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브랜드의 접이식 스마트폰이 연말, 또는 내년 초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가 등장했다. “신뢰할 만한 출처”를 인용해 이 소식을 전한 노키아몹(Nokiamob)은, 그러나 모델명이나 주요 제원, 심지어 접히는 방식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키아몹에 따르면 HMD(노키아 브랜드 소유)는 2월 말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0 전시회에서 4대의 신형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키아 8.2 5G를 비롯해 ‘노키아 오리지널 시리즈’ 기기가 등장한다는 설명이다. 또 미니 프로젝터, 셀카용 조명, 파워 뱅크, 피트니스 트래커, 2종의 스마트 워치, 미니 프린터 등의 기기는 취소됐다고 노키아 몹은 밝혔다.
노키아 9.1 또는 9.2일 수 있는 신형 노키아 9 모델에 대한 소식도 있다. 그러나 스냅드래곤 865, 4,800만 화소 카메라, 베젤 없는 스크린, 헤드폰 잭 제거 등의 특징을 지닌 이 스마트폰은 6월 20일 이후 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