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2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24%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은 '요원'"

김달훈 | CIO KR
2021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4,0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 24% 증가한 것으로,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35% 급증했다. 중국이 전체 스마트폰 선두에서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 중국에서만 올해 1분기에 9,400만대의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하됐으며, 다양한 가격대의 5G 단말기가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및 상위 5개 공급 업체 시장 점유율(Global Smartphone Shipments (M Units) and Market Share (%) by Top Five Vendors)'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상위 5개 업체인 삼성, 애플(Apple),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가 전체 시장의 77%를 장악한 가운데, 이들 업체는 모두 두 자릿수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했지만 5위권 이하 업체는 연간성장률이 23% 하락했다.

1위인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2020년 1분기 5,800만대에서 2021년 1분기 7,700만대로 1,900만대가 증가한 32%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2위인 애플은 2020년 1분기 3,900만대이던 출하량이 2021년 1분기 5,700만대로 1,800만대가 늘어나면서 44%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했다. 3위 샤오미는 지난해 1분기 2,800만대에서 올해 1분기는 4,900만대로, 80%나 출하량이 증가했다.

4위 오포는 2,000만대에서 3,700만대로 출하량이 늘어나 68%의 연간성장률을, 5위 비보는 2,000만대에서 3,700만대로 증가하며 85%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5위권 이하의 업체들은 2020년 1분기 1억 700만대를 출하했지만 2021년 1분기에는 출하량이 8,200만대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상위 5개 업체가 약진하면서, 2020년 1분기 2억 7,500만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 1분기 3억 4,000만대로 24% 증가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지만 2022년까지 전 세계 출하량은 1,830만대에 그치며 전체 시장의 1.2%를 점유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예상했다. 시장이 성숙하려면 가격이 더 내려가고, 애플을 비롯해 더 많은 업체가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한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발표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전망(Counterpoint Research Q1 2020 Foldable Smartphone Shipment Forecast)'을 보면,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의 존재감은 시장에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기는 했지만, 이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수준으로, 2020년까지 불과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 80%의 시장을 장악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화웨이, 샤오미 등이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2021년에는 비보, 오포, TCL 등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새로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적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지만 2022년까지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1,000~1,500달러 정도로 가격이 내려가야 하고, 더 많은 공급업체가 시장 경쟁에 나서야 하며, 애플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 2022년 말이나 2023년에 좀 더 나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ciokr@idg.co.kr



2021.04.22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24% 증가··· 폴더블 스마트폰은 '요원'"

김달훈 | CIO KR
2021년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 4,0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년 1분기와 비교할 때 24% 증가한 것으로,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교할 때 35% 급증했다. 중국이 전체 스마트폰 선두에서 시장을 견인한 셈이다. 중국에서만 올해 1분기에 9,400만대의 스마트폰이 시장에 출하됐으며, 다양한 가격대의 5G 단말기가 성공을 거두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가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및 상위 5개 공급 업체 시장 점유율(Global Smartphone Shipments (M Units) and Market Share (%) by Top Five Vendors)'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상위 5개 업체인 삼성, 애플(Apple), 샤오미(Xiaomi), 오포(OPPO), 비보(vivo)가 전체 시장의 77%를 장악한 가운데, 이들 업체는 모두 두 자릿수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했지만 5위권 이하 업체는 연간성장률이 23% 하락했다.

1위인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2020년 1분기 5,800만대에서 2021년 1분기 7,700만대로 1,900만대가 증가한 32%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2위인 애플은 2020년 1분기 3,900만대이던 출하량이 2021년 1분기 5,700만대로 1,800만대가 늘어나면서 44%의 연간성장률을 기록했다. 3위 샤오미는 지난해 1분기 2,800만대에서 올해 1분기는 4,900만대로, 80%나 출하량이 증가했다.

4위 오포는 2,000만대에서 3,700만대로 출하량이 늘어나 68%의 연간성장률을, 5위 비보는 2,000만대에서 3,700만대로 증가하며 85%의 연간성장률을 달성했다. 5위권 이하의 업체들은 2020년 1분기 1억 700만대를 출하했지만 2021년 1분기에는 출하량이 8,200만대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상위 5개 업체가 약진하면서, 2020년 1분기 2억 7,500만대였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 1분기 3억 4,000만대로 24% 증가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지만 2022년까지 전 세계 출하량은 1,830만대에 그치며 전체 시장의 1.2%를 점유할 것으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예상했다. 시장이 성숙하려면 가격이 더 내려가고, 애플을 비롯해 더 많은 업체가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자료 : Counterpoint Research)

한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발표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전망(Counterpoint Research Q1 2020 Foldable Smartphone Shipment Forecast)'을 보면, 아직 폴더블 스마트폰의 존재감은 시장에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기는 했지만, 이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수준으로, 2020년까지 불과 1.2%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이 80%의 시장을 장악하며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화웨이, 샤오미 등이 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2021년에는 비보, 오포, TCL 등이 폴더블 스마트폰을 새로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지면서, 적은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낙관적이지만 2022년까지는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1,000~1,500달러 정도로 가격이 내려가야 하고, 더 많은 공급업체가 시장 경쟁에 나서야 하며, 애플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면 2022년 말이나 2023년에 좀 더 나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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