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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개 언어 지원” 구글 클라우드, 새 AI 기반 번역 서비스 출시

2022.10.12 Anirban Ghoshal  |  CIO
구글이 AI 기반 번역 서비스 ‘트랜슬레이션 허브(Translation Hub)’를 출시하고, 아울러 도큐먼트 AI(Document AI)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 2가지를 추가했다. 

지난 화요일(현지 시각) 구글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번역 서비스를 출시하고, 문서 처리를 더욱더 자동화하기 위한 AI 에이전트 기반 기술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Getty Images Bank

트랜슬레이션 허브라는 새 AI 기반 번역 서비스 그리고 구글 도큐먼트 AI 오퍼링의 2가지 새로운 기능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회사에 따르면 트랜슬레이션 허브는 135개 언어를 기반으로 셀프서비스 문서 번역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다. 문서 번역을 위해 신경망 기계(neural machine) 번역 및 오토ML(AutoML) 등의 구글 기술을 조합해 사용한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트랜슬레이션 허브는 구글 문서, 슬라이드, PDF 및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문서를 지원한다. 

구글의 클라우드 AI 및 산업 솔루션 부문 부사장 준 양은 “레이아웃과 포맷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사후 편집, 문서 검토 등 세분화된 관리 제어 기능도 제공한다”라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또 트랜슬레이션 허브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번역된 결과를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에 공유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한편 올해 구글 I/O에서 이 빅테크 기업은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에 24개 언어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문서 처리를 자동화하는 AI 에이전트
구글은 기업들이 문서를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도큐먼트 AI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 2가지를 추가했다. 도큐먼트 AI는 기업들이 문서를 효율적으로 구문 분석하고 적절한 직원에게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도큐먼트 AI에는 필요시 정확도를 보장하기 위한 HITL(human-in-the-loop) 워크플로우도 포함돼 있다. 

새로운 2가지 기능은 도큐먼트 AI 워크벤치(Document AI Workbench)와 도큐먼트 AI 웨어하우스(Document AI Warehouse)다. 회사에 의하면 도큐먼트 AI 워크벤치를 사용하면 기업들이 문서를 구문 분석하는 동안 관심 분야를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양은 “전통적인 개발 접근 방식에 비해 도큐먼트 AI 워크벤치는 학습 데이터가 덜 필요하고, 라벨링 데이터와 원클릭 모델 학습에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도큐먼트 AI 웨어하우스를 활용하면 구글의 검색 기술을 구글 도큐먼트 AI에 접목해 기업 워크플로우를 포함한 문서를 쉽게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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