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회사마다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비디오 플랫폼이 다르다. 이와 관련, 웨스트 코퍼레이션(West Corporation)의 HR 책임자 겸 자회사인 인터콜(InterCall)의 세일즈 채용 담당자, HR 디렉터인 크리스 브라운은 이들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제대로 기능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운은 "면접 전에 모든 부분을 테스트 해야 한다. 연결 여부를 테스트하고, 필요한 플러그인을 다운로드 받고, 지원하는 브라우저를 파악하는 등 면접에 사용되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 동안 이를 준비하고, 필요하다면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 면접 24시간 전에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문제가 있을 경우 리크루터나 HR 담당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때론 면접 대상자가 아닌 면접관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면접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모습이 보이지 않고,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연락처 정보를 챙겨놓는다. 그 즉시 이메일이나 문자로 문제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