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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승리가 성공의 열쇠" 존슨앤드존스의 ‘지능형 자동화’ 베팅 전략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소비재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이하 J&J)은 3년 전부터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를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비용 절감, 업무 속도 향상, 핵심 비즈니스 운영의 정확성 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규칙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하려고 하면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는 이미 주목을 받고 있었다. J&J는 여기서 나아가 자동화를 더 발전시키고자 했다. RPA에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자 한 것. J&J의 아재이 아난드와 스티븐 소렌슨은 매우 큰 베팅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서비스 전략 및 혁신 부문 부사장 아난드는 “J&J에서 고위 경영진의 관심을 끄는 한 가지 방법은 영향력의 크기다. 일반적으로 J&J는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모든 것을 선호한다”라고 언급했다.   기술 서비스, 공급망, 데이터 통합 및 신뢰성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소렌슨은 아난드와 함께 전사적 지능형 자동화 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그리고 향후 3년 동안 5억 달러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팀은 이미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 아난드는 최근 검토에서 한 집행위원이 현재 속도를 기준으로 그 숫자를 2배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능형 자동화의 장애물  지능형 자동화 위원회(Intelligent Automation Council) 덕분에 J&J는 이제 기본 비즈니스 프로세스부터 직원 및 고객을 지원하는 챗봇, 기업 공급망을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상황(예: 팬데믹 초기 타이레놀 수요의 2배 증가)에 적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까지 모든 것에 I...

존슨앤드존슨 지능형 자동화 RPA 자동화 디지털 퍼스트

2022.11.15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소비재 기업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이하 J&J)은 3년 전부터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 IA)를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비용 절감, 업무 속도 향상, 핵심 비즈니스 운영의 정확성 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기업들이 규칙 기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하려고 하면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는 이미 주목을 받고 있었다. J&J는 여기서 나아가 자동화를 더 발전시키고자 했다. RPA에 머신러닝(ML) 및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고자 한 것. J&J의 아재이 아난드와 스티븐 소렌슨은 매우 큰 베팅을 한 셈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서비스 전략 및 혁신 부문 부사장 아난드는 “J&J에서 고위 경영진의 관심을 끄는 한 가지 방법은 영향력의 크기다. 일반적으로 J&J는 수십 억 달러 규모의 모든 것을 선호한다”라고 언급했다.   기술 서비스, 공급망, 데이터 통합 및 신뢰성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소렌슨은 아난드와 함께 전사적 지능형 자동화 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 그리고 향후 3년 동안 5억 달러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팀은 이미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 아난드는 최근 검토에서 한 집행위원이 현재 속도를 기준으로 그 숫자를 2배 늘릴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지능형 자동화의 장애물  지능형 자동화 위원회(Intelligent Automation Council) 덕분에 J&J는 이제 기본 비즈니스 프로세스부터 직원 및 고객을 지원하는 챗봇, 기업 공급망을 모니터링하고 변화하는 상황(예: 팬데믹 초기 타이레놀 수요의 2배 증가)에 적응할 수 있는 알고리즘까지 모든 것에 I...

2022.11.15

벤더 기고 | 일의 미래, 그 시작은 ‘디지털 퍼스트’ 업무 환경부터

팬데믹 이전 대부분의 회사는 사무실 중심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유연 근무의 효과를 경험했으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 환경과 기록적인 속도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유연 근무를 통해 팀이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이루고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이 절호의 기회는 세대적 규모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기업들은 현재를 유지하려는 관성에서 벗어나 물리적인 사무실에 투자했던 것만큼 디지털 본사에 투자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업무에 친숙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방식 또한 재고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영향력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현상을 유지하려는 관습에서 벗어나기 조직 구조부터 문제 해결 및 주요 결정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이는 바로 현상을 유지하려는 관습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방식은 격변의 시기에 매우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반복과 유연성이 필수적이다.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로의 전환에서 얻은 또 다른 교훈은 직원들이 더 깊은 연결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슬랙과 같은 메시징 플랫폼은 생산성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실제 탕비실, 엘리베이터 및 데스크 등의 사무실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유사한 빠르고 비공식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올바른 디지털 본사는 소셜 채널, 직원 리소스 그룹 및 동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의 연결 조직을 강화할 것이다. 유연한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사무실 구축 나아가 기업은 공유 공간인 사무실을 보다 유연하고 활동 기반적이며 고객 중심적인 공간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팀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서는 사전에 계획된 팀 빌딩이나 브레인스토밍과 같이 모이기 위한 목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디...

슬랙 디지털 퍼스트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유연 근무 일터 업무 사무실 협업

2022.10.26

팬데믹 이전 대부분의 회사는 사무실 중심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유연 근무의 효과를 경험했으며,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적 환경과 기록적인 속도를 경험하고 있다. 이는 유연 근무를 통해 팀이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잘 이루고 있음을 뜻한다.  하지만,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이 절호의 기회는 세대적 규모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기업들은 현재를 유지하려는 관성에서 벗어나 물리적인 사무실에 투자했던 것만큼 디지털 본사에 투자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그리고 디지털 업무에 친숙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채용 방식 또한 재고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영향력 있는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현상을 유지하려는 관습에서 벗어나기 조직 구조부터 문제 해결 및 주요 결정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이는 바로 현상을 유지하려는 관습 때문이다. 특히, 새로운 방식은 격변의 시기에 매우 위험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반복과 유연성이 필수적이다.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로의 전환에서 얻은 또 다른 교훈은 직원들이 더 깊은 연결을 갈망한다는 것이다. 슬랙과 같은 메시징 플랫폼은 생산성 뿐만 아니라 인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구축됐다.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실제 탕비실, 엘리베이터 및 데스크 등의 사무실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과 유사한 빠르고 비공식적인 대화를 할 수 있다. 올바른 디지털 본사는 소셜 채널, 직원 리소스 그룹 및 동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비즈니스의 연결 조직을 강화할 것이다. 유연한 디지털 퍼스트(Digital-First) 사무실 구축 나아가 기업은 공유 공간인 사무실을 보다 유연하고 활동 기반적이며 고객 중심적인 공간으로 재설계해야 한다. 그리고, 팀을 한 자리에 모으기 위해서는 사전에 계획된 팀 빌딩이나 브레인스토밍과 같이 모이기 위한 목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디...

2022.10.26

칼럼ㅣCXO의 난제, '새로운 일의 미래' 재구성하기

2020년 이전에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정의했을 수 있지만 새로운 현실로 인해 기술 투자가 가속됐고, 새 운영 모델이 촉진됐으며, 업무 방식이 바뀌었다. 원격근무 기반의 신속한 디지털-퍼스트 전환은 대부분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됐지만 몇몇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켜 다시금 (사무실에) 가두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의 미래를 재설정하고, 리더들을 변곡점에 놓이게 만든다. 미래의 세부 사항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분명한 건 일의 미래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다. 업무는 플레이북, 입증된 사례 연구 또는 합의조차 없이 새로운 궤적을 향해 쪼개지고 있다.  대부분의 최고 경험 책임자(CXO)가 이 주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일의 미래는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에 관한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HR 및 직원 경험(EX)에 관한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동화 및 신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의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얼마나 멀리 왔는지, 그리고 한때 일의 ‘미래’였던 것이 이제 새로운 ‘현재’라는 점을 고려하라. 협업 도구를 통해 작업이 동기적으로 이뤄지고, 회의는 가상 환경으로 옮겨갔으며, 이메일은 실시간 메시징으로 이동했고, 모바일 기기는 마침내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모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한때 기술 투자의 ‘목록’에만 올랐던 인공지능, RPA, 머신러닝 및 기타 자동화 혁신은 업무를 증강하고 있다. 동시에 전통적인 근무 시간(9 to 5)은 다양해지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개념이 갑자기 일과 삶의 혼합으로 바뀌었다. 웰니스, 셀프 케어, 직원 경험은 선도적인 기업의 핵심이 됐다. 일의 현재가 새롭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시 상상될 필요가 있다.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 번영을 기대할 순 없다. 이제 이 위대한 실험 동안 배운 교훈을 음미하며 재정의해야 할 때다. 여기에는 어떻게 일할 것인지부터 어디에서 일할 것...

일의 미래 하이브리드 근무 원격근무 협업 도구 최고 경험 책임자 CXO 직원 경험 고객 경험 자동화 디지털 퍼스트

2022.10.24

2020년 이전에 ‘일의 미래(future of work)’를 정의했을 수 있지만 새로운 현실로 인해 기술 투자가 가속됐고, 새 운영 모델이 촉진됐으며, 업무 방식이 바뀌었다. 원격근무 기반의 신속한 디지털-퍼스트 전환은 대부분 성공적인 것으로 입증됐지만 몇몇 기업에서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켜 다시금 (사무실에) 가두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일의 미래를 재설정하고, 리더들을 변곡점에 놓이게 만든다. 미래의 세부 사항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분명한 건 일의 미래가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다. 업무는 플레이북, 입증된 사례 연구 또는 합의조차 없이 새로운 궤적을 향해 쪼개지고 있다.  대부분의 최고 경험 책임자(CXO)가 이 주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많은 사람에게 일의 미래는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에 관한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HR 및 직원 경험(EX)에 관한 것이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동화 및 신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의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   얼마나 멀리 왔는지, 그리고 한때 일의 ‘미래’였던 것이 이제 새로운 ‘현재’라는 점을 고려하라. 협업 도구를 통해 작업이 동기적으로 이뤄지고, 회의는 가상 환경으로 옮겨갔으며, 이메일은 실시간 메시징으로 이동했고, 모바일 기기는 마침내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모델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한때 기술 투자의 ‘목록’에만 올랐던 인공지능, RPA, 머신러닝 및 기타 자동화 혁신은 업무를 증강하고 있다. 동시에 전통적인 근무 시간(9 to 5)은 다양해지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개념이 갑자기 일과 삶의 혼합으로 바뀌었다. 웰니스, 셀프 케어, 직원 경험은 선도적인 기업의 핵심이 됐다. 일의 현재가 새롭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시 상상될 필요가 있다. 그냥 일상으로 돌아가 번영을 기대할 순 없다. 이제 이 위대한 실험 동안 배운 교훈을 음미하며 재정의해야 할 때다. 여기에는 어떻게 일할 것인지부터 어디에서 일할 것...

2022.10.24

“마케팅, 웹 3.0으로 다시 써야 할 까닭은...”

마케팅과 관련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효과적이지 않게 된다면?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 에반젤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새로운 기술, 채널, 프로세스가 인게이지먼트 및 딜리버리 규칙을 다시 쓰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마케팅 관행이 극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마케팅을 뒷받침하는 핵심 개념, 즉 고객을 모으고, 캠페인을 설계 및 딜리버리하며,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의 변화와 여전히 같은 상태라는 게 문제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의 차세대 혁명인 ‘웹 3.0’을 향해 진화하고 있다. 이는 ID, 신뢰, 탈중앙화, 몰입형 가상 환경과 관련된 개념을 결합한다.  현재로서는 웹 3.0의 진정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없지만 웹 3.0의 옹호자들은 이를 데이터 및 디지털 자산의 통제와 소유권이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있는 탈중앙화된 세계라고 말한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고객들이 커뮤니티 구성원 또는 이해관계자로 재정의되고, (이에 따라) 기존의 캠페인에서 탈피하면서 기업과 고객 간의 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마케터에게 격동의 시대를 예고한다.  저명한 디지털 인류학자이자 미래학자이며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 에반젤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는 웹 3.0이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하지만 많은 기업 그리고 특히 1990년대 중반 디지털 혁명 이전에 탄생한 기업들이 여전히 ‘디지털 기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는 게 우려된다. 심지어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기업조차도 웹 2.0에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웹 3.0은 매우 강력하며, 불가피하다. 웹 2.0과 웹 3.0의 차이는 기업들이 ‘디지털-퍼스트 시대에 해야 할 일’과 ‘디지털 이전 시대부터 여전히 하는 일’ 사이의 격차를 늘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솔리스에 따르면 이는 20년 전 소비자가 웹 1.0 시...

마케팅 웹 3.0 탈중앙화 디지털 퍼스트 고객 경험 메타버스

2022.09.26

마케팅과 관련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효과적이지 않게 된다면?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 에반젤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새로운 기술, 채널, 프로세스가 인게이지먼트 및 딜리버리 규칙을 다시 쓰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마케팅 관행이 극적으로 변화했다. 하지만 마케팅을 뒷받침하는 핵심 개념, 즉 고객을 모으고, 캠페인을 설계 및 딜리버리하며, 전환을 유도하는 것이 1950년대 그리고 1960년대의 변화와 여전히 같은 상태라는 게 문제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 기술의 차세대 혁명인 ‘웹 3.0’을 향해 진화하고 있다. 이는 ID, 신뢰, 탈중앙화, 몰입형 가상 환경과 관련된 개념을 결합한다.  현재로서는 웹 3.0의 진정한 영향력을 가늠할 수 없지만 웹 3.0의 옹호자들은 이를 데이터 및 디지털 자산의 통제와 소유권이 (기업이 아닌) 개인에게 있는 탈중앙화된 세계라고 말한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고객들이 커뮤니티 구성원 또는 이해관계자로 재정의되고, (이에 따라) 기존의 캠페인에서 탈피하면서 기업과 고객 간의 관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는 마케터에게 격동의 시대를 예고한다.  저명한 디지털 인류학자이자 미래학자이며 세일즈포스의 글로벌 트랜스포메이션 에반젤리스트 브라이언 솔리스는 웹 3.0이 큰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하지만 많은 기업 그리고 특히 1990년대 중반 디지털 혁명 이전에 탄생한 기업들이 여전히 ‘디지털 기업’의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는 게 우려된다. 심지어 디지털 시대에 태어난 기업조차도 웹 2.0에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웹 3.0은 매우 강력하며, 불가피하다. 웹 2.0과 웹 3.0의 차이는 기업들이 ‘디지털-퍼스트 시대에 해야 할 일’과 ‘디지털 이전 시대부터 여전히 하는 일’ 사이의 격차를 늘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솔리스에 따르면 이는 20년 전 소비자가 웹 1.0 시...

2022.09.26

'IT와 비즈니스를 현대화'··· 코로나 이후 DX 성공 사례 4가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절감된 사실은 무엇일까? 그 중 하나는 비즈니스의 현대화와 변혁을 위한 노력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략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탄력성의 제고라는 필수적 과제 앞에서, CIO는 기민성을 위해, 그리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한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리플랫폼 전략을 실행했다. 이미 CIO의 전략적 로드맵 상에 있었지만 관료주의로 인해 정체되었던 솔루션들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절박함 속에서 갑작스럽게 재개되었다고 매킨지의 디지털 전략 역량 책임자인 로라 라베즈는 말했다.  라베즈는 “위기라는, 그리고 무작위의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보편적 인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기 IT 리더들이 전하는 사례를 몇 가지 정리했다.    클라우드, 애널리틱스에 투자하는 월마트  월마트는 2019년 수레시 쿠마르를 글로벌 CTO로 영입했다. 이는 클라우드와 ML 소프트웨어에 이미 치중되어 있었던 월마트의 IT 전략의 재가동을 상징했다.  쿠마르는 전략 실행을 급가속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는 월마트의 ML 및 여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2월 월마트의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쿠마르는 설명했다.  쿠마르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고객은 사이트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었고, 매우 무결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효율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휴가 시즌 중 미국 내 전자상거래 및 샘스 클럽 고객 경험을 100%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했다. 이는 2,500 곳 이상의 매장을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icro-fulfillment centers)로 변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클라우드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여타 제휴 업체에 의해 구동되고, 회사의 새 연산 시스템을 2만 3...

월마트 퍼거슨 베드 배스 앤 비욘드 인베스코 디지털 퍼스트

2021.07.13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절감된 사실은 무엇일까? 그 중 하나는 비즈니스의 현대화와 변혁을 위한 노력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략이 이렇게까지 중요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 탄력성의 제고라는 필수적 과제 앞에서, CIO는 기민성을 위해, 그리고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한 비대면 고객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리플랫폼 전략을 실행했다. 이미 CIO의 전략적 로드맵 상에 있었지만 관료주의로 인해 정체되었던 솔루션들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는 절박함 속에서 갑작스럽게 재개되었다고 매킨지의 디지털 전략 역량 책임자인 로라 라베즈는 말했다.  라베즈는 “위기라는, 그리고 무작위의 대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보편적 인식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여기 IT 리더들이 전하는 사례를 몇 가지 정리했다.    클라우드, 애널리틱스에 투자하는 월마트  월마트는 2019년 수레시 쿠마르를 글로벌 CTO로 영입했다. 이는 클라우드와 ML 소프트웨어에 이미 치중되어 있었던 월마트의 IT 전략의 재가동을 상징했다.  쿠마르는 전략 실행을 급가속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했고, 이는 월마트의 ML 및 여타 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2월 월마트의 4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쿠마르는 설명했다.  쿠마르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으로 고객은 사이트를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었고, 매우 무결한 방식으로 확장하고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한층 효율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월마트는 휴가 시즌 중 미국 내 전자상거래 및 샘스 클럽 고객 경험을 100%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했다. 이는 2,500 곳 이상의 매장을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micro-fulfillment centers)로 변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 클라우드 플랫폼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여타 제휴 업체에 의해 구동되고, 회사의 새 연산 시스템을 2만 3...

2021.07.13

칼럼ㅣ금융사 생존, 네오뱅크와 핀테크에서 실마리 찾아라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중심 환경에서 기존 산업은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팬데믹은 사실상 모든 산업에서 문제점을 수면 위로 들춰냈고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했다. 금융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빠르게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하면서 대부분의 전통 금융기관들은 ‘고객 경험’을 더 낮은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었다. 고객들은 이를 간과하지 않았다.  세일즈포스의 ‘금융 서비스 동향(Trends in Financial Services)’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산업이 고객 중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고객은 27%에 불과했다. 또 금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적절히 대응했다고 답한 비율도 23%에 그쳤다. 반면에 무려 약 70%의 고객은 코로나19 사태가 금융 업계의 디지털 역량에 관한 기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지금까지 금융 서비스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하는 데 미온적이었다. 보안 및 규제 준수에 관한 우려로 많은 기관이 클라우드 이전을 등한시하고 자체적으로 내부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이는 과거라면 역량 강화에 속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민첩성, 확장성 그리고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제한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레거시 시스템에 보관된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는 쓸데없이 복잡한 절차를 추가하는 한편 원활하고 개인화되며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숨겨진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막는 데 방해가 됐다. 이 가운데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이 ‘연결’돼 있으며, 손끝으로 온갖 선택을 하고, 만족스럽지 않다면 기꺼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을 바꿀 용의가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고객이 요구하는 개인화되고 맥락적인 인게이지먼트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증가했다)를 가능하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 고객 데이터에 관한 안전한 단일 뷰를 확보하는 것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

금융 서비스 금융 산업 전통 금융 핀테크 네오뱅크 D2C 클라우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세일즈포스 고객 경험 은행 디지털화 옴니채널 옵티채널 자동화 디지털 퍼스트

2021.06.11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디지털 중심 환경에서 기존 산업은 비즈니스 수행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팬데믹은 사실상 모든 산업에서 문제점을 수면 위로 들춰냈고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했다. 금융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빠르게 디지털화해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하면서 대부분의 전통 금융기관들은 ‘고객 경험’을 더 낮은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었다. 고객들은 이를 간과하지 않았다.  세일즈포스의 ‘금융 서비스 동향(Trends in Financial Services)’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 산업이 고객 중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고객은 27%에 불과했다. 또 금융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적절히 대응했다고 답한 비율도 23%에 그쳤다. 반면에 무려 약 70%의 고객은 코로나19 사태가 금융 업계의 디지털 역량에 관한 기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고객을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지금까지 금융 서비스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하는 데 미온적이었다. 보안 및 규제 준수에 관한 우려로 많은 기관이 클라우드 이전을 등한시하고 자체적으로 내부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이는 과거라면 역량 강화에 속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는 민첩성, 확장성 그리고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을 제한하는 장애물일 뿐이다.  레거시 시스템에 보관된 서로 다른 데이터 소스는 쓸데없이 복잡한 절차를 추가하는 한편 원활하고 개인화되며 통합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숨겨진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막는 데 방해가 됐다. 이 가운데 고객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이 ‘연결’돼 있으며, 손끝으로 온갖 선택을 하고, 만족스럽지 않다면 기꺼이 (거래하고 있는) 은행을 바꿀 용의가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로의 전환은 고객이 요구하는 개인화되고 맥락적인 인게이지먼트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크게 증가했다)를 가능하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 고객 데이터에 관한 안전한 단일 뷰를 확보하는 것은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

2021.06.11

블로그ㅣDBaaS부터 라이선스 표준화까지··· 2021년 오픈소스 전망은?

오픈소스 코드에 기반을 둔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가치는 2026년까지 668억 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성공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고 균열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2021년 그리고 그 이후의 오픈소스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예측 #1 –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단편화가 가치 경쟁으로 이어질 것 첫 번째 예측은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해, 오픈소스의 세계에서 두 개의 진영이 등장하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한 진영은 AWS나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행위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협하는 것으로 본다. 다른 진영은 이 경쟁을 오픈소스의 자연스러운 발전으로 받아들인다.  오픈소스 연구 및 개발(R&D)은 강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자사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리패키징할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둔 반면에,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오픈소스 회사의 수익은 감소하게 됐다.  두 진영은 오픈소스의 ‘정신’을 위한 싸움을 나타낸다. 필자는 이 싸움이 궁극적으로는 가치를 둘러싼 싸움이 되리라 본다.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이 편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또는 오픈소스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비즈니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오픈소스 회사라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무료로 식사하는’, 즉 개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쓰는 사용자와 조직이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잘 지원받길 원할 것이다. 이는 이를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건강한지, 컨트리뷰션이 어디서 오는지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단일 컨트리뷰터나 기업에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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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오픈소스 코드에 기반을 둔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가치는 2026년까지 668억 4,000만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하지만 성공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이고 균열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과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2021년 그리고 그 이후의 오픈소스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예측 #1 – 오픈소스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단편화가 가치 경쟁으로 이어질 것 첫 번째 예측은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해, 오픈소스의 세계에서 두 개의 진영이 등장하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한 진영은 AWS나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행위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협하는 것으로 본다. 다른 진영은 이 경쟁을 오픈소스의 자연스러운 발전으로 받아들인다.  오픈소스 연구 및 개발(R&D)은 강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통해 이뤄진다. 그러나 널리 알려진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자사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리패키징할 수 있어서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둔 반면에,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오픈소스 회사의 수익은 감소하게 됐다.  두 진영은 오픈소스의 ‘정신’을 위한 싸움을 나타낸다. 필자는 이 싸움이 궁극적으로는 가치를 둘러싼 싸움이 되리라 본다. 고객에게 가장 좋은 것이 편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또는 오픈소스 회사가 원하는 만큼의 비즈니스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만약 오픈소스 회사라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무료로 식사하는’, 즉 개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쓰는 사용자와 조직이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들은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잘 지원받길 원할 것이다. 이는 이를 지원하는 커뮤니티가 얼마나 건강한지, 컨트리뷰션이 어디서 오는지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단일 컨트리뷰터나 기업에 지나치...

2020.12.31

칼럼ㅣ2021년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눈여겨봐야 할 5가지 

작년 이맘때쯤 필자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일컫는 ‘블랙스완(Black Swan)’이 일어나지 않는 한, 2020년의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2020년 전망을 기고한 바 있다. 드러난 바와 같이, 필자는 최악의 블랙스완을 부차적으로나마 예측한 셈이다. 바로 팬데믹이다.   팬데믹은 조(兆) 단위를 웃도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원격의료(Telehealth)’를 만들어냈다. 美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자문 업체 다모 컨설팅(Damo Consulting)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의료 이용률이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몇 달 동안 의료서비스 기업들은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 도구를 통한 온라인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마도 팬데믹이 낳은 가장 중요한 결과는 이것이 ‘위대한 균형 장치(great equalizer)’ 역할을 했다는, 즉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이제 온라인 경험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 기업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의료서비스가 급속하게 가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관한 필자의 2021년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원격의료 기술이 특정 니즈를 해결할 정도로 성숙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모든 의료서비스 시스템은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신속하게 확대해야 했다. 의료서비스 기관들은 원격의료에 일률적인 접근법을 취했고, 느슨하게 통합된 아키텍처에 적절하지 않은 기술 도구를 결합했다.  이제 디지털 리더들은 팬데믹을 넘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화 중인 원격의료 플랫폼은 백엔드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에 더욱더 즉각적인 통합을 지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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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작년 이맘때쯤 필자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을 일컫는 ‘블랙스완(Black Swan)’이 일어나지 않는 한, 2020년의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느리지만 꾸준히 발전할 것이라고 2020년 전망을 기고한 바 있다. 드러난 바와 같이, 필자는 최악의 블랙스완을 부차적으로나마 예측한 셈이다. 바로 팬데믹이다.   팬데믹은 조(兆) 단위를 웃도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원격의료(Telehealth)’를 만들어냈다. 美 헬스케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자문 업체 다모 컨설팅(Damo Consulting)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의료 이용률이 5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몇 달 동안 의료서비스 기업들은 1차 진료 서비스의 디지털 접점을 가리키는 ‘디지털 프론트 도어(Digital Front Door)’ 도구를 통한 온라인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아마도 팬데믹이 낳은 가장 중요한 결과는 이것이 ‘위대한 균형 장치(great equalizer)’ 역할을 했다는, 즉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시장은 이제 온라인 경험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퍼스트(digital-first)’ 기업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의료서비스가 급속하게 가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관한 필자의 2021년 전망은 다음과 같다.    1. 원격의료 기술이 특정 니즈를 해결할 정도로 성숙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마자 모든 의료서비스 시스템은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구축하거나 신속하게 확대해야 했다. 의료서비스 기관들은 원격의료에 일률적인 접근법을 취했고, 느슨하게 통합된 아키텍처에 적절하지 않은 기술 도구를 결합했다.  이제 디지털 리더들은 팬데믹을 넘어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원격의료 프로그램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화 중인 원격의료 플랫폼은 백엔드 전자건강기록(EHR) 시스템에 더욱더 즉각적인 통합을 지원하고 ...

2020.12.23

일문일답 | “이제 시작일 뿐”··· 박스 CEO 애런 레비가 본 재택근무의 미래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중 재택근무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했지만 올해 나타난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박스(Box)의 CEO 애런 레비가 진단했다.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되면서, 향후 2년 동안 10년 어치에 이르는 과격한  직장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스는 2005년에 단순한 클라우드 파일 공유 앱으로 출시됐다. 이제 이 기업의 콘텐츠 협업 스위트(Suite)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9만 7,000곳 이상이다. 최근에는 더욱 광범위한 기업 기능을 구축했으며 지난 달에는 재택근무 생산성 및 팀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UI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보안을 위한 박스 쉴드와 워크플로 자동화를 위한 박스 릴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스 스스로도 다른 여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에 대해 유연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박스의 직원 2,000명은 최소한 2021년 1월까지 어디에서든 근무할 수 있다. 레비는 그 이후에도 근무 장소와 관련해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을 예상하고 있다. 사무실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집에 머무르는 재택근무자의 비율은 2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밝혔다. 클라우드 앱에 대한 수요로 인해 재무가 탄탄해지면서 레비는 컴퓨터월드측에 박스의 로드맵 그리고 디지털 퍼스트로 설명될 수 있는 직장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   Q. 박스는 파일 공유 도구로 출발했다. 광범위한 기업 생산성 및 협업 사용례를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A. “우리는 협업 기능을 위해 워크플로 자동화 같은 영역과 줌, 슬랙, 웹엑스, 오피스 365 등 제3자 도구와의 통합에 대한 투자에 집중했다. “우리의 플랫폼의 핵심은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든 일하고 모든 사람과 협력하며 조직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스가 발전하면서 경쟁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는가? 그리고 주된 경쟁 영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nb...

일터 직장 재택근무 박스 디지털 퍼스트 원격근무

2020.06.09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중 재택근무에 신속하게 적응해야 했지만 올해 나타난 변화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박스(Box)의 CEO 애런 레비가 진단했다. 업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되고 자동화되면서, 향후 2년 동안 10년 어치에 이르는 과격한  직장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스는 2005년에 단순한 클라우드 파일 공유 앱으로 출시됐다. 이제 이 기업의 콘텐츠 협업 스위트(Suite)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9만 7,000곳 이상이다. 최근에는 더욱 광범위한 기업 기능을 구축했으며 지난 달에는 재택근무 생산성 및 팀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UI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보안을 위한 박스 쉴드와 워크플로 자동화를 위한 박스 릴레이를 선보이기도 했다. 박스 스스로도 다른 여러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에 대해 유연한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박스의 직원 2,000명은 최소한 2021년 1월까지 어디에서든 근무할 수 있다. 레비는 그 이후에도 근무 장소와 관련해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을 예상하고 있다. 사무실이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 집에 머무르는 재택근무자의 비율은 2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밝혔다. 클라우드 앱에 대한 수요로 인해 재무가 탄탄해지면서 레비는 컴퓨터월드측에 박스의 로드맵 그리고 디지털 퍼스트로 설명될 수 있는 직장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했다.   Q. 박스는 파일 공유 도구로 출발했다. 광범위한 기업 생산성 및 협업 사용례를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 A. “우리는 협업 기능을 위해 워크플로 자동화 같은 영역과 줌, 슬랙, 웹엑스, 오피스 365 등 제3자 도구와의 통합에 대한 투자에 집중했다. “우리의 플랫폼의 핵심은 사람들이 어느 곳에서든 일하고 모든 사람과 협력하며 조직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더 많은 부분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박스가 발전하면서 경쟁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는가? 그리고 주된 경쟁 영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nb...

2020.06.09

송두리째 디지털 퍼스트!··· 고객 관계를 혁신하는 기업들

적합한 와인 선택에 도움이 필요한가? 실리콘 밸리의 비브모(BevMo) 매장에서라면, 로봇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자 모양의 디지털 판매원이 인사를 하고, 필요한 제품이 있는 진열대까지 안내를 한다. 그리고 세일 품목을 알려준다.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NEFCU 크레딧 유니온(신용조합)의 경우, 고객들이 집에서 계좌와 계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도와준다. 예금자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는 상황에서는 멀리 떨어진 콜센터에 위치한 은행원들이 비디오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준다. 이렇듯 ‘디지털 퍼스트’ 시대가 도래했다. 고객들이 세련돼졌고, 모바일 브로드밴드 및 머신러닝, 데이터 마이닝, 인터넷 같은 기술이 크게 보급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손을 뻗치거나, 고객들에게 도달하고 있다. 지금의 ‘디지털 퍼스트' 동인과 전자상거래 사이트, 인트라넷, 온라인 뉴스 매체가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20년 전의 기술 동인을 혼동하면 안 된다.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의 바룬 자인 선임 투자 관리자는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 도입한 새로운 기능은 ‘디지털 퍼스트’가 아니다. ‘디지털 퍼스트’ 회사는 조직 수준에서 사고방식을 바꾼 회사이다. 모든 제품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이끄는 동인, 또는 원동력이 소프트웨어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CIO를 비롯한 IT리더들은 ‘IT의 소비자화’를 극복해야 했다. 그러나 ‘디지털 퍼스트’는 그 ‘방향’을 바꿔 놓았다. AT&T의 전국 사업부 앤 초우 VP는 “나는 이를 ‘소비자의 IT화’라고 표현한다. 소비자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정통'해졌다는 의미이다. 기업은 소비자가 통제하는, 또는 통제하...

고객 경험 고객 채널 디지털 퍼스트 고객 관계

2018.10.12

적합한 와인 선택에 도움이 필요한가? 실리콘 밸리의 비브모(BevMo) 매장에서라면, 로봇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상자 모양의 디지털 판매원이 인사를 하고, 필요한 제품이 있는 진열대까지 안내를 한다. 그리고 세일 품목을 알려준다. 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NEFCU 크레딧 유니온(신용조합)의 경우, 고객들이 집에서 계좌와 계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도와준다. 예금자가 오프라인 지점을 방문하는 상황에서는 멀리 떨어진 콜센터에 위치한 은행원들이 비디오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준다. 이렇듯 ‘디지털 퍼스트’ 시대가 도래했다. 고객들이 세련돼졌고, 모바일 브로드밴드 및 머신러닝, 데이터 마이닝, 인터넷 같은 기술이 크게 보급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손을 뻗치거나, 고객들에게 도달하고 있다. 지금의 ‘디지털 퍼스트' 동인과 전자상거래 사이트, 인트라넷, 온라인 뉴스 매체가 막 만들어지기 시작한 20년 전의 기술 동인을 혼동하면 안 된다. 퀄컴 벤처스(Qualcomm Ventures)의 바룬 자인 선임 투자 관리자는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 도입한 새로운 기능은 ‘디지털 퍼스트’가 아니다. ‘디지털 퍼스트’ 회사는 조직 수준에서 사고방식을 바꾼 회사이다. 모든 제품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이끄는 동인, 또는 원동력이 소프트웨어이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CIO를 비롯한 IT리더들은 ‘IT의 소비자화’를 극복해야 했다. 그러나 ‘디지털 퍼스트’는 그 ‘방향’을 바꿔 놓았다. AT&T의 전국 사업부 앤 초우 VP는 “나는 이를 ‘소비자의 IT화’라고 표현한다. 소비자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정통'해졌다는 의미이다. 기업은 소비자가 통제하는, 또는 통제하...

2018.10.12

블록체인은 언론 생태계를 어떻게 바꿔 놓을까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구글 뉴스룸 디지털 퍼스트 Civil 시빌 분산형 미디어 플랫폼 온라인 광고 암호통화 매체 암호화폐 언론 가상화폐 토큰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 CVL

2018.08.03

세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불확실했던 인터넷의 여명기, 새로운 온라인 생태계를 실험하던 신문은 큰 실수를 저질렀다.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런 결정이 10년을 채 넘기기도 전에 언론의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불안하게 만드는 위협이 되리라고 알았을까? 한동안은 온라인 광고 수익으로 인쇄 매체 매출 감소를 상쇄할 수 있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수익은 계속 줄어들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스냅챗 같은 플랫폼이 언론의 매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간, 언론 매체가 고전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밀레니엄 세대가 클릭할 만한 콘텐츠로 ‘디지털 퍼스트’ 전략을 펴는 버즈피드(Buzfeed)와 바이스(VIce) 같은 언론 매체도 프로그래밍 광고 모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나머지 언론 매체에 희망이 있기는 할까? 이 모델을 작동시킬 수 있는 언론 매체의 경우에도 생산하는 콘텐츠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이 존재한다. 본질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고라도 클릭을 유도하도록 최적화되어 있어, 온라인 저널리즘의 기준에 유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클릭베이트(Clickbait)의 증가, 정보를 가장 쉽게 소비할 수 있는 저속한 형태로 포장하는 행위, 가짜 뉴스의 확산을 초래한 모델이다. “지속되고 있는 언론의 딜레마” 그러나 언론계의 비즈니스 모델이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관심 부족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뉴스를 더 많이 읽는다. 영국에서는 전국지들의 인쇄 및 디지털 구독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신문들은 온라인 뉴스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기준 하나를 만들었다. 사람들이 고품질의 매체에 접근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조류가 바뀌고 있다. 부분적이거나 전면적인 유료 서비스를 내세운 구독형 모델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는 신문과 온라인 언론 매체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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