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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사이클컴퓨팅' 인수··· 고성능 클라우드로 간다

2017.08.16 ARN Staff   |  ARN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업체인 사이클컴퓨팅(Cycle Computing)을 인수했다. 이 회사는 자사 고객이 고성능 컴퓨팅(HPC)과 '빅 컴퓨팅(Big Computing)'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좀더 쉽게 사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이클컴퓨팅 소프트웨어는 워크플로우를 조합하고 데이터를 관리하며 클라우드 옵션의 균형을 맞춰 어떤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라 해도 클라우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클라우드 자원을 활용한다.

사이클컴퓨팅의 소프트웨어는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담당 부사장인 제이슨 잰더는 8월 15일 블로그 게시물에서 "오랫동안 가장 잘 투자한 조직만이 빅 컴퓨팅에 접근할 수 있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빅 컴퓨팅 기능에 대한 접근이 많은 기업을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획기적인 실험과 혁신의 최전선에 서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금까지 우리는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프라, 서비스, 파트너 생태계 전반에 걸쳐 크게 투자했다"고 말했다.

잰더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기는 단계로 클라우드 컴퓨팅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했다.

잰더는 "클라우드가 빅 컴퓨팅의 세계를 빠르게 변화시켜 고객이 추가 인원 투입 없이도 대량의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온디맨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컴퓨팅 성능은 이제 더 이상 데이터센터 크기에 제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빅 컴퓨팅 인프라와 사이클컴퓨팅의 기술을 결합하면 많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사이클컴퓨팅은 고객이 클라우드로의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오늘날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성능이 뛰어나며 규제에 맞는 인프라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잰더는 덧붙였다.

사이클컴퓨팅의 기술은 리눅스 HPC 워크로드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쉽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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