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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 도입했다면... 다음 과제는 ‘기업 문화’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가 가까운 미래에 지배적인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으리라는 현실을 직시했다면 그다음 과제는 [이러한 근무 방식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할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미국 직장인의 79%가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근무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비율은 2019년에는 60%였던 반면 2022년에는 21%에 그쳤다. 구직 사이트 플렉스잡스(FlexJobs)에 의하면 ‘컴퓨터 및 IT’ 산업은 완전 원격근무 채용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면서 지난 2022년 완전 원격근무 일자리 채용을 가장 많이 한 분야에 올랐다.    원격근무는 산업을 재편하여 ‘직원’에게는 워라밸과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에게는 지리적 경계 없이 인재풀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기업들은 이러한 비전과 문화 속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팀’으로 참여시킬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3.5%(기술 부문은 1.8%)로 떨어졌고,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하게 채용된 직원들이 해고됐음에도] 유능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컬쳐 파트너스(Culture Partners)의 기업 문화 부문 수석 과학자 제시카 크리겔 박사는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와의 인터뷰에서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이며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리더가 해야 할 일을 이야기했다. 여기서는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적합한 인재를 찾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면접 및 온보딩 경험을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모범 사례는? “대부분의 [성공적인] 기업들은 이를 일종의 데이트와 같다고 이해한다. 사람들은 여러 회사와 인터뷰하고, 회사들은 여러 지원자를 인터뷰한다. [이때 데이트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양쪽 모두가 서로를 흥미롭게 여겨야 한다. ...

사무실 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유연성 업무 유연성 다양성 워라밸 온보딩 면접 기업 문화

2023.01.19

하이브리드 및 원격근무가 가까운 미래에 지배적인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으리라는 현실을 직시했다면 그다음 과제는 [이러한 근무 방식을 기반으로] 성과를 창출할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미국 직장인의 79%가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근무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비율은 2019년에는 60%였던 반면 2022년에는 21%에 그쳤다. 구직 사이트 플렉스잡스(FlexJobs)에 의하면 ‘컴퓨터 및 IT’ 산업은 완전 원격근무 채용이 전년 대비 24% 증가하면서 지난 2022년 완전 원격근무 일자리 채용을 가장 많이 한 분야에 올랐다.    원격근무는 산업을 재편하여 ‘직원’에게는 워라밸과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에게는 지리적 경계 없이 인재풀을 고려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시에 기업들은 이러한 비전과 문화 속에서 직원들을 어떻게 ‘팀’으로 참여시킬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이 3.5%(기술 부문은 1.8%)로 떨어졌고, 많은 기업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하게 채용된 직원들이 해고됐음에도] 유능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컬쳐 파트너스(Culture Partners)의 기업 문화 부문 수석 과학자 제시카 크리겔 박사는 <컴퓨터월드(ComputerWorld)>와의 인터뷰에서 원격 또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기반으로 생산적이고 창의적이며 행복한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리더가 해야 할 일을 이야기했다. 여기서는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적합한 인재를 찾을 뿐만 아니라 최적의 면접 및 온보딩 경험을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모범 사례는? “대부분의 [성공적인] 기업들은 이를 일종의 데이트와 같다고 이해한다. 사람들은 여러 회사와 인터뷰하고, 회사들은 여러 지원자를 인터뷰한다. [이때 데이트와 같다고 생각한다면] 양쪽 모두가 서로를 흥미롭게 여겨야 한다. ...

2023.01.19

개발자들에게 물어봤다! ‘개발’을 좋아하는 이유 vs. 싫어하는 이유 5가지

모든 것이 완벽한 직업은 없다.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찬가지다. 13명의 개발자에게 직업과 관련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물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스코틀랜드의 웹 디자인 회사 미디어 서저리(Media Surgery)의 수석 개발자 존 맥퍼슨이 자신의 직업에서 가장 좋은 점으로 설명하는 다음의 시나리오에 공감할 터다. “며칠 또는 몇 시간 동안 작업한 것을 테스트하니 작동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희열이 차오른다!”  물론 좋지 않은 점도 있다. 그는 “며칠 또는 몇 시간 동안 작업한 것이 작동하지 않을 때다. 가치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왜 돈을 받고 일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가면 증후군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개발자는) 이상한 직업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즐겁다”라고 말했다.  여기서는 개발자, 개발 인력 채용 담당자, 개발 부문 관리자에게 자신의 직업에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물어봤다. 답은 다양했지만 공통점도 꽤 많았다. 맥퍼슨이 언급한 것처럼 즐거움과 고통이 동전의 양면 같기도 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문제 해결 vs. 헛수고하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발자는 ‘문제 해결’을 사랑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영국의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웹호스팅 업체 호스팅 데이터(Hosting Data) 공동 설립자 퍼시 그룬왈드는 “문제 해결을 즐기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을 즐길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콘트라스트 시큐리티(Contrast Security)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이콥 메이지스-해스킨스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퍼즐을 푸는 것에 비유하면서, “개발자로서 코드에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마치 매일 풀어야 할 새로운 퍼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문제에 오랜 시간을 할애했는데 이미 해결책/솔루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실망스러...

개발자 팀워크 협업 워라밸 소프트웨어 개발

2022.12.23

모든 것이 완벽한 직업은 없다. 소프트웨어 개발도 마찬가지다. 13명의 개발자에게 직업과 관련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물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스코틀랜드의 웹 디자인 회사 미디어 서저리(Media Surgery)의 수석 개발자 존 맥퍼슨이 자신의 직업에서 가장 좋은 점으로 설명하는 다음의 시나리오에 공감할 터다. “며칠 또는 몇 시간 동안 작업한 것을 테스트하니 작동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희열이 차오른다!”  물론 좋지 않은 점도 있다. 그는 “며칠 또는 몇 시간 동안 작업한 것이 작동하지 않을 때다. 가치가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왜 돈을 받고 일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가면 증후군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개발자는) 이상한 직업이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즐겁다”라고 말했다.  여기서는 개발자, 개발 인력 채용 담당자, 개발 부문 관리자에게 자신의 직업에서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물어봤다. 답은 다양했지만 공통점도 꽤 많았다. 맥퍼슨이 언급한 것처럼 즐거움과 고통이 동전의 양면 같기도 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문제 해결 vs. 헛수고하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개발자는 ‘문제 해결’을 사랑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한 가지 방법일 뿐이다. 영국의 풀스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겸 웹호스팅 업체 호스팅 데이터(Hosting Data) 공동 설립자 퍼시 그룬왈드는 “문제 해결을 즐기지 않는다면 소프트웨어 개발을 즐길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콘트라스트 시큐리티(Contrast Security)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제이콥 메이지스-해스킨스도 소프트웨어 개발을 퍼즐을 푸는 것에 비유하면서, “개발자로서 코드에 새로운 기능을 구축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마치 매일 풀어야 할 새로운 퍼즐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반대로 문제에 오랜 시간을 할애했는데 이미 해결책/솔루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실망스러...

2022.12.23

“英 직장인 3분의 1, 휴일에도 온라인 상태 유지” 슬랙

슬랙(Slack)의 최신 보고서(The Slack Holiday Season Survey)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직장인이 크리스마스 휴일 기간에도/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업무에 대한 기대치와 관련해 관리자와 직원 간 격차가 발견됐다. 대부분의 영국 기업은 직원들에게 업무를 중단하라고 권장하지만 직원들의 3분의 1은 휴일에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英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슬랙의 의뢰를 받아 영국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의 36%가 심지어 올해는 토요일인 크리마스마스 이브에 출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9%는 박싱데이(Boxing Day)에도 업무 관련 메시지를 확인할 것이며, 10%는 크리스마스에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와 직원 사이에 이러한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업무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더 분명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실제로 직원들의 약 절반(49%) 그리고 관리자의 50%는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번아웃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54%는 자신이나 동료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리자는 51%).  하지만 이는 단순한 기대의 불일치가 아니다. 휴일에도 출근할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53%는 자기자신의 동기부여 때문에 연결을 끊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3%는 휴일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데 최대 3일이 걸린다고 전했다.  ‘스위치 오프’를 하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72%는 적절한 디지털 인프라가 관리자, 동료, 고객에게 (자신이) 휴가 중이며, 방해하지 말라는 것을 더 쉽게 보여줄 수 있다고 봤다. 또 61%는 적절한 기술을 갖추면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더 쉽게 맞출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한편 65%는 크리스마스 기간 내내...

직장인 휴일 생산성 번아웃 워라밸

2022.12.14

슬랙(Slack)의 최신 보고서(The Slack Holiday Season Survey)에 따르면 영국을 비롯해 전 세계의 직장인이 크리스마스 휴일 기간에도/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크리스마스 휴일 동안 업무에 대한 기대치와 관련해 관리자와 직원 간 격차가 발견됐다. 대부분의 영국 기업은 직원들에게 업무를 중단하라고 권장하지만 직원들의 3분의 1은 휴일에도 온라인 상태를 유지하고 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英 시장조사기관 유고브(YouGov)가 슬랙의 의뢰를 받아 영국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직원들의 36%가 심지어 올해는 토요일인 크리마스마스 이브에 출근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19%는 박싱데이(Boxing Day)에도 업무 관련 메시지를 확인할 것이며, 10%는 크리스마스에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와 직원 사이에 이러한 격차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업무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더 분명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실제로 직원들의 약 절반(49%) 그리고 관리자의 50%는 지속적으로 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번아웃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전체 설문조사 응답자의 54%는 자신이나 동료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리자는 51%).  하지만 이는 단순한 기대의 불일치가 아니다. 휴일에도 출근할 수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53%는 자기자신의 동기부여 때문에 연결을 끊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3%는 휴일 동안 업무를 중단하는 데 최대 3일이 걸린다고 전했다.  ‘스위치 오프’를 하기 위해 합심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72%는 적절한 디지털 인프라가 관리자, 동료, 고객에게 (자신이) 휴가 중이며, 방해하지 말라는 것을 더 쉽게 보여줄 수 있다고 봤다. 또 61%는 적절한 기술을 갖추면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더 쉽게 맞출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한편 65%는 크리스마스 기간 내내...

2022.12.14

칼럼ㅣ‘생산성’ 말려 죽이기, 배후에는 불확실성이 있다

미국 직원들의 생산성이 바닥을 기고 있다. 남 탓은 그만하고 고치기 시작해야 할 때다.  모두가 ‘생산성’에 집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이는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논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주목해야 할 때다. 올해 생산성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美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이다(3분기에는 소폭 회복했다).    이 같은 생산성 감소는 원격근무/재택근무 트렌드에 후광을 비춰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보면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했을 때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사무실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원격근무를 강력하게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근 발생한 모든 상황이 얼마나 이례적인지 고려한다면 직원과 기업 간의 관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 팬데믹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원격근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봉쇄조치는 많은 사람에게 꽤나 전례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곤 이내 원격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 이제 몇몇은 사무실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즉, 직원 경험(EX)이 2년 반 동안 새로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 일단 이번 생산성 추락의 원인이 사무실 출근은 (거의 확실하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 팬데믹 이전에 생산성은 훨씬 더 높았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경영진이 새로운 업무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예는 많은 기업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을 우려해 감시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편집증적 점검(productivity paranoia)’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집에서 독립적...

생산성 불확실성 재택근무 원격근무 직원 감시 대퇴직 조용한 퇴사 생산성 극장 직원 모니터링 워라밸

2022.11.15

미국 직원들의 생산성이 바닥을 기고 있다. 남 탓은 그만하고 고치기 시작해야 할 때다.  모두가 ‘생산성’에 집착했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이는 점차 시대에 뒤떨어지면서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논의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다시 주목해야 할 때다. 올해 생산성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美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대폭의 하락이다(3분기에는 소폭 회복했다).    이 같은 생산성 감소는 원격근무/재택근무 트렌드에 후광을 비춰주는 것처럼 보인다. 단순하게 보면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했을 때는 생산성이 높아졌다가, 다시 사무실 출근을 하기 시작하면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필자는 원격근무를 강력하게 옹호하는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 결론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우선, 최근 발생한 모든 상황이 얼마나 이례적인지 고려한다면 직원과 기업 간의 관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질적으로 평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  또 팬데믹은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원격근무를 가져왔다. 코로나19 사태와 봉쇄조치는 많은 사람에게 꽤나 전례 없는 경험이었다. 그리곤 이내 원격근무자들은 재택근무에 익숙해졌다. 이제 몇몇은 사무실로 다시 복귀하고 있다. 즉, 직원 경험(EX)이 2년 반 동안 새로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생산성이 떨어진 이유 일단 이번 생산성 추락의 원인이 사무실 출근은 (거의 확실하게) 아니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던 팬데믹 이전에 생산성은 훨씬 더 높았다.  필자가 보기에 가장 유력한 원인은 경영진이 새로운 업무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좋은 예는 많은 기업이 (집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무태만을 우려해 감시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는 사실이다. 이를 ‘편집증적 점검(productivity paranoia)’이라고 한다.  그 결과, 집에서 독립적...

2022.11.15

‘개발자’를 알면 '접근법'이 보인다, IT 리더를 위한 지피지기 전략 6가지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개발자들은 까다롭고 급격한 변화를 꺼리기로 악명 높다. 완료할 때까지 또는 만족스러울 때까지 일을 계속하는 경향도 있다. 그렇다면 IT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기서는 무엇이 개발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혼란을 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팀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비즈니스 인식을 높여라 모든 리더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부하 직원에게 전략적 비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중함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을 하는 개발자와 협력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개발자는 엄청난 양의 복잡성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그 결과) 근시안적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개발자라고 해도 그렇게 되기에 십상이다. 따라서 리더가 일상적인 코딩 작업과 더 큰 방향성을 모두 제공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진행 보고서를 요구하거나 무작정 방향을 제시하거나 혹은 최악의 경우 경로를 변경하는 등의 방식은 일반적으로 환영받지 못한다. 전략적 대화에 개발자를 참여시키는 적절한 방법은 ‘균형’이다. 여기서 ‘메타-인게이지먼트(meta-engagement)’가 중요하다. 개발자에게 이를테면 회의 횟수가 적절한지, 더 큰 목표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것은 균형을 맞추는 좋은 방법이다. 또 이를 통해 개발자는 더 중요한 사안을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기술과 비즈니스 인식을 모두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은 리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및 개발자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의미’를 전달하라 전략과 비즈니스 가치는 개발자와 소통하는 데 중요하지만 ‘목적’ 또는 ‘의미’라고 부를 ‘미션’은 더욱더 중요하다. 전략은 미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미션은 기업의 존재 이유(raison d’etre)다. 기업에 강력한 미션이 있는가? 미션의 핵심이 전사적으로 잘 전파됐는가? 기업의 미션은 모든 직원의 업무에 스며들어야 한다.  여기서 개발자는...

개발자 IT 리더 워라밸 개발자 경험

2022.09.20

모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개발자들은 까다롭고 급격한 변화를 꺼리기로 악명 높다. 완료할 때까지 또는 만족스러울 때까지 일을 계속하는 경향도 있다. 그렇다면 IT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여기서는 무엇이 개발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혼란을 주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팀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가 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비즈니스 인식을 높여라 모든 리더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부하 직원에게 전략적 비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중함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을 하는 개발자와 협력한다면 더욱더 그렇다. 개발자는 엄청난 양의 복잡성과 싸워야 하기 때문에 (그 결과) 근시안적 태도를 보이게 된다.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개발자라고 해도 그렇게 되기에 십상이다. 따라서 리더가 일상적인 코딩 작업과 더 큰 방향성을 모두 제공하는 게 특히 중요하다.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진행 보고서를 요구하거나 무작정 방향을 제시하거나 혹은 최악의 경우 경로를 변경하는 등의 방식은 일반적으로 환영받지 못한다. 전략적 대화에 개발자를 참여시키는 적절한 방법은 ‘균형’이다. 여기서 ‘메타-인게이지먼트(meta-engagement)’가 중요하다. 개발자에게 이를테면 회의 횟수가 적절한지, 더 큰 목표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는지 등을 묻는 것은 균형을 맞추는 좋은 방법이다. 또 이를 통해 개발자는 더 중요한 사안을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된다.  기술과 비즈니스 인식을 모두 갖춘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은 리더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및 개발자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의미’를 전달하라 전략과 비즈니스 가치는 개발자와 소통하는 데 중요하지만 ‘목적’ 또는 ‘의미’라고 부를 ‘미션’은 더욱더 중요하다. 전략은 미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미션은 기업의 존재 이유(raison d’etre)다. 기업에 강력한 미션이 있는가? 미션의 핵심이 전사적으로 잘 전파됐는가? 기업의 미션은 모든 직원의 업무에 스며들어야 한다.  여기서 개발자는...

2022.09.20

칼럼 | 하이브리드 근무의 부작용 완화 해법은... ‘비동기 업무’

'비동기 업무(Working Asynchronously)'는 번아웃, 생산성 중독, 검증 필요성과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에 새롭게 출현한 스트레스 유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은 기술 툴 세트와 업무 절차를 적절하게 운영할 때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직원을 더욱 잘 지원하고, 생산성 압박을 더 분산하고, 더 나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쯤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이야기일 것이다.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을 도입하면 직원들은 유연성에 대해 환호하지만, 결국은 전혀 새로운 스트레스 요인을 맞닥뜨린다. 하이브리드 업무는 워라밸을 촉진하고 시간에 대한 자율권을 키우며, 생산성과 사기를 높인다. 그러나 적절한 툴과 프로세스, 리더십을 갖추지 않으면 번아웃, 기능 간 사일로, 외로움, 생산성 중독 같은 직장 내 문제를 악화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장기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 경영진은 잘못 관리되는 직장 내 스트레스 대처를 현안으로 삼아야 한다. 성공 지향적이면서 지속성 있는 뉴 노멀(new normal), 즉 하이브리드 업무로의 진전은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언제, 왜 일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업무 표준과 관행, 기대치,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툴(예 : 비동기 영상)을 요구한다. 비동기 업무의 다양한 측면 비동기 업무는 회의 피로, 생산성 저해 요소,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일종의 치료법이다. 직원들이 줌 회의, 점심 식사 시 대화, 엄격한 근무 시간 같은 동기적 업무 관행에 고착되는 것을 방지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최적으로 일하는 데 동기적 업무 관행이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직원이 특정한 회의를 위해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어렵다. 룸(Loom)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사무직원이 통화 일정을 정하고 조율하는 데만 매주 평균 1시간 42분을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스트레스 워라밸 비동기 업무

2022.07.22

'비동기 업무(Working Asynchronously)'는 번아웃, 생산성 중독, 검증 필요성과 같은 하이브리드 업무 시대에 새롭게 출현한 스트레스 유형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업은 기술 툴 세트와 업무 절차를 적절하게 운영할 때 현대적인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직원을 더욱 잘 지원하고, 생산성 압박을 더 분산하고, 더 나은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쯤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이야기일 것이다. 기업이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을 도입하면 직원들은 유연성에 대해 환호하지만, 결국은 전혀 새로운 스트레스 요인을 맞닥뜨린다. 하이브리드 업무는 워라밸을 촉진하고 시간에 대한 자율권을 키우며, 생산성과 사기를 높인다. 그러나 적절한 툴과 프로세스, 리더십을 갖추지 않으면 번아웃, 기능 간 사일로, 외로움, 생산성 중독 같은 직장 내 문제를 악화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거의 모든 업종에 걸쳐 장기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따라서 기업 경영진은 잘못 관리되는 직장 내 스트레스 대처를 현안으로 삼아야 한다. 성공 지향적이면서 지속성 있는 뉴 노멀(new normal), 즉 하이브리드 업무로의 진전은 사람들이 어디서, 어떻게, 언제, 왜 일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업무 표준과 관행, 기대치,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툴(예 : 비동기 영상)을 요구한다. 비동기 업무의 다양한 측면 비동기 업무는 회의 피로, 생산성 저해 요소,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일종의 치료법이다. 직원들이 줌 회의, 점심 식사 시 대화, 엄격한 근무 시간 같은 동기적 업무 관행에 고착되는 것을 방지한다.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최적으로 일하는 데 동기적 업무 관행이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직원이 특정한 회의를 위해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은 어렵다. 룸(Loom)의 최근 설문조사에서는 사무직원이 통화 일정을 정하고 조율하는 데만 매주 평균 1시간 42분을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으로 ...

2022.07.22

기고 | 고객 충성도 확보의 조건 ‘소통하는 서비스 조직’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서비스 요원의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소비자 기대에 맞춘다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보통 이하의 경험에 안주하지 않을 태세다. 한편,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들은 신뢰를 쌓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밝혀졌다. 뛰어난 고객 지원을 경험한 고객 중 80%는 해당 기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 고객 서비스는 충성도, 추천, 브랜드 인식에 그런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디지털 우선 세계에서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어떤 플랫폼에서나 각종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기대하게 되었다. 모든 산업에서 모든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고객의 시각에 맞춘 플랫폼 통합과 실시간 자동화 및 AI 솔루션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인간적인 조건도 있다. 지능형 통합 플랫폼과 채널들 사이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권한이 없다면, 서비스 에이전트들은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어렵다. 팬데믹의 영향을 고려할 때, 상황이 좀 더 복잡해진다. 고객 서비스 리더와 에이전트는 현재 재택으로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고, 때로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즉 서비스 혁신, 에이전트 역량, 고객 기대치를 일치시킬 수 있는 기술 및 비즈니스 투자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리더는 어떻게 증가하는 혁신을 수용하고 서비스팀 분산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서비스 담당자는 어떻게 이런 시기에 뛰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핵심은 서비스 직원의 ‘교류’다.   EX+CX = 비즈니스 성장 행복한 직원은 행복한 고객과 같다는 격언이 있다. 직원 경험과 고객 경험 사이의 벽을 허물면 50% 이상의 거대한 매출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임원 중 74%는 ...

직원경험 고객경험 서비스 충성도 CDP 웰빙 워라밸 인게이지먼트 교류

2022.05.23

소비자들의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기회이기도 하다. 서비스 요원의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소비자 기대에 맞춘다면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소비자들이 보통 이하의 경험에 안주하지 않을 태세다. 한편,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들은 신뢰를 쌓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에서 밝혀졌다. 뛰어난 고객 지원을 경험한 고객 중 80%는 해당 기업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을 가지고 있었다. 고객 서비스는 충성도, 추천, 브랜드 인식에 그런 강력한 영향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디지털 우선 세계에서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어떤 플랫폼에서나 각종 문제가 해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기대하게 되었다. 모든 산업에서 모든 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 고객의 시각에 맞춘 플랫폼 통합과 실시간 자동화 및 AI 솔루션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욱 인간적인 조건도 있다. 지능형 통합 플랫폼과 채널들 사이의 인사이트를 확인할 권한이 없다면, 서비스 에이전트들은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하기 어렵다. 팬데믹의 영향을 고려할 때, 상황이 좀 더 복잡해진다. 고객 서비스 리더와 에이전트는 현재 재택으로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별로 분산되어 있고, 때로는 전 세계적으로 분산되어 있다. 즉 서비스 혁신, 에이전트 역량, 고객 기대치를 일치시킬 수 있는 기술 및 비즈니스 투자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리더는 어떻게 증가하는 혁신을 수용하고 서비스팀 분산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서비스 담당자는 어떻게 이런 시기에 뛰어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핵심은 서비스 직원의 ‘교류’다.   EX+CX = 비즈니스 성장 행복한 직원은 행복한 고객과 같다는 격언이 있다. 직원 경험과 고객 경험 사이의 벽을 허물면 50% 이상의 거대한 매출 성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하지만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임원 중 74%는 ...

2022.05.23

MS, 2년 만에 사무실 전면 개방···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 6단계 적용”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월 14일(현지 시각) 이달 말부터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월 28일부터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그리고 실리콘밸리 일대의 사무실을 다시 열기로 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모델의 최종 단계(6단계)를 적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28일부터 한 달간 근무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상사와의 논의를 통해 완전 재택근무를 할지, 부분 재택근무를 할지, 사무실 근무를 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무실 전면 개방을 선언한 이유는 워싱턴주 사업장의 직원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킹 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고, 입원 및 사망률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기준 워싱턴주 킹 카운티의 백신 접종률은 83.8%였다.    다른 많은 회사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확산으로 사무실 복귀를 여러 번 연기했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미국 사무실을 다시 열 계획이었으나, 앞선 9월에 해당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예를 들면 구글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여러 번 철회했다.  이미 여러 차례 (복귀) 계획을 연기한 애플도 작년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2022년 초 사무실 복귀 계획을 또다시 보류했다. 현재까지 애플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애플 CEO 팀 쿡은 재택근무에 필요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직원 1인당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작년 4월 직원들에게 재택을 원한다면 영구 재택근무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직원들이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무실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을지 결정할 때 해당되는 지역의 코로나19 ...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복귀 재택근무 원격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워라밸 업무 유연성 직원 경험

2022.02.15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2월 14일(현지 시각) 이달 말부터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2월 28일부터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그리고 실리콘밸리 일대의 사무실을 다시 열기로 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 모델의 최종 단계(6단계)를 적용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28일부터 한 달간 근무 방식을 조정할 수 있다. 상사와의 논의를 통해 완전 재택근무를 할지, 부분 재택근무를 할지, 사무실 근무를 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무실 전면 개방을 선언한 이유는 워싱턴주 사업장의 직원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는 킹 카운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고, 입원 및 사망률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기준 워싱턴주 킹 카운티의 백신 접종률은 83.8%였다.    다른 많은 회사와 마찬가지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확산으로 사무실 복귀를 여러 번 연기했다. 이 회사는 작년 10월 미국 사무실을 다시 열 계획이었으나, 앞선 9월에 해당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다른 빅테크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예를 들면 구글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여러 번 철회했다.  이미 여러 차례 (복귀) 계획을 연기한 애플도 작년 12월 오미크론 변이로 2022년 초 사무실 복귀 계획을 또다시 보류했다. 현재까지 애플은 사무실 복귀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다. 애플 CEO 팀 쿡은 재택근무에 필요한 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직원 1인당 1,000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작년 4월 직원들에게 재택을 원한다면 영구 재택근무를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직원들이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시간을 나눌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근무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무실을 완전히 개방할 수 있을지 결정할 때 해당되는 지역의 코로나19 ...

2022.02.15

서서히 출현하는 주4일 근무제 모멘텀··· 배경과 동향 따라잡기

지난 2년 동안 일어난 전 세계적 재택근무로의 이동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주4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증가하면서 일종의 티핑 포인트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게 된 것이다.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면서 업무 방식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 기업이 늘어나고, 주 40시간 표준 5일제가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S&P GMI(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소속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은 “조직도 주4일제 등의 유연한 근무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주4일제 근무를 시도하거나 완전히 주4일제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핀테크 신생업체 볼트(Bolt)는 최근 장기적인 주4일제를 도입했으며,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 버퍼(Buffer)는 이미 지난해에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킥스타터(Kickstarter)는 올해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유니레버는 지난해 뉴질랜드 지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파나소닉은 지난달부터 주4일 근무 선택지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부동산 관리 기업 JLL도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즈 대학교 경제학 및 정치경제학 교수 데이비드 스펜서는 “주4일제 근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원이 바라보는 핵심은 휴일이 늘어나면서 자율성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되며,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고용주에게도 이점이 있다. 주4일제를 먼저 도입한 기업은 직원이 잘 쉬고 집중할 때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병가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펜서 교수는 “5일제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직원 채용과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훌륭한 인재를 유지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

주4일제 워라밸 유연근무 재택근무 뉴노멀

2022.01.28

지난 2년 동안 일어난 전 세계적 재택근무로의 이동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았다. 주4일제 도입에 찬성하는 목소리가 증가하면서 일종의 티핑 포인트가 곧 도래할 것이라는 희망이 커지게 된 것이다.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면서 업무 방식을 다시 생각하기 시작한 기업이 늘어나고, 주 40시간 표준 5일제가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졌다. S&P GMI(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소속 451 리서치(451 Research)의 수석 애널리스트 라울 카스타논은 “조직도 주4일제 등의 유연한 근무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주4일제 근무를 시도하거나 완전히 주4일제로 전환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핀테크 신생업체 볼트(Bolt)는 최근 장기적인 주4일제를 도입했으며, 소셜 미디어 소프트웨어 기업 버퍼(Buffer)는 이미 지난해에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 크라우드펀딩 기업 킥스타터(Kickstarter)는 올해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유니레버는 지난해 뉴질랜드 지사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했고, 파나소닉은 지난달부터 주4일 근무 선택지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며, 부동산 관리 기업 JLL도 비슷한 행보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즈 대학교 경제학 및 정치경제학 교수 데이비드 스펜서는 “주4일제 근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원이 바라보는 핵심은 휴일이 늘어나면서 자율성이 높아지고 삶의 질이 개선되며,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고용주에게도 이점이 있다. 주4일제를 먼저 도입한 기업은 직원이 잘 쉬고 집중할 때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병가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스펜서 교수는 “5일제가 상대적으로 효율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 직원 채용과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노동시간 단축은 훌륭한 인재를 유지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

2022.01.28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위한 기술 선택 가이드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라는 현실에 적응해 나가면서 워크플로우, 프로젝트 계획, 커뮤니케이션 등을 개선할 수 있는 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와 ‘완전 원격근무’의 부상에 따라 새로운 워라밸 니즈 그리고 워크플레이스 유연성을 충족하지 않는 기업들은 직원들을 잃을 가능성에 직면했다.    지난 2021년 가트너가 2,4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 설문조사(Hybrid Work Employee Survey)’에 따르면 100% 사무실 근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은 인력의 최대 39%를 잃을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이에 따라 기업들은 ‘파격적인’ 근무 환경 유연성을 실천해야 하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근무 시간 또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아니라 ‘성취’에 의해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가트너의 직원 경험 기술 부문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 애덤 프리셋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는가? 그렇다면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 시간을 굳이 정하지 말고 직원들이 요구하는 자율성을 허용하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보고서는 ‘사무실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워크플레이스로 전환해 직원들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된다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44% 줄어들고, 근속 의향이 45% 증가하며, 성과가 28% 향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원격근무가 번아웃 극복을 의미하진 않는다  프레셋은 “사람들이 오히려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출퇴근하지 않거나 또는 물리적 업무 공간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면서, 그 시간을 추가 업무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매일 부지불식 간에 한계를 초과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과부하는 서서히 쌓일 것이고, 이로 인해 대대적인 변화가 요구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회의 횟수에 제한을 두거나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nbs...

코로나19 팬데믹 원격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하이브리드 업무 모델 하이브리드 오피스 협업 도구 협업 소프트웨어 생산성 소프트웨어 워라밸 대퇴직

2022.01.04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라는 현실에 적응해 나가면서 워크플로우, 프로젝트 계획, 커뮤니케이션 등을 개선할 수 있는 툴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와 ‘완전 원격근무’의 부상에 따라 새로운 워라밸 니즈 그리고 워크플레이스 유연성을 충족하지 않는 기업들은 직원들을 잃을 가능성에 직면했다.    지난 2021년 가트너가 2,4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이브리드 근무 직원 설문조사(Hybrid Work Employee Survey)’에 따르면 100% 사무실 근무로 복귀하려는 기업들은 인력의 최대 39%를 잃을 수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이에 따라 기업들은 ‘파격적인’ 근무 환경 유연성을 실천해야 하며,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근무 시간 또는 사무실에 있는 시간이 아니라 ‘성취’에 의해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가트너의 직원 경험 기술 부문 부사장 겸 애널리스트 애덤 프리셋은 “원하는 결과를 얻었는가? 그렇다면 의자에 앉아있어야 할 시간을 굳이 정하지 말고 직원들이 요구하는 자율성을 허용하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보고서는 ‘사무실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워크플레이스로 전환해 직원들이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게 된다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44% 줄어들고, 근속 의향이 45% 증가하며, 성과가 28% 향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을 ‘대퇴직(Great Resignation)’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수도 있다.  원격근무가 번아웃 극복을 의미하진 않는다  프레셋은 “사람들이 오히려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다. 출퇴근하지 않거나 또는 물리적 업무 공간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지 않으면서, 그 시간을 추가 업무로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들은 매일 부지불식 간에 한계를 초과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런 과부하는 서서히 쌓일 것이고, 이로 인해 대대적인 변화가 요구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회의 횟수에 제한을 두거나 근무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nbs...

2022.01.04

"자동화 효과, 89%가 직업에 더 만족, 회사에 만족은 84%" 세일즈포스 설문조사

세일즈포스가 지난 10월 미국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 중인 7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부정적인 측면과는 달리 결과는 생각보다 긍정적이다. 자동화를 사용해 직장에서의 업무 처리를 경험한 사람들의 89%는 자신의 업무에 더 만족하고, 84%는 회사에 더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세일즈포스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면서 79%의 설문 응답자가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답변했고, 시간 절약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향상되어 89%는 직업에 더 만족하고 84%는 회사에 더 만족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자료 : Salesforce) 자동화를 통해 이렇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세일즈포스는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협업 촉진과 생산성 향상, 둘째는 오류 감소로 인한 시간 절약, 셋째는 절약한 시간만큼 직원 역량 계발 시간 증가, 넷째는 스트레스 감소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work life balance) 향상이다.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하기 이전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이 68%였지만 이를 경험하고 난 후에는 9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79%가 자동화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시간 절약에 대해서는 66%가 오류 감소로 인한 시간 절약 혜택을 받았고, 47%는 매일매일 처리해야 하는 자잘한 업무 처리 시간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업무 자동화의 핵심은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반복해서 처리해야 하는 워크플로우나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를 자동화하면 생산성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의 88%가 오류 없이 작업을 완료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1%는 자동화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 자동화 솔루션 도입할 때 가장 큰 우려의 목소리로 등장하는 두 가지 우려가, 적어도 이번 설문 조사에서 만큼 물증이 있는 우려라기보다는...

세일즈포스 자동화 워라밸 EX 직원경험

2021.12.07

세일즈포스가 지난 10월 미국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사용 중인 77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부정적인 측면과는 달리 결과는 생각보다 긍정적이다. 자동화를 사용해 직장에서의 업무 처리를 경험한 사람들의 89%는 자신의 업무에 더 만족하고, 84%는 회사에 더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세일즈포스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자동화 솔루션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하면서 79%의 설문 응답자가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답변했고, 시간 절약으로 일과 삶의 균형이 향상되어 89%는 직업에 더 만족하고 84%는 회사에 더 만족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자료 : Salesforce) 자동화를 통해 이렇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세일즈포스는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협업 촉진과 생산성 향상, 둘째는 오류 감소로 인한 시간 절약, 셋째는 절약한 시간만큼 직원 역량 계발 시간 증가, 넷째는 스트레스 감소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work life balance) 향상이다. 자동화 솔루션을 경험하기 이전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한 사람이 68%였지만 이를 경험하고 난 후에는 9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79%가 자동화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으로 생산성 향상을 꼽았다. 시간 절약에 대해서는 66%가 오류 감소로 인한 시간 절약 혜택을 받았고, 47%는 매일매일 처리해야 하는 자잘한 업무 처리 시간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업무 자동화의 핵심은 '반복적인 작업의 자동화'다. 하루, 일주일, 한 달 단위로 반복해서 처리해야 하는 워크플로우나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를 자동화하면 생산성이 향상될 수밖에 없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의 88%가 오류 없이 작업을 완료하는 자동화 솔루션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1%는 자동화가 자신의 직업을 대체할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 자동화 솔루션 도입할 때 가장 큰 우려의 목소리로 등장하는 두 가지 우려가, 적어도 이번 설문 조사에서 만큼 물증이 있는 우려라기보다는...

2021.12.07

일 안 하면 더 불안?··· IT 리더를 위한 '워라밸' 지키는 법

일과 삶 사이에서 시간과 집중력을 고르게 분배하는 원칙인 ‘워라벨(Work-life Balance)’은 개인 그리고 기업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면 건강, 생산성, 직원 유지 및 이직률을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다고 <CIO닷컴>과 인터뷰한 CIO들은 말했다. 하지만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이루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CIO들은 이사회에서 더 큰 기회와 책임을 갖게 됐다. 프로젝트 딜리버리 팀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는 압박도 커졌다. IT에 관한 비즈니스적 기대치가 꽃을 피웠지만 이는 그 자체로 양날의 검과 같다.    CIO, 워라벨, 글로벌 팬데믹 美 EHR 소프트웨어 회사 ‘넷헬스(NetHealth)’의 CIO 제이슨 제임스는 많은 기술 리더와 마찬가지로 팬데믹 시작과 함께 일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돌이켜보면…(일이) 통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였기 때문”이라면서, “일이 탈출구였지만 지속하기 힘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제임스는 “점심시간, 밤, 주말까지 일하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가족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CIO로서는 성공하고 있었을지 몰라도 아버지나 남편으로서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정하고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는 등 일을 균형 있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업무가 가족과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여전히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英 런던 버로우 오브 캠던구(London Borough of Camden)의 CDIO 타리크 칸에게 워라밸은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지난해 CIO로 취임한 그는 봉쇄조치 기간 동안 자녀들의 홈스쿨링과 업무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동료를 가상으로 만나고 제한된 재원으로 정부 서비스를 지원해야 했다.  칸은...

CIO IT 리더십 워라밸 팬데믹 재택근무 원격근무

2021.10.26

일과 삶 사이에서 시간과 집중력을 고르게 분배하는 원칙인 ‘워라벨(Work-life Balance)’은 개인 그리고 기업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면 건강, 생산성, 직원 유지 및 이직률을 개선하고 결과적으로 번아웃을 방지할 수 있다고 <CIO닷컴>과 인터뷰한 CIO들은 말했다. 하지만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이루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도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CIO들은 이사회에서 더 큰 기회와 책임을 갖게 됐다. 프로젝트 딜리버리 팀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제공해야 하는 압박도 커졌다. IT에 관한 비즈니스적 기대치가 꽃을 피웠지만 이는 그 자체로 양날의 검과 같다.    CIO, 워라벨, 글로벌 팬데믹 美 EHR 소프트웨어 회사 ‘넷헬스(NetHealth)’의 CIO 제이슨 제임스는 많은 기술 리더와 마찬가지로 팬데믹 시작과 함께 일에 몰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를 돌이켜보면…(일이) 통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것 중 하나였기 때문”이라면서, “일이 탈출구였지만 지속하기 힘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제임스는 “점심시간, 밤, 주말까지 일하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가족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CIO로서는 성공하고 있었을지 몰라도 아버지나 남편으로서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정하고 밖으로 나가서 점심을 먹는 등 일을 균형 있게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지만 업무가 가족과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여전히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英 런던 버로우 오브 캠던구(London Borough of Camden)의 CDIO 타리크 칸에게 워라밸은 완전히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지난해 CIO로 취임한 그는 봉쇄조치 기간 동안 자녀들의 홈스쿨링과 업무를 병행하면서 새로운 동료를 가상으로 만나고 제한된 재원으로 정부 서비스를 지원해야 했다.  칸은...

2021.10.26

포스트 팬데믹 시대, CISO의 체크포인트 4가지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원격 작업자의 증가, 건강 데이터 보안, 좀더 진화한 사이버 범죄 생태계가 CISO를 기다리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세상에서 CISO는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한다. 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재구성된 직장과 직원 건강 고려사항 뿐만이 아니라 위협 증가 등의 문제를 떠맡게 되었다고 지난주 RSA 컨퍼런스(RSA Conference)에 참석한 전문가 연사들이 밝혔다. 시스코 시큐어(Cisco Secure)의 자문 CISO이자 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CISO 헬렌 패튼은 “코로나19가 처음 닥쳤을 때, 우리는 비상시국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우리는 사생결단 모드로 진입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속도로 달려왔다. 스트레스와 탈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업-생활 균형에 대한 집중 패튼은 이어서 “직원들은 18개월 이상 100%로 가동했다. 이제 다른 계획이 필요하다. 즉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팀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조직들이 팬데믹 중 사기를 높이기 위해 특전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보안팀의 스트레스트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켈(Markel)의 CISO 겸 CPO 패티 타이터스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 아동용 선물이 든 상자를 발송하는 크레이트조이(Cratejoy)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우리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깨뜨렸으며, 더 큰 유대감이 형성되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의 CISO 로라 디너는 보안 근로자들이 극한까지 몰렸지만 위기 중 조성된 공동체의식이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녀는 “모두가 함께 모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업무 유연성 향상 많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지만 이 공간은 이전과 달라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 겸 CISO 브렛 아스놀트는 “우리는 자택에 대기했고 이런 것들을 꽤 빠르게 진...

코로나19 팬데믹 워라밸 소셜 엔지니어링 스캠 원격근무

2021.05.27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원격 작업자의 증가, 건강 데이터 보안, 좀더 진화한 사이버 범죄 생태계가 CISO를 기다리고 있다.  포스트 팬데믹 세상에서 CISO는 새로운 문제들에 직면한다. 많은 보안 전문가들이 재구성된 직장과 직원 건강 고려사항 뿐만이 아니라 위협 증가 등의 문제를 떠맡게 되었다고 지난주 RSA 컨퍼런스(RSA Conference)에 참석한 전문가 연사들이 밝혔다. 시스코 시큐어(Cisco Secure)의 자문 CISO이자 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CISO 헬렌 패튼은 “코로나19가 처음 닥쳤을 때, 우리는 비상시국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가졌다. 우리는 사생결단 모드로 진입했다. 우리는 오랫동안 이 속도로 달려왔다. 스트레스와 탈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직업-생활 균형에 대한 집중 패튼은 이어서 “직원들은 18개월 이상 100%로 가동했다. 이제 다른 계획이 필요하다. 즉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팀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많은 조직들이 팬데믹 중 사기를 높이기 위해 특전과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보안팀의 스트레스트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켈(Markel)의 CISO 겸 CPO 패티 타이터스는 “아이들이 있는 집에 아동용 선물이 든 상자를 발송하는 크레이트조이(Cratejoy)라는 서비스를 이용했다. 우리는 사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기존의 상식을 깨뜨렸으며, 더 큰 유대감이 형성되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의 CISO 로라 디너는 보안 근로자들이 극한까지 몰렸지만 위기 중 조성된 공동체의식이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녀는 “모두가 함께 모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업무 유연성 향상 많은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지만 이 공간은 이전과 달라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사장 겸 CISO 브렛 아스놀트는 “우리는 자택에 대기했고 이런 것들을 꽤 빠르게 진...

2021.05.27

'마음'을 이어라··· CIO들이 전하는 직원 사기진작 팁

재택근무 정책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IT팀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운영 유지라는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IT리더들은 전략과 리더십 방식을 조정해야 했다. 이런 조정사항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IT리더들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동기와 보상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몇몇 CIO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살펴본다.   개인맞춤형 인센티브를 고민하라 각 팀원을 인정하는 좋은 방법은 각 팀원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인식하고 그에 맞춰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폰투액션(Phone2Action)의 CTO 파이살 시디퀴가 말했다. 시디퀴는 “이 팀원은 어디에 가치를 둘까? 저 팀원의 진정한 동기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 엔지니어 중 한 명은 개인적인 인정을 정말로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는 손편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와 관련해 큰 보상을 작은 보상으로 쪼개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 우리는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우버 이츠(Uber Eats)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잘한 놀라움을 자주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옥타(Okta)의 CPO(Chief People Officer) 크리스티나 존슨도 각 개인이 좋아하는 웰빙 또는 건강 앱, 이달의 꽃이나 차, 이달의 맥주 클럽 등의 구독 같은 선물을 직원의 집으로 보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집이나 이메일로 도착하면 더 개인적인 느낌이 든다. 사무실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지만 더 많은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상 근무 시간(virtual office hours)을 검토하라 시디퀴는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해야 했다. 젊은 신입 구성원들이 슬랙을 애용하지 않겠지만 그는 그렇게 하도록 촉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 근무 시간 콘셉트를 도입해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복도에...

CIO 코로나19 원격근무 재택근무 사기 격려 IT 관리 팀 관리 번아웃 워라밸

2020.09.02

재택근무 정책이 빠르게 안착하면서 IT팀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기업 운영 유지라는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되었다. 힘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IT리더들은 전략과 리더십 방식을 조정해야 했다. 이런 조정사항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IT리더들이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의 사기를 유지하는 것이다. 직원들에게 동기와 보상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도록 하는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몇몇 CIO들이 이야기한 내용을 살펴본다.   개인맞춤형 인센티브를 고민하라 각 팀원을 인정하는 좋은 방법은 각 팀원이 무엇을 중시하는지 인식하고 그에 맞춰 인센티브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폰투액션(Phone2Action)의 CTO 파이살 시디퀴가 말했다. 시디퀴는 “이 팀원은 어디에 가치를 둘까? 저 팀원의 진정한 동기는 무엇일까? 예를 들어, 우리 엔지니어 중 한 명은 개인적인 인정을 정말로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는 손편지를 보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와 관련해 큰 보상을 작은 보상으로 쪼개는 방법도 검토할 만하다. 우리는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우버 이츠(Uber Eats)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잘한 놀라움을 자주 선사했다”라고 말했다. 옥타(Okta)의 CPO(Chief People Officer) 크리스티나 존슨도 각 개인이 좋아하는 웰빙 또는 건강 앱, 이달의 꽃이나 차, 이달의 맥주 클럽 등의 구독 같은 선물을 직원의 집으로 보내라고 조언했다. 그는 “집이나 이메일로 도착하면 더 개인적인 느낌이 든다. 사무실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가 좋지만 더 많은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가상 근무 시간(virtual office hours)을 검토하라 시디퀴는 또 다른 변화를 모색해야 했다. 젊은 신입 구성원들이 슬랙을 애용하지 않겠지만 그는 그렇게 하도록 촉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는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가상 근무 시간 콘셉트를 도입해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복도에...

2020.09.02

기고 | 베이비붐 그리고 XYZ··· 세대차이 역이용하는 '슬기로운 CIO 생활'

세대 간 차이는 잘못될 경우 협업 문제를 일으키고 비난의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독특한 인물이 바로 CIO다.  오늘날 직장 인력은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엄 세대, Z세대의 4개 세대를 아우른다. 각 세대마다 저마다의 가치와 인식이 있다. 이는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CIO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안긴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세대간 갈등이 더욱 만연해지고 눈에 띌 수 있다. 고난의 시기에 자연스러운 불안감은 동료들에 대한 오해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서로를 탓하는 문화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IT 리더와 전 연령의 직원들이 합심하여 보다 탄력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과 협업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전 직원을 통일시키려고 하기보다는 각 세대의 서로 다른 특징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CIO들이 다음 4단계를 밟아 나간다면 세대간 고정관념과 사회적 장벽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IT 부서의 전체적인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젊은 세대들의 목표 추구 성향을 활용할 것 누구나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필요하지만 특히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는 본인이 하는 일의 목표 의식을 좀더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에 비해 스스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일을 잘 견디지 못한다. 이처럼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을 느껴야만 하는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의 특성을 활용하여 CIO들은 세대간 대화에 착수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기업과 IT부서의 비전과 사명, 가치가 개인의 목적 규정에 도움이 될 지 토론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간 대화를 통해 무엇이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한 서로 다른 인식을 각 세대가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숨어 있었을 지도 모를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들 저마다의 개인적인 목적 의식을 합리화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다. Z세대의 경력 ...

베이비붐 X세대 Y세대 Z세대 세대차이 제너레이션 갭 워라밸

2020.07.14

세대 간 차이는 잘못될 경우 협업 문제를 일으키고 비난의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독특한 인물이 바로 CIO다.  오늘날 직장 인력은 베이비붐 세대, X세대, 밀레니엄 세대, Z세대의 4개 세대를 아우른다. 각 세대마다 저마다의 가치와 인식이 있다. 이는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CIO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안긴다.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세대간 갈등이 더욱 만연해지고 눈에 띌 수 있다. 고난의 시기에 자연스러운 불안감은 동료들에 대한 오해를 증폭시킬 수 있으며, 서로를 탓하는 문화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지금이야말로 IT 리더와 전 연령의 직원들이 합심하여 보다 탄력적인 조직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통합과 협업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것은 전 직원을 통일시키려고 하기보다는 각 세대의 서로 다른 특징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CIO들이 다음 4단계를 밟아 나간다면 세대간 고정관념과 사회적 장벽을 서서히 무너뜨리고 IT 부서의 전체적인 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젊은 세대들의 목표 추구 성향을 활용할 것 누구나 아침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이유가 필요하지만 특히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는 본인이 하는 일의 목표 의식을 좀더 구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모습을 보인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에 비해 스스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일을 잘 견디지 못한다. 이처럼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 열정을 느껴야만 하는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의 특성을 활용하여 CIO들은 세대간 대화에 착수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기업과 IT부서의 비전과 사명, 가치가 개인의 목적 규정에 도움이 될 지 토론하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간 대화를 통해 무엇이 ‘의미 있는’ 일인지에 대한 서로 다른 인식을 각 세대가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에서 세대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숨어 있었을 지도 모를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들 저마다의 개인적인 목적 의식을 합리화하는 데에도 일조할 것이다. Z세대의 경력 ...

2020.07.14

칼럼 | 코로나 이전(BC), 그리고 코로나 이후(AC)

전 세계적으로 삶의 방식과 마음가짐이 바뀌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예전과는 완전히 달리질 것이다...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서로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러기를 바란다. 나의 가족, 친구, 팀 그리고 나 자신도 그러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렇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오늘날 기업 구조는 오래전부터 사람들 마음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수십, 수백 년에 걸쳐 형성된 의식에게 몇 주 동안 겪은 ‘새로움’이 정말로 그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우리는 팀과 상사에게 ‘증명’해야 하며 절대로 끝나지 않는 마감을 준수해야 하고 일자리 사수에 민감하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정립된 의식과 관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 돌변할 것이라는 주장에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헨리 포드가 9시~5시 근무일을 정립하면서 산업 시대의 삶이 정착됐고, 우리는 기업 구조 안에서 역할과 목적을 갖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공유 경제와 온갖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해방감 때문에 약화되었을 수도 있지만 산업 시대의 생활 방식은 여전히 건재하다.  ‘코로나 중’의 시기에 코로나 이전(BCV)와 코로나 이후(ACV)의 의...

코로나19 워라밸 뉴노멀

2020.05.26

전 세계적으로 삶의 방식과 마음가짐이 바뀌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자주 듣게 되었다.   예전과는 완전히 달리질 것이다... 시간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서로를 더욱 소중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실제로 그러기를 바란다. 나의 가족, 친구, 팀 그리고 나 자신도 그러기를 바란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그렇게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오늘날 기업 구조는 오래전부터 사람들 마음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수십, 수백 년에 걸쳐 형성된 의식에게 몇 주 동안 겪은 ‘새로움’이 정말로 그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우리는 팀과 상사에게 ‘증명’해야 하며 절대로 끝나지 않는 마감을 준수해야 하고 일자리 사수에 민감하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정립된 의식과 관점을 감안할 때 코로나 이후의 세상이 돌변할 것이라는 주장에 쉽게 동의하기 어렵다.   헨리 포드가 9시~5시 근무일을 정립하면서 산업 시대의 삶이 정착됐고, 우리는 기업 구조 안에서 역할과 목적을 갖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공유 경제와 온갖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해방감 때문에 약화되었을 수도 있지만 산업 시대의 생활 방식은 여전히 건재하다.  ‘코로나 중’의 시기에 코로나 이전(BCV)와 코로나 이후(ACV)의 의...

2020.05.26

'격무에 시달리는 IT부서원'··· CIO의 7가지 행동 지침

업무량이 최고 수준을 넘어서면 직원 성과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유능한 직원을 파악해 꾸준히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면 생산성을 높이면서 이직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고등이 깜빡이다 급하게 꺼지고 있다. 직무를 언제나 결함 없이 정시에 완수했던 팀원이었는데, 지금은 업무에서 계속 뒤처진다. 더 큰 문제는 해당 팀원이 문제를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는 점이다.  한 때 믿음직했던 직원의 업무 효율이 갑자기 떨어지는 데는 질병이나 개인 사정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문제 해결은 의외로 명백하고 쉬울 수 있다. 지나치게 과도한 업무량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번아웃은, 종류와 규모에 상관없이 어떤 집단에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업무용 툴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크로노스(Kronos)가 시행한 2017년 설문조사에서, 46%의 HR임원은 이직의 약 절반에 가까운 원인이 번아웃에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도 예외가 아니다. IT관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퀘스트 소프트웨어(Quest Software)의 상임 컨설턴트이자 수석 기술 에반절리스트인 애드리언 모이어는 “IT부서원이 계속해서 과도하게 일한다면 직원의 번아웃과 퇴사는 불가피하다”면서 “IT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적정 수준이라면 근속률이 높고, 직무의 질도 우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T리더를 괴롭히는 번아웃 문제는 언제라도 심각해질 수 있고, 따라서 과도한 업무량 문제를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서는 번아웃 문제를 이해하고 번아웃을 경험 중인 직원을 정상으로 복귀시키는 데 유익한 7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1. 번아웃 문제를 이해하라  직원의 번아웃이 발생하는 원인과, 조직에 주는 파괴적인 영향을 이해하지 못하는 IT리더가 많다. 관리자가 직원의 침묵을 만족으로 착각한다면 문제는 악화된다. 직무 책임이 과도하다고 느낄 때 이를 이야기하는 직원이 없...

CIO 퀘스트 스트레스 크로노스 디지털 변혁 번아웃 워라밸 과로

2019.12.03

업무량이 최고 수준을 넘어서면 직원 성과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 유능한 직원을 파악해 꾸준히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면 생산성을 높이면서 이직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경고등이 깜빡이다 급하게 꺼지고 있다. 직무를 언제나 결함 없이 정시에 완수했던 팀원이었는데, 지금은 업무에서 계속 뒤처진다. 더 큰 문제는 해당 팀원이 문제를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는 점이다.  한 때 믿음직했던 직원의 업무 효율이 갑자기 떨어지는 데는 질병이나 개인 사정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문제 해결은 의외로 명백하고 쉬울 수 있다. 지나치게 과도한 업무량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번아웃은, 종류와 규모에 상관없이 어떤 집단에나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업무용 툴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크로노스(Kronos)가 시행한 2017년 설문조사에서, 46%의 HR임원은 이직의 약 절반에 가까운 원인이 번아웃에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IT도 예외가 아니다. IT관리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퀘스트 소프트웨어(Quest Software)의 상임 컨설턴트이자 수석 기술 에반절리스트인 애드리언 모이어는 “IT부서원이 계속해서 과도하게 일한다면 직원의 번아웃과 퇴사는 불가피하다”면서 “IT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적정 수준이라면 근속률이 높고, 직무의 질도 우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IT리더를 괴롭히는 번아웃 문제는 언제라도 심각해질 수 있고, 따라서 과도한 업무량 문제를 처음부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에서는 번아웃 문제를 이해하고 번아웃을 경험 중인 직원을 정상으로 복귀시키는 데 유익한 7가지 조언을 소개한다.   1. 번아웃 문제를 이해하라  직원의 번아웃이 발생하는 원인과, 조직에 주는 파괴적인 영향을 이해하지 못하는 IT리더가 많다. 관리자가 직원의 침묵을 만족으로 착각한다면 문제는 악화된다. 직무 책임이 과도하다고 느낄 때 이를 이야기하는 직원이 없...

2019.12.03

부적절한 과로 상황임을 시사하는 '7가지 징후', 그리고 대처법

직장인들 사이에 웃픈 격언이 하나 있다. ‘열심히 일한 보상은 더 많은 일’이라는 격언이다. 나름의 진실을 담고 있는 이 격언이 장시간 근무와 빠듯한 마감 기한으로 악명 높은 IT과 만나면 어떻게 될까? 번아웃(몸과 마음의 쇠진)은 물론이고, 더한 상태도 초래될 수 있다. 실제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부당하게 이용 당할 확률이 높다는 증거가 있다. 듀크 대학 경영대학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직장에서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성과자들은 별도 보수 없이 초과 근무를 요청받고,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대신에 일을 하고, 자신의 직무 기술서에 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관리자 중에는 진짜로 더 많은 일감을 보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석하게도 이렇듯 일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도 더 많은 일이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다면 기술 분야에서 불합리할 정도로 많은 일을 요구 받는 상황을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인정을 해주지 않으면서 추가적으로 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 불합리한 마감 기한을 제시하는 것, 보수 지불이 늦는 경우가 많은 것이 가장 명백한 징후라고 말했다.  지금부터 자신이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일부 신호들, 까다로운 상사를 다루는 방법,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1. 여유와 즐거움이 없음 과거에는 즐거웠던 업무가 이제 즐겁지 않고, 삶에서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전혀 없다면 상사, 관리자에게 말을 해야 할 때인지 모른다. 기업에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임에이드(Limeade)의 경력자 팀 매니저인 마리 헤지는 “퇴근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고 있가? 자신의 업무를 좋아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전혀 없다면, 업무가 너무 많다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사가 너무 ...

직장 관리자 착취 번아웃 워라밸 과로 부당

2019.11.06

직장인들 사이에 웃픈 격언이 하나 있다. ‘열심히 일한 보상은 더 많은 일’이라는 격언이다. 나름의 진실을 담고 있는 이 격언이 장시간 근무와 빠듯한 마감 기한으로 악명 높은 IT과 만나면 어떻게 될까? 번아웃(몸과 마음의 쇠진)은 물론이고, 더한 상태도 초래될 수 있다. 실제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직장에서 부당하게 이용 당할 확률이 높다는 증거가 있다. 듀크 대학 경영대학원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스스로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직장에서 혹사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성과자들은 별도 보수 없이 초과 근무를 요청받고,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대신에 일을 하고, 자신의 직무 기술서에 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관리자 중에는 진짜로 더 많은 일감을 보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석하게도 이렇듯 일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도 더 많은 일이 보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다면 기술 분야에서 불합리할 정도로 많은 일을 요구 받는 상황을 어떻게 판별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인정을 해주지 않으면서 추가적으로 일을 하도록 강요하는 것, 불합리한 마감 기한을 제시하는 것, 보수 지불이 늦는 경우가 많은 것이 가장 명백한 징후라고 말했다.  지금부터 자신이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음을 알려주는 일부 신호들, 까다로운 상사를 다루는 방법,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1. 여유와 즐거움이 없음 과거에는 즐거웠던 업무가 이제 즐겁지 않고, 삶에서 다른 일을 할 여유가 전혀 없다면 상사, 관리자에게 말을 해야 할 때인지 모른다. 기업에 커리어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임에이드(Limeade)의 경력자 팀 매니저인 마리 헤지는 “퇴근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계산하고 있가? 자신의 업무를 좋아한다고 할지라도,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전혀 없다면, 업무가 너무 많다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사가 너무 ...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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