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canvas

CIO / How To / 리더십|조직관리 / 보안 / 소프트스킬

IT 거버넌스에 대한 7가지 오해와 편견

2021.05.14 John Edwards  |  CIO


월시는 IT 리더의 목표는 팀들이 특정 목표 지표를 달성할 것인지 신경 쓸 것이 아니라 한 분기를 다음 분기와 비교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분기에서 다음 분기까지 일관성이 보이고 눈에 보이는 것에 만족한다면 안정성을 갖춘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버넌스가 비용 통제 문제를 해결해준다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및 라이센스 최적화 제공업체 플렉세라(Flexera) 클라우드 전략 선임 책임자 브라이언 애들러는 거버넌스 통제가 비용 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고 초기 워크로드 배치 및 규모 설정(이것이 비용에 영향을 미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거버넌스가 비용 관련 모든 것을 즉석에서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IT 비용 최적화는 끝이 나지 않는 일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수월해진다. 애들러는 “조직들이 계속해서 프로비저닝 관련 거버넌스 통제 기능을 개발해 나감에 따라 처음 있었던 비용 초과는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용 통제와 최적화가 “한 번 하면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직들이 깨달아야 한다며 “계속 진행되는 반복적인 과정”이라고 표현했다.

애들러는 또 프로비저닝을 과다하게 하려는 경향에 저항할 것을 CIO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클라우드 내에 있다면 클라우드의 확장성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업체에서 제공하는 예약 인스턴스와 라이선싱 모델 같은 할인 혜택을 활용할 것도 권고했다. 그는 “거버넌스는 비용 통제를 향한 첫 단계이지만 말 그대로 첫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거버넌스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이끌어낸다
상당수의 CIO들이 IT 거버넌스는 주로 정부 규정 준수 정책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내,외부 요건을 지키지 못하는 당사자의 훈육을 목적으로 한다고 믿고 있다.

IT 관리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인트러스트 솔루션즈(Entrust Solutions)의 규정 준수 및 위험 애널리스트 맷 도나휴는 “컴플라이언스가 IT 거버넌스의 한 가지 기능인 것은 분명하지만 IT 거버넌스 프로그램과 관련된 전체 서사를 지배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IT 거버넌스의 최우선 순위는 재무 목표와 기술 목표 사이에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며 이해관계자와 고객 양쪽 모두의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도나휴는 “IT 거버넌스를 훈육 주체로 묘사하는 오해가 있다. 이로 인해 거버넌스가 제공하는 추가적인 가치와 강력한 효과의 잠재력이 무력화된다. IT 거버넌스가 유익하지 않게 느껴지면 IT 거버넌스 기구에 투자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버넌스는 본질적으로 필요악일 뿐이다
IT 거버넌스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거버넌스가 기껏해야 필요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다. CIO들은 거버넌스를 필요악으로 볼 것이 아니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봐야 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 레드햇(Red Hat) CIO 마이크 켈리는 거버넌스의 대상과 어느 정도의 거버넌스가 필요한 지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렇게 하면 거버넌스는 항상 더 큰 이익 실현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또 명심할 점은 거버넌스는 절대로 하향식으로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켈리는 “거버넌스를 협력적인 풀뿌리 노력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수용(bye-in)이 있다면 탁월한 구현을 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심할 점은 IT 거버넌스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점이다. 켈리는 “프로세스에 더하고 빼는 작업을 하되, 계속 변화하는 필요와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변화할 수 있고 변화해야 하는 것으로 늘 여겨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ciokr@idg.co.kr

 

CIO Korea 뉴스레터 및 IT 트랜드 보고서 무료 구독하기
Sponsored
추천 테크라이브러리

회사명:한국IDG 제호: CIO Korea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등록번호 : 서울 아01641 등록발행일자 : 2011년 05월 27일

발행인 : 박형미 편집인 : 천신응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