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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경제 / 클라우드

AWS·애저·GCP에 도전장··· ‘가성비 갑’ 클라우드 9곳

2022.04.20 Peter Wayner  |  CIO
주요 클라우드 업체의 비용은 비쌀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소규모 클라우드 서비스가 탈출구일 수 있다.

클라우드 청구서를 보고 놀라는(혹은 고통받는) CFO들이 많다. 각 제품과 서비스의 비용은 1센트 단위로 책정되지만 모두 합산되면 그야말로 티끌 모아 태산이 될 수 있다. 다행히도 가격으로 경쟁하는 소규모 클라우드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선택지가 넓어졌다. 물론 ‘소규모’라는 말이 적합하진 않다. 이러한 클라우드 경쟁업체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이다. 단지 주요 ‘클라우드 업체만큼’ 그 규모와 가시성이 크지 않을 뿐이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독립적’이라는 말을 선호한다.
 
ⓒGetty Images

이 클라우드 업체들은 리눅스를 실행하는 기본 인스턴스부터 상용 블록, 객체 스토리지까지 인기 있는 서비스에 주력한다. 그리고 40% 심지어는 80%까지 저렴한 가격을 매긴다. 거래 조건도 좋다. 이를테면 일부는 (간과되는 경우가 많은) 대역폭 등의 추가 비용에 숨겨진 할인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내보내기 또는 블록 스토리지 등 기능의 가격 책정 모델이 다양하며, 이는 비용을 훨씬 더 절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모두를 위한 건 아니다. 대부분의 독립적인 클라우드는 AI, ML, 기타 최첨단 기술을 제공할 대규모 연구·개발팀이 없다. 아울러 빅 클라우드처럼 많은 운영체제나 아키텍처를 지원하지도 않는다. 일부는 데이터베이스 등의 시간 절약 관리형 도구를 제공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요령 있는 몇몇 독립적인 클라우드는 이 모든 것을 영업 포인트로 바꾼다. 이를테면 간단한 시스템이 개발자, 데브옵스 팀, 관리자에게 더 편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팀이 기본 인스턴스로 작업할 수 있거나, 단순한 게 더 새로워 보이거나, CFO가 클라우드 비용을 낮추도록 압박한다면 다음의 클라우드 옵션 중 하나가 적합할 수 있다.

백블레이즈(Backblaze)
많은 사람이 백블레이즈를 개인 사용자용 무제한 백업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다. 반면에 이 회사가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와 호환되는 API를 판매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B2 클라우드 스토리지(B2 Cloud Storage)’라는 이 서비스는 테라바이트당 월 5달러다. 이는 AWS의 정가보다 약 70% 저렴하다.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젝트에서는 더 많이 절감할 수 있다. 내보내기는 표준 가격의 5분의 1로, 80%를 절약할 수 있다. SLA(Service Level Agreement)는 99.9% 가용성을 보장하며, 클라우드는 HIPAA 등의 여러 컴플라이언스 표준 인증을 받았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클라우드플레어는 영역이 광범위한 스마트 콘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를 제공해 이름을 알렸으며, 정적 콘텐츠 딜리버리를 위한 대역폭 비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클라우드플레어는 변경되지 않은 복사본을 캐시에 유지하는 것을 넘어 엣지에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워커스(Workers)는 자바스크립트, 러스트, C, C++로 작성된 임의의 기능을 실행하며, 실행 시 소비되는 리소스에 따라 비용을 청구한다. 서버리스 모델(Serverless model)을 사용하면 가끔 실행되는 기능의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페이지(Page)는 깃 리포지토리와 긴밀하게 연동돼 있어 잼스택 코드를 커밋하기만 하면 나머지가 처리된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인터넷 엣지에서 실행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API를 구축하기 위한 여러 옵션을 갖춘 풀 서비스 업체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나 많은 서비스가 있다.

와사비(Wasabi)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와사비는 아마존 S3에서 모델링된 API를 사용하여 더 저렴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독립적인 서비스다. 또한 이 회사는 예약 스토리지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형 고객은 자체 디스크를 호스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랜섬웨어가 걱정스러운 기업들은 와사비의 에어갭 및 불변 스토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와사비는 적절한 조합을 통해 자사의 서비스 비용이 아마존 S3의 5분의 1 수준이라고 주장한다. 아울러 와사비는 데이터 내보내기 요금을 청구하지 않는다. 

불터(Vultr)
이전 세대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불터의 기본 클라우드 인스턴스는 시간당 0.004달러부터 시작한다(월 2.50달러). 최신 머신을 사용하고 싶다면 가격이 올라갈 수 있지만 크게 오르진 않는다. 불터는 최신 AMD 하드웨어의 성능 향상으로 다소 높은 가격을 상쇄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베어메탈 머신, 일부 객체 스토리지 등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불터의 네트워크는 광범위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23개의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데이터센터가 위치할 가능성이 꽤 높다.

디지털오션(DigitalOcean)
과거처럼 작지 않으며, 이제는 기업공개(IPO)까지 했기 때문에 디지털오션은 단순하고 실용적인 인터페이스를 내세워 계속해서 개발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디지털오션 클라우드는 원시 컴퓨팅 성능과 최신 관리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마켓플레이스의 무료 이미지에서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구성하거나 디지털오션이 마이SQL(MySQL), 몽고DB(MongoDB), 포스트그레SQL(PostgreSQL), 레디스(Redis)를 실행하는 시스템을 관리하도록 할 수 있다. 최신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노드.js(Node.js), 파이썬(Python), 장고(Django), 고(Go), PHP, 정적 사이트를 위한 서버리스 옵션을 제공한다.

리노드(Linode)
리노드는 전용 CPU, 공유 CPU, GPU, 베어메탈 머신 등을 비롯해 데이터베이스 등의 광범위한 관리형 도구를 제공한다. 블록 또는 객체 스토리지를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 회사는 메뉴에 가격 지뢰가 숨겨져 있지 않다고 강조한다. 리노드에는 무료 인바운드 전송과 ‘최대 1TB의 아웃바운드’가 포함된다. 인기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잘 알려지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전 구축된 이미지를 제공하는 마켓도 개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회사에 따르면) 자체적인 지치(Jitsi) 서버를 구축하는 데 몇 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더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있다면 사양에 맞춰 새 인스턴스를 구성하는 스택스크립트(StackScript)를 쓸 수 있다.

SSD 노드(SSD Nodes)
많은 램(RAM)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면 SSD 노드의 가격 책정 모델이 매력적일 것이다. 이 회사는 다른 업체들처럼 작업 메모리 용량이 증가했을 때 큰 비용을 청구하지 않는다. 몇몇 클라우드 업체는 램(RAM) 용량이 2배 증가하면 월 비용도 2배 올리지만 SSD 노드는 실제 램(RAM) 가격에 가까운 적당한 비용만 추가한다. 특히, 장기 계약을 통한 가상 사설 서버를 강조하며, 12~36개월 계약 시 할인율이 상당하다.

헤츠너(Hetzner)
저렴한 베어메탈 머신을 찾고 있다면 다양한 구성 옵션을 제공하는 헷츠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회사는 램(RAM)과 드라이브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된 전통적인 서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독일, 핀란드, 미국의 데이터센터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인스턴스도 있다. 헤츠너는 시간당 비용을 청구하지만 장기간 실행되는 인스턴스의 비용에 상한선을 둔 월별 가격 한도도 있다. 워드프레스 등의 기본 웹사이트용 관리 서버의 이전 모델을 쓰는 사용자도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을 찾을 수 있다.

업클라우드(Upcoud)
고성능의 빠른 서버는 업클라우드의 핵심이다. 실제로 업클라우드는 스스로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클라우드’라고 부른다. 블록 스토리지가 ‘SSD보다 빠르다’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맥시옵스(MaxiOPS) 기술은 기본 선택 사항이지만 초고성능이 필요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하드 디스크 기반의 HDD 옵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아울러 업클라우드는 5분 이상의 운영 중단에 최대 50배 환불을 약속한다. 업클라우드의 제품군에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인스턴스가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물리적으로 격리된 별도의 환경에 있는 전용 머신을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분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에서 실행하는 프로젝트도 사용할 수 있다(윈도우는 옵션이며, 일반적인 리눅스 배포판도 있다).

물론 빅 클라우드도 더 빠르고 더 저렴해지고 있다
모든 저렴한 옵션이 독립적인 클라우드에만 있는 건 아니다. 대형 클라우드 업체들도 ARM CPU 사용을 모색하고 있으며, 더 빠르면서 저렴하다고 보고하고 있다. 예를 들어 AWS는 현재 아마존 클라우드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도록 맞춤 개발된 3세대 그래비톤(Graviton) 프로세서를 배포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3세대 칩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부동 소수점 연산으로 측정했을 때 2세대보다 최소 3배나 더 빨랐다고 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도 비슷한 길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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