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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Vanessa Mitchell  |  CMO
점점 더 기술 및 데이터 중심으로 가는 현 시점에서 창의력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는 최근 호주에서 열린 ADMA 글로벌 포럼에서 패널 토의 주제 중 하나였다. 패널토의에서는 창의력과 스토리텔링이 과거보다 더 중요하다는 압도적인 반응이 있었다.



패널토의에는 호주 쇼핑몰인 디아이코닉(The Iconic) CMO 알렉산더 메이어를 포함해 폭스텔(Foxtel) CMO 앤디 라크, 호리존스테이트(Horizon State)의 최고 제품 책임자 제이미 스켈라, 호주관광청 CMO 리사 론슨, 인비컷게임(Invictus Games)의 수석 영업 및 마케팅 책임자 팀 호지슨, 포레스터 리서치 CMO 빅터 밀리건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각각 창작의 시대가 끝났냐는 질문에 답했다.

론슨은 "어떤 방식으로든 창의력이 죽는 일은 없다. 창작은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혁신을 주도하며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며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결국 우리는 인간이고 우리는 감정적으로 동참하기를 원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볼 때 창의력 점수가 가장 높은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비즈니스 성장률이 높고 재무 수익률이 높다. 나는 그것이 오늘날에 더 중요하다고 주장할 것이다. 소비자와 연결하는 것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는 사라질 것이다."

론슨은 데이터 및 개인화가 중요하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싫어하면 해당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은 싫어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브랜드와의 감정적인 연결은 매우 중요하며, 창의력은 이를 수행하는 방법이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밀리건은 “창의력에 관한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소비자에 관해 정말로 알고 있는 것에 기반한 창의력에 매우 정통하느냐에 관한 것이다”고 부연했다.

밀리건은 "이제 CMO는 모든 브레인 조직을 이끌어야 하며 창의적일 뿐 아니라 기술과 데이터에 대해서도 능통해야 한다. 최근에 스토리텔링이 최우선순위 가까이 올라가면서 사람들이 CMO와 함께할 관계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우선시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스켈라는 "기술이 창의력의 산물이며 더 큰 창의력을 가능케 한다"며 "순환고리를 이룬다”고 말했다.

메이어는 기술의 결과로 상품화되는 편의성을 보았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브랜드의 목적, 브랜드의 힘, 강력한 스토리텔링은 비즈니스의 핵심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거래가 가능한 공간에서 우리가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 상품을 팔 수 있는지를 생각해 낼 필요가 있다."

론슨은 마케팅 담당자가 반짝이는 신기술로 너무 빨리 달리는 경우가 있다고 결론지었다.

"우리는 AI, AR, VR로 인해 너무 혼란스러워졌다. 데이터를 사용하여 고객이 누구인지, 장벽이 무엇인지, 고객과의 관계를 이해하라. 항상 소비자에게로 돌아가서 마케팅의 기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은 불면의 진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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