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든 기업이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여기에 콘텐츠를 게시하는 시대다. 따라서 기업의 콘텐츠를 원하는 잠재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수한 분석 툴은 신규 방문자와 재 방문자, 추천, 이탈률, 실시간 방문자 통계에 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대부분 기업에게 구글 애널리틱스는 설치하기 쉽고 엄청난 사용자 기반의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완벽한 웹 분석 툴이다. 하지만, 구글 웹 로그 분석을 대신할 다양한 툴도 있다. 여기 11가지 웹 분석 툴을 소개한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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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글 웹 로그 분석
구글 웹 로그 분석을 대신할 툴을 소개한다고 했지만, 웹 트래픽 측정을 처음 사용한다면 구글 애널리틱스(GA)가 적당할 수 있다.
기본 호스팅 패키지에는 20개가 넘는 맞춤 측정 항목이 있고, 웹 속성당 200개 이하의 사례까지는 무료다. 프리미엄 패키지로 가면 많은 써드파티 통합 및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GA는 설치하기 쉽지만 놀랍도록 완전한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단점이라면, 최종 사용자에게 가장 직관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2. 피윅피윅(Piwik)은 바로 지금 당신의 모든 행동을 추적하는 툴이다. 본질적으로 피윅은 GA 복제품이지만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구글 툴과 달리 자체 서버에 분석 기능을 호스팅해야 한다는 점이다.
트래픽이 많고 개발자가 이와 같은 패키지를 호스팅한다면 당연히 피윅이 우수하다. 필자는 피윅을 좋아한다.
3. 스노우플로우
피윅, 스노우플로우(Snowplow)와 같은 또 다른 데이터 수집 툴은 좀더 실험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맞다. 데이터를 훨씬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윅의 직관적인 프런트엔드 인터페이스는 제공되지 않는 대신 단순히 태블로 같은 OLAP 툴로 쿼리하거나 맵리듀스 같은 고급 기술로 쿼리하는 웹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스노우플로우를 사용하면 데이터를 소유하고 공유 대상을 선택할 수 있다. 어떤 것은 꽤 유용하다.
4. 잽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와 데이터 수집 툴을 찾는다면 잽(Zap)은 확실한 선택이다. 잽 데이터 허브(Zap Data Hub)는 사용자가 설정한 모든 비즈니스나 팀 목표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잽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므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경우 다음 슬라이드로 건너뛴다. 그러나 엔터프라이즈 급 데이터 관리를 통해 구글 애널리틱스, 파워 BI, 태블로, 클릭은 물론 다른 ERP와 CRM 프로그램 앱과 같은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매우 직관적이며 멋져 보인다.
5.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웹 분석 계의 괴물이다. 형식적으로 옴니츄어(Omniture)라고 알려진 이 제품은 가장 완벽하고 복잡한 웹 분석 툴이다.
디지털 퍼널(digital funnel)을 통해 많은 수의 최종 사용자를 활용하는 대기업의 경우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가장 좋다. 그러나 단순하지 않으며, 소규모 웹 기반 기업이라면 지나치게 많을 수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6. 차트비트차트비트(Chartbeat)는 라이브 분석 패키지다. 사용자의 사이트에서 사용자를 모으고 이들이 무엇을 하는지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차트비트는 서버 히트만을 측정하는 GA의 실시간 분석보다 정확하다. 차트비트는 설득력이 있고 유용하다. 차트비트도 유료지만, 어도비만큼 비싸지 않다. 필자는 차트비트를 좋아하지만 아마도 주요 분석 패키지에 추가된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7. 클리키클리키(Clicky)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하기가 간단하다는 것이다. 소규모 트래픽 사이트라면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완벽한 구글 애널리틱스 대체 툴이 될 것이다.
그러나 제한된 무료 기능을 제외하고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실시간 추적은 구글 애널리틱스보다 덜 인상적이다.
솔직히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UI 때문에 사용하는 것 같다.
8. 파슬리
일반적으로 '파슬리(Parsley)'라고 불리는 이 회사는 미디어 게시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자상거래나 공급 업체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 구글 애널리틱스나 어도비 웹 로그 애널리틱스를 사용하면 판매 유입 경로를 통해 좀더 효과적으로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다. 그러나 누가 어떤 게시물을 읽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파슬리는 좋은 툴이 될 것이다. 게시자에게는 좋지만 저렴하지는 않다.
9. 키스메트릭스
매달 최소 미화 500달러를 내고 키스메트릭스(Kissmetrics)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비용은 일부 다른 분석 툴만큼 비싸지만, 중소기업이라면 분명히 많이 이용할 것이다.
그렇다면 구글 애널리틱스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키스메트릭스는 파슬리가 덜 유용한 사람들, 즉 전자상거래 및 공급 업체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다. 도메인 전체에서 고객을 추적하고 변환하려면 키스메트릭스가 좋은 툴이 될 것이다. 이는 방문자 수보다는 방문자의 가치를 이해해야 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10. 우프라우프라(Woopra)는 웹 사용자를 위한 실시간 CRM 시스템이다. 우프라는 최대 3만 건의 상호 작용을 무료로 제공하지만 한 달에 80달러를 내면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달에 200달러를 내면 최대 40만 건의 행동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개인 사용자를 추적해야 하는 경우 매우 유용할 수 있으므로 꼭 비싸다고만은 할 수 없다.
11. 오픈 웹 애널리틱스오픈 웹 애널리틱스(Open Web Analytics)는 구글 웹 로그 분석 또는 GA 이전 버전 중 하나 이상과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이 분석 플랫폼은 무료며 오픈소스다. 즉,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지만, 다소 조악할 수 있다는 의미다.
피윅과 마찬가지로 자체 호스팅되어 있으며 워드프레스(WordPress) 부가 기능으로 제공된다. 즉, 워드프레스 부가 기능이 설치된 특정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추적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는 여러 웹 사이트를 개별적으로 설치한 경우 추적할 수 있다.
무료 툴인 오픈 웹 애널리틱스는 기능이 풍부하므로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플랫폼을 먼저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그러면 많은 비용을 아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