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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럴 네트워크가 그려낸 초현실적 미술 작품들

2016.02.29 Katherine Noyes  |  IDG News Service
뉴럴 네트웍스(Neural networks)는 이미지 인식 분야에서 활용되곤 하는 기술이다. 그러나 새로운 이미지를 '구상'해내는데 활용될 수도 있다.

구글의 예술 분야 조직인 '그레이 에어리어 파운데이션'(Gray Area Foundation)은 딥드림(DeepDream)이라는 이름의 특별 전시회를 샌프란시스코에서 3월 2일 개최한다. 뉴럴 네트웍스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마이크 타이카의 뉴럴 네트워크 예술

이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예술가들은 먼저 뉴럴 네트웍스를 훈련시켰다. 객체를 구분하고 이를 배경과 구분된 고수준 구성요소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 훈련된 이후 네트워크들은 학습한 규칙 및 연관성에 기반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상'(imagine)하라고 지시받았다.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데 활용된 기술 중 하나는 구글의 오픈소스 딥드림 소프트웨어였다. 설명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는 네트워크에 초기 이미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뉴럴 네트워크들은 이를 시각적으로 분리하고 해석하는 작업을 반복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경우에 따라서는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마이크 타이카의 다른 뉴럴 네트워크 예술 작품

전시회 측에 따르면 뉴런들은 여러 가능성을 조합함으로써 점차 복잡한 이미지를 구성해갔다. 즉 뉴럴 네트워크 레이어의 깊이에 따라 만들어진 이미지의 형태가 달랐다. 때로는 네트워크가 학습한 지식 요소에 따라 흥미롭고 새로운 재조합이 나타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메모 악텐의 뉴럴 네트워크 예술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들은 모두 경매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총 10인의 화가들이 참여했다. 판매 대금은 예술과 기술을 이으려는 재단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뉴럴 네트워크 아트, 마이크 타이카 작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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