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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IT 이슈 리포트 8 : 업무 중 소셜 미디어 허용 vs. 금지

2011.12.09 Ann Bednarz  |  Network World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는 IT 부서가 적절한 역할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IT 부서는 소셜 미디어 활동이 기업에 불필요한 위험을 가져오지 않도록 대비할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소셜웨어의 연구에 참여한 투자 자문들이나 마켓 커낵션즈의 연구에 참여한 공무원들 모두는 소셜 미디어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와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그리고 IT 임원들의 활동은 아직 이들을 만족시키기엔 부족한 점들이 존재한다. 
 
IT 부서와 사용자의 시각차 크다
로버트하프 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가 올 5월 1,400명의 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약 절반(51%)이 자사의 직원들에게 업무 목적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활용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9년의 19%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31%의 응답자는 업무 현장에서의 소셜 미디어 활용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14%는 개인 용도로의 소셜 네트워크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가하고 있는 것으로, 그리고 나머지 4%는 개인적 용도로의 활용을 제한 없이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미디어를 바라보는 최종 사용자와 IT 부서 간의 시각은 정반대이다. 이와 같은 간극은 2010년 액티언스(Actiance)가 1,654명의 IT 관리자와 최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자신들의 네트워크 내에서 소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IT 관리자는 62%였는데, 동일 항목에 대한 최종 사용자들의 응답률은 100%였다. 웹 기반 채팅은 95%의 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참여한 IT 관리자 중 이를 파악하고 있는 이는 31%뿐이었다.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인 클리어시프트(Clearswift) 역시 1,529명의 직원들과 906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상반된 시각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클리어시프트는 이와 같은 현상이 소셜 미디어 활용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클리어시프트는 주요 데이터 유출의 증가가 비즈니스에 소셜 미디어 활용을 단속하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직원들의 소셜 미디어 접속을 완전히 차단하는 기업의 비율은 2010년 9%에서 올해에는 19%로 증가했다. 또한 많은 수의 관리자들이 기업 내 직원들의 인터넷 활동을 선택적으로 모니터링 하거나(72%, 2010년 65%에서 증가), 특정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고(61%, 지난해 54%에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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