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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기업용 안드로이드 추천 프로그램 본격화··· '21종 스마트폰 제시'

2018.02.28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EMM은 기기와 그 기기의 구성 및 생성된 엔터프라이즈 콘텐츠를 MDM(Mobile Device Management)와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을 통해 원격으로 관리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하드웨어 중립적인 방법이다. EMM의 범위는 포괄적이다. 기업용 앱, 내부 웹 사이트는 물론 이와 연결된 데이터 사일로에 대한 접속도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대변인은 “각 안드로이드 OS 릴리즈에는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추천을 위한 자체 요구 사항이 포함되며, 솔루션 업체는 새로운 버전마다 검증을 위해 기기를 제출해야 한다”며, “업체가 릴리즈 표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새 OS 버전의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추천 목록에서 제외된다. 단, 이전 버전에 대해서는 유효한 상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기기가 규정 요건에서 벗어날 경우 구글은 프로그램에서 그 기기를 빼고 이후 기기도 인증하지 않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서 해당 파트너를 아예 제외할 수도 있다.



최근 몇 개월 동안 구글은 단편화, 즉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OS 버전의 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전 버전은 공격에 더 취약하고 새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호크무스는 모바일 기기와 서비스를 위한 최소 기준 마련은 구글과 단말기 제조업체 모두에 긍정적인 움직임이라면서 “특히 보안 및 소프트웨어 OS 업데이트, 최소 기기 OS 수준, 어느 정도 표준화된 모양 및 기본 앱과 같은 중요한 엔터프라이즈 요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구글은 이번 프로그램 이전에도 안드로이드 모바일 OS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다. 호크무스에 따르면 단편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에는 안드로이드가 단편화되고 설치 기반 전체, 특히 해외 통신업체에서 균일하게 업데이트하기가 어려운 이유에 관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프로젝트 트레블(Project Treble)에 착수했다.

호크무스는 “최근 구글은 엔터프라이즈 관점에서 단편화 문제에 직접 대처한다. 다만 전체적인 접근 방식은 코어 커널 외에 더 빠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추구하는 프로젝트 트레블과 업데이트된 프레임워크의 결과”라며, “결국 기업은 적시 보안 및 OS 업데이트를 무엇보다 중시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트레블은 기업 IT 책임자에게 정기적인 패치를 보장하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및 통신업체 목록을 제공한다. 호크무스는 “OS의 표준화된 앱, 기본적인 모양과 느낌이 그렇듯이 기기 OS의 최소 수준(N 이상)도 기업에 유용하다. 모두 중요한 최종 사용자 지원 및 기기 배포 관련 문제와 관련된 요소”라고 설명했다.

스틸은 “앞으로 몇 주, 몇 달 이내에” 더 많은 기기가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추천 기기 목록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2018년 전반에 걸쳐 ‘전용’ 및 고내구성 기기 제조업체, 이동통신업체, EMM 솔루션 업체와 SI 업체를 포함한 더 다양한 유형의 파트너에 안드로이드 엔터프라이즈 추천 프레임워크를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ditor@itworo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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