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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 사태는 후진적 생산 방식이 낳은 결과" 그린피스 주장

2016.11.10 편집부  |  CIO KR
그린피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7 사태에 대해 후진적 생산 방식이 초래한 결과라고 비판하는 한편, 판매 일변도의 사업 행태를 개선하고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는 ‘순환경제를 위한 폐전자제품의 친환경적 재사용’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현재 스마트폰 생산 방식이 엄청난 양의 전자쓰레기를 만들지만,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은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사무소 이현숙 선임 IT캠페이너는 “삼성전자는 매년 엄청난 수의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끊임없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조장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폐기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는 상태”라며, “수명이 다한 기기는 단순 폐기할 것이 아니라, 자원 재사용 및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판매한 스마트폰은 총 3억 2,480만 대이며, 이 기기들이 수명을 다해 단순히 버려질 경우, 폐기물의 양은 약 51,968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더 큰 문제는 짧은 기기 수명으로 매년 엄청난 양의 스마트폰이 폐기되고 있고, 이는 짧은 신제품 출시 주기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이라고 그린피스는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삼성전자의 이 같은 판매 일변도의 생산 방식이 최근 갤럭시노트7 사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즉, 충분한 제품 테스트 없이 무리하게 신제품을 출시해 치명적 결함이 발생했고, 결국에는 단종 사태를 맞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생산된 430만 대의 기기의 처리 방법도 제대로 내놓지 못해, 엄청난 양의 자원이 낭비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관은 현재 전 세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갤럭시를 구하라” 캠페인을 이미 진행 중이다. 

그린피스 측는 ‘갤럭시를 구하라’ 캠페인을 시작으로 폐전자제품의 재사용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에는 전세계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판매를 주도하는 세계 10위 IT 제조업체들의 환경 성적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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