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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바이스 / 모바일 / 신기술|미래

칼럼 | 스마트폰 혁신은 멈추지 않았다

2018.03.07 Mike Elgan  |  Computerworld


불릿은 최근 발표된 랜드로버용 폰도 만든다. 불릿에 따르면, 랜드로버 익스플로어(Explore) 폰은 캣 S61과 같은 극한의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갖추고 캣 S61과 동일한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초고정밀 GPS 하드웨어와 특수한 SOS 비상 플래시라이트 기능도 있다.
기본 3,600mAh 배터리를 대용량 4,370mAh 추가 배터리 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세부적인 열 데이터를 캡처하는 폰
포트릭 프리시전 인스트루먼트(Fotric Precision Instruments)는 더욱 극한의 열 카메라 제품을 만든다. 포트릭 220 시리즈 열 카메라는 부착된 전용 스마트폰을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사용한다.

이런 열 데이터 처리에는 고성능 데스크톱 컴퓨터가 필요하지만, 포트릭 220 시리즈는 부착된 전용 유닛에서 데이러를 직접 처리한다.

모양은 뒷면에 스마트폰을 붙인 DSLR처럼 생겼다. 이 시리즈의 모든 기기는 최대 1,000프레임의 전체 방사 측정 동영상을 촬영하고 온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캡처할 수 있다. 이 데이터 모음에 QR 코드 판독 및 자동 GPS 기반 장소/시간 스탬프가 더해져 데이터가 특정 시점에 항상 특정 장비와 연결되므로 편리함과 정확성이 더욱 높아진다.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플래닛 컴퓨터(Planet Computers)라는 업체는 오랜 시간 기대를 모은 제미니(Gemini) 스마트폰을 출하하기 시작했다. 제미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큼직한 물리 키보드다. 이를 위해 과거의 PDA를 닮은 복고풍 클램셸 디자인을 채택했다.

플래닛 컴퓨터의 제미니 폰은 노트북 같은 타이핑이 가능한 커다란 물리 키보드가 있다.

이 디자인은 우연이 아니다. 제미니는 1999년 출시된 사이언 레보(Psion Revo)를 디자인했던 그 사람이 디자인했다. 제미니는 기업용으로 적합해 보인다. 예를 들어 외부 카메라가 없고 화상 채팅을 위해 안쪽에만 카메라가 있다. 플래닛 컴퓨터 측은 필요한 경우 50달러의 애드온 카메라 모듈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미니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노트북처럼 생긴 모양 외에 제미니는 듀얼 부팅 기기이기도 하다. 초기 모델은 안드로이드만 탑재된 채로 출하된다. 그러나 향후 데비안, 우분투, 세일피시 OS 또는 포스트마켓 OS 듀얼 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킹되면 부팅되지 않는 폰
이번 주에는 새로운 보안 스마트폰도 나왔다. 다크매터(DarkMatter)라는 업체가 KATIM 보안 폰을 출시했다. 다른 보안 폰과 마찬가지로 KATIM은 KATIM OS라는 “강화된” 안드로이드 버전을 실행하며 암호화 및 맞춤형 보안 통신 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폰은 폰이 부팅될 때마다 부트로더가 전체 소프트웨어 스택을 검사해서 변경 사항이 있는지 확인한다. 변경이 감지되면 부팅이 종료된다. 실드 모드(Shield Mode)라는 또 다른 보안 기능은 모든 녹화 가능성을 차단한다.

모든 불만을 잠재울 폰
일반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이 잘 파손된다, 크다, 집중을 방해한다, 불안정하다, 키보드 입력이 불편하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기업과 업무용 사용자들은 이런 모든 불만을 잠재울 새로운 폰을 손에 넣게 될 것이다. 마침내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을 바꿀 진정한 혁신이 다가온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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