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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SDN 인프라에 WD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채택

2016.08.25 편집부  |  CIO KR
소프트뱅크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솔루션으로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SanDisk InfiniFlash)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웨스턴디지털이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는 이전까지 일부 용도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결합한 전통적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내에 구동하고 있었다. 소프트뱅크는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을 실시간 데이터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용 핵심 스토리지 엔진으로 활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방식의 다중 페타바이트 시스템을 사내에 구축함으로써 범용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소프트뱅크는 복잡한 시스템의 운영을 통합하고, 고립화되는 문제를 해결하며, 업체에 특정된 업무를 제거해 높은 효율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높은 확장성과 밀도로 급증하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전통적인 전용 스토리지에 비해 데이터센터에서 랙 수를 75%, 전력 소모를 최대 83%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과의 호환성과 기술 검증(POC) 절차를 통한 비용을 고려해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을 선택했다. 이 시스템은 IT 솔루션 및 IT 아웃소싱의 업체인 PS 솔루션이 구축한다.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은 3U 플랫폼 하나에 최대 512TB의 용량을 제공하며, HDD 기반 스토리지의 경제성과 플래시 메모리 스토리지의 성능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들 사이즈부터 대규모 확장까지 지원할 수 있다. 압축 및 중복 제거 없이 기가바이트당 1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결합해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플래시 기술의 규모와 성능을 제공함으로써 전통적인 전용 스토리지 시장에 큰 혁신을 가져온다.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은 최대 8개의 서버와 연결할 수 있어, 신뢰성과 높은 플래시 효율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산과 저장 공간을 개별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로써 기업은 데이터센터의 자본 지출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소프트뱅크 IT 시스템 인프라 부문 시스템 인프라 담당 디렉터인 야스유키 가토는 “소프트뱅크는 데이터 센터 운영의 비용 및 효율을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사내 플랫폼에 플래시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었으며, 이를 위해 샌디스크 인피니플래시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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