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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IT

웨스턴디지털, 고속 256GB 마이크로SD 카드 출시

2016.09.20 편집부  |  CIO KR
웨스턴디지털이 최대 256GB 용량의 마이크로SD(microSD) 카드 신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에는 256GB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XC(SanDisk Extreme microSDXC) UHS-I 카드와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SanDisk Ultra micro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이 포함된다. 손톱만한 크기의 제품들은 스마트폰, 드론, 액션 캠 사용자들에게 전문가급 동영상과 사진을 용량 걱정없이 촬영할 수 있는 성능과 용량을 제공한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샌디스크 코리아 유통사업본부 심영철 본부장은 “샌디스크의 마이크로SD 카드는 다양한 소비자 기기의 핵심이 되었다”며, “이로써 삶의 모든 장면을 영상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유연성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256GB 카드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4K UHD 또는 풀HD 동영상 촬영, 또는 고음질 음악 저장 등, 용도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이 기기 용량 걱정없이 대량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집 및 휴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256GB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는 최대 100MB/s의 전송 속도를 제공해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는 데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쓰기 속도 역시 90MB/s로, 신속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14시간의 4K UHD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어, 고성능 드론, 액션 캠, 4K 지원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위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다.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은 저장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하고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자에게 최적의 제품이다. 새로 출시된 카드는 24시간 이상의 풀HD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95MB/s의 프리미엄급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즉, 1분에 1,200장의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카드들은 방수 기능, 온도에 의한 손상 방지 기능, 충격 손상 방지 기능, 엑스레이 손상 방지 기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샌디스크 마이크로SD 카드 라인업은 안드로이드용 샌디스크 메모리 존(SanDisk Memory Zone) 앱과 호환할 수 있어, 사용자가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 및 백업할 수 있다.

256GB 샌디스크 울트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 프리미엄 에디션은 현재 구매 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28만9,000원이다. 256GB 샌디스크 익스트림 마이크로SDXC UHS-I 카드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으로 가격은 미정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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