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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의 여정에 필요한 전략과 기술 모색'··· CIO 라운드테이블

2018.03.22 박해정  |  CIO KR
가속화되는 디지털 변혁의 흐름이 산업과 비즈니스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가운데 22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라벤더룸에서 국내 주요 CIO 및 IT리더 30여 명이 참석한 CIO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이 행사는 같은 날 열린 CDC 월드 2018의 부대 행사의 진행됐으며 본 행사의 기조연설자인 구글 오피스 CTO의 기술 디렉터 그레거 호페와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트인 권선애 실장이 각각 발표했다.

먼저 호페 디렉터가 ‘디지털 시대, 효과적인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시작했으며 이어서 권 실장이 ‘보안과 개방형 혁신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소개했다.

호페 디렉터는 클라우드가 점점 확산되면서 컨테이너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 “소프트웨어 개발과 구축을 간소화할 수 있고 컨테이너에서 실제 인스턴스를 운영하고 도커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컨테이너에서는 구축이 빠르고, ROI가 높아지며, 복잡성은 오히려 떨어진다. 게다가 소프트웨어 인벤토리를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구글은 1주일에 40억 대의 컨테이너를 출시하고 있다. 호페 디렉터에 따르면 자동화됐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설치가 쉽고 빠르다.
 
두번째 발표자인 권 실장은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 몇 개 업무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운영되고 또다른 몇 개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다. 서로가 유기적으로 통합될 수 있어야 하고 각각의 업무 옮겨가기 쉬워야 한다”며 “업무가 나뉘어 있다면 이식성과 연계성 문제가 생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진화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IBM이 제안한 방향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위에 올라가 있는 이 플랫폼에는 각각의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앱, 서비스, WAS, 데이터 저장, 분석, 업무 시스템 등과 연계하는 EAI, API, 데브옵스 툴이 있다.  

IBM이 제안한 방향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클라우드 위에 올라가 있는 이 플랫폼에는 각각의 인프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앱, 서비스, WAS, 데이터 저장, 분석, 업무 시스템 등과 연계하는 EAI, API, 데브옵스 툴이 있다. 또한 권 실장은 “최적의 기업용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란 기업 내부에서 멀티벤더 클라우드로 확장할 수 있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며 관리가 편리하고 엄격한 보안 규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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