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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매각설 출현... SW 자산만?

2016.08.03 Brian Cheon  |  CIO KR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 매각설이 등장했다. 몇몇 투자 기업이 HPE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미화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기업 전체가 아닌 일부 자산 만이 대상이라는 보도도 있다.

기술분야 시장조사 전문 사이트 더 인포메이션은, KKR, 아폴로 글로벌 매지니먼트, 칼라일 그룹 등의 몇몇 사모투자전문기업(PEF)이 HPE를 인수해 자진 상장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포메인션의 케빈 맥러플린은 "현재 세계 최대의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사 HPE를 인수한 이후 상장을 폐지해 공개 조사의 부담을 해소하려는 방안"이라고 전했다.

맥러플린의 주장 이후 HPE 주가는 7%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좀더 상세한 정보들이 공개되자 3.5% 오른 상태로 마감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들 사모투자전문기업들이 HPE로부터터 특정 소프트웨어 자신을 인수하는 방안에 좀더 초점을 두고 있으며, 거래 규모는 60억~80억 달러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관련 자산으로는 오토노미와 버티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제안은 HPE의 방침과 일치하는 것일 수 있다. HPE는 지난 5월 자사의 서비스 부문을 분사시켜 CSC와 합병시킨 바 있다. 당시 거래 금액은 85억 달러였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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