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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리미니스트리트, 오라클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 발표

2020.10.19 편집부  |  CIO KR
리미니스트리트가 오라클 피플소프트(Oracle PeopleSoft) 라이선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보고서 ‘피플소프트 로드맵에 대한 라이선스 사용자들의 견해(Licensees’ Insights into the Future of Their PeopleSoft Roadmaps)’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라이선스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릴리스 로드맵 전략, 현재의 당면 과제, 애플리케이션 지원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보다 심도깊게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금융 서비스, 소매, 제조, 교육, 통신, 건축 및 건설, 정부, 운송 및 물류, 제약 및 생명 과학, 보험, 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IT 임원진(CIO 및 VP), IT 책임자 및 관리자, 애플리케이션 관리자, 애플리케이션 리더 등 다양한 오라클 라이선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피플소프트 로드맵에 대한 라이선스 사용자들의 견해’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의 97%가 현재 운영 중인 피플소프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비즈니스 요구사항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많은 라이선스 사용자들이 피플소프트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호스팅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공급업체의 연간 지원을 리미니스트리트와 같은 3자 유지보수 지원 업체로 전환하는 등 견고하고 성숙한 기존 시스템의 수명을 늘리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선스 사용자는 기존 제품(현재 릴리스)의 수명 연장 및 가치 극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고가이면서 투자대비효과(ROI)가 낮은 릴리스 업그레이드나 오라클 클라우드 ERP(Oracle Cloud ERP)로의 전체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 비용과 시간, 리소스를 투입해야 한다. 그 대신, 많은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견고하고 성숙한 릴리스의 수명을 연장하고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응답자들은 공급업체의 지원 비용은 고가이며, 피플소프트 9.1 또는 이전 제품을 계속 사용하기 원하지만 서비스를 지원 받지 못한다고 답했다. 기존 피플소프트 9.1 또는 이전 릴리스를 계속 사용하면서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들은 피플소프트 9.2로의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지 않는 오라클 서스테이닝 서포트(Oracle Sustaining Support) 단계에 있으며, 세금, 법률, 규제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나 중요한 패치 업데이트, 새로운 수정사항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받지 못한다.

서비스 범위가 축소됐음에도 피플소프트 9.1 또는 이전 릴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응답자의 72%는 모든 지원 니즈를 충족하지 못하는 고가의 서스테이닝 서포트(Sustaining Support)를 위해 여전히 오라클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동일한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의 43%는 추가적인 세금, 법률, 규제 사항에 대한 중요한 업데이트를 제공받기 위해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또한, 39%는 피플소프트 환경을 자체적으로 지원하고자 자사의 내부 리소스를 투입하여 서비스 격차를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소프트 9.2(PeopleSoft 9.2)는 제한적인 비즈니스 가치와 낮은 ROI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피플소프트 9.2로의 업그레이드 계획이 있는 라이선스 사용자 중에 약 85%는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이점을 구현하거나 활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급업체의 지원을 받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실제로 퀘스트 오라클 커뮤니티(Quest Oracle Community)에서 진행된 조사를 보면 피플소프트 9.2 라이선스 사용자의 거의 절반가량이 최종 사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플소프트 9.2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53%는 새로운 오라클 피플소프트 9.2 업데이트를 통해 강력한 혁신 기능을 계속 사용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낮은 투자대비효과(ROI)와 가치를 제공하는 업데이트일지라도 응답자의 96%는 오라클 피플소프트 9.2 업데이트에 매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고 답했다. 단 한 번의 업데이트를 테스트, 검증, 적용하는데 최대 6주가 소요되는데, 그 시간에 작업을 수행하는 데는 평균 3~5개의 리소스가 요구된다.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는 클라우드를 통해 기존 제품(현재 릴리스)의 수명을 연장했다. 설문 조사에 의하면 피플소프트에 대한 향후 로드맵에 클라우드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가 피플소프트 애플리케이션의 전부 또는 일부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거나, 전환 중이거나, 현재 검토 단계라고 답변했다. 피플소프트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데는 데이터센터 서버 교체에 대한 고비용의 투자가 필요 없고, 운영 비용이 절감되며, 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설문 조사는 2019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오라클의 연간 유지보수 및 지원과 관련하여 동일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체 응답자의 56%는 이번 조사에서 오라클이 부과하는 높은 연간 유지보수 및 지원 비용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43%는 오라클이 문제에 대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한 불만족을, 또 다른 43%는 최적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우선순위 티켓을 확장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16%는 오라클의 연간 유지보수 및 지원은 커스터마이즈(사용자 정의) 지원을 표준 기능으로 제공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리미니스트리트의 오라클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그룹 부사장 프랭크 르네크는 “이번 조사에 의하면 많은 피플소프트 라이선스 사용자들이 현재 피플소프트 릴리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사용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그들은 향후 몇 년간 업그레이드나 업데이트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우수한 지원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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