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코퍼레이션이 3TB 용량의 HGST 토로(Touro) 모바일 외장하드 드라이브를 출시하며,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 제품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HGST 토로 모바일 제품은 USB 3.0 방식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디자인이 슬림하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외장하드나 클라우드 백업용으로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2단계에 걸친 데이터 보호 기능이 있어 사용자는 사진, 영화, 음악, 문서를 단순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HGST가 제공하는 3GB의 토로 클라우드 백업을 통해 스마트폰, 컴퓨터 웹 브라우저 등의 기기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저장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웹 링크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간편하게 전송할 수도 있다.
윈도우에서는 바로 사용 가능하며 맥에서는 포맷 후 사용하면 된다. 3TB 제품은 16만9,000원, 2TB 제품은 11만7,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ciok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