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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관리 용이성, 모빌리티 강화… 델 클라우드 전략 발표

2015.06.02 박해정  |  CIO KR
2일 델코리아가 델 솔루션 서밋 2015를 개최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를 위한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의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전략을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당면과제와 혁신방안이 제시됐고 서버·네트워크·스토리지 각 분야별 상세한 전략과 솔루션이 소개됐다.

먼저 기조연설자로 나선 델 본사의 구라브 챈드 부사장은 “과거에는 CIO가 기술에만 주력하고 활동했으나 이제는 이사회 일원으로 참석해 기술로 어떻게 경쟁우위를 확보할 지에 대해 COO로부터 질문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챈드 부사장은 “현재 전통적 IT와 새로운 IT의 교차로에 서 있다”며 “이 교차로에서 델은 전통적인 IT와 새로운 IT환경이 중심이 되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챈드 부사장은 특정 기술에 종속되는 것이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일례로 1년 전만해도 플래시 스토리지를 기가바이트당 미화 25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5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1년만에 가격 변화가 생긴 것이다. 델은 미래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5가지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다섯가지는 첫째 워크로드 대비(Workload ready), 가상 인프라 준비(Virtual Infra ready), 소프트웨어 정의(SW Defined), 클라우드 준비(Cloud ready), 빅데이터 최적화(Bigdata Optimized)다.

이어서 델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마케팅 총괄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인 제프 맥노트 전무는 “모빌리티의 진화로 탈오피스가 비즈니스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현재, 보안과 업무 생산성을 최적화 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이 혁신 기업에게 필수인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맥노트 전무는 “델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Cloud client-computing)은 최첨단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해 암호화와 악성코드 방지, 인증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가 용이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 클라이언트 컴퓨팅은 3년 전 델이 인수한 와이즈(Wyse)가 10여년 동안 개발한 것으로, 사용자가 어떤 기기를 사용하건 그에 맞춰 일련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이다. 와이즈에서 일하다 델에 인수되면서 합류하게 된 맥노트 전무는 “특히 보안, 관리 용이성, 모빌리티가 강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이라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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