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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T 이슈 리포트 8 : 업무 중 소셜 미디어 허용 vs. 금지

2011.12.09 Ann Bednarz  |  Network World
보안 우려로 후퇴하는 소셜 미디어
이와 같은 소셜 미디어로부터의 후퇴에는 그 배경에 보안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설문에 참여한 관리자 중 절반(50%)은 자사의 직원들이 보안 위협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며, 이와 비슷한 수치(48%)의 응답자들은 또한 직원들을 통한 기업 주요 데이터의 유출을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소셜 미디어 도구가 창출하는 비즈니스적 가치를 인정하는 관리자는 전체의 80%에 달했다. 
 
연구의 결과에 관하여 클리어시프트의 COO 앤드류 와이엇은 이와 같은 반발은 과장되어 알려진 일부 데이터 유출 사례에서 야기된 단기적 반응이라고 해석했다. 와이엇은 “이번 연구의 의의는 비즈니스가 새로운 테크놀로지의 힘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데 있다. 현재의 거부 반응이 장기적 트렌드가 아닌 일종의 반사 작용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클리어시프트는 소셜 미디어 활동을 억압하려는 시도가 최종 사용자들에게 받아들여질 리 없다고 지적했다. 기업이 보다 엄격한 소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도입한다면, 그에 따른 최종 사용자들의 반발도 심화될 것이다. 이러한 조치가 시행될 경우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기업의 정책을 따르겠다고 응답한 직원들을 26%였다. 반면14%의 응답자들은 정책을 무시하겠다고 답했고, 3%는 퇴사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응답하기도 하였다. 
 
그렇다 하더라도, 보안이나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 등의 문제들로 인해 기업들은 업무 시간 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소셜 미디어 사용을 관리할 활용 가이드를 제작하고 강화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정책과 툴의 필요성 증대
오늘날, 금융기관에서 소셜 미디어 관련 정책은 1년 전에 비해 보편적으로 확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소셜웨어의 조사에 따르면, 2010년 자사의 소셜 미디어 정책을 알고 있는 투자 자문가는 전체의 57%였고, 32%는 자신들의 기업에 정책이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올해 같은 설문에 대하여, 자신들의 기업이 소셜 미디어 정책을 확립했다는 응답자는 80%에 달했고,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16%로 감소했다. (나머지는 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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