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가 자사의 호주 법인과 함께 챗봇 연구 실험을 해 폐기물과 재활용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를 연구했으며 이 연구 결과로 AMSRS(Australian Market and Social Research Society)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정성적인 연구 실험은 두 개의 유사한 그룹에 대해 두 개의 유사한 연구를 전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하나는 숙련된 연구원이 조정했고, 다른 하나는 목적에 맞는 챗봇이 조정했다.
이 연구는 비즈니스 관련 통찰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챗봇 검토를 정성적인 연구로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네슬레에 따르면, 새로운 방법론을 사용한 선구적인 연구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며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지속가능성 문제 중 하나인 폐기물 처리 단계에 관한 것이다.
네슬레 오스트레일리아의 기업 프로그램 및 스폰서쉽 매니저 라쉬나 쉬로프는 “포장재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개선된 솔루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통찰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챗봇-인간 연구는 2025년까지 포장재의 100%를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네슬레의 약속에 따라 소비자가 재활용을 장려하는 방법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네슬레는 자사의 포장과학연구소(Nestlé Institute of Packaging Sciences)를 만들어 기능적이고 안전하며 환경친화적인 포장 솔루션의 연구와 개발에 전념하도록 했다.
네슬레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인사이츠 컨설팅(InSites Consulting)은 실험 분석 결과 챗봇과 인간이 정성적인 연구를 위한 효과적인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