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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기업, 모빌리티 투자 증가··· 목적은 양분화" IDC

2014.08.20 Computerworld Hong Kong  |  Computerworld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모빌리티를 활용하면서 이 지역 기업 모빌리티 시장이 향후 몇 년 동안 점점 세분화될 것으로 IDC가 전망했다.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기업들은 꾸준히 자신들의 모빌리티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최근 설문 조사 응답자의 70%가 모빌리티를 자신들의 조직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IDC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담당 리서치 매너지인 이안 송은 "아태 지역 기업들은 더 이상 모빌리티 도입 당위성을 논하지 않는다. 어느 시점에 어떤 식으로 모빌리티를 구현하는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이 조사는 BYOD와 회사 소유의 모바일 기기 둘 다에 대한 회사 정책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송은 극소수의 기업들만이 효과적으로 직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확실히 기업들은 전사 모빌리티를 채택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송은 말했다. "그러나 모빌리티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IDC는 모빌리티 이해에 대한 차이가 기업간의 발전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가령 싱가포르와 호주 등 선진국은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플랫폼의 보안과 관리성 확보에 더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신흥개발국에서는 모바일 플랫폼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선진국 기업들은 더 많은 인프라와 특히 모바일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개발국의 기업들은 선진국 기업들보다 기존 인프라가 더 취약한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모빌리티를 이용해야 한다”라고 송은 지적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에서 나타나는 공통점은 기업들이 모바일 보안과 관리제 주력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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