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PC를 구매하려는 계획을 가진 사람이라면 소요 비용이 만만치 않음을 각오하고 있을 터다. PCIe 5.0, ATX 3.0이라는 새로운 변화와 신형 프로세서 및 GPU의 등장 모두 가격 인상 요인이다. 인텔의 ‘가격 경쟁력’ 강화가 반가운 이유다.
인텔은 하이엔드 라인업에서 코어 i9-13900K를 출시했다. 총 24개의 코어를 갖춰 AMD의 최고급 라이젠 9 7950X를 넘어서는 성능을 자랑한다. 중급형에서는 14개의 코어를 내장한13600K가 있다.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 중 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저가형 i5 뿐이다. 이 또한 불과 30달러 인상됐다.
물론 인텔은 이제 추격자로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할 처지다. 드라이버 최적화와 같은 문제로 인해 기존의 경쟁자들과 맞서기에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픽카드 분야도 빼놓을 수 업삳. 인텔은 플래그십 아크 A770 데스크탑 GPU가 10월 12일 329달러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 및 엔비디아 라인업 중 중저가 라인업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실제 판매 가격은 이보다 50달러 더 저렴할 전망이다. PC월드의 고든 마응과 핫하드웨어의 데이브 알타빌라가 다음 영상에서 좀더 자세히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