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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사태 여파' 달라지는 2019년 개인정보 보호

2018년은 페이스북에게 악몽이었다.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회, 정치, 상업 활동의 중심에 자리한 인터넷 거대 기업의 10년에 걸친 끝없어 보이는 성장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정치 컨설팅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수천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이용하는데 페이스북이 일정 역할을 했다는 것이 폭로된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은 급격히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때부터 회사는 매달 스캔들 아니면 논쟁에 휘말렸다. 물론 이들 전부가 프라이버시와 연관된 것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이용자의 상세 정보를 거리낌 없이 이용하는 회사,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허술하게 관리하는 회사로 낙인이 찍혔다. 페이스북과 규제 기관이 이러한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향후 다른 모든 회사가 소비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에 영속적 영향을 줄 것이다.    페이스북의 데이터 보호 실패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은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오포 등 60곳 이상의 기기 제조사와 데이터 공유 약정을 맺은 사실이 있다고 확인하였다. 세계의 정보기관들이 중국의 기술 기업이 야기하는 보안 위협에 대해 경종을 울리던 시기에 이들에게 특별 API 접근을 허용했다.  9월 페이스북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성별, 위치, 생일, 최근 검색 이력 등 수천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있었던 이용자 액세스 토큰과 연관된 보안 취약점을 발표했다. 12월 초 페이스북은 9월 중 12일의 기간 동안 최대 680만 이용자의 사진을 개발자에게 노출할 수 있었던 버그를 발표했다. 연말에는 페이스북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또 다른 대형 사건이 터졌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수백 페이지짜리 문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것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150곳 이상의 IT 기업에게 이용자 개인정보로의 한...

구글 GDPR 입법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마이스페이스 PwC 소송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트위터 페이스북 CSO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9.01.10

2018년은 페이스북에게 악몽이었다. 전세계 수십억 명의 사회, 정치, 상업 활동의 중심에 자리한 인터넷 거대 기업의 10년에 걸친 끝없어 보이는 성장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정치 컨설팅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가 수천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고 이용하는데 페이스북이 일정 역할을 했다는 것이 폭로된 지난 3월부터 페이스북은 급격히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때부터 회사는 매달 스캔들 아니면 논쟁에 휘말렸다. 물론 이들 전부가 프라이버시와 연관된 것은 아니었다. 이로 인해 페이스북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이용자의 상세 정보를 거리낌 없이 이용하는 회사, 그리고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허술하게 관리하는 회사로 낙인이 찍혔다. 페이스북과 규제 기관이 이러한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향후 다른 모든 회사가 소비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식에 영속적 영향을 줄 것이다.    페이스북의 데이터 보호 실패  지난해 6월 페이스북은 중국의 화웨이, 레노버, 오포 등 60곳 이상의 기기 제조사와 데이터 공유 약정을 맺은 사실이 있다고 확인하였다. 세계의 정보기관들이 중국의 기술 기업이 야기하는 보안 위협에 대해 경종을 울리던 시기에 이들에게 특별 API 접근을 허용했다.  9월 페이스북은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성별, 위치, 생일, 최근 검색 이력 등 수천만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있었던 이용자 액세스 토큰과 연관된 보안 취약점을 발표했다. 12월 초 페이스북은 9월 중 12일의 기간 동안 최대 680만 이용자의 사진을 개발자에게 노출할 수 있었던 버그를 발표했다. 연말에는 페이스북의 데이터 보호에 대한 신뢰를 크게 실추시키는 또 다른 대형 사건이 터졌다. 뉴욕타임스가 입수한 수백 페이지짜리 문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발표했던 것보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150곳 이상의 IT 기업에게 이용자 개인정보로의 한...

2019.01.10

英 ICO, '데이터 보호법 위반한' 페이스북에 50만 파운드 벌금 부과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데이터 보호법의 심각한 위반'에 대해 페이스북에 5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4월 업데이트된 페이스북 정보에 따르면, 이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과 관련된 벌금이다. 페이스북은 애초 알려졌던 5,000만 명보다 많은 8,700만 명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 ICO에 따르면 이 개인정보에는 100만 명의 영국 거주자가 포함돼 있다. 'ICO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를 불공정하게 처리한 것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동의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거나 단순히 페이스북 친구 사이라 해도 해당 사용자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앱과 개발자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지 못했다. 그 결과 알렉산드르 코간 박사와 그의 회사 GSR이 별다른 저오 없이도 전세계 8,700만 명의 페이스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 데이터의 하위 집합은 나중에 미국의 정치 캠페인에 참여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모회사인 SCL 그룹(SCL Group)을 포함하여 다른 조직과 공유됐다. ICO는 '2015년 12월에 데이터 오용이 발견된 후에도 페이스북이 삭제를 포함하여 시의 적절한 수정 조처를 했는지 확인하는 등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페이스북은 2018년까지 SCL 그룹이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지도 않았다. ICO는 100만 명의 영국 사용자 개인정보가 수집됐으며 더 오용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7월에 ICO는 정치적 목적으로 데이터 분석의 사용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에 대한 고지를 보냈다. ICO는 페이스북의 진술을 고려한 후 이 회사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적용된 법률에 따라 허용되는 금액은 그...

페이스북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GDPR 데이터 보호법 ICO EU 벌금 CMO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영국 정보위원회

2018.10.30

영국 정보위원회(ICO)가 '데이터 보호법의 심각한 위반'에 대해 페이스북에 5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 4월 업데이트된 페이스북 정보에 따르면, 이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과 관련된 벌금이다. 페이스북은 애초 알려졌던 5,000만 명보다 많은 8,700만 명의 정보를 불법적으로 수집했다. ICO에 따르면 이 개인정보에는 100만 명의 영국 거주자가 포함돼 있다. 'ICO의 조사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페이스북 사용자 개인정보를 불공정하게 처리한 것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명확한 정보에 입각한 동의 없이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사용자가 앱을 다운로드하지 않거나 단순히 페이스북 친구 사이라 해도 해당 사용자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음을 의미한다. 페이스북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앱과 개발자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지 못했다. 그 결과 알렉산드르 코간 박사와 그의 회사 GSR이 별다른 저오 없이도 전세계 8,700만 명의 페이스북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 데이터의 하위 집합은 나중에 미국의 정치 캠페인에 참여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모회사인 SCL 그룹(SCL Group)을 포함하여 다른 조직과 공유됐다. ICO는 '2015년 12월에 데이터 오용이 발견된 후에도 페이스북이 삭제를 포함하여 시의 적절한 수정 조처를 했는지 확인하는 등 충분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페이스북은 2018년까지 SCL 그룹이 자사 플랫폼에서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지도 않았다. ICO는 100만 명의 영국 사용자 개인정보가 수집됐으며 더 오용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7월에 ICO는 정치적 목적으로 데이터 분석의 사용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페이스북에 대한 고지를 보냈다. ICO는 페이스북의 진술을 고려한 후 이 회사에 벌금을 부과했으며 사건 발생 당시 적용된 법률에 따라 허용되는 금액은 그...

2018.10.30

페이스북 분기 실적 "예상보다 저조할 듯"

지난주 페이스북의 시가 총액에서 미화 1,200억 달러가 증발했다. 페이스북 경영진이 이윤 폭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벌어졌다. 이 회사 주식은 거의 19% 하락한 176.26달러를 기록했고 회사 가치 1,200억 달러 이상이 사라져 버렸다.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FO 데이비드 베너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여러 해 동안 기업 이윤에 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며 애널리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경영진은 매출 감소, 이윤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화의 지속적인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페이스북의 이윤은 1년 전에 47%에서 올 2분기 44%로 떨어졌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과 관련 전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소셜베이커스(Socialbakers)의 CEO인 유발 벤-이츠하크는 페이스북의 2분기 수익과 이것이 업계에서 의미하는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여했다. 벤-이츠하크는 <CMO>에 성명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은 놀랍지만 월 22억 명의 적극적인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여전히 디지털 세상에서 대부분 소비자 참여가 일어나고 있는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의 일일 및 월간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규모 면에서 페이스북의 이러한 성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페이스북의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GDPR에 비추어 볼 때 긴장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에서 특히 마케팅 담당자가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지출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페이스북의 광고 및 수익 창출 비즈니스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6월에 이 플랫폼은 매월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점유율을 비교할 때 인스타그램의 광고 점유율은 불과 1년 만에 10%에서...

페이스북 가짜뉴스 GDPR 광고 실적 CMO 소셜 미디어 개인정보 보호 CFO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7.30

지난주 페이스북의 시가 총액에서 미화 1,200억 달러가 증발했다. 페이스북 경영진이 이윤 폭을 낮추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이 벌어졌다. 이 회사 주식은 거의 19% 하락한 176.26달러를 기록했고 회사 가치 1,200억 달러 이상이 사라져 버렸다.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FO 데이비드 베너는 애널리스트와의 컨퍼런스 콜에서 여러 해 동안 기업 이윤에 관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히며 애널리스트들을 놀라게 했다. 경영진은 매출 감소, 이윤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변화의 지속적인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페이스북의 이윤은 1년 전에 47%에서 올 2분기 44%로 떨어졌다. 이 회사는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과 관련 전략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소셜베이커스(Socialbakers)의 CEO인 유발 벤-이츠하크는 페이스북의 2분기 수익과 이것이 업계에서 의미하는 무엇인지를 논의하는 자리에 참여했다. 벤-이츠하크는 <CMO>에 성명서를 통해 "페이스북의 2분기 실적은 놀랍지만 월 22억 명의 적극적인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은 여전히 디지털 세상에서 대부분 소비자 참여가 일어나고 있는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의 일일 및 월간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규모 면에서 페이스북의 이러한 성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페이스북의 결과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GDPR에 비추어 볼 때 긴장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에서 특히 마케팅 담당자가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지출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인스타그램이 지난해 페이스북의 광고 및 수익 창출 비즈니스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6월에 이 플랫폼은 매월 10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점유율을 비교할 때 인스타그램의 광고 점유율은 불과 1년 만에 10%에서...

2018.07.30

페이스북, AR 광고 시작

페이스북이 자사 뉴스피드에서 특정 광고주를 대상으로 증강현실(AR) 시범 광고를 시작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전례 없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고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데이터 스캔들로 가짜뉴스에 맞서기 위해 뉴스피드를 철회한 이후 일어난 가장 큰 변화다. 6월에 페이스북은 호주 소비자를 겨냥한 8주간의 마케팅 캠페인 '여기 함께(Here Together)'를 시작했다. 4월의 페이스북 업데이트에 따르면, 31만 명이 넘는 호주인의 데이터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부적절하게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주로 미국에 있는 8,7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가 불법적으로 수집됐다. 그 이후로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가짜 계정을 플랫폼에서 제거하며 가짜뉴스를 삭제하기 위해 중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블로그 | 페이스북이 당신에 대해 알고 있는 6가지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AR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은 광고 브랜드의 AR 카메라 효과를 실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구매 전에 립스틱 색조를 테스트해볼 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뉴스피드에서 AR 광고를 시험해 본 최초의 브랜드로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사용해 보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올 하반기에 페이스북은 AR 광고를 세포라(Sephora)와 같은 추가 광고주와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가구,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테스트할 계획이다. AR 광고는 1년 안에 다른 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AR과 마케팅 인기기사 ->"AR 마케팅 성공은 콘텐츠에 달려 있다" 증강현실 전문가 조언 ->VR 접목한 마케팅, 아직은 실험 단계··· 5년 지나야 -...

페이스북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가짜뉴스 데이터 수집 분석 뉴스피드 광고 CMO 증강현실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마이클 코어스

2018.07.13

페이스북이 자사 뉴스피드에서 특정 광고주를 대상으로 증강현실(AR) 시범 광고를 시작했다. 이는 페이스북이 전례 없는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고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데이터 스캔들로 가짜뉴스에 맞서기 위해 뉴스피드를 철회한 이후 일어난 가장 큰 변화다. 6월에 페이스북은 호주 소비자를 겨냥한 8주간의 마케팅 캠페인 '여기 함께(Here Together)'를 시작했다. 4월의 페이스북 업데이트에 따르면, 31만 명이 넘는 호주인의 데이터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부적절하게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주로 미국에 있는 8,700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가 불법적으로 수집됐다. 그 이후로 페이스북은 사람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가짜 계정을 플랫폼에서 제거하며 가짜뉴스를 삭제하기 위해 중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블로그 | 페이스북이 당신에 대해 알고 있는 6가지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AR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은 광고 브랜드의 AR 카메라 효과를 실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구매 전에 립스틱 색조를 테스트해볼 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는 뉴스피드에서 AR 광고를 시험해 본 최초의 브랜드로 사람들이 선글라스를 사용해 보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올 하반기에 페이스북은 AR 광고를 세포라(Sephora)와 같은 추가 광고주와 패션 액세서리, 화장품, 가구,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테스트할 계획이다. AR 광고는 1년 안에 다른 산업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 AR과 마케팅 인기기사 ->"AR 마케팅 성공은 콘텐츠에 달려 있다" 증강현실 전문가 조언 ->VR 접목한 마케팅, 아직은 실험 단계··· 5년 지나야 -...

2018.07.13

'디지털 교착' 극복! 오레오·월마트 등의 변혁 전략

디지털 변혁에 시동을 걸고 의욕 넘치게 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거나 방향을 수정하느라 제대로 추진하는 못하는 기업이 부지기수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분명 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는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기업의 사례를 들어 이들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소개했다.  “IT에서 ‘틀에 박힌 덜 중요한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인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사진) IDC의 IT이크제큐티브 어드바이저 겸 그룹 VP인 조셉 푸치아렐리에 따르면, 조직이 디지털 여정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 도달하려 하는가?”이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뉴질랜드 CIO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현재 기업과 기관이 이른바 ‘디지털 교착’을 극복하려 시도하는 과정에 직면하는 여러 우려 사항들을 다뤘다. 디지털 변혁을 추진한 전세계 여러 조직을 대상으로 IDC가 한 조사에 따르면, 변혁 여정의 초기 단계에 계속 머물러 있는 기업 비율이 59%에 달했다. 이행해 성과를 일궈낸 디지털 프로젝트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여러 부서가 디지털 변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들이 많았다. 푸치아렐리는 디지털 변혁에서 다른 조직보다 더 큰 성과를 일궈낸 조직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흥미롭게도 수십 년, 더 나아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몇몇 기업들을 예로 들었다. 그중 하나가 1912년부터 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식품 제조회사인 오레오(Oreo)다. 2007년 기준, 오레오의 연간 쿠키 판매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오레오의 제품 관리자는 신선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라는...

CIO 교착 상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오레오 디지털 트윈 디지털 변혁 식품 월마트 전자상거래 은행 아마존 보잉 페이스북 IDC 피아노

2018.07.06

디지털 변혁에 시동을 걸고 의욕 넘치게 출발했으나 성공하지 못하거나 방향을 수정하느라 제대로 추진하는 못하는 기업이 부지기수다. 아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분명 성공하는 기업도 있다.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는 교착 상태에 빠지지 않고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혁을 이끄는 기업의 사례를 들어 이들만의 차별점이 무엇인지 소개했다.  “IT에서 ‘틀에 박힌 덜 중요한 업무’를 아웃소싱하고, 비즈니스를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인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IDC의 조셉 푸치아렐리(사진) IDC의 IT이크제큐티브 어드바이저 겸 그룹 VP인 조셉 푸치아렐리에 따르면, 조직이 디지털 여정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다. 그리고 다음 질문은 “우리는 어디에 도달하려 하는가?”이다. 푸치아렐리는 최근 뉴질랜드 CIO들을 대상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서 현재 기업과 기관이 이른바 ‘디지털 교착’을 극복하려 시도하는 과정에 직면하는 여러 우려 사항들을 다뤘다. 디지털 변혁을 추진한 전세계 여러 조직을 대상으로 IDC가 한 조사에 따르면, 변혁 여정의 초기 단계에 계속 머물러 있는 기업 비율이 59%에 달했다. 이행해 성과를 일궈낸 디지털 프로젝트들이 일부 존재하지만, 여러 부서가 디지털 변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한 기업들이 많았다. 푸치아렐리는 디지털 변혁에서 다른 조직보다 더 큰 성과를 일궈낸 조직들에 관해 이야기하면서, 흥미롭게도 수십 년, 더 나아가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몇몇 기업들을 예로 들었다. 그중 하나가 1912년부터 쿠키를 판매하기 시작한 식품 제조회사인 오레오(Oreo)다. 2007년 기준, 오레오의 연간 쿠키 판매 매출은 10억 달러를 넘지 못했다. 오레오의 제품 관리자는 신선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은 제품에 집중하는 것이 문제라는...

2018.07.06

내 머리 속의 빅브라더?··· 페이스북이 사용자에 대해 아는 것들

페이스북 뉴스 피드에 당신과 밀접한 주제의 광고가 게재됐다면, 이는 이 소셜 네트워크의 거인이 당신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페이스북은 2017년 한 해 광고주에게 타깃화 한 정보를 판매해 399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22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마이닝 한 것이 비결이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더 사악하게 사용자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소셜 분야를 연구하는 마이클 코진스키는 사용자의 페이스북 ‘좋아요’를 분석해 인종과 문화, 성적 지향성, 정치적 신념 같은 정보를 예측해 개인의 심리 프로파일을 찾거나 만드는 모델을 고안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와 유사한 데이터 분석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도왔을 수도 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는 약 8,700만 명의 페이스 북 사용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이를 개인의 필요 및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타깃화 한 정치 선거 광고에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CEO는 이 프라이버시 사건 때문에 의회 청문회에 불려 나갔다.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는 러시아 뉴스 사이트인 RT와 가진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역대 가장 소름 끼치는 스파이 머신’이라고 표현했다. 어산지는 “전세계적으로 사람, 사람들 간 관계, 이름, 주소, 장소, 소통 및 통신, 친척에 대한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이다. 모든 정보가 미국에 소재하며, 모든 미국 정보 기관이 액세스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4년 출판한 책에서는 “파티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게시할 때마다 스파이나 밀고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렇게 주장하는 어산지의 위키리크스 또한 페이스북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위키리크스 또한 팔로워가 350여 만 명인 페...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빅브라더 소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5.30

페이스북 뉴스 피드에 당신과 밀접한 주제의 광고가 게재됐다면, 이는 이 소셜 네트워크의 거인이 당신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는 의미이다. 페이스북은 2017년 한 해 광고주에게 타깃화 한 정보를 판매해 399억 달러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22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 데이터를 마이닝 한 것이 비결이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더 사악하게 사용자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을 갖고 있다. 소셜 분야를 연구하는 마이클 코진스키는 사용자의 페이스북 ‘좋아요’를 분석해 인종과 문화, 성적 지향성, 정치적 신념 같은 정보를 예측해 개인의 심리 프로파일을 찾거나 만드는 모델을 고안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와 유사한 데이터 분석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도왔을 수도 있다. 캠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는 약 8,700만 명의 페이스 북 사용자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후, 이를 개인의 필요 및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타깃화 한 정치 선거 광고에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 CEO는 이 프라이버시 사건 때문에 의회 청문회에 불려 나갔다.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는 러시아 뉴스 사이트인 RT와 가진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역대 가장 소름 끼치는 스파이 머신’이라고 표현했다. 어산지는 “전세계적으로 사람, 사람들 간 관계, 이름, 주소, 장소, 소통 및 통신, 친척에 대한 가장 큰 데이터베이스이다. 모든 정보가 미국에 소재하며, 모든 미국 정보 기관이 액세스 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4년 출판한 책에서는 “파티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한 후 페이스북에 게시할 때마다 스파이나 밀고자가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렇게 주장하는 어산지의 위키리크스 또한 페이스북에 가입할 수밖에 없었다. 위키리크스 또한 팔로워가 350여 만 명인 페...

2018.05.30

GDPR에서 정의하는 '개인정보', 어디에 어떻게 저장돼 있나

EU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로 인해 쟁점이 과거에 얼마나 많은 기업이 데이터 보호에 접근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보안팀이 얼마나 대응해야 하는지에서 그들이 개인정보의 위치를 얼마나 명확하고 신속하게 밝힐 수 있는지로 크게 바뀌었다. 기업들이 가장 고심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문제이다. GDPR 발효일인 5월 25일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기업 및 기관들은 여전히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있는 여러 이기종 시스템의 쿠키(Cookie) 데이터부터 장비 식별자와 IP주소까지 엄청난 양의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꽤 높다. 당신의 조직이 데이터 관리자인지 아니면 처리자인지 파악하려면 이런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 PII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GDPR는 기존의 자국 내 데이터 보호 법률보다 개인정보 처리가 더욱 광범위하다. GDPR의 2항에 해당 규정이 "자동화된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전부 또는 일부의 처리와 기록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거나 기록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자동화된 수단에 의하지 않은 처리"에 적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정보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4항에 따르면 개인정보는 "식별되거나 식별 가능한 자연인(데이터 대상)에 관련된 정보며, 식별 가능한 자연인은 특히 이름, 식별 번호, 위치 데이터, 온라인 식별자나 해당 자연인의 신체적, 생리학적, 유전적, 정신적, 경제적, 문화적 또는 사회적 신원에 대한 1개 이상의 인자를 참조하여 직간접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IP주소와 쿠키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으며 GDPR이 SAR(Subject Access Request), 잊힐 권리/삭제 권리, 데이터 확률 등의 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EU 주민들은 이제 자신에 대해 어떤 데이터가 ...

CRM GDPR PII EU SCM 개인정보 프라이버시 페이스북 HR 소셜네트워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5.03

EU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로 인해 쟁점이 과거에 얼마나 많은 기업이 데이터 보호에 접근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보안팀이 얼마나 대응해야 하는지에서 그들이 개인정보의 위치를 얼마나 명확하고 신속하게 밝힐 수 있는지로 크게 바뀌었다. 기업들이 가장 고심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문제이다. GDPR 발효일인 5월 25일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기업 및 기관들은 여전히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 있는 여러 이기종 시스템의 쿠키(Cookie) 데이터부터 장비 식별자와 IP주소까지 엄청난 양의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꽤 높다. 당신의 조직이 데이터 관리자인지 아니면 처리자인지 파악하려면 이런 문제가 선결돼야 한다. PII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GDPR는 기존의 자국 내 데이터 보호 법률보다 개인정보 처리가 더욱 광범위하다. GDPR의 2항에 해당 규정이 "자동화된 수단을 이용한 개인정보 전부 또는 일부의 처리와 기록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거나 기록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개인정보에 대한 자동화된 수단에 의하지 않은 처리"에 적용된다고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정보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4항에 따르면 개인정보는 "식별되거나 식별 가능한 자연인(데이터 대상)에 관련된 정보며, 식별 가능한 자연인은 특히 이름, 식별 번호, 위치 데이터, 온라인 식별자나 해당 자연인의 신체적, 생리학적, 유전적, 정신적, 경제적, 문화적 또는 사회적 신원에 대한 1개 이상의 인자를 참조하여 직간접적으로 식별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IP주소와 쿠키 데이터가 포함될 수 있으며 GDPR이 SAR(Subject Access Request), 잊힐 권리/삭제 권리, 데이터 확률 등의 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EU 주민들은 이제 자신에 대해 어떤 데이터가 ...

2018.05.03

칼럼 | '개인정보 보호 vs. 데이터 활용'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까?

데이터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혁신을 여는 열쇠이자 생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이끄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교육, 교통, 소비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갖는 잠재적 경제 가치는 최소 미화 3조 2,000억 달러에서 최대 5조 4,000억 달러다. 한편 최근 있었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은 전세계 기업 경영진에게 고객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주, 페이스북은 데이터 남용 포상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누구든 권한 없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적발해 오는 사용자에게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내건 것이다. 빅데이터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2015년 전체 기업의 17%만이 도입했던 것에 비교해 2017년에는 무려 53%가 빅 데이터를 도입하였다), 소셜미디어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의 윤리적 맥락에 대한 시기적절한 논의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사태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실태는 분명 경악스러웠다.   이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담론을 형성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전 세계가 기업 데이터 보호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를 결정지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사적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발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서, 그리고 근래의 오픈 뱅킹 리뷰(Open Banking Review)와 같은 이니셔티브의 등장으로 새로운 데이터 공유 원칙과 기술들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분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데이터 공유 프레임워크는 여러 산업 분야에 존재할 수 있다. 예컨대 농업 및 공급망 정보가 합일된다면 어떨까? 농부들과 제조사가 각자가 가진 작물 현황...

CIO 분석 맥킨지 소셜미디어 개인정보 보호 프라이버시 빅데이터 리스크 페이스북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4.20

데이터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혁신을 여는 열쇠이자 생산성을 높이고 의사결정을 이끄는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교육, 교통, 소비재,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가 갖는 잠재적 경제 가치는 최소 미화 3조 2,000억 달러에서 최대 5조 4,000억 달러다. 한편 최근 있었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 스캔들은 전세계 기업 경영진에게 고객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주, 페이스북은 데이터 남용 포상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누구든 권한 없이 고객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을 적발해 오는 사용자에게 최대 4만 달러의 상금을 주겠다고 내건 것이다. 빅데이터 도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2015년 전체 기업의 17%만이 도입했던 것에 비교해 2017년에는 무려 53%가 빅 데이터를 도입하였다), 소셜미디어 이용이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 사용의 윤리적 맥락에 대한 시기적절한 논의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페이스북 사태에서 다시 한번 드러난 기업들의 고객 정보보호 실태는 분명 경악스러웠다.   이 문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담론을 형성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면, 전 세계가 기업 데이터 보호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를 결정지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자유롭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개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사적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러한 기술을 발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에서, 그리고 근래의 오픈 뱅킹 리뷰(Open Banking Review)와 같은 이니셔티브의 등장으로 새로운 데이터 공유 원칙과 기술들이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분야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데이터 공유 프레임워크는 여러 산업 분야에 존재할 수 있다. 예컨대 농업 및 공급망 정보가 합일된다면 어떨까? 농부들과 제조사가 각자가 가진 작물 현황...

2018.04.20

블로그 | 정보 유출 스캔들, 페이스북 사용자에게는 좋은 계기다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분노는 납득할 수 있다. 그렇지만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해답일까? 케임브리지 애널리틱스 스캔들 이후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계정을 삭제하고 있다. 이 스캔들의 골자는 데이터 마이닝 기업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가 수천 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우회적으로 획득했으며, 이 정보를 사용해 미 대선을 비롯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한 성격 퀴즈에 참여한 이의 정보와 함께 참여자의 친구들 정보까지 이 데이터 마이닝 기업에게 전달됐다. 즉 개인 정보를 앱과 공유하기로 동의하지 않은 사용자들조차도 정보 누출의 대상이 됐다. 이러한 분노는 사실 당연하다. 프라이버시나 권리가 침해 당하면 들고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자세다. 그러나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진짜 해답일까? 내가 보기엔 전형적인 누워서 침뱉기(cutting off your nose to spite your face)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throwing the baby out with the bathwater) 사례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사실 이번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아주 바람직한 사건이다. 전세계 정부들이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현미경을 들이대기 시작했으며, 페이스북이 또다른 침해적 관행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프로듀어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이 폭로된 이후 직장 내 성폭력에 대한 의식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저커버그 CEO는 개인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페이스북에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미 이런 종류의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시연하는 모든 앱에 대해 감사를 수행하고 개인 식별 정보를 잘못 사용하는 개발자는 금지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이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서드파티 개발자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그...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딜리트페이스북

2018.04.12

개인정보 누출에 대한 분노는 납득할 수 있다. 그렇지만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해답일까? 케임브리지 애널리틱스 스캔들 이후 많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계정을 삭제하고 있다. 이 스캔들의 골자는 데이터 마이닝 기업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가 수천 만 명의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우회적으로 획득했으며, 이 정보를 사용해 미 대선을 비롯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치려 했다는 것이다. 좀더 구체적으로는 한 성격 퀴즈에 참여한 이의 정보와 함께 참여자의 친구들 정보까지 이 데이터 마이닝 기업에게 전달됐다. 즉 개인 정보를 앱과 공유하기로 동의하지 않은 사용자들조차도 정보 누출의 대상이 됐다. 이러한 분노는 사실 당연하다. 프라이버시나 권리가 침해 당하면 들고 일어나는 것이 건강한 자세다. 그러나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는 것이 진짜 해답일까? 내가 보기엔 전형적인 누워서 침뱉기(cutting off your nose to spite your face)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throwing the baby out with the bathwater) 사례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사실 이번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은 사용자 관점에서 아주 바람직한 사건이다. 전세계 정부들이 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현미경을 들이대기 시작했으며, 페이스북이 또다른 침해적 관행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프로듀어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이 폭로된 이후 직장 내 성폭력에 대한 의식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저커버그 CEO는 개인 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페이스북에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이미 이런 종류의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의심스러운 활동을 시연하는 모든 앱에 대해 감사를 수행하고 개인 식별 정보를 잘못 사용하는 개발자는 금지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이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의미하는 바는 사용자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서드파티 개발자 시대가 끝났다는 것이다. 그...

2018.04.12

최근 바뀐 페이스북 정책, 개발자에게 어떤 영향 미칠까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의 여파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긴급하게 정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변화는 개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마침내 데이터 마이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를 언급했다. 저커버그에 따르면, 이 업체는 미국 선거에 앞서 사용자 프로필 데이터를 수집했다. 저커버그는 이 발표 후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데이터 스캔들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2014년 알렉사드르 코간이라는 영국 심리학자는 디스이지마이디지털라이프(Thisismydigitallife)라는 앱을 통해 메카니컬 터크(Mechanical Turk)와 콸트릭스(Qualtrics)에서 유료 성격 퀴즈를 광고했다. 이 광고는 퀴즈에 응한 사람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친구들의 프로필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했다. 이는 퀴즈에 참여한 약 32만 명은 동의 없이 160명의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페이스북은 코간이 학술적 이유로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면서, 저커버그는 자연스럽게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에 이르는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악성 앱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에 우리는 앱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를 극적으로 제한하고자 전체 플랫폼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코간 사례에서 친구가 앱을 승인하지 않으면 더 이상 친구의 데이터를 요청할 수 없으며 개발자가 중요한 데이터를 요청하기 전에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 코간 부류의 앱은 많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저커버그는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회사가 취하는 3가지 주요 단계를 확인하고 개발자가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저커버그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2014년에 인성 테스트를 통해 5,000만 개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수집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데이터 ...

페이스북 개인정보 보호 마크 저커버그 분석 GDPR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2018.03.23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의 여파로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긴급하게 정책을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이 변화는 개발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가 마침내 데이터 마이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를 언급했다. 저커버그에 따르면, 이 업체는 미국 선거에 앞서 사용자 프로필 데이터를 수집했다. 저커버그는 이 발표 후 회사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데이터 스캔들에 관해서는 침묵했다. 2014년 알렉사드르 코간이라는 영국 심리학자는 디스이지마이디지털라이프(Thisismydigitallife)라는 앱을 통해 메카니컬 터크(Mechanical Turk)와 콸트릭스(Qualtrics)에서 유료 성격 퀴즈를 광고했다. 이 광고는 퀴즈에 응한 사람의 페이스북 프로필과 친구들의 프로필에 대한 접근 권한을 요청했다. 이는 퀴즈에 참여한 약 32만 명은 동의 없이 160명의 다른 사용자의 프로필에 접근할 수 있음을 의미했다. 페이스북은 코간이 학술적 이유로 데이터를 수집한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에 글을 게재하면서, 저커버그는 자연스럽게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스캔들에 이르는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악성 앱을 방지하기 위해 2014년에 우리는 앱 전체에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를 극적으로 제한하고자 전체 플랫폼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코간 사례에서 친구가 앱을 승인하지 않으면 더 이상 친구의 데이터를 요청할 수 없으며 개발자가 중요한 데이터를 요청하기 전에 개발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늘날 코간 부류의 앱은 많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 저커버그는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회사가 취하는 3가지 주요 단계를 확인하고 개발자가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저커버그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2014년에 인성 테스트를 통해 5,000만 개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수집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데이터 ...

2018.03.23

블로그 | 페이스북이 당신에 대해 알고 있는 6가지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광고가 당신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소셜 네트워크 거물이 당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개인 취향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주에게 타겟팅된 정보를 판매하기 위해 18억 8,000만 사용자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2016년에만 미화 269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 페이스북이 당신의 정보를 사용하는 더 위험한 방법도 있다. 연구원 마이클 코신스키는 사용자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분석해 인종, 성적 취향, 정치적 신념과 같은 정보를 예측해 개인적인 심리 프로파일을 만들고 찾아내는 모델을 고안했다. 비슷한 데이터 분석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 데이터 마이닝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는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개인적인 필요와 희망에 호소하는 타겟 캠페인 광고를 보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는 러시아 뉴스 사이트 RT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가장 위협적인 감시 장비"라고 불렀다. "우리는 미국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과 그들의 관계, 이름, 주소, 위치,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 친척들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어산지는 주장했다. 그는 2014년 책을 출간하면서 "파티에 가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릴 때마다 당신은 쥐가 되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조직이 그 장난에 동참하지 않은 건 아니다. 위키리크스도 세계 통치자들의 비밀을 드러내는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페이스북이 당신의 데이터로 수행하는 작업에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이 데이터는 복잡하게 묘사된다. 1. 페이스북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 알고 있다 케임브리지 애널리...

페이스북 타킷 마케팅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왓츠앱 좋아요 분석 빅브라더 인스타그램 공유 위키리크스 개인정보 빅데이터 위치 데이터

2018.03.21

페이스북 뉴스피드의 광고가 당신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소셜 네트워크 거물이 당신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개인 취향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고주에게 타겟팅된 정보를 판매하기 위해 18억 8,000만 사용자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2016년에만 미화 269억 달러의 광고 수익을 올렸다. 페이스북이 당신의 정보를 사용하는 더 위험한 방법도 있다. 연구원 마이클 코신스키는 사용자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분석해 인종, 성적 취향, 정치적 신념과 같은 정보를 예측해 개인적인 심리 프로파일을 만들고 찾아내는 모델을 고안했다. 비슷한 데이터 분석 전략이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입성하는 데 도움이 됐을 수도 있다. 데이터 마이닝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mbridge Analytica)는 5,000만 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해 개인적인 필요와 희망에 호소하는 타겟 캠페인 광고를 보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는 러시아 뉴스 사이트 RT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을 "가장 위협적인 감시 장비"라고 불렀다. "우리는 미국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과 그들의 관계, 이름, 주소, 위치, 서로 간의 커뮤니케이션, 친척들에 관해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어산지는 주장했다. 그는 2014년 책을 출간하면서 "파티에 가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릴 때마다 당신은 쥐가 되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조직이 그 장난에 동참하지 않은 건 아니다. 위키리크스도 세계 통치자들의 비밀을 드러내는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가 있다. 페이스북이 당신의 데이터로 수행하는 작업에 여전히 논란이 있지만, 이 데이터는 복잡하게 묘사된다. 1. 페이스북은 당신이 무엇을 믿는지 알고 있다 케임브리지 애널리...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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