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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ㅣ피할 수 없다면 적응하라··· 데이터 산업 트렌드 5가지

2020년 한 해 동안 경영진이 앞으로의 10년에 관해 깨달은 바가 있다면 바로 디지털 민첩성(Digital Agility)이 매우 중요하며,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는 이제 필수 역량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 경제가 뉴노멀에 적응해가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비즈니스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데이터 주도(Data-driven) 기업은 데이터 관련 법률의 복잡성과 씨름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방식의 역학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수히 많다고 해도, 사용자와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세계에 적응할 수 없다면 그 데이터는 무의미하다.  2021년에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와해성 데이터 전략과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조직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어떠한 전략과 변화가 나타날지 살펴본다.  1. 프라이버시 라벨(Privacy Labels)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법적 전문 용어로 장황하게 가득 찬 내용을 읽느라 평균적으로 약 18분가량을 낭비하는 고통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일 것이다(뉴욕타임스는 지난 2019년 6월 기사에서 이를 ‘이해가 불가능한 참사(Incomprehensible Disaster)’라고 칭했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의 36%가 프라이버시 정책을 읽으려고 시도조차 한 적 없는 이유이며, 기술 대기업들이 프라이버시 정책 업데이트에 관한 사용자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 이유다.   브랜드와 사용자를 갈라놓는 이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기업에 중요하다. 특히 데이터 사용에 관한 신뢰와 투명성을 구축해 선두를 달리려는 기업에는 더욱더 그렇다.  이런 관점에서 애플이 데이터 사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는 ‘프라이버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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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9

2020년 한 해 동안 경영진이 앞으로의 10년에 관해 깨달은 바가 있다면 바로 디지털 민첩성(Digital Agility)이 매우 중요하며,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는 이제 필수 역량이라는 것이다.    전 세계 경제가 뉴노멀에 적응해가고 있고,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비즈니스가 온라인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데이터 주도(Data-driven) 기업은 데이터 관련 법률의 복잡성과 씨름하고 있다. 또한 업무 방식의 역학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수히 많다고 해도, 사용자와 규제기관이 요구하는 새로운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세계에 적응할 수 없다면 그 데이터는 무의미하다.  2021년에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와해성 데이터 전략과 개인정보보호 중심의 조직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어떠한 전략과 변화가 나타날지 살펴본다.  1. 프라이버시 라벨(Privacy Labels)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법적 전문 용어로 장황하게 가득 찬 내용을 읽느라 평균적으로 약 18분가량을 낭비하는 고통을 아는 몇 안 되는 사람일 것이다(뉴욕타임스는 지난 2019년 6월 기사에서 이를 ‘이해가 불가능한 참사(Incomprehensible Disaster)’라고 칭했다).  이것이 바로 사용자의 36%가 프라이버시 정책을 읽으려고 시도조차 한 적 없는 이유이며, 기술 대기업들이 프라이버시 정책 업데이트에 관한 사용자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는 이유다.   브랜드와 사용자를 갈라놓는 이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기업에 중요하다. 특히 데이터 사용에 관한 신뢰와 투명성을 구축해 선두를 달리려는 기업에는 더욱더 그렇다.  이런 관점에서 애플이 데이터 사용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제공하는 ‘프라이버시 라...

2021.02.09

기고 | IT를 바라보는 2개의 시선, 그에 따른 CIO의 역할

IT는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공룡이 그랬던 것처럼 기업 안에서 IT부서가 사라질 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CIO도 달라져야 한다. CIO가 달라지지 않으면 CIO의 미래도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   최고 정보 임원, 혁신 임원, 정보 책임자, 상임 비즈니스 시스템 관리자, IT책임자 등 CIO는 다양한 명칭만큼이나 기대도 다양하다. CIO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주어지는 임원 직함이다. 이들은 회사 목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시스템과 전략을 감독한다. 최고(chief)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까 조직 내 다른 최고들과의 관련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외부에서 볼 때 최고 기업 임원, 최고 재무 임원, 또는 최고 운영 임원과 동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러 최고 임원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일하고, CEO가 최고 임원 팀의 정점에 있는 것이다. 일부 조직들에서 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많은 경우에서는 사실이 아니다. CIO는 CFO, 비즈니스 서비스 임원에게 보고하는 직책이다. CIO는 CEO보다 3~4등급 아래에 위치할 수 있다. 이 간격이 클수록 임원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결여는 심화된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부족은 여러 해 동안 회사를 괴롭힐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로 이어진다. CIO와 교류하지 않는 동료 임원들이 그릇된 자문을 받아 내린 결정이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이 조직 유형의 임원들은 기술 집단을 하나의 부담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실패는 IT의 잘못이고, 스스로 내린 결정과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IT와 타 부서 간의 간극이 넓지 않은 다른 조직에서는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 CIO는 경영진의 일원이고, 기술은 사업이 번영하는 데 도움을 주는 투자다. 이들 두 조직 유형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기업 유형 1: IT는 원가에 부담 IT집단과 회사가 서로 격리돼 있다. 회사는 IT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회사의 요구를...

CIO ROI 디지털 리터러시 digital literacy 디지털 부채 digital debt

2018.05.29

IT는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으면 공룡이 그랬던 것처럼 기업 안에서 IT부서가 사라질 지도 모른다. 마찬가지로 CIO도 달라져야 한다. CIO가 달라지지 않으면 CIO의 미래도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   최고 정보 임원, 혁신 임원, 정보 책임자, 상임 비즈니스 시스템 관리자, IT책임자 등 CIO는 다양한 명칭만큼이나 기대도 다양하다. CIO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주어지는 임원 직함이다. 이들은 회사 목표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기술 시스템과 전략을 감독한다. 최고(chief)라는 말이 붙어 있으니까 조직 내 다른 최고들과의 관련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외부에서 볼 때 최고 기업 임원, 최고 재무 임원, 또는 최고 운영 임원과 동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여러 최고 임원이 하나의 집단으로서 일하고, CEO가 최고 임원 팀의 정점에 있는 것이다. 일부 조직들에서 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많은 경우에서는 사실이 아니다. CIO는 CFO, 비즈니스 서비스 임원에게 보고하는 직책이다. CIO는 CEO보다 3~4등급 아래에 위치할 수 있다. 이 간격이 클수록 임원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결여는 심화된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부족은 여러 해 동안 회사를 괴롭힐 디지털 부채(digital debt)로 이어진다. CIO와 교류하지 않는 동료 임원들이 그릇된 자문을 받아 내린 결정이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이 조직 유형의 임원들은 기술 집단을 하나의 부담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실패는 IT의 잘못이고, 스스로 내린 결정과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나 IT와 타 부서 간의 간극이 넓지 않은 다른 조직에서는 상황이 상당히 다르다. CIO는 경영진의 일원이고, 기술은 사업이 번영하는 데 도움을 주는 투자다. 이들 두 조직 유형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기업 유형 1: IT는 원가에 부담 IT집단과 회사가 서로 격리돼 있다. 회사는 IT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회사의 요구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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