 애플 애호가와 PC 애호가의 다툼을 지켜본 바에 근거한 생각이다.   애플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다른 PC 노트북과 비교하며 M1 프로/맥스의 성능에 대한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M1 프로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85G7과, M1 프로 맥스는 11세대 코어 i7-11800H와 비교했는데, 애플은 10코어 CPU가 탑재된 M1 프로·맥스 칩이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H보다 전력을 덜 소모하면서도 훨씬 좋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상하게도 구형 M1 칩과 비교할 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AMD 라이젠 칩과는 비교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애플은 성능 테스트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M1 프로/맥스 칩 비교에 사용된 노트북은 MSI 프레스티지 14 에보와 MSI GP66 레오파드로, 비교 제품을 느릿한 걸로 선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처음 M1 칩이 출시됐을 때, 그 성능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P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작업 종류에 따라 프레스티지 14 에보가 M1만큼 빠르거나 오히려 더 빨랐다. AMD 라이젠 시리즈 CPU도 작업 종류에 따라 기존 M1 맥북 프로 성능을 간단하게 뛰어넘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M1은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퀄컴 칩과는 다른 종류의 평가가 필요하다. 애플이 GPU 비교를 별도의 노트북으로 진행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애플은 M1 프로/맥스 칩을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디션과 MSI GE76 레이더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과 비교했다. 두 노트북과 앞서 비교한 타이거 레이크 H의 CPU와 GPU에는 노트북의 냉각 성능과 전력 소비량을 크게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에 따르면 M1 맥스 성능은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

2021.10.21

블로그ㅣWWDC 2021의 주인공은 ‘칩’일 것이다 

어느 모로 보나 ‘WWDC 2021’은 ‘칩’에 관한 모든 것(성능, 잠재력, 기회 등)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 말하는 모든 것은 이 프로세서에 달려있다.    개발자, 개발자, 개발자 WWDC 2021에서 애플은 주로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개발자들을 안심시키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찾고자 할 것이고, 규제 조사를 모면하고자 타협점을 모색할 것이므로 지불 구조가 바뀌어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도 논의하고 싶어 할 것이라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제 대부분의 애플 기기가 동일한 OS X 루트의 일부 변형과 애플 실리콘 칩에서 실행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통합하는 한편 유일무이한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아이패드OS(ipadOS) 뉴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애플 실리콘의 중요성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과 3nm 칩을 구체화하는 등 WWDC 2021에서 이러한 칩 설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으로 보인다.  맥(Mac)으로 만들기  만약 애플이 WWDC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에 탑재될 새로운 칩을 내놓는 게 사실이라면 지금 이 순간 쿠퍼티노 본사의 밀실서 하이패션 캣워크 영상이 촬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애플은 2009년 WWDC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13인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2021년에는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칩을 탑재했다.  보도자료와 제품 페이지는 승인을 받는 중일 것이고 영상 및 마케팅 자료가 공개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예측 가능하고 항상 타이밍이 적절한 ‘유출’ 덕분에 유력 용의자들은 이미 제품 사양을 ...

애플 WWDC 개발자 행사 개발자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운영체제

2021.05.31

어느 모로 보나 ‘WWDC 2021’은 ‘칩’에 관한 모든 것(성능, 잠재력, 기회 등)을 이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이 올해 개발자 행사에서 말하는 모든 것은 이 프로세서에 달려있다.    개발자, 개발자, 개발자 WWDC 2021에서 애플은 주로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에픽게임즈와의 소송전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개발자들을 안심시키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개발자들에게 계속해서 동기를 부여하는 방법을 찾고자 할 것이고, 규제 조사를 모면하고자 타협점을 모색할 것이므로 지불 구조가 바뀌어도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도 논의하고 싶어 할 것이라 예측된다. 무엇보다 이제 대부분의 애플 기기가 동일한 OS X 루트의 일부 변형과 애플 실리콘 칩에서 실행된다는 점에서 플랫폼을 통합하는 한편 유일무이한 능력을 과시할 수 있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런 점에서 필자는 아이패드OS(ipadOS) 뉴스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도 애플 실리콘의 중요성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업계를 선도하는 애플의 모바일 프로세서는 맥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새로운 전문가용 제품과 3nm 칩을 구체화하는 등 WWDC 2021에서 이러한 칩 설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으로 보인다.  맥(Mac)으로 만들기  만약 애플이 WWDC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에 탑재될 새로운 칩을 내놓는 게 사실이라면 지금 이 순간 쿠퍼티노 본사의 밀실서 하이패션 캣워크 영상이 촬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애플은 2009년 WWDC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13인치)를 선보였다. 그리고 2021년에는 인텔의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칩을 탑재했다.  보도자료와 제품 페이지는 승인을 받는 중일 것이고 영상 및 마케팅 자료가 공개를 앞두고 있을 것이다. 예측 가능하고 항상 타이밍이 적절한 ‘유출’ 덕분에 유력 용의자들은 이미 제품 사양을 ...

2021.05.31

칼럼|ARM 기반 칩, 노트북의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할까?

애플과 퀄컴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전격 도입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용 CPU로 ARM 기반 칩이 도입되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인텔은 21세기 동안 거의 내내 CPU 시장을 독점했다. x86(32비트)과 x64(64비트) 아키텍처 기반 CPU를 앞세워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바람에 여타 제조업체들은 끼어들 틈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가 감지됐다. AMD의 첫 라이젠 프로세서가 2017년 출시된 이래, 노트북과 데스크탑 PC 부문에서 모두 인텔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것이다. 같은 해 퀄컴은 최초로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10 기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기기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ARM 아키텍처 기반)가 탑재됐다.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인해 구동되지 않는 앱들이 있었다.  그러나 ARM 기반 칩은 인텔(과 AMD) 칩에 비해 몇 가지 장점들이 있었다. 성능은 조금 떨어졌지만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한 ARM 기반 제품은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발열이 훨씬 적었기 때문에 노트북 팬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제품이 더욱 얇고 가벼워진 것은 물론이다.  퀄컴은 ARM 기반 CPU를 2세대에 걸쳐 꾸준히 개선했다. 한편 MS와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SQ1'과 'SQ2'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피스 프로X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제품의 소프트웨어와 성능에 문제가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텔 칩 기반 서피스 프로 7을 최고의 투인원(2-in-1) 기기라고 생각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다들 ARM 기반 PC와 노트북이 실패작이라고 생각할 무렵, 애플이 최신 맥북과 아이맥에 인텔 칩 대신 ARM 기반 칩을 탑재해 출시했다.  이는 ARM 기반 칩이 곧 윈도우 노트북에서 ...

ARM AMD 인텔 퀄컴 M1 맥북 아이맥

2021.04.26

애플과 퀄컴이 ARM 기반 프로세서를 전격 도입했다. 하지만 윈도우 노트북용 CPU로 ARM 기반 칩이 도입되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 있다. 인텔은 21세기 동안 거의 내내 CPU 시장을 독점했다. x86(32비트)과 x64(64비트) 아키텍처 기반 CPU를 앞세워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바람에 여타 제조업체들은 끼어들 틈을 찾느라 애를 먹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변화가 감지됐다. AMD의 첫 라이젠 프로세서가 2017년 출시된 이래, 노트북과 데스크탑 PC 부문에서 모두 인텔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한 것이다. 같은 해 퀄컴은 최초로 ARM 기반 프로세서에서 구동되는 윈도우 10 기기를 개발하기도 했다.    이 기기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ARM 아키텍처 기반)가 탑재됐다. 성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엇보다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인해 구동되지 않는 앱들이 있었다.  그러나 ARM 기반 칩은 인텔(과 AMD) 칩에 비해 몇 가지 장점들이 있었다. 성능은 조금 떨어졌지만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렸다. 또한 ARM 기반 제품은 그렇지 않은 제품보다 발열이 훨씬 적었기 때문에 노트북 팬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제품이 더욱 얇고 가벼워진 것은 물론이다.  퀄컴은 ARM 기반 CPU를 2세대에 걸쳐 꾸준히 개선했다. 한편 MS와 파트너십을 맺고 맞춤형 'SQ1'과 'SQ2' 프로세서가 탑재된 서피스 프로X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제품의 소프트웨어와 성능에 문제가 있었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텔 칩 기반 서피스 프로 7을 최고의 투인원(2-in-1) 기기라고 생각한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다들 ARM 기반 PC와 노트북이 실패작이라고 생각할 무렵, 애플이 최신 맥북과 아이맥에 인텔 칩 대신 ARM 기반 칩을 탑재해 출시했다.  이는 ARM 기반 칩이 곧 윈도우 노트북에서 ...

2021.04.26

'절반 크기' 32코어 애플 실리콘 맥 프로 나올까?

애플의 새 M1 맥북은 출시 1달 만에 IT 업계에 핫 이슈로 부상했다.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성과가 애플의 새 칩이 할 수 있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애플 실리콘 맥에는 32개 고성능 코어가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코너 32개는 현재의 M1 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다. M1 칩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갔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기존 맥의 성능을 대부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고성능 칩은 2022년에 나올 '절반 크기' 맥 프로에 들어간다. 현재 맥 프로는 28코너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12,999달러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16개 파워 코어와 4개 효율성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칩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2021년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8개 혹은 12개 고성능 코어를 사용한 칩으로 다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16코어와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사용한 7코어, 8코어 GPU와 비교하면 상당한 향상이다. 더 고급 맥 제품을 위해 애플은 64, 128코어도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제품과 견줄 정도의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식통은 "내년 내놓을 맥에 이보다 적은 코어의 칩이 들어가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존 인텔 모델보다는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룸버그는 새 맥북에 사용된 M1 칩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세서를 개선한 것으로 내년에 나올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A시리즈 칩을 대체해 아이패드 프로와 비프로 제품군 간에 성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다. 단, 이들 새 기기가 RAM을 얼마나 지원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M1 맥은 16GB로...

애플 애플실리콘 M1 맥북 맥프로

2020.12.09

애플의 새 M1 맥북은 출시 1달 만에 IT 업계에 핫 이슈로 부상했다.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성과가 애플의 새 칩이 할 수 있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애플 실리콘 맥에는 32개 고성능 코어가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코너 32개는 현재의 M1 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다. M1 칩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갔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기존 맥의 성능을 대부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고성능 칩은 2022년에 나올 '절반 크기' 맥 프로에 들어간다. 현재 맥 프로는 28코너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12,999달러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16개 파워 코어와 4개 효율성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칩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2021년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8개 혹은 12개 고성능 코어를 사용한 칩으로 다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16코어와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사용한 7코어, 8코어 GPU와 비교하면 상당한 향상이다. 더 고급 맥 제품을 위해 애플은 64, 128코어도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제품과 견줄 정도의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식통은 "내년 내놓을 맥에 이보다 적은 코어의 칩이 들어가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존 인텔 모델보다는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룸버그는 새 맥북에 사용된 M1 칩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세서를 개선한 것으로 내년에 나올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A시리즈 칩을 대체해 아이패드 프로와 비프로 제품군 간에 성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다. 단, 이들 새 기기가 RAM을 얼마나 지원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M1 맥은 16GB로...

2020.12.09

애플, ‘M1 맥’에 최적화된 ‘텐서플로우 포크 버전’ 공개

애플에 따르면 M1-컴파일 버전의 텐서플로우(TensorFlow)가 기존 텐서플로우 스크립트를 그대로 실행하면서 여러 벤치마크 결과에서 몇 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애플이 텐서플로우 2.4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의 포크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한 M1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포크 버전을 통해 한층 더 가속화된 모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플의 내부 벤치마크에 따르면 동일한 2020년형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로 같은 작업을 실행해 테스트한 결과 M1-컴파일 버전의 텐서플로우는 인텔 맥보다 M1 맥에서 몇 배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줬다. 기트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텐서플로우 포크 버전은 맥OS 11.0 또는 상위 버전이 설치돼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M1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맥에서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또 기존 텐서플로우 스크립트는 포크 버전과 함께 그대로 실행되므로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다시 작업할 필요가 없다. 美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에 의하면 애플은 주요 텐서플로우 프로젝트에 이번 변경사항을 기여할 계획이다.  애플의 텐서플로우 포크 버전은 M1 맥이 어떻게 개발자들을 맥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지 그 의도를 보여주는 첫 사례다. 새로운 M1 칩은 인텔 x86 프로세서를 대체하지만 애플의 로제타2(Rosetta2) 바이너리 전환 기술을 통해 x86용으로 컴파일된 기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순 있다.  그러나 로제타2로 변환된 앱은 성능이 저하되고, 일부 벤치마크 결과에서 네이티브 속도보다 59% 느리게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M1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도록 컴파일하는 게 좋다. ciokr@idg.co.kr 

애플 M1 애플 실리콘 맥북 텐서플로우 머신러닝

2020.11.19

애플에 따르면 M1-컴파일 버전의 텐서플로우(TensorFlow)가 기존 텐서플로우 스크립트를 그대로 실행하면서 여러 벤치마크 결과에서 몇 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애플이 텐서플로우 2.4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의 포크 버전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한 M1 프로세서에 최적화된 포크 버전을 통해 한층 더 가속화된 모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애플의 내부 벤치마크에 따르면 동일한 2020년형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로 같은 작업을 실행해 테스트한 결과 M1-컴파일 버전의 텐서플로우는 인텔 맥보다 M1 맥에서 몇 배 더 빠른 성능을 보여줬다. 기트허브를 통해 오픈소스로 제공되는 텐서플로우 포크 버전은 맥OS 11.0 또는 상위 버전이 설치돼 있어야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새로운 M1 프로세서를 실행하는 맥에서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또 기존 텐서플로우 스크립트는 포크 버전과 함께 그대로 실행되므로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다시 작업할 필요가 없다. 美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에 의하면 애플은 주요 텐서플로우 프로젝트에 이번 변경사항을 기여할 계획이다.  애플의 텐서플로우 포크 버전은 M1 맥이 어떻게 개발자들을 맥 플랫폼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지 그 의도를 보여주는 첫 사례다. 새로운 M1 칩은 인텔 x86 프로세서를 대체하지만 애플의 로제타2(Rosetta2) 바이너리 전환 기술을 통해 x86용으로 컴파일된 기존 소프트웨어를 실행할 순 있다.  그러나 로제타2로 변환된 앱은 성능이 저하되고, 일부 벤치마크 결과에서 네이티브 속도보다 59% 느리게 실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M1에서 네이티브로 실행되도록 컴파일하는 게 좋다. ciokr@idg.co.kr 

2020.11.19

블로그|애플이 15일 이벤트서 아이폰12를 공개할까?

애플 이벤트 개최 일정이 공개됐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에서 아이폰12가 실제로 공개될까? 애플이 오는 15일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오전 10시(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1시)에 애플파크에서 이벤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발표할 제품은? 애플의 이벤트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올가을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지 아니면 향후 있을 ‘스페셜 이벤트’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될지 여부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애플이 5G 아이폰12를 ▲아이폰 12 (5.4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1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 (6.7인치)로 나눠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또한 애플 소식통은 이날 새로운 버전의 애플워치6,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최초의 맥북도 공개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귀를 덮는 헤드폰, 속도가 개선된 애플TV, 에어태그(Airtag)도 공개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은 훨씬 작고 새로워진 홈팟과 애플TV용 서비스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은? 코로나19 사태로 아이폰12 생산이 지연될 거라는 예측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 신형 모델의 출시 일자가 평소보다 훨씬 늦춰지거나 혹은 애플의 모든 제품이 출시 후 배송될 때까지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 거라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하지만 애플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에어와 애플 워치 신제품 그리고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최초의 맥은 그 자체로 중요한 뉴스거리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번 이벤트에서 오히려 아이폰12 출시 소식이 공개되지 않을 거라고 내다보기도 한다. 필자 또한 그것이 설득력 있는...

애플 아이폰12 애플워치 애플실리콘 맥북 홈팟 애플 이벤트

2020.09.09

애플 이벤트 개최 일정이 공개됐다. 그런데 이번 이벤트에서 아이폰12가 실제로 공개될까? 애플이 오는 15일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오전 10시(동부 표준시 기준 오후 1시)에 애플파크에서 이벤트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발표할 제품은? 애플의 이벤트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다. 올가을에 출시 예정인 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지 아니면 향후 있을 ‘스페셜 이벤트’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될지 여부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답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은 애플이 5G 아이폰12를 ▲아이폰 12 (5.4인치), ▲아이폰12 맥스 (6.1인치), ▲아이폰12 프로 (6.1인치), ▲아이폰12프로 맥스 (6.7인치)로 나눠 출시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또한 애플 소식통은 이날 새로운 버전의 애플워치6, 아이패드 에어 그리고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최초의 맥북도 공개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 이번 스트리밍 이벤트에서 귀를 덮는 헤드폰, 속도가 개선된 애플TV, 에어태그(Airtag)도 공개될 거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애플은 훨씬 작고 새로워진 홈팟과 애플TV용 서비스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은? 코로나19 사태로 아이폰12 생산이 지연될 거라는 예측이 제기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 신형 모델의 출시 일자가 평소보다 훨씬 늦춰지거나 혹은 애플의 모든 제품이 출시 후 배송될 때까지 훨씬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 거라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하지만 애플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에어와 애플 워치 신제품 그리고 애플 실리콘이 탑재된 최초의 맥은 그 자체로 중요한 뉴스거리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이번 이벤트에서 오히려 아이폰12 출시 소식이 공개되지 않을 거라고 내다보기도 한다. 필자 또한 그것이 설득력 있는...

2020.09.09

블로그ㅣ재택근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아이패드' 팁 11가지

아이패드(iPad) 작업 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팁 11가지를 살펴본다.    제품 설계에 관한 애플의 접근방식은 다음과 같다. 하드웨어 자체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파워 유저가 된다면 더욱더 유용한 추가 기능들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아이패드 팁들을 소개한다.  재택근무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패드 팁  애플은 올해 말 iOS 14를 출시할 예정이다. 발 빠른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이미 퍼블릭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새로운 OS 버전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용자들이 많겠지만, 여기서는 iOS 14의 신기능 몇 가지를 먼저 알아본다.  • 사이드바와 툴이 한 곳에 통합돼 쉽게 찾을 수 있다.  • 필기 인식 엔진 스크리블(Scribble)이 애플 펜슬(Apple Pencil)에 추가됐다.  • 아이패드 검색 기능(키보드에서 Command+Space)이 더 많은 카테고리에 걸쳐 작동하며, 모든 앱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 위젯 및 스마트 스택(Widgets and Smart Stacks) • 메시지 개선 • 개인정보보호 및 접근성 개선  •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퀵쉐어(QuickShare)를 끄는 기능 오는 가을 출시될 iOS 14/iPadOS 14를 기다리는 동안 이 신기능들에 미리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다.  만약 맥과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사이드카(Sidecar) 모드에 익숙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용자가 거의 모듭 앱에서 빠르게 화면 상단으로 올라가려면 제목 표시줄을 탭하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자, 이제 팁을 살펴보자.  1. 빠르게 홈 화면으로 가는 방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Command+H’를 누르면 된다. 혹은 화면 하단에서 흰색 바를 빠르게 스와이프하거나 홈 버튼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빠르게 이...

애플 아이패드 애플펜슬 맥북 재택근무 원격근무 생산성 키보드 단축키 마우스

2020.08.05

아이패드(iPad) 작업 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팁 11가지를 살펴본다.    제품 설계에 관한 애플의 접근방식은 다음과 같다. 하드웨어 자체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와 동시에 파워 유저가 된다면 더욱더 유용한 추가 기능들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이패드로 작업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아이패드 팁들을 소개한다.  재택근무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패드 팁  애플은 올해 말 iOS 14를 출시할 예정이다. 발 빠른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이미 퍼블릭 베타 버전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새로운 OS 버전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사용자들이 많겠지만, 여기서는 iOS 14의 신기능 몇 가지를 먼저 알아본다.  • 사이드바와 툴이 한 곳에 통합돼 쉽게 찾을 수 있다.  • 필기 인식 엔진 스크리블(Scribble)이 애플 펜슬(Apple Pencil)에 추가됐다.  • 아이패드 검색 기능(키보드에서 Command+Space)이 더 많은 카테고리에 걸쳐 작동하며, 모든 앱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 위젯 및 스마트 스택(Widgets and Smart Stacks) • 메시지 개선 • 개인정보보호 및 접근성 개선  •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퀵쉐어(QuickShare)를 끄는 기능 오는 가을 출시될 iOS 14/iPadOS 14를 기다리는 동안 이 신기능들에 미리 익숙해지는 것은 매우 좋은 생각이다.  만약 맥과 아이패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이미 사이드카(Sidecar) 모드에 익숙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의 사용자가 거의 모듭 앱에서 빠르게 화면 상단으로 올라가려면 제목 표시줄을 탭하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다. 자, 이제 팁을 살펴보자.  1. 빠르게 홈 화면으로 가는 방법  키보드를 사용하는 경우 ‘Command+H’를 누르면 된다. 혹은 화면 하단에서 흰색 바를 빠르게 스와이프하거나 홈 버튼을 누르면 홈 화면으로 빠르게 이...

2020.08.05

블로그 | '버림받는다' 지금 맥을 사면 안되는 이유

인텔 x86 CPU를 버리고 자체 ARM 칩을 사용하겠다는 애플의 발표는 뒤처지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단 한 가지 의미이다. “지금은 맥을 사지 말라”   x86이 ARM보다 낫다는 주장으로 논쟁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또 애플이 막대한 자원과 현금으로 AMD나 인텔, 엔비디아를 앞설 수 있다는 계산은 못하냐고 지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형 맥에 1,500~4,500달러를 투자해서는 안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버림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서 팀 쿡은 애플이 인텔 기반 맥을 “수년” 동안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수년”이란 2년이 될 수도, 200년이 될 수도 있다. 과거 애플이 파워PC 칩에서 인텔 x86 칩으로 대대적인 전환을 단행했을 때를 기억해 보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결정은 2005년 6월 6일 발표했고, 최초의 인텔 기반 맥은 2006년 2월, 인텔 기반 맥북은 4월에 출시했다. 프로세서 전환이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은 2006년이었다. 2007년 10월 출시된 OS X 10.5는 파워PC 칩을 지원했지만, 그로부터 2년 후 2009년 8월 출시된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는 파워PC 기반 맥을 지원하지 않았다. 2011년 구형 파워PC 앱을 인텔 x86에서 구동하도록 코드를 변환해주는 로제타(Rosetta)가 단종되면서 애플은 파워PC 맥용 모든 서비스와 지원을 끝냈다. 합치면 파워PC용 운영체제는 4년, 기타 지원은 6년 동안 유지했다.   골동품인 파워PC 기반 파워북 사용자는 알고 있듯이, 애플의 발표 후 이들 제품이 전혀 쓸모없는 물건이 되는 데 딱 5년이 걸렸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는 컴퓨터를 5년 이상은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족한 쓰레기 매립지를 생각해서라도 그렇다. 또한 주변에서 7년이나 된 맥북 에어 13을 계속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새 노트북을 살 생각이 전혀 없다. 전환이 끝나도 인텔 ...

애플 맥북 CPU ARM 레거시

2020.06.24

인텔 x86 CPU를 버리고 자체 ARM 칩을 사용하겠다는 애플의 발표는 뒤처지기 싫어하는 사람에게 단 한 가지 의미이다. “지금은 맥을 사지 말라”   x86이 ARM보다 낫다는 주장으로 논쟁을 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또 애플이 막대한 자원과 현금으로 AMD나 인텔, 엔비디아를 앞설 수 있다는 계산은 못하냐고 지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신형 맥에 1,500~4,500달러를 투자해서는 안되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이유가 있다. 버림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발표에서 팀 쿡은 애플이 인텔 기반 맥을 “수년” 동안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수년”이란 2년이 될 수도, 200년이 될 수도 있다. 과거 애플이 파워PC 칩에서 인텔 x86 칩으로 대대적인 전환을 단행했을 때를 기억해 보자.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이 결정은 2005년 6월 6일 발표했고, 최초의 인텔 기반 맥은 2006년 2월, 인텔 기반 맥북은 4월에 출시했다. 프로세서 전환이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은 2006년이었다. 2007년 10월 출시된 OS X 10.5는 파워PC 칩을 지원했지만, 그로부터 2년 후 2009년 8월 출시된 OS X 10.6 스노우 레오파드는 파워PC 기반 맥을 지원하지 않았다. 2011년 구형 파워PC 앱을 인텔 x86에서 구동하도록 코드를 변환해주는 로제타(Rosetta)가 단종되면서 애플은 파워PC 맥용 모든 서비스와 지원을 끝냈다. 합치면 파워PC용 운영체제는 4년, 기타 지원은 6년 동안 유지했다.   골동품인 파워PC 기반 파워북 사용자는 알고 있듯이, 애플의 발표 후 이들 제품이 전혀 쓸모없는 물건이 되는 데 딱 5년이 걸렸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지만, 필자는 컴퓨터를 5년 이상은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족한 쓰레기 매립지를 생각해서라도 그렇다. 또한 주변에서 7년이나 된 맥북 에어 13을 계속 사용하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새 노트북을 살 생각이 전혀 없다. 전환이 끝나도 인텔 ...

2020.06.24

칼럼 | 인텔에서 자체 칩으로, 애플의 프로세서 전환 손익 분석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몇 주 이내에 WWDC에서 중요한 발표를 한다. 인텔 x86 프로세서에서 자체 맞춤 설계 ARM 프로세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일리 있는 움직임이고 한동안 소문도 무성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프로세서 전환이 일어난다면 어떤 의미일까? 맥을 어떤 방식으로 언제 변화시킬까?   ARM 맥 구현까지 가능한 타임라인 애플이 6월 22일 WWDC에서 ARM 맥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한다 해도, 곧바로 ARM 기반 맥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출시는 2021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애플은 현재까지 맥의 전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2번 전환했다. 첫 번째는 68000 아키텍처에서 파워PC(PoewrPC)로, 두 번째는 파워 PC에서 인텔로의 전환이었다. 마지막 전환은 애플이 어떻게 이번 전환을 다룰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일부 제공한다.     애플은 2005년 여름 WWDC에서 두 번째 프로세서 전환을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맥은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등록된 개발자에게만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파워 맥 G5를 판매했고 이를 이용해 개발자가 맥 앱을 새 프로세서에 맞게 이식할 수 있었다. 이후 2006년 초, 애플은 15인치 맥북과 아이맥과 같은 새로운 인텔 기반 맥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전환도 비슷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개발자는 새로운 공식 제품에 앞서 기존 맥의 수정 버전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문의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이 될 수도 있고, 맥북 종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요점은 개발자가 각자의 코드를 변환, 최적화, 업데이트해서 새로운 제품이 판매될 때 본격적으로 보급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맥 OS와 앱에 대한 전환의 의미 애플이 68000 아키텍처에서 파워PC로 전환할 때, 운영체제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파워PC 지원은 시스템 7.1에서 제공됐으며 6...

인텔 맥북 프로세서 애플

2020.06.16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이 몇 주 이내에 WWDC에서 중요한 발표를 한다. 인텔 x86 프로세서에서 자체 맞춤 설계 ARM 프로세서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일리 있는 움직임이고 한동안 소문도 무성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프로세서 전환이 일어난다면 어떤 의미일까? 맥을 어떤 방식으로 언제 변화시킬까?   ARM 맥 구현까지 가능한 타임라인 애플이 6월 22일 WWDC에서 ARM 맥 프로세서로의 전환을 발표한다 해도, 곧바로 ARM 기반 맥을 구매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출시는 2021년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애플은 현재까지 맥의 전체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2번 전환했다. 첫 번째는 68000 아키텍처에서 파워PC(PoewrPC)로, 두 번째는 파워 PC에서 인텔로의 전환이었다. 마지막 전환은 애플이 어떻게 이번 전환을 다룰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일부 제공한다.     애플은 2005년 여름 WWDC에서 두 번째 프로세서 전환을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맥은 발표하지 않았다. 대신 등록된 개발자에게만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파워 맥 G5를 판매했고 이를 이용해 개발자가 맥 앱을 새 프로세서에 맞게 이식할 수 있었다. 이후 2006년 초, 애플은 15인치 맥북과 아이맥과 같은 새로운 인텔 기반 맥을 발표했다.   애플은 이번 전환도 비슷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개발자는 새로운 공식 제품에 앞서 기존 맥의 수정 버전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문의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맥이 될 수도 있고, 맥북 종류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요점은 개발자가 각자의 코드를 변환, 최적화, 업데이트해서 새로운 제품이 판매될 때 본격적으로 보급할 준비가 되는 것이다.   맥 OS와 앱에 대한 전환의 의미 애플이 68000 아키텍처에서 파워PC로 전환할 때, 운영체제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파워PC 지원은 시스템 7.1에서 제공됐으며 6...

2020.06.16

블로그 | 맥북 대항마 될 만하다··· ‘HP Z북 스튜디오’에 거는 기대

맥북 이용자를 유혹할 만한 윈도우 노트북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갓 등장한 HP의 최신 Z북 스튜디오는 맥북에 대항할 만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눈에 띈다. 수많은 작업자들이 집에서 근무하는 오늘날의 환경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공개 :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 대부분은 필자의 고객사다.)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노멀’한 세상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뉴노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일 터다. 탁월하게 고안된 모바일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HP Z북 스튜디오가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맥북 대항마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사태 속 크리에이터의 중요성 먼저 이 전염성 독감이자 폐렴이 만연한 가운데 귀중한 자원 중 하나는 여러 창작자이다. 집에서 석방될 수 있도록 돕는 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유행이 없는 기간에도 많은 창작 업무를 하는 이들이 집에서 작업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애플 플랫폼을 이용했다.  그러나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중점을 둠에 따라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PC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했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PC 플랫폼과 비교해 클라우드 지원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Z북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애플 플랫폼을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이었다. Z북 디자인을 살펴보면 덮개에 ‘Z’가 표시돼 있다. ‘HP’가 아니다. Z다. 이 Z 표시는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디자인만 차별화되어 있다면 호응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전히 ‘데스크톱 아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기존 맥북과 경쟁하려면 성능은 필수다. HP Z북 스튜디오는 인텔 최상위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모바일 쿼드로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작은 폼팩터에서 ...

노트북 HP 맥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Z북 스튜디오

2020.04.20

맥북 이용자를 유혹할 만한 윈도우 노트북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갓 등장한 HP의 최신 Z북 스튜디오는 맥북에 대항할 만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눈에 띈다. 수많은 작업자들이 집에서 근무하는 오늘날의 환경을 감안할 때 특히 그렇다. (공개 : 본 글에서 언급된 기업 대부분은 필자의 고객사다.)  코로나19 이후 기존의 ‘노멀’한 세상은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뉴노멀’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미일 터다. 탁월하게 고안된 모바일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HP Z북 스튜디오가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맥북 대항마라고까지 생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사태 속 크리에이터의 중요성 먼저 이 전염성 독감이자 폐렴이 만연한 가운데 귀중한 자원 중 하나는 여러 창작자이다. 집에서 석방될 수 있도록 돕는 이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대유행이 없는 기간에도 많은 창작 업무를 하는 이들이 집에서 작업했으며, 이 중 상당수는 애플 플랫폼을 이용했다.  그러나 애플이 소비자 시장에 중점을 둠에 따라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PC의 비중이 커지기 시작했다. 애플이 상대적으로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PC 플랫폼과 비교해 클라우드 지원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Z북 스튜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애플 플랫폼을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는 자부심을 지닐 수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이었다. Z북 디자인을 살펴보면 덮개에 ‘Z’가 표시돼 있다. ‘HP’가 아니다. Z다. 이 Z 표시는 디자인적으로 독특하고 차별화되어 있음을 상징한다.  디자인만 차별화되어 있다면 호응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 여전히 ‘데스크톱 아트’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기존 맥북과 경쟁하려면 성능은 필수다. HP Z북 스튜디오는 인텔 최상위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모바일 쿼드로 그래픽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작은 폼팩터에서 ...

2020.04.20

리뷰 | 16인치 맥북 프로, 키보드·베젤·디스플레이 모두 바꿨다

화요일 애플이 15인치 제품을 대체할 16인치 맥북 프로 신형과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Macworld는 리뷰용 대여품을 받아 즉석 리뷰를 진행했고 본격적인 리뷰는 수일 후에 기사로 발행할 예정이다. 우선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에 대한 첫 인상을 요약했다. 현재 애플 웹 사이트에서 선주문할 수 있는 이 신제품은 맥북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대단한 제품은 아니더라도, 전작보다 확실히 개선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키보드 변경 기뻐하라, 비판자들이여. 애플이 드디어 2016년부터 맥북 프로에 넣어왔던 버터플라이 형식 키보드를 버렸다.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의 키보드는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에 쓰이던 가위 형식이다. 새로운 키보드는 많은 비판을 받은 전작만큼 단단한 느낌은 없고, 아주 조금 더 키 이동 거리가 길어진 인상을 준다. 그간의 맥북 키보드는 손가락을 바위에 부딪히는 느낌을 줬다. 그러나 신형 키보드는 2015년 맥북 프로 키보드와 매우 비슷하고, 물론 이것은 칭찬이다. 그리고 훨씬 조용하다. 버터플라이 형식 키보드가 내던 쿵쾅거리는 소리에는 신형에는 없다. 그 외에도 키 배열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터치 ID 버튼 주변에 여백이 생겼고 다시 ESC 키가 생겼으며 화살표 키가 새롭게 구성됐다.   베젤은 더 좁게, 디스플레이는 더 크게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의 베젤을 줄였다. 엔지니어 등의 전문가는 화면 공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더욱 큰 디스플레이 사양을 얻게 되었다.  크게 눈에 띄는 특징은 아니지만 만일 15인치 맥북 프로를 한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16인치 신형으로 바꿨을 때 차이를 바로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픽셀당 디스플레이 품질을 살펴봐도 아쉬운 점이 없다. 색상의 선명도에 맞춘 세부 표현 수준이 매우 높다. 맥북 프로를 색 보정이나 세부적인 작업에 활용한다면 디스플레이의 특징이 빛을 발할 것이다.   사운드 개선 스피커 시...

맥북 맥북프로

2019.11.15

화요일 애플이 15인치 제품을 대체할 16인치 맥북 프로 신형과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Macworld는 리뷰용 대여품을 받아 즉석 리뷰를 진행했고 본격적인 리뷰는 수일 후에 기사로 발행할 예정이다. 우선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에 대한 첫 인상을 요약했다. 현재 애플 웹 사이트에서 선주문할 수 있는 이 신제품은 맥북 역사를 다시 쓸 정도로 대단한 제품은 아니더라도, 전작보다 확실히 개선된 몇 가지 특징이 있다.   키보드 변경 기뻐하라, 비판자들이여. 애플이 드디어 2016년부터 맥북 프로에 넣어왔던 버터플라이 형식 키보드를 버렸다. 16인치 신형 맥북 프로의 키보드는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에 쓰이던 가위 형식이다. 새로운 키보드는 많은 비판을 받은 전작만큼 단단한 느낌은 없고, 아주 조금 더 키 이동 거리가 길어진 인상을 준다. 그간의 맥북 키보드는 손가락을 바위에 부딪히는 느낌을 줬다. 그러나 신형 키보드는 2015년 맥북 프로 키보드와 매우 비슷하고, 물론 이것은 칭찬이다. 그리고 훨씬 조용하다. 버터플라이 형식 키보드가 내던 쿵쾅거리는 소리에는 신형에는 없다. 그 외에도 키 배열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터치 ID 버튼 주변에 여백이 생겼고 다시 ESC 키가 생겼으며 화살표 키가 새롭게 구성됐다.   베젤은 더 좁게, 디스플레이는 더 크게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의 베젤을 줄였다. 엔지니어 등의 전문가는 화면 공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더욱 큰 디스플레이 사양을 얻게 되었다.  크게 눈에 띄는 특징은 아니지만 만일 15인치 맥북 프로를 한동안 사용하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16인치 신형으로 바꿨을 때 차이를 바로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 픽셀당 디스플레이 품질을 살펴봐도 아쉬운 점이 없다. 색상의 선명도에 맞춘 세부 표현 수준이 매우 높다. 맥북 프로를 색 보정이나 세부적인 작업에 활용한다면 디스플레이의 특징이 빛을 발할 것이다.   사운드 개선 스피커 시...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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