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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9 파이 운영체제 미리보기 : 제스처 기능의 이모저모

탐색 바가 등장한 후 안드로이드는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하게 됐다. 안드로이드 9 파이(Pie)는 탐색에 최적화된 새로운 제스처를 고안했고, 안드로이드에서의 앱 실행, 전환, 종료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 : 시작하는 법 안드로이드 파이를 설치한다. 탐색 바는 예전 그대로인 것처럼 뒤로 가기, 홈 화면, 오버뷰 버튼을 나타낸다. 새로운 제스처 시스템이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스처를 사용하려면 먼저 활성화해야 한다. 설정 앱에서 활성화 스위치를 찾을 수 있다. 시스템(System) > 제스처(Gestue) > 스와이프업(Swipe up on Home button)에서 제스처를 활성화한다. 스위치가 파란새으로 바뀌면 탐색 바가 알약 모양의 홈 버튼과 가느다란 화살표로 바뀐다. 안드로이드 파이 오버뷰 화면 안드로이드 파이는 오레오에서 도입된 새로운 오버뷰 화면을 그대로 쓴다. 수직 방향이 아니라 가로로 정렬되므로 최근 사용한 앱을 보려면 오른쪽으로 화면을 밀어야 한다. 화면 아래에는 5개의 추천 앱 아이콘과 검색 바가 있다. 꼭 제스처 탐색 기능을 활성화 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러나 제스처 기능은 탐색에 적절하게 설계돼있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 : 기본 사항 제스처 탐색을 사용하면, 가상 홈 버튼이 훨씬 더 실용적인 역할을 한다. 제스터 탐색 버튼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누르기 : 홈 화면으로 이동 - 길게 누르기 : 구글 어시스턴트 소환 - 위로 밀기 : 오버뷰 화면으로 들어가기 - 길게 위로 밀기 : 앱 서랍 열기 - 오른쪽으로 밀기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으로 전환 - 오른쪽 밀기 : 최근에 열어 본 앱 탐색 - 왼쪽으로 밀기 : 별다른 기능이 없다. - 뒤로 가기 버튼 :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의 특징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안드로이드 파이의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대다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안드로이드p 안드로이드9 안드로이드파이

2018.08.08

탐색 바가 등장한 후 안드로이드는 아주 새로운 방식으로 탐험하게 됐다. 안드로이드 9 파이(Pie)는 탐색에 최적화된 새로운 제스처를 고안했고, 안드로이드에서의 앱 실행, 전환, 종료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 : 시작하는 법 안드로이드 파이를 설치한다. 탐색 바는 예전 그대로인 것처럼 뒤로 가기, 홈 화면, 오버뷰 버튼을 나타낸다. 새로운 제스처 시스템이 옵션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스처를 사용하려면 먼저 활성화해야 한다. 설정 앱에서 활성화 스위치를 찾을 수 있다. 시스템(System) > 제스처(Gestue) > 스와이프업(Swipe up on Home button)에서 제스처를 활성화한다. 스위치가 파란새으로 바뀌면 탐색 바가 알약 모양의 홈 버튼과 가느다란 화살표로 바뀐다. 안드로이드 파이 오버뷰 화면 안드로이드 파이는 오레오에서 도입된 새로운 오버뷰 화면을 그대로 쓴다. 수직 방향이 아니라 가로로 정렬되므로 최근 사용한 앱을 보려면 오른쪽으로 화면을 밀어야 한다. 화면 아래에는 5개의 추천 앱 아이콘과 검색 바가 있다. 꼭 제스처 탐색 기능을 활성화 하지는 않아도 된다. 그러나 제스처 기능은 탐색에 적절하게 설계돼있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 : 기본 사항 제스처 탐색을 사용하면, 가상 홈 버튼이 훨씬 더 실용적인 역할을 한다. 제스터 탐색 버튼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누르기 : 홈 화면으로 이동 - 길게 누르기 : 구글 어시스턴트 소환 - 위로 밀기 : 오버뷰 화면으로 들어가기 - 길게 위로 밀기 : 앱 서랍 열기 - 오른쪽으로 밀기 : 마지막으로 사용한 앱으로 전환 - 오른쪽 밀기 : 최근에 열어 본 앱 탐색 - 왼쪽으로 밀기 : 별다른 기능이 없다. - 뒤로 가기 버튼 : 이전 화면으로 돌아간다 안드로이드 파이 제스처의 특징 익숙해질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안드로이드 파이의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 대다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2018.08.08

블로그 | 안드로이드 P, 구글이 '전환'를 암시한다

안드로이드 P의 정식 출시가 임박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반전이 날로 분명해지고 있다. 즉 이전의 안드로이드와 달리 안드로이드 P는 구글의 자사 안드로이드 폰을 최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큰 변화다. 이런 변화가 처음 감지된 것은 지난 5월 구글의 I/O 개발자 컨퍼런스였다. 당시 구글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데이브 버크는 안드로이드 P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들을 공개하기 앞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 개선 사항들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UI 버전을 채택하는 모든 디바이스, 예컨대 구글 픽셀, 안드로이드 원 기기 등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평범한 말이었다. 그 날 이목을 끌었던 다른 발표들에 묻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발언이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안드로이드 P 개발을 둘러싼 가장 획기적인 사실일 수 있다. 그리고 확실히 해두지만, 여기서는 구글의 기본 홈 화면 디자인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제스처 탐색 시스템, 극적으로 새로워진 앱 전환 인터페이스 등의 시스템 수준의 요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 운영체제의 중추적이고 특유한 요소들이고, 운영체제의 일부로서 전통적으로 존재해온 요소들이다. 안드로이드 P의 등장으로 이 경계가 무너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안드로이드 P가 제공하는 그 밖의 어떤 것보다 더 유의미하다. 잠깐,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해두자. 그동안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어느 정도는 구글의 자사 제품을 위주로 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여타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개조하고 구글의 지시를 무시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그래서 새로운 릴리즈마다 도입된 시각적 변화들은 주로 픽셀, 안드로이드 원, 그리고 과거의 넥서스 디바이스에 국한된 것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번은 뭔가 다르다. 안드로이드 P에서는 앞서 언급한 제스처 탐색이나 앱 전환 인터페이스 같은 핵심 시스템 수준 기능들이 안...

구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p

2018.07.13

안드로이드 P의 정식 출시가 임박하면서 한 가지 흥미로운 반전이 날로 분명해지고 있다. 즉 이전의 안드로이드와 달리 안드로이드 P는 구글의 자사 안드로이드 폰을 최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큰 변화다. 이런 변화가 처음 감지된 것은 지난 5월 구글의 I/O 개발자 컨퍼런스였다. 당시 구글의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데이브 버크는 안드로이드 P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들을 공개하기 앞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이 개선 사항들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UI 버전을 채택하는 모든 디바이스, 예컨대 구글 픽셀, 안드로이드 원 기기 등에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평범한 말이었다. 그 날 이목을 끌었던 다른 발표들에 묻혀 그냥 지나치기 쉬운 발언이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안드로이드 P 개발을 둘러싼 가장 획기적인 사실일 수 있다. 그리고 확실히 해두지만, 여기서는 구글의 기본 홈 화면 디자인 같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안드로이드 제스처 탐색 시스템, 극적으로 새로워진 앱 전환 인터페이스 등의 시스템 수준의 요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 운영체제의 중추적이고 특유한 요소들이고, 운영체제의 일부로서 전통적으로 존재해온 요소들이다. 안드로이드 P의 등장으로 이 경계가 무너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안드로이드 P가 제공하는 그 밖의 어떤 것보다 더 유의미하다. 잠깐,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한 가지 사실을 분명히 해두자. 그동안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어느 정도는 구글의 자사 제품을 위주로 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와 여타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안드로이드 인터페이스를 개조하고 구글의 지시를 무시하며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그래서 새로운 릴리즈마다 도입된 시각적 변화들은 주로 픽셀, 안드로이드 원, 그리고 과거의 넥서스 디바이스에 국한된 것으로 끝나기 일쑤였다. 그러나 이번은 뭔가 다르다. 안드로이드 P에서는 앞서 언급한 제스처 탐색이나 앱 전환 인터페이스 같은 핵심 시스템 수준 기능들이 안...

2018.07.13

칼럼 | 구글의 ‘디지털 웰니스’는 헛소리다··· 디지털 의존증에 대한 진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이른바 '바보상자'를 그만 좀 보라는 잔소리에 항상 시달렸다. 길리건의 섬(Gilligan’s Island)와 같은 쓰레기를 멀리 하고, 대신 진짜 책을 읽으라고 했다. 물론 그 책에는 만화책이나 잡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보니 TV는 스트리밍, 모바일, 주문형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갖춘 더욱 풍부한 매체로 발전했고, 예전처럼 TV 시청에 대해 크게 근심하는 분위기도 사라졌다. 오히려 사회가 변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TV, 특히 HBO, 쇼타임(Showtime), 넷플릭스의 유명 프로그램을 탐식하는 것이 최신 유행이 됐다. 이제 사람들은 진짜 쓰레기는 인터넷에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기기에서 소비하는 중독성 강한 앱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을 썩게 만든다고 말한다. 구글 “디지털 웰니스”는 듣기 좋은 거짓말 구글이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P를 사전 공개하면서 IT 업계는 최근 몇 개월 사이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라는 문구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P의 앱 타이머, 긴장 풀기, 방해 금지를 비롯한 “디지털 웰니스” 기능이 디바이스에서 사용자들의 손과 눈을 자연스럽게 떨어트려 놓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담배에 중독된 소비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뭔가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숯 필터, 타르 및 니코틴 성분 감소 등 담배 회사들이 몇 년 동안 쥐어짜냈던 온갖 쓸모 없는 혁신이 떠오른다. 사실 이러한 혁신은 암, 폐기종으로 인한 흡연자의 조기 사망을 늦추는 데 조금도 보탬이 되지 않았다. 지금 우리는 전자 담배와 같이 시대를 역행하는 발명품들을 만나고 있다. 새롭게 포장했지만 결국 자신의 관에 못을 박는 습관인 것은 마찬가지다. 단지 그 못...

중독 안드로이드p 디지털 웰니스 디지털 의존증

2018.05.30

필자 역시 어린 시절 이른바 '바보상자'를 그만 좀 보라는 잔소리에 항상 시달렸다. 길리건의 섬(Gilligan’s Island)와 같은 쓰레기를 멀리 하고, 대신 진짜 책을 읽으라고 했다. 물론 그 책에는 만화책이나 잡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성인이 되고 보니 TV는 스트리밍, 모바일, 주문형을 비롯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갖춘 더욱 풍부한 매체로 발전했고, 예전처럼 TV 시청에 대해 크게 근심하는 분위기도 사라졌다. 오히려 사회가 변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TV, 특히 HBO, 쇼타임(Showtime), 넷플릭스의 유명 프로그램을 탐식하는 것이 최신 유행이 됐다. 이제 사람들은 진짜 쓰레기는 인터넷에 있으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기기에서 소비하는 중독성 강한 앱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을 썩게 만든다고 말한다. 구글 “디지털 웰니스”는 듣기 좋은 거짓말 구글이 차세대 스마트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P를 사전 공개하면서 IT 업계는 최근 몇 개월 사이 “디지털 웰니스(Digital Wellness)”라는 문구가 자주 언급되고 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P의 앱 타이머, 긴장 풀기, 방해 금지를 비롯한 “디지털 웰니스” 기능이 디바이스에서 사용자들의 손과 눈을 자연스럽게 떨어트려 놓을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담배에 중독된 소비자에게 흡연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뭔가 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숯 필터, 타르 및 니코틴 성분 감소 등 담배 회사들이 몇 년 동안 쥐어짜냈던 온갖 쓸모 없는 혁신이 떠오른다. 사실 이러한 혁신은 암, 폐기종으로 인한 흡연자의 조기 사망을 늦추는 데 조금도 보탬이 되지 않았다. 지금 우리는 전자 담배와 같이 시대를 역행하는 발명품들을 만나고 있다. 새롭게 포장했지만 결국 자신의 관에 못을 박는 습관인 것은 마찬가지다. 단지 그 못...

2018.05.30

안드로이드 P 제스처 내비게이션에 관해 알아야 할 13가지 사실

안드로이드 P의 첫 공식 베타 버전은 새로운 기능과 화려함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가장 혁신적인 것은 현란함을 넘어서는 좀 더 근본적인 무엇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P의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경험을 일신하는 완전히 개선된 인터페이스이다. 베타 버전이 출시된 후 필자는 안드로이드 P에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기존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기능이다. 특히 앱과 프로세스를 열고 이들 간에 이동하는 방식은 정말 파격적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가지고 있던 ‘느낌’에 대단한 효과를 준다. 그 외에도,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이 인터페이스와 함께, 흥미롭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고, 화가 치밀기도 했던 현재까지의 경험들을 이야기해 보겠다. 1. 안드로이드 P의 제스처 내비게이션은 사실 기본 기능이 아니다(현재까지) 안드로이드 P 베타를 사용할 때 처음 알게 되는 것은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이가 사실 안 보인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베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의 안드로이드 탐색 키들이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나타난다. 어찌된 일인지! 새로운 탐색 시스템은 시스템 설정으로 가서 (픽셀에서는 ‘System’ 하의 ‘Gestures’) ‘Swipe up on Home button’ 옵션을 ‘사용’으로 선택해야만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이 될 것이고, 어쩌면 언젠가는 ‘유일한’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는 직접 찾아서 활성화시킬 때에만 나타난다. 2. 새로워진 오버뷰 인터페이스 제스처 내비게이션이과 무관하게 오버뷰(Overview) 인터페이스는 (최근 사용된 앱을 조회하...

제스처 내비게이션 스와이프 안드로이드p

2018.05.14

안드로이드 P의 첫 공식 베타 버전은 새로운 기능과 화려함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가장 혁신적인 것은 현란함을 넘어서는 좀 더 근본적인 무엇이다. 물론 안드로이드 P의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경험을 일신하는 완전히 개선된 인터페이스이다. 베타 버전이 출시된 후 필자는 안드로이드 P에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는 기존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뒤바꿔놓은 기능이다. 특히 앱과 프로세스를 열고 이들 간에 이동하는 방식은 정말 파격적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안드로이드에 대해 가지고 있던 ‘느낌’에 대단한 효과를 준다. 그 외에도, 이 새로운 인터페이스에는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이 인터페이스와 함께, 흥미롭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고, 화가 치밀기도 했던 현재까지의 경험들을 이야기해 보겠다. 1. 안드로이드 P의 제스처 내비게이션은 사실 기본 기능이 아니다(현재까지) 안드로이드 P 베타를 사용할 때 처음 알게 되는 것은 새로운 제스처 내비게이션이가 사실 안 보인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베타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기존의 안드로이드 탐색 키들이 원래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나타난다. 어찌된 일인지! 새로운 탐색 시스템은 시스템 설정으로 가서 (픽셀에서는 ‘System’ 하의 ‘Gestures’) ‘Swipe up on Home button’ 옵션을 ‘사용’으로 선택해야만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안드로이드의 기본 기능이 될 것이고, 어쩌면 언젠가는 ‘유일한’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는 직접 찾아서 활성화시킬 때에만 나타난다. 2. 새로워진 오버뷰 인터페이스 제스처 내비게이션이과 무관하게 오버뷰(Overview) 인터페이스는 (최근 사용된 앱을 조회하...

2018.05.14

안드로이드 P 베타, 지도 업그레이드, 개인화된 구글 어시스턴트까지··· 구글 I/O 2018 요약

구글의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의 키노트는 언제나 화려한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구글 I/O 2018에서는 기존의 키노트를 정의했던 크롬북이나 픽셀, 혹은 구글 홈과 같은 대표 하드웨어 발표는 빠졌지만, 구글 생태계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대거 업그레이드되며 연례 가장 중요한 행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드웨어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I/O 2018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의 힘으로 인터넷을 조금 더 ‘사용자’처럼 만드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것들을 살펴보자. 지메일 스마트 작성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스마트 작성(Smart Compose)’을 공개하며 키노트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지메일의 스마트 답장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스마트 답장은 사용자의 이메일을 스캔하고 지능적으로 한 번만 클릭하면 답장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는데, 스마트 작성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메일에 완성된 문장을 제안한다. 타이핑에 맞춰 흐릿한 회색 텍스트로 문장이 제안되며, 탭(Tab)을 누르면 제안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 작성은 사용자들이 반복적으로 타이핑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시간을 절약해주며, 철자나 문법 오류도 감소시켜준다”라며, “상황을 판단해 문장을 제안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이라면 이메일 마무리 문장으로 ‘좋은 주말 보내세요!’라고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구글이 만들어 둔 의도대로 효율적으로 동작한다면, 사용자의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포토 머신러닝은 구글 포토(Google Photos)도 더 유용하게 만들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볼 때 사진의 밝기를 조정하고 배경을 어둡게 만들어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등의 수정 제안을 확인할...

구글 지도 머신러닝 구글I/O 구글어시스턴트 안드로이드p

2018.05.10

구글의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의 키노트는 언제나 화려한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구글 I/O 2018에서는 기존의 키노트를 정의했던 크롬북이나 픽셀, 혹은 구글 홈과 같은 대표 하드웨어 발표는 빠졌지만, 구글 생태계 전반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대거 업그레이드되며 연례 가장 중요한 행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드웨어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의하는 소프트웨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고 I/O 2018 컨퍼런스에서 구글의 소프트웨어는 머신러닝의 힘으로 인터넷을 조금 더 ‘사용자’처럼 만드는 데 집중한 것으로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것들을 살펴보자. 지메일 스마트 작성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스마트 작성(Smart Compose)’을 공개하며 키노트를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지메일의 스마트 답장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스마트 답장은 사용자의 이메일을 스캔하고 지능적으로 한 번만 클릭하면 답장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는데, 스마트 작성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이메일에 완성된 문장을 제안한다. 타이핑에 맞춰 흐릿한 회색 텍스트로 문장이 제안되며, 탭(Tab)을 누르면 제안된 문장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 작성은 사용자들이 반복적으로 타이핑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시간을 절약해주며, 철자나 문법 오류도 감소시켜준다”라며, “상황을 판단해 문장을 제안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금요일이라면 이메일 마무리 문장으로 ‘좋은 주말 보내세요!’라고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구글이 만들어 둔 의도대로 효율적으로 동작한다면, 사용자의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포토 머신러닝은 구글 포토(Google Photos)도 더 유용하게 만들 예정이다. 몇 주 후에는 구글 포토에서 사진을 볼 때 사진의 밝기를 조정하고 배경을 어둡게 만들어 더 선명하게 보이는 등의 수정 제안을 확인할...

2018.05.10

칼럼 | '맥락을 읽자' 안드로이드 P 소문에서 빠진 5가지

차세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P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정식 공개 전의 정보 유출과 매체들의 앞다툰 분석과 상상을 더한 기사는 매년 반복되는 일이기에 놀랄 것도 없다. 최근 블룸버그는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P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한 기사를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언급한 것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노치(notch) 디자인 블룸버그의 기사는 안드로이드 P가 애플의 아이폰 X 노치를 모방하는 ‘새로운 세대의 스마트폰’을 지원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정비할지에 관해 밝혔다. “안드로이드가 세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애플은 앱과 기타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사용자들을 통해 하이엔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노치를 도입하면 이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카메라와 다른 센서를 화면 상단에 위치시킨 새로운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많이 등장하리라는 의미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는 아이폰 X의 공개에 앞서 에센셜(Essential)이 그랬던 것처럼 노치를 적용한 휴대폰을 개발하려는 제조업체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사실 에센셜은 안드로이드가 중간 상태 표시줄 컷아웃과 호환되도록 하기 위해 구글과 얼마나 긴밀하게 협력했는지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갑자기 모든 고급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매우 세련되고 전혀 바보스럽지 않은(반어법이다) 노치가 적용될까? 구글이 안드려이드에 무엇인가를 ‘도입’한다고 해서 이것이 모든 제조사들의 도입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의 NBT(Next Big Thing)가 될까? 과거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IR 블래스터(blaster)가 새롭고도 충격적인 기능이었던 2013년에는 구글이 운영체제 수준에서 이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도록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릴리즈에 추가했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IR 블래스터를 강조하며 ...

구글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p

2018.02.20

차세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P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정식 공개 전의 정보 유출과 매체들의 앞다툰 분석과 상상을 더한 기사는 매년 반복되는 일이기에 놀랄 것도 없다. 최근 블룸버그는 이러한 정보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P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한 기사를 공개했다. 블룸버그가 언급한 것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노치(notch) 디자인 블룸버그의 기사는 안드로이드 P가 애플의 아이폰 X 노치를 모방하는 ‘새로운 세대의 스마트폰’을 지원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정비할지에 관해 밝혔다. “안드로이드가 세계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애플은 앱과 기타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사용자들을 통해 하이엔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노치를 도입하면 이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카메라와 다른 센서를 화면 상단에 위치시킨 새로운 안드로이드 휴대폰이 많이 등장하리라는 의미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서는 아이폰 X의 공개에 앞서 에센셜(Essential)이 그랬던 것처럼 노치를 적용한 휴대폰을 개발하려는 제조업체들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사실 에센셜은 안드로이드가 중간 상태 표시줄 컷아웃과 호환되도록 하기 위해 구글과 얼마나 긴밀하게 협력했는지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갑자기 모든 고급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매우 세련되고 전혀 바보스럽지 않은(반어법이다) 노치가 적용될까? 구글이 안드려이드에 무엇인가를 ‘도입’한다고 해서 이것이 모든 제조사들의 도입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의 NBT(Next Big Thing)가 될까? 과거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IR 블래스터(blaster)가 새롭고도 충격적인 기능이었던 2013년에는 구글이 운영체제 수준에서 이 리모컨 기능을 지원하도록 안드로이드 4.4 킷캣(KitKat) 릴리즈에 추가했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IR 블래스터를 강조하며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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