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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 애플리케이션

오라클, 자바 SE에 구독 모델 도입

2018.06.25 Paul Krill  |  InfoWorld
자바 SE 8 또는 그 이후 버전에서는 1회성 라이선스를 선택할 수 없게 된다. 별도의 지원 계약도 사라진다.

오라클이 자바 SE에 대한 커머셜 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1회성 영구 라이선스를 판매하고 연 단위 지원 요금을 받는 대신, 구독 모델을 채택한 것이다. 구독형 모델은 오는 7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단 개인 및 비상업용 용도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무료로 제공된다.

회사에 따르면 '자바 SE 서브스크립션'이라고 불리는 이번 구독형 모델은 미션 크리티컬 자바 배치 환경을 위한 것으로, 어드밴스드 자바 매니지먼트 콘솔(Advanced Java Management Console)과 같은 기능과 커머셜 라이선싱을 포함한다. 또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가 현재 및 이전 바자 SE 릴리즈에 포함된다. 이는 자바 SE 9 신규 배치 시 요구되며 자바 SE 7에는 이미 포함돼 있다. 오라클은 2019년 1월을 기해 기업들이 자바 SE 8으로의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가입을 요구할 예정이다.

오라클 자바 SE 서브스크립션 비용
구독 모델의 이용 가격은 서버 및 클라우드 인스턴스의 경우 프로세서 당 월 25 달러이며, PC의 경우 가격은 사용자 당 월 2.50 달러에서 시작한다.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이 적용되며, 1 년, 2 년 및 3 년 구독이 가능하다. 

기존 자바 SE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의 가격은 서버 프로세서 당 라이선스 5,000달러와 서버 프로세서 당 연간 1,100달러의 연간 지원 비용, 사용자 당 110달러의 일회성 라이센스 비용과 사용자 당 연간 22 달러의 지원 비용 등이었다. (각 프로세서는 최소 10명의 사용자를 보유한다.) 오라클은 다른 자바 라이선에 대해 유사한 가격 조합을 제시하고 있다.

자바 SE 서브스크립션 범위
자바 SE 서브스크립션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EoPU (End-of-Public-Update) 시간이 지난 일부 Java SE 버전에 액세스
- 중요한 버그 수정에 대한 조기 액세스
- 클라우드, 서버 및 데스크톱 배포에 대한 라이선스 부여 및 지원
- 성능, 안정성 및 보안 업데이트
- 엔터프라이즈 관리, 모니터링 및 배포 기능
- 24 시간 지원.

이번 변화가 연간 2회의 자바 릴리즈에 미치는 영향
오라클은 2018 년 3 월에 출시된 JDK(Java Development Kit) 10과 2018 년 9 월에 예정된 차기 버전 인 JDK 11을 통해 Java SE에 대해 6 개월의 릴리스를 구현했다. 자바 SE 가입자는 이 일정에 따라 움직일 수 있다. 또는 생산 애플리케이션이 새로운 릴리즈로 이동할지 제어할 수 있다. 가입자는 또 최대 8년 기간의 LTS(long-term-support)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갱신하지 않는다면?
사용자가 구독을 갱신하지 않으면 구독 중에 다운로드 한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권리를 잃게 된다.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에 대한 접근성도 종료된다. 오라클은 전환을 선택하지 않은 이들에게 GPL 하에서 제공되는 오픈JDK 바이너리를 추천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중단 없이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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