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티오베 지수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C++가 자바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C++가 (자바를 제치고) 3위에 올랐으며, 자바는 4위로 떨어졌다. 티오베에 따르면 자바가 이 지수의 상위 3개 언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트웨어 품질 서비스 기업 티오베의 CEO 폴 얀센은 “C++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규모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다”라면서, “2022년 자바의 인기 지수가 높아지긴 했지만(+1.70%) 상위 3개 언어만큼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티오베 지수는 구글, 빙, 야후, 위키피디아 등의 검색 엔진에서 검색된 수치를 기반으로 하며, 전 세계에서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과정,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수도 순위 산정에 반영한다. 2022년 12월 티오베 지수 상위 10개 언어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