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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파워 서플라이의 미래"··· 인텔, ATX 3.0 표준 공개

2022.03.25 Michael Crider  |  PCWorld
PC 파워 서플라이는 지난 수십 년간 큰 변화가 없었다. 배선 편의성을 높인 모듈러 케이블이 등장하고, PC를 더 작게 만들 수 있는 소형 표준이 생긴 것이 전부다. 이런 가운데 인텔이 ATX 3.0 표준을 발표했다. 조만간 이를 지원하는 풀사이즈 케이스도 시장에 풀린다. 가장 큰 변화는 그래픽 카드와 다른 PCIe 기기를 위한 새로운 연결 표준이다. 커넥터 1개에 최대 600W까지 전원을 공급한다.
 
ⓒ Brad Chacos/IDG

오늘날 그래픽 카드의 전력 소모량은 파워 서플라이에 한계에 근접했다. 8핀 ATX 레일의 최대 출력은 150W여서, 거대하고 전력 소모가 막대한 최신 GPU는 2개 혹은 3개까지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그만큼 PC 케이스 속은 더 복잡해진다. 반면, 새로운 12핀 12VHPWR 연결을 이용하면 현재 제품은 물론 차세대 혹은 그다음 세대의 가장 강력한 그래픽 카드에도 문제없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게다가 각 핀의 크기도 현재 파워 서플라이 레일의 4.2mm에서 3.0mm로 작아졌다.

이론적으로는 ATX 3.0 파워 서플라이에는 최대 16개 핀이 존재한다. 주 전력 핀 12개 아래쪽에 데이터 핀이 4개 추가됐다. DC 출력 최대 전압을 제한하면서도 높은 출력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몇 가지 툴을 지원하기 위한 용도다. 인텔에 따르면 새 12VHPWR 연결은 5.0 스펙을 활용하는 PCIe 카드 대부분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30시리즈 파운더스 에디션 일부가 이 연결의 '축소' 버전을 사용한다. 12개 주 전력 핀이 달렸지만, 새로 추가된 4개 데이터 핀이 빠졌다. 엔비디아는 기존 파워 서플라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더블 8핀 파워 서플라이 레일용 어댑터를 함께 제공하며, 새로운 12핀 연결은 앞으로 나올 12VHPWR 레일과도 호환된다고 설명했다. 단, 추가 데이터 핀이 없으므로 최대 전력을 450W로 제한한다.

ATX 3.0 파워 서플라이와 이 제품을 장착한 PC는 올해 하반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이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는 모든 ATX 표준 PC 케이스와 호환되지만, ATX12VO 이전 마더보드와 SATA 기기를 위한 어댑터는 필요할 수 있다. 일부 업체의 지포스 RTX 3090 Ti 그래픽 카드가 신형 12+4핀 12VHPWR 연결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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