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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공존··· 美 화성탐사선에 적용된 기술 살펴보기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내년 2월 화성에 착륙하게 될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수십 년 된 컴퓨터 기술, 초기 단계의 머신러닝, 다양한 최신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마침내 ‘마스 2020(Mars 2020)’를 발사했다. 아틀라스 V 로켓(Atlas V rocket)에 실려 발사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스 2020의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영미권의 전통적인 결혼 풍습에서 말하는 행운의 상징(오래된 것, 새로운 것, 빌린 것, 파란 것)을 부여한 기술들로 무장돼 있었다.   먼저, ‘오래된 것(something old)’은 인공위성과 항공 전자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며, IBM과 모토로라가 설계한 IBM 파워PC 마이크로프로세서(IBM PowerPC microprocessor)를 방사선에 견디도록 만든 버전이다. 대략 1992년도 펜티엄(Pentium) 1 칩의 성능을 가졌으며, 나사의 제트 추진 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JPL)가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한 탐사선의 전체 항공 전자기기 아키텍처를 처리한다.  JPL의 모빌리티 비행 시스템 엔지니어 리처드 리버에 따르면 트랜지스터를 가깝게 묶을수록 방사선에 더 취약해진다. 그는 “우주용 하드웨어의 경우 엄청난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방사능에 견디게 제작한 싱글보드 컴퓨터 ‘RAD750’은 우주에서 수백 가지 임무를 완수했다”라고 말했다.  이 오래된 RDA750 컴퓨터는 일련의 FPGA 컴퓨터와 함께 로버의 구동 장치, 휠, 서스펜션, 카메라 등을 제어한다. FPGA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버텍스 5(Virtex-5)’도 기술 측면에서 약간 구식이지만 탐사선의 화상 표면 진입과 하강, 착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단 탐사선이 착륙하면, 이 컴퓨터는 나사 엔지니어들이 지구에서 전송하는 명령에 의해 다시 프로그래밍돼 모빌리티 비전 프로세싱을 수행할 것이다.  997kg이 넘는 이 로버의 ‘새로운...

나사 우주 화성 로버 탐사선 퍼서비어런스 머신러닝 인공위성 펜티엄 버텍스-5 큐리오시티 오퍼튜니티 인제뉴이티 드론 AWS 아마존 웹 서비스

2020.08.11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내년 2월 화성에 착륙하게 될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수십 년 된 컴퓨터 기술, 초기 단계의 머신러닝, 다양한 최신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이 마침내 ‘마스 2020(Mars 2020)’를 발사했다. 아틀라스 V 로켓(Atlas V rocket)에 실려 발사됐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스 2020의 로버 ‘퍼서비어런스’는 영미권의 전통적인 결혼 풍습에서 말하는 행운의 상징(오래된 것, 새로운 것, 빌린 것, 파란 것)을 부여한 기술들로 무장돼 있었다.   먼저, ‘오래된 것(something old)’은 인공위성과 항공 전자기기에서 주로 사용되며, IBM과 모토로라가 설계한 IBM 파워PC 마이크로프로세서(IBM PowerPC microprocessor)를 방사선에 견디도록 만든 버전이다. 대략 1992년도 펜티엄(Pentium) 1 칩의 성능을 가졌으며, 나사의 제트 추진 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 JPL)가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한 탐사선의 전체 항공 전자기기 아키텍처를 처리한다.  JPL의 모빌리티 비행 시스템 엔지니어 리처드 리버에 따르면 트랜지스터를 가깝게 묶을수록 방사선에 더 취약해진다. 그는 “우주용 하드웨어의 경우 엄청난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방사능에 견디게 제작한 싱글보드 컴퓨터 ‘RAD750’은 우주에서 수백 가지 임무를 완수했다”라고 말했다.  이 오래된 RDA750 컴퓨터는 일련의 FPGA 컴퓨터와 함께 로버의 구동 장치, 휠, 서스펜션, 카메라 등을 제어한다. FPGA 솔루션 가운데 하나인 ‘버텍스 5(Virtex-5)’도 기술 측면에서 약간 구식이지만 탐사선의 화상 표면 진입과 하강, 착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일단 탐사선이 착륙하면, 이 컴퓨터는 나사 엔지니어들이 지구에서 전송하는 명령에 의해 다시 프로그래밍돼 모빌리티 비전 프로세싱을 수행할 것이다.  997kg이 넘는 이 로버의 ‘새로운...

2020.08.11

가상 비서는 어떻게 비즈니스 가치를 견인하나

가상 비서, 인공지능(AI) 비서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부상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가상/AI 비서 기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음성-문자 전환, 팀 협업, 이메일 관리, 고객 서비스, 헬프데스크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례에 AI 비서(챗봇 포함)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 40%가 2019년에 기업이 보유한 기기에 지능형 비서나 AI 챗봇을 하나 이상 구현할 계획이 있다. 이는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3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자 52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기업 보유 기기와 서비스에 이미 이 기술을 구현한 기업의 약 절반인 49%는 업무 관련 작업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는 47%가 애플 시리를 사용 중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23% 및 13%이다. AI 챗봇과 지능형 비서를 배포한 기업들 가운데 46%는 음성-문자 변환 기록에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26%는 팀 협력 지원에, 24%는 직원 일정 관리에 각각 사용 중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14%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고, 13%는 IT 헬프데스크 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53%의 기업들은 IT부서에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23%는 관리 부서 지원에 20%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각각 사용 중이었다.  AI 챗봇이나 지능형 비서를 아직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 관해 업무 관련 사례가 미흡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약 절반에 달했다. 또 29%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2...

협업 보험 코타나 알렉사 가상 비서 챗봇 RPA 자연어처리 NLP 어시스턴트 캐피털원 JPL NASA 데이터 분석 CIO 구글 애플 가트너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금융 헬프데스크 CTO 시리 나사 제트 추진 연구소

2019.01.30

가상 비서, 인공지능(AI) 비서 기술은 꽤 오래전부터 부상할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다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구글 어시스턴트 같은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가상/AI 비서 기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업 시장에도 진입하고 있다. 기업은 음성-문자 전환, 팀 협업, 이메일 관리, 고객 서비스, 헬프데스크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례에 AI 비서(챗봇 포함) 기술을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500명 이상의 기업 40%가 2019년에 기업이 보유한 기기에 지능형 비서나 AI 챗봇을 하나 이상 구현할 계획이 있다. 이는 스파이스웍스가 2018년 3월에 북미와 유럽의 IT 구매자 529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다. 기업 보유 기기와 서비스에 이미 이 기술을 구현한 기업의 약 절반인 49%는 업무 관련 작업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다음으로는 47%가 애플 시리를 사용 중이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아마존 알렉사를 사용하는 비율은 각각 23% 및 13%이다. AI 챗봇과 지능형 비서를 배포한 기업들 가운데 46%는 음성-문자 변환 기록에 기술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26%는 팀 협력 지원에, 24%는 직원 일정 관리에 각각 사용 중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14%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고, 13%는 IT 헬프데스크 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절반이 넘는 53%의 기업들은 IT부서에서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다. 23%는 관리 부서 지원에 20%는 고객 서비스 지원에 각각 사용 중이었다.  AI 챗봇이나 지능형 비서를 아직 활용하지 않는다는 이유에 관해 업무 관련 사례가 미흡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약 절반에 달했다. 또 29%는 보안 및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를, 2...

2019.01.30

'첫 챗봇 구축·도입은 이렇게'··· 6가지 팁

나사(NASA)와 캐피탈 원(Capital One), 버라이즌(Verizon)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챗봇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조직이지만 초기의 챗봇 개발 프로세스는 꽤 유사하다. 이들이 봇 빌드 및 도입 방식에 값진 교훈을 제공했다. 현재 챗봇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인 시드 볼트(Seed Vault)의 네이던 셔드로프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현재 봇에 대한 기준이 없다. HTML이 없었던 웹의 초창기인 95년과 유사하다. 누구나 스스로 학습해 웹사이트를 구축하기 시작했던 시기다”고라 말했다. 이와 유하게 모든 코더(개발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봇을 빌드 및 구현하고 있다. ‘IT 탁월성 부문 CIO 100 수상자(CIO 100 Award in IT Excellence)’들인 나사와 캐피탈 원, 버라이즌의 IT 리더들은 챗봇 개발과 배포에 있어 중요한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조직이 첫 번째 챗봇을 구현해 배포할 때 도움이 될 6가지 팁을 정리했다. 대상 청중과 니즈(필요 사항)를 좁힌다 챗봇을 개발하기 전, 챗봇이 필요한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봇이 할 수 있는 일과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른다. 다시 말해, 봇을 요청한 부서(BU)는 자신이 요청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슬랙을 이용한 점심 식사 동안의 설문 조사부터 대통령 선거 조작까지 챗봇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캐피털 원의 대화형 AI 제품 부문 켄 도델린 VP는 “때론 사람들의 비전이 너무 크다. 구축하는 지능형 비서가 온갖 다양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즉 챗봇을 ‘광범위한 다목적 도구’로 간주하지 말고, 필요 사항을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나사 산하 제트 추진 연구소의 최고 기술 및 혁신 책임자인 톰 소더스트롬은 &ldq...

버라이즌 나사 가상 비서 챗봇 캐피탈 원

2018.09.04

나사(NASA)와 캐피탈 원(Capital One), 버라이즌(Verizon)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챗봇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조직이지만 초기의 챗봇 개발 프로세스는 꽤 유사하다. 이들이 봇 빌드 및 도입 방식에 값진 교훈을 제공했다. 현재 챗봇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인 시드 볼트(Seed Vault)의 네이던 셔드로프 이그제큐티브 디렉터는 “현재 봇에 대한 기준이 없다. HTML이 없었던 웹의 초창기인 95년과 유사하다. 누구나 스스로 학습해 웹사이트를 구축하기 시작했던 시기다”고라 말했다. 이와 유하게 모든 코더(개발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봇을 빌드 및 구현하고 있다. ‘IT 탁월성 부문 CIO 100 수상자(CIO 100 Award in IT Excellence)’들인 나사와 캐피탈 원, 버라이즌의 IT 리더들은 챗봇 개발과 배포에 있어 중요한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조직이 첫 번째 챗봇을 구현해 배포할 때 도움이 될 6가지 팁을 정리했다. 대상 청중과 니즈(필요 사항)를 좁힌다 챗봇을 개발하기 전, 챗봇이 필요한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은 봇이 할 수 있는 일과 하는 일을 정확히 모른다. 다시 말해, 봇을 요청한 부서(BU)는 자신이 요청한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슬랙을 이용한 점심 식사 동안의 설문 조사부터 대통령 선거 조작까지 챗봇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캐피털 원의 대화형 AI 제품 부문 켄 도델린 VP는 “때론 사람들의 비전이 너무 크다. 구축하는 지능형 비서가 온갖 다양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즉 챗봇을 ‘광범위한 다목적 도구’로 간주하지 말고, 필요 사항을 자세히 조사해야 한다. 나사 산하 제트 추진 연구소의 최고 기술 및 혁신 책임자인 톰 소더스트롬은 &ldq...

2018.09.04

"무모함이 혁신을 낳는다"··· 나사 'AI 문샷'이 주목받는 이유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 소재 나사(NASA) 제트 추진 연구소(JPL)의 한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비공식 연구팀의 이름은 'AI 문샷 그룹(AI Moonshots Group)'이다. 이름에 '달'이 들어가지만 '달'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것 같은 아이디어를 AI로 실현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들 AI 전문가는 목성의 위성에 있는 바다 아래에 생명체가 있는지 찾기 위해 작은 잠수함을 보내는 아이디어, 도착하는 데 100년이 걸리는 다른 은하계 탐사에 무인 우주선을 이용하는 아이디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JPL AI 문샷 그룹 책임자 스티브 치엔은 "우리는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AI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는 것들이다. 오래 생존하고, 야심 찬 목표를 꿈꾸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은 이런 종류의 연구팀을 내부적으로 꾸리는 것도 좋다. 즉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치엔은 AI 문샷 그룹의 기술 그룹 슈퍼바이저 겸 선임 연구원이다. 그는 6개월 전, JPL 인공 지능 정규직 팀원 6~8명으로 핵심 그룹 하나를 구성했다. 이들은 점심 시간에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가장 효과적으로 소행성에 안테나를 설치하는 방법' 같은 숙제를 낼 때도 있다. AI 문샷 그룹은 많은 사람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소재에 오히려 주력한다. AI를 우주 탐사에 활용하는 방법, AI를 이용해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로 우주선을 보내는 방법 같은 것이다. 사람의 개입이 (거의) 없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한다. 치엔은 "...

CIO 나사 AI 문샷

2017.04.27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Pasadena) 소재 나사(NASA) 제트 추진 연구소(JPL)의 한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비공식 연구팀의 이름은 'AI 문샷 그룹(AI Moonshots Group)'이다. 이름에 '달'이 들어가지만 '달'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공상 과학 소설이나 영화에 등장하는 것 같은 아이디어를 AI로 실현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들 AI 전문가는 목성의 위성에 있는 바다 아래에 생명체가 있는지 찾기 위해 작은 잠수함을 보내는 아이디어, 도착하는 데 100년이 걸리는 다른 은하계 탐사에 무인 우주선을 이용하는 아이디어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아이디어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JPL AI 문샷 그룹 책임자 스티브 치엔은 "우리는 인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다. AI의 위대한 유산으로 남을 수 있는 것들이다. 오래 생존하고, 야심 찬 목표를 꿈꾸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은 이런 종류의 연구팀을 내부적으로 꾸리는 것도 좋다. 즉 '미친 소리로 들릴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비전을 수립할 수 있는 팀이다"고 말했다. 치엔은 AI 문샷 그룹의 기술 그룹 슈퍼바이저 겸 선임 연구원이다. 그는 6개월 전, JPL 인공 지능 정규직 팀원 6~8명으로 핵심 그룹 하나를 구성했다. 이들은 점심 시간에 브레인스토밍을 한다. '가장 효과적으로 소행성에 안테나를 설치하는 방법' 같은 숙제를 낼 때도 있다. AI 문샷 그룹은 많은 사람이 터무니 없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소재에 오히려 주력한다. AI를 우주 탐사에 활용하는 방법, AI를 이용해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로 우주선을 보내는 방법 같은 것이다. 사람의 개입이 (거의) 없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한다. 치엔은 "...

2017.04.27

우주 공간이 눈 앞에... VR 활용한 우주 체험 실험 활발

실제로 우주에 나가 볼 기회를 가졌던 사람은 전체 인류를 통틀어 매우 소수였고, 그랬기 때문에 우주 공간은 우리에게 더욱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었다. 동시에 VR의 가능성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이용해 국소 부위만 절개하는 외과 수술, 엔터테인먼트, 광고, 그리고 구글의 틸트 브러쉬(Tilt Brush)나 스토리 스튜디오의 퀼(Quill)을 이용한 아티스트들의 VR 페인팅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 우주 공간 시뮬레이션에 VR을 이용하는 실험이다. 지금까지 우주는 말 그대로 우리가 속한 세상 너머에 있는 미지의 세계, 우리의 통제 밖에 있으나 우리 존재의 전제가 되는 무언가였다. 우주 공간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지만 그 지식과 경험은 대체로 과학자와 우주 비행사들의 몫으로 국한되어 있었을 뿐, 일반 대중은 여전히 우주를 미지의 세계로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나 VR 기술의 등장으로 앞으로는 대중 역시 우주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나사(NASA)에서는 이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이용해 우주 공간에서 로봇을 조작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나사(NASA)는 또 실시간 시각화 플랫폼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통해 실제 국제우주정거장과 똑같은 혼합 현실 레플리카를 제작해 우주비행사와 엔지니어들에게 훈련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 사상 최초로 VR 위성을 우주로 보내려는 스페이스VR 프로젝트(SpaceVR project)도 진행 중이다. 지난 해에는 리와인드(Rewind)와 BBC의 스페이스워크(Spacewalk) 프로젝트가 있었고 올 해 역시 두 개의 VR 스페이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이클링 패스웨이 투 마스(Cycling Pathways to Mars)와 런던 과학 박물관(Science Museum)에서 시작한 스페이스 데상트(Space Descent) 가 그것이다. ...

가상현실 증강현실 나사 NASA 우주 혼합현실 스페이스 과학박물관

2017.03.30

실제로 우주에 나가 볼 기회를 가졌던 사람은 전체 인류를 통틀어 매우 소수였고, 그랬기 때문에 우주 공간은 우리에게 더욱 매혹적이면서도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곳이었다. 동시에 VR의 가능성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되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이용해 국소 부위만 절개하는 외과 수술, 엔터테인먼트, 광고, 그리고 구글의 틸트 브러쉬(Tilt Brush)나 스토리 스튜디오의 퀼(Quill)을 이용한 아티스트들의 VR 페인팅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건 우주 공간 시뮬레이션에 VR을 이용하는 실험이다. 지금까지 우주는 말 그대로 우리가 속한 세상 너머에 있는 미지의 세계, 우리의 통제 밖에 있으나 우리 존재의 전제가 되는 무언가였다. 우주 공간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지만 그 지식과 경험은 대체로 과학자와 우주 비행사들의 몫으로 국한되어 있었을 뿐, 일반 대중은 여전히 우주를 미지의 세계로 느끼며 살아왔다. 그러나 VR 기술의 등장으로 앞으로는 대중 역시 우주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나사(NASA)에서는 이미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를 이용해 우주 공간에서 로봇을 조작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나사(NASA)는 또 실시간 시각화 플랫폼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통해 실제 국제우주정거장과 똑같은 혼합 현실 레플리카를 제작해 우주비행사와 엔지니어들에게 훈련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하려 한다. 사상 최초로 VR 위성을 우주로 보내려는 스페이스VR 프로젝트(SpaceVR project)도 진행 중이다. 지난 해에는 리와인드(Rewind)와 BBC의 스페이스워크(Spacewalk) 프로젝트가 있었고 올 해 역시 두 개의 VR 스페이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사이클링 패스웨이 투 마스(Cycling Pathways to Mars)와 런던 과학 박물관(Science Museum)에서 시작한 스페이스 데상트(Space Descent) 가 그것이다. ...

2017.03.30

NASA에서도 섀도우 IT는 '창궐' ··· 내부 감사서 미승인 서비스 28건 발견

기업에서 섀도우 IT 운영의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NASA에서도 IT 영역에 대한 감사를 통해 28개의 미검증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NASA 감찰실이 진행한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감사에서 CIO 사무실이 8개, 그리고 감찰실이 20개의 미승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견했다. 감찰실은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NASA의 승인이나 인지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은 NASA의 데이터를 불필요한 위험에 방치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발견한 서비스 중 하나인 팀뷰어는 협업과 인터랙션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인접한 연락처와 디바이스에 대한 '자동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전송 기능은 크기와 관계없이 파일 관리자나 드래그 앤 드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로의 링크 등 편리한 방법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런 기능으로 민감한 데이터에 허가 받지 않은 사람이 접근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미승인 서비스인 허들(Huddle)은 팀 구성원 간의 협업 촉진 서비스로, 여러 디바이스와 위치에 걸쳐서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데, NASA 파이어월 외부의 팀과도 공유할 수 있어 마찬가지의 위험성을 가진다.” 이런 섀도우 IT는 일반 기업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에도 중요한 해결 과제 중 하나이다. 가트너는 최근 “최근 몇 년 동안 분명해진 것 중 하나는 섀도우 IT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비즈니스가 진화하면서 IT 부서가 내리는 기술 관련 의사결정이 적어지고 개별 사업부가 부서를 위한 기술을 고르기 시작했다. 가트너는 실제로 2017년에는 38%의 IT 구매가 현업 부서의 책임자에 의해 관리되고 정의되고 통제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NASA의 경우 정부 구매 카드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직원들이 쉽게 저렴한 구독 라이선...

나사 NASA 섀도우IT

2017.02.10

기업에서 섀도우 IT 운영의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하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 미국 NASA에서도 IT 영역에 대한 감사를 통해 28개의 미검증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NASA 감찰실이 진행한 전반적인 클라우드 보안 감사에서 CIO 사무실이 8개, 그리고 감찰실이 20개의 미승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견했다. 감찰실은 보고서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NASA의 승인이나 인지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은 NASA의 데이터를 불필요한 위험에 방치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발견한 서비스 중 하나인 팀뷰어는 협업과 인터랙션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인접한 연락처와 디바이스에 대한 '자동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한다. 파일 전송 기능은 크기와 관계없이 파일 관리자나 드래그 앤 드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업체로의 링크 등 편리한 방법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이런 기능으로 민감한 데이터에 허가 받지 않은 사람이 접근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또 하나의 미승인 서비스인 허들(Huddle)은 팀 구성원 간의 협업 촉진 서비스로, 여러 디바이스와 위치에 걸쳐서 파일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데, NASA 파이어월 외부의 팀과도 공유할 수 있어 마찬가지의 위험성을 가진다.” 이런 섀도우 IT는 일반 기업은 물론, 정부와 공공기관에도 중요한 해결 과제 중 하나이다. 가트너는 최근 “최근 몇 년 동안 분명해진 것 중 하나는 섀도우 IT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비즈니스가 진화하면서 IT 부서가 내리는 기술 관련 의사결정이 적어지고 개별 사업부가 부서를 위한 기술을 고르기 시작했다. 가트너는 실제로 2017년에는 38%의 IT 구매가 현업 부서의 책임자에 의해 관리되고 정의되고 통제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NASA의 경우 정부 구매 카드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직원들이 쉽게 저렴한 구독 라이선...

2017.02.10

영화 '히든 피겨스'에 등장하는 나사의 휴먼 컴퓨터

2017년 개봉을 앞둔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는 초기 우주탐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수학자 3명에 관한 이야기다. 이 밖에도 이 영화에는 과거 '쿨'했던 메인프레임 컴퓨터와 첨단 기기들이 등장한다. ciokr@idg.co.kr

IBM 도로시 본 캐서린 존슨 아폴로 프로젝트 랭리 연구소 휴먼 컴퓨터 수학자 히든 피겨스 NASA 영화 나사 메인프레임 메리 잭슨

2016.12.28

2017년 개봉을 앞둔 영화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는 초기 우주탐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수학자 3명에 관한 이야기다. 이 밖에도 이 영화에는 과거 '쿨'했던 메인프레임 컴퓨터와 첨단 기기들이 등장한다. ciokr@idg.co.kr

2016.12.28

"빗물이 태양 전지 패널 수명을 단축시킨다" 나사 연구원

연구원들이 태양광판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Martyn Williams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나사의 에이머스 연구 센터 2층 옥상에서 한 연구원이 전기 캐비닛을 열었는데, 이 각각의 선들은 태양 전지 패널이 얼마만큼의 전기를 생산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 전달해 주며 태양 전지의 수명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연구원은 카네기멜론대학의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일하는 수석과학자 아브라함 이시하라로, 그는 자신의 연구가 태양광 발전 효율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설에는 매년 수십 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아직도 태양 전지 패널의 장기적인 성능 특성만을 이해하고 있다. 10년, 15년, 20년 동안 계속 사용할 것이라면, 투자를 결정할 때 태양 전지 패널의 특성은 중요하다”라고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서 "때문에 태양 전지 패널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능을 내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로 이러한 데이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수집 중인 정보는 어레이에 장착된 센서들에서 가져온 것이며 대형 화면은 태양 전지 패널의 상태를 나타내 준다. 대부분은 녹색으로 표시되지만 일부는 빨간색이다. 이는 과열 가능성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우리의 목표는 성능 저하로 이어질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시하라는 말했다. 온도는 이러한 메커니즘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일부 패널들은 섭씨 100도 이상에 도달하기도 하며 이러한 일이 하루 걸러 발생할 경우 패널에 영구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는 한 패널과 다른 패널의 성능간 불일치로 야기되곤 하며, 전반적인 성능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어레이 전체의 성능에 연쇄 방을 일으키는 효과를 낳는다. "시간이 지나...

실리콘밸리 온도 나사 연구 데이터 분석 태양 전지 패널 빗물 먼지 성능 저하

2015.08.17

연구원들이 태양광판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Martyn Williams 최근 실리콘밸리에 있는 나사의 에이머스 연구 센터 2층 옥상에서 한 연구원이 전기 캐비닛을 열었는데, 이 각각의 선들은 태양 전지 패널이 얼마만큼의 전기를 생산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수집해 전달해 주며 태양 전지의 수명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연구원은 카네기멜론대학의 실리콘밸리 캠퍼스에서 일하는 수석과학자 아브라함 이시하라로, 그는 자신의 연구가 태양광 발전 효율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시설에는 매년 수십 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우리는 아직도 태양 전지 패널의 장기적인 성능 특성만을 이해하고 있다. 10년, 15년, 20년 동안 계속 사용할 것이라면, 투자를 결정할 때 태양 전지 패널의 특성은 중요하다”라고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이어서 "때문에 태양 전지 패널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성능을 내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실제로 이러한 데이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가 수집 중인 정보는 어레이에 장착된 센서들에서 가져온 것이며 대형 화면은 태양 전지 패널의 상태를 나타내 준다. 대부분은 녹색으로 표시되지만 일부는 빨간색이다. 이는 과열 가능성을 보여주는 흔적이다. "우리의 목표는 성능 저하로 이어질 메커니즘을 더 잘 이해하는 것"이라고 이시하라는 말했다. 온도는 이러한 메커니즘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일부 패널들은 섭씨 100도 이상에 도달하기도 하며 이러한 일이 하루 걸러 발생할 경우 패널에 영구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이는 한 패널과 다른 패널의 성능간 불일치로 야기되곤 하며, 전반적인 성능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는 어레이 전체의 성능에 연쇄 방을 일으키는 효과를 낳는다. "시간이 지나...

2015.08.17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②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①에 이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과학기술들을 소개한다.  ->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① ciokr@idg.co.kr

에너지 가상현실 나사 NASA 우주 드론 과학기술 페타플롭 컴퓨터

2015.08.03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①에 이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과학기술들을 소개한다.  ->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① ciokr@idg.co.kr

2015.08.03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①

2015년 현재까지 과학계에서 가장 떠들썩한 소식은 우주 분야에서 나왔다. 나사(NASA)의 우주선은 명왕성을 근접 통과하면서 왜소행성에 대한 정보를 보내올 예정이다. 나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케플러 망원경으로 현재까지 지구와 가장 근접한 행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밖에도 3D 프린터로 인쇄한 자동차, 드론, 첨단 기술로 만든 가수 등 흥미로운 소식이 많다. 그것들 가운데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② ciokr@idg.co.kr

개발자 지구2.0 왜소행성 과학기술 드론 우주 NASA 3D 프린팅 나사 에너지 자동차 게이머

2015.08.03

2015년 현재까지 과학계에서 가장 떠들썩한 소식은 우주 분야에서 나왔다. 나사(NASA)의 우주선은 명왕성을 근접 통과하면서 왜소행성에 대한 정보를 보내올 예정이다. 나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케플러 망원경으로 현재까지 지구와 가장 근접한 행성을 발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밖에도 3D 프린터로 인쇄한 자동차, 드론, 첨단 기술로 만든 가수 등 흥미로운 소식이 많다. 그것들 가운데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것들을 소개한다. ->엉뚱하면서도 쿨한 과학기술 23선 ② ciokr@idg.co.kr

2015.08.03

미 해병대, 증강현실 고글로 전쟁 시뮬레이션 훈련

증강현실 고글 덕분에 미국 해병대가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전쟁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SA 포토닉스(SA Photonics)의 LARS 증강현실 시스템. 이미지 출처: SA Photonics 지난 주 목요일 미국 해병대는 버지니아주의 한 골프장에서 탱크, 박격포, 포염까지 완비된 전쟁 시뮬레이션 훈련을 마쳤다. 이 시뮬레이션은 정기적으로 전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군인들에게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도록 해병대의 노력 가운데 하나다. 미 해군연구실의 프로그램 담당자인 피터 스콰이어는 "이 고글은 첨단 기술을 담은 것으로 실제 광학 시스루 기술을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고글은 한가지 구성요소로만 된 시스템이다. 우리는 어떤 환경이라도 훈련장으로 바꿀 수 있다”라고 스콰이어는 전했다. 지난 주 해병대가 사용한 가상현실 고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개토스에 있는 SA 포닉스(SA Photonics)가 개발한 것으로 이 회사는 시각시스템, 레이저 통신, 위성 센서에 주력하고 있다. 증강현실 고글은 전쟁 상황 이미지를 실제 환경에 접목해 준다. 사병과 지휘관들은 특정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할 수 있다. 또 건물, 탱크, 적군이 있는 전쟁터를 그대로 재현해 훈련받게 함으로써 군사비를 절감시켜 주기도 한다.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오직 상상력에 의해서만 제한된다고 군 원정기동전 및 대테러 부서에 몸담고 있는 스콰이어는 전했다. SA 포토닉스 고글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제품으로 지난 주 해병대가 이 고글을 최초로 시험해본 것이었다. 해병대는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하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해병대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줌으로써 훈련 상황이나 전시 상황에서 상황을 더 잘 인지하게 해준다. 가능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

가상현실 전쟁 시뮬레이션 스마트글래스 VR 고글 나사 군대 훈련 AR 증강현실 해병대

2015.05.27

증강현실 고글 덕분에 미국 해병대가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전쟁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SA 포토닉스(SA Photonics)의 LARS 증강현실 시스템. 이미지 출처: SA Photonics 지난 주 목요일 미국 해병대는 버지니아주의 한 골프장에서 탱크, 박격포, 포염까지 완비된 전쟁 시뮬레이션 훈련을 마쳤다. 이 시뮬레이션은 정기적으로 전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군인들에게 증강현실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도록 해병대의 노력 가운데 하나다. 미 해군연구실의 프로그램 담당자인 피터 스콰이어는 "이 고글은 첨단 기술을 담은 것으로 실제 광학 시스루 기술을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고글은 한가지 구성요소로만 된 시스템이다. 우리는 어떤 환경이라도 훈련장으로 바꿀 수 있다”라고 스콰이어는 전했다. 지난 주 해병대가 사용한 가상현실 고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개토스에 있는 SA 포닉스(SA Photonics)가 개발한 것으로 이 회사는 시각시스템, 레이저 통신, 위성 센서에 주력하고 있다. 증강현실 고글은 전쟁 상황 이미지를 실제 환경에 접목해 준다. 사병과 지휘관들은 특정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전쟁 시뮬레이션으로 훈련할 수 있다. 또 건물, 탱크, 적군이 있는 전쟁터를 그대로 재현해 훈련받게 함으로써 군사비를 절감시켜 주기도 한다. 다양한 훈련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오직 상상력에 의해서만 제한된다고 군 원정기동전 및 대테러 부서에 몸담고 있는 스콰이어는 전했다. SA 포토닉스 고글은 최근 개발이 완료된 제품으로 지난 주 해병대가 이 고글을 최초로 시험해본 것이었다. 해병대는 시뮬레이션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하지 않았다. 이 시스템은 해병대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줌으로써 훈련 상황이나 전시 상황에서 상황을 더 잘 인지하게 해준다. 가능한 최선의 의사결정을 내리...

2015.05.27

나사가 3D 프린터를 우주에 쏘아올리는 이유

우주에서는 제품 공급과 관련해 아주 큰 문제 하나가 있다. 무언가를 궤도 밖으로 발사하는데 드는 비용은 킬로그램당 1만 달러라는 점이다. 물 1리터를 우주로 싣고 가는 비용 역시 1만 달러다. 나사(NASA)가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하는 물체 가운데 우주인이 실제 시험에 사용하는 물체는 단 2%에 불과하다. 나머지 중량은 우주선 자체와 연료가 차지한다. 즉 국제 우주 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실험을 하려 한다면, 아주 작은 물체를 보내는데도 큰 돈이 든다는 의미다. 나사와 파트너인 메이드인스페이스(Made In Space Inc.)는 올해 중 국제 우주 정거장에 3D 프린팅 시설을 설치해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메이드인스페이스의 제이슨 던 CTO는 우주에 설치될 3D 프린터가 지상에서 CAD 디자인과 .stl(sterolithography) 파일을 전송 받아 우주인에게 필요한 여러 도구를 출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국적의 우주인들이 이 3D 프린팅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던은 RAPID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회사가 지난 해, 화물 우주선인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SpaceX Dragon)을 이용해 사상 처음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3D 프린터를 우주로 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은 데스크톱 3D 프린터를 이용해 SD 카드 한 장에 저장된 도면을 이용해 20개의 물체를 인쇄했다. 21번째 물체는 메이드인스페이스에서 디자인한 .stl 파일이었다. ABS 열가소성 소재를 이용해 렌치 머리를 인쇄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됐다. 우주선 조종사인 배리 윌모어는 3D 프린터에서 완성된 렌치 헤드를 꺼내면서 '라쳇(Ratchet, 렌치 몸통)'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드인스페이스는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라쳇를 설계한 후, 나사의 승인을 거쳐 7일 뒤 ...

3D 프린터 나사 우주 우주 정거장 메이드인스페이스

2015.05.22

우주에서는 제품 공급과 관련해 아주 큰 문제 하나가 있다. 무언가를 궤도 밖으로 발사하는데 드는 비용은 킬로그램당 1만 달러라는 점이다. 물 1리터를 우주로 싣고 가는 비용 역시 1만 달러다. 나사(NASA)가 로켓에 실어 우주로 발사하는 물체 가운데 우주인이 실제 시험에 사용하는 물체는 단 2%에 불과하다. 나머지 중량은 우주선 자체와 연료가 차지한다. 즉 국제 우주 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실험을 하려 한다면, 아주 작은 물체를 보내는데도 큰 돈이 든다는 의미다. 나사와 파트너인 메이드인스페이스(Made In Space Inc.)는 올해 중 국제 우주 정거장에 3D 프린팅 시설을 설치해 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메이드인스페이스의 제이슨 던 CTO는 우주에 설치될 3D 프린터가 지상에서 CAD 디자인과 .stl(sterolithography) 파일을 전송 받아 우주인에게 필요한 여러 도구를 출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든 국적의 우주인들이 이 3D 프린팅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던은 RAPID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회사가 지난 해, 화물 우주선인 스페이스 엑스 드래곤(SpaceX Dragon)을 이용해 사상 처음 FFF(Fused Filament Fabrication) 3D 프린터를 우주로 보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은 데스크톱 3D 프린터를 이용해 SD 카드 한 장에 저장된 도면을 이용해 20개의 물체를 인쇄했다. 21번째 물체는 메이드인스페이스에서 디자인한 .stl 파일이었다. ABS 열가소성 소재를 이용해 렌치 머리를 인쇄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됐다. 우주선 조종사인 배리 윌모어는 3D 프린터에서 완성된 렌치 헤드를 꺼내면서 '라쳇(Ratchet, 렌치 몸통)'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드인스페이스는 3D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는 라쳇를 설계한 후, 나사의 승인을 거쳐 7일 뒤 ...

2015.05.22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②

나사(NASA)가 우주선만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 항공기용 여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나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 우리가 독자적으로 찾아 추가시킨 기술에 관한 설명이다.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① ciokr@idg.co.kr 

항공 나사 우주 비행

2014.11.28

나사(NASA)가 우주선만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 항공기용 여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나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 우리가 독자적으로 찾아 추가시킨 기술에 관한 설명이다.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① ciokr@idg.co.kr 

2014.11.28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①

나사(NASA)가 우주선만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 항공기용 여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나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 우리가 독자적으로 찾아 추가시킨 기술에 관한 설명이다.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② ciokr@idg.co.kr 

항공 나사 비행기

2014.11.28

나사(NASA)가 우주선만 개발하는 것은 아니다. 일상 항공기용 여러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다음은 나사가 직접 발표한 기술, 우리가 독자적으로 찾아 추가시킨 기술에 관한 설명이다. '우주선만이 아니다' 나사(NASA)의 항공기술 개발사 ② ciokr@idg.co.kr 

2014.11.28

구글 프로젝트 탱고, 나사 우주 로봇에 적용

나사(NASA)가 구글 프로젝트 탱고 기술을 활용해 우주 공간에서의 로봇을 한층 똑똑하게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의 Ames 연구 센터는 이 구글 3D 기술을 오비탈 사이언스(Orbital Sciences)의 시그너스 카고 우주선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시그너스(Cygnus)는 지난 13일 12시 52분 3,300파운드 무게의 공급품을 담고 스페이스 스테이션을 향해 발사됐다. 우주 비행사들은 프로젝트 탱고에서 비롯된 구글의 기술을 로봇 플랫폼과 통합해 우주선 내부에서 로봇을 제어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사 계약사 SGT에서 스마트 스피어 로봇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 프로벤처는 우주 비행사들이 로봇을 업그레이드해 구글의 탱고 3D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탱고 3D 스마트폰은 커스텀 3D 센서와 여러 개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스피어 로봇은 탱고를 이용해 3D 내비게이션 기능을 켜고 스페이스 스테이션의 복잡한 구조를 가로질러 이동하게 된다. 프로벤처는 "대단한 진보다. 지금껏 로봇은 2피트 이내의 작은 공간에서만 날아다닐 수 있었다. 스페이스 스테이션 내 모든 공간을 로봇이 이동하도록 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가 그것을 구현해준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스피어 로봇은 카메라를 내장해 휴스턴 기지에서 스페이스 스테이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피어 로봇은 현재 시제품 상태다. 3D 매핑 내비게이션 기능이 정상 작동한다면 정신 생산에 돌입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구글 나사 로봇 우주 프로젝트 탱고

2014.07.14

나사(NASA)가 구글 프로젝트 탱고 기술을 활용해 우주 공간에서의 로봇을 한층 똑똑하게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의 Ames 연구 센터는 이 구글 3D 기술을 오비탈 사이언스(Orbital Sciences)의 시그너스 카고 우주선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시그너스(Cygnus)는 지난 13일 12시 52분 3,300파운드 무게의 공급품을 담고 스페이스 스테이션을 향해 발사됐다. 우주 비행사들은 프로젝트 탱고에서 비롯된 구글의 기술을 로봇 플랫폼과 통합해 우주선 내부에서 로봇을 제어하는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사 계약사 SGT에서 스마트 스피어 로봇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 프로벤처는 우주 비행사들이 로봇을 업그레이드해 구글의 탱고 3D 스마트폰을 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탱고 3D 스마트폰은 커스텀 3D 센서와 여러 개의 카메라를 내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스피어 로봇은 탱고를 이용해 3D 내비게이션 기능을 켜고 스페이스 스테이션의 복잡한 구조를 가로질러 이동하게 된다. 프로벤처는 "대단한 진보다. 지금껏 로봇은 2피트 이내의 작은 공간에서만 날아다닐 수 있었다. 스페이스 스테이션 내 모든 공간을 로봇이 이동하도록 할 필요가 있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가 그것을 구현해준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스피어 로봇은 카메라를 내장해 휴스턴 기지에서 스페이스 스테이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피어 로봇은 현재 시제품 상태다. 3D 매핑 내비게이션 기능이 정상 작동한다면 정신 생산에 돌입될 예정이다. ciokr@idg.co.kr  

2014.07.14

'산너머 산' 로봇 개발이 어려운 이유

6월 둘째 주에 개최된 나사(NASA) 로보틱스 챌린지(Robotics Challenge)의 첫 이틀 동안, 참가한 모든 팀이 실패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단 한 팀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 나사 관계자와 로못 연구가들은 실망감을 표했지만 크게 충격 받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나마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 WPI(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오레곤 주립 대학의 연구원들이 자율적인 머신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로봇 기술은 특별히 새로운 영역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로봇 진공 청소기인 아이로봇(iRobot)의 룸바(Roomba)를 잘 알고 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제조 공정에도 로봇이 사용되고 있다. 국제 우주 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치되어 있고, 로봇 자동차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탐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로봇은 100% 자율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인간이 그 이면에서 명령을 해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 에스토니아, 멕시코의 18개 팀이 WPI 캠퍼스에서 선보이려 했던 로봇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류의 머신들 이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나사의 샘플 리턴 로봇 챌린지(Sample Return Robot Challenge)는 100% 자율적인 로봇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원들은 축구 경기장 1개 반 정도의 면적을 이동하면서 물체를 찾고, 회수하는 로봇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좀더 엄밀히 표현하면 이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려 시도했다. 나사는 궁극적으로 엔지니어들이 화성이나 소행성 같은 '심우주'에서 활용할 첨단 로봇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찾고 있다. 인간의 방향 제시 없이 가동을 시작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머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절대 간단하지 않다. 12...

나사 로봇 로보틱스

2014.06.17

6월 둘째 주에 개최된 나사(NASA) 로보틱스 챌린지(Robotics Challenge)의 첫 이틀 동안, 참가한 모든 팀이 실패했다. 다시 강조하지만, 단 한 팀도 성공을 하지 못했다. 나사 관계자와 로못 연구가들은 실망감을 표했지만 크게 충격 받은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나마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 WPI(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 오레곤 주립 대학의 연구원들이 자율적인 머신을 구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실 로봇 기술은 특별히 새로운 영역이 아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로봇 진공 청소기인 아이로봇(iRobot)의 룸바(Roomba)를 잘 알고 있다. 자동차와 스마트폰 제조 공정에도 로봇이 사용되고 있다. 국제 우주 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치되어 있고, 로봇 자동차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탐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로봇은 100% 자율적으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인간이 그 이면에서 명령을 해야 한다. 미국과 캐나다, 에스토니아, 멕시코의 18개 팀이 WPI 캠퍼스에서 선보이려 했던 로봇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류의 머신들 이었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나사의 샘플 리턴 로봇 챌린지(Sample Return Robot Challenge)는 100% 자율적인 로봇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구원들은 축구 경기장 1개 반 정도의 면적을 이동하면서 물체를 찾고, 회수하는 로봇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좀더 엄밀히 표현하면 이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려 시도했다. 나사는 궁극적으로 엔지니어들이 화성이나 소행성 같은 '심우주'에서 활용할 첨단 로봇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술을 찾고 있다. 인간의 방향 제시 없이 가동을 시작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는 머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간단하게 들릴지 모르겠다. 그러나 절대 간단하지 않다. 12...

2014.06.17

'소행성 포획 기술 外' 나사, 공모 연구주제 12종 선정

타이탄 탐사 잠수함, 소행성 포획 기술... 나사(NASA)가 12종의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 공상과학 소설을 연상시키는 주제들이다. 나사 IAC(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번 연구 주제들은 9개월 동안의 1단계 연구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는 2단계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2년 동안 최대 5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과학자, 엔지니어, 시민 발명가들이 제안할 수 있는 이번 IAC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구 제안들이 접수됐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목성 위성인 타이탄에 소재한 거대 메탄 호수를 탐사할 수 있는 잠수함, 소행성이나 행성 파편을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기술, 우주 로봇 시스템과 우주 기반 관찰 시스템 등이 있었다. 나사의 우수 기술 미션 이사회 부관리자 마이클 가자릭은 "이번 연구 제안안에는 다수의 흥미로운 개념들이 포함돼 있었다. 여러 혁신가들과 공조해 미래 우주 기술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사 측은 또 저궤도 분야를 넘어서 우주 멀리까지 탐사 프로그램을 확장시켜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사는 2021년 초 지구 근처를 지나는 7~10미티 직경, 500톤 무게의 소행성을 포획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 해 2월 14일 소행성이 지구 근방을 지나감에 따라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ciokr@idg.co.kr

나사 연구 우주 소행성 탐사 공모

2014.06.09

타이탄 탐사 잠수함, 소행성 포획 기술... 나사(NASA)가 12종의 연구 주제를 선정했다. 공상과학 소설을 연상시키는 주제들이다. 나사 IAC(Innovative Advanced Concep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번 연구 주제들은 9개월 동안의 1단계 연구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는 2단계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2년 동안 최대 5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과학자, 엔지니어, 시민 발명가들이 제안할 수 있는 이번 IAC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구 제안들이 접수됐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목성 위성인 타이탄에 소재한 거대 메탄 호수를 탐사할 수 있는 잠수함, 소행성이나 행성 파편을 안전하게 포획할 수 있는 기술, 우주 로봇 시스템과 우주 기반 관찰 시스템 등이 있었다. 나사의 우수 기술 미션 이사회 부관리자 마이클 가자릭은 "이번 연구 제안안에는 다수의 흥미로운 개념들이 포함돼 있었다. 여러 혁신가들과 공조해 미래 우주 기술을 현실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사 측은 또 저궤도 분야를 넘어서 우주 멀리까지 탐사 프로그램을 확장시켜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사는 2021년 초 지구 근처를 지나는 7~10미티 직경, 500톤 무게의 소행성을 포획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 해 2월 14일 소행성이 지구 근방을 지나감에 따라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ciokr@idg.co.kr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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