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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 상사에 대처하는 9가지 방법

2021.05.07 Paul Heltzel  |  CIO


조기에 소통하라 
원격 근무는 직장에서 일어나는 흔한 오해를 악화시키기 쉽다. 인스페러티의 팀즈는 상사가 선호하는 소통 방식을 생각하고 이를 수용하라고 제안했다. 또한 원격 소통에 관한 공식적인 정책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까다로운 상사가 전화 통화를 선호한다면 직장 문제를 이메일이나 메시징 앱을 통해 처리하려고 시도하기 전에 전화를 거는 것을 생각하라”면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은 모른 채 지나치기가 쉽고, 따라서 진전을 늦추고 생산성을 훼손하는 정체를 생성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격 근무에 따른 이러한 문제는 대부분의 경우 동료 직원 및 관리자와의 명확하고 일관되고 빈번한 소통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투명하고 명료해야 한다
SAP 최고 학습 임원(CLO)인 맥스 웨젤은 관리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지속적으로 알려주라고 제안했다.

웨젤은 “대다수 사람들, 특히 비기술 매니저는 불안감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곤 한다. 매니저의 불안감이 자신에게 파급되는 상황이라면, 프로젝트 등의 진행 상황에 대해 조기에 빈번하게 소통하라”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여러 수준에서 일이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기 어렵다. 웨젤은 “일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매니저가 많다”면서 “코드 리뷰나 데모가 없다면 업데이트 회의에서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마감 시한을 놓치거나 릴리즈를 누락되는 사고가 터진 이후에 알게 되기 십상이다. 싫든 좋든 기술팀은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에 대해 직접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에서, 웨젤은 프로젝트 현황에 대해 이야기할 때 투명성을 제안하고, 라이브 데모를 통해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작업을 보여주도록 권고한다. 

성공을 홍보하라
웨절은 ‘성공을 반박하기란 쉽지 않다’라는 속담이 유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 우리 팀이 실패하기만 기다리고 있는 임원이 있었다”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고 충분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로비를 했고, CTO 덕분에 이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회의를 할 때마다 자신이 옳다고 끝까지 우기는 그 임원으로부터 심한 공격을 받았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업데이트마다 이용자 스토리를 요약해 보고서에 삽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반박하기는 어려웠다. 이용자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실례를 제시하니까 반대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료로부터 조언을 구하라 
악의적 상사에 대해 동료들과 험담하거나 화풀이하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지만, 퓨처 센스의 핑켈스타인은 동료로부터 도움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귀뜸했다. 

그는 “동료 사이의 조언 네트워크를 마련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해당 상사를 상대하는 법에 관해 유관한 경험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동료 사이의 조언 환경은 이들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유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적절한 시기에 솔직해져라 
악질적 매니저를 다뤄야 한다면 평소 자제하다가도 기회가 있을 때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시작해야 한다고 핑켈스타인은 말했다. 

그는 “활용할 수 있는 도구와 상황이 있다. 360도 리뷰 또는 여타 성과 리뷰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는다. 그저 ‘괜찮아요’라고 말하곤 한다. 적절할 때 목소리를 내야 한다. 보복의 두려움 없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보복은 규정이 용납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굴종적일 필요 없다 
핑켈스타인은 악의적 상사를 상대함에 있어 직원에게 굴종적이어야 함을 암시하는 조언이 흔하다며, 이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핑켈스타인은 “이는 불건전한 상호 의존 관계를 생성한다. 악의적 상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필요가 없다. 상황이 나빠진다면 기꺼이 떠나야 한다.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는 상사들이 실제로 있다. 사람들이 조직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상사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악순환이 중단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팬데믹은 원격 및 긱 일자리로의 이동을 가속시켰으며, 악의적 상사 밑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심지어 이사할 필요도 없다. 

핑켈스타인은 “세계는 크다. 사람들은 조직들 사이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수많은 기회가 있고, 새 회사는, 특히 IT 분야에서, 항상 생겨난다. 확고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면 어디선가 일자리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핑켈스타인은 “이제 상사들도 변해야 하는 시기다. 능력에 자신이 있다면 다른 일자리를 구하면 된다. 인력 자산으로서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라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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