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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치 아픈 기업 내 태블릿 관리 ‘3가지 권고사항’

2011.12.19 Brad Reed  |  Network World


태블릿용으로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가상화하는 것은 그러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고 그러한 가상화된 앱에 저장된 데이터는 기업 네트워크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케인은, 그러한 방법이 태블릿에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한 방법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소비자 애플리케이션과 분리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몇몇 기업들은 태블릿을 지원하기 위해 윈도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고 그래서 그러한 기업들은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또는 VM웨어 뷰(View)와 같은 가상화 툴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그러한 업체들은 또한 가상화 툴을 통해 사용자들이 다운로드했지만 사용하지 않는 앱과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차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블릿에서 앱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단순히 고유의 기업 앱 스토어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기업들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인기 있는 앱들은 선승인할 수 있고 기업 네트워크에 어떤 앱들이 접근할 수 있는 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크로프트가 지적한 대로, “단지 비즈니스 앱뿐만이 아니라 재미있는 다른 앱들도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업들이 다양한 종류의 인기 있는 게임과 비-직무용 앱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사의 고유 앱 스토어를 이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기업들은 자사 앱 스토어에서 미션 크리티컬 생산성 앱뿐만 아니라 앵그리 버드(Angry Birds)와 프루츠 닌자(Fruit Ninja)와 같은 앱들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바일 전략 컨설팅 기업 모비쿼티(Mobiquity)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 부회장 조엘 에반스는 애플의 앱 스토어 또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은 스토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식으로 거창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내부 앱 스토어 구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고객 중 한 업체는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안전한 URL에 대한 링크를 제공하는 식으로 내부 웹사이트를 개발함으로써 내부적인 앱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잘 구축되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픈 소스 앱 스토어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권고사항: 무엇이 자신의 책임인지를 사용자들이 알게 하라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사용자 기기를 관리하고 사용자와 사용자의 기업 자원 접속을 관리해야 한다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자신의 기기 관리와 관련하여 많은 자유와 책임을 갖게 되었고, 그러므로 기업들은 무엇이 자사의 책임이고 그렇지 않은지를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켄 듈라니는 “사용자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자 하고 무엇인가 잘못된 경우 그 탓을 IT의 책임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라며 “그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밤 늦게 술 집에 아이패드를 두고 오는 습관이 있는 직원의 IT 관리자라면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툴을 직원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메드트로닉스의 프리랜드는 이와 관련해, 사용자들이 기기를 분실 혹은 도난 당한 경우 기기에 저장된 개인 정보가 삭제될 수도 있음을 사용자들에게 알려야만 한다며 “IT 부서가 사용자 아이패드의 데이터를 원격으로 삭제하면서 개인적인 사진이 같이 삭제되었다고 고소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기업 정책에 개인적이든 아니든지 간에 기업은 기기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원격으로 삭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케인은 또 “IT 부서들이 사용자들이 개인 기기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도와주지만 고장 혹은 분실 시 기기 교체의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을 사용자들이 인지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말로 하면, 사용자들은 직무용으로 자신의 기기를 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잘못해서 고장 난 경우 그것은 자신의 책임인 것”이라며, “그것은 공통의 책임이지만 그러한 식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기기의 월 할부금 일부를 지원하지만 추가적인 데이터 요금은 지원하지 않거나, 원하는 모든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고장 난 경우 그것의 수리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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